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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5a75,#222><colcolor=#000,#cc5a75> 프로필 | |
이름 | <colbgcolor=#fff,#2d2f34> 불명[1] |
호칭 |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 (さとうの叔母)[2] |
생일 | 불명 |
별자리 | 불명 |
연령 | 불명[3] |
키 | 약 170cm (추정) |
혈액형 | 불명 |
가족 | 조카 마츠자카 사토 |
성우 | 이노우에 키쿠코[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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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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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애니 2화, 아래 사진은 애니 11화에서의 모습[5] |
주인공 마츠자카 사토의 유일한 혈육. 원작 만화 1화에선 잠깐 언급되다가 17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6] 자세한 신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자신을 길러줬고 피가 이어져 있다고 사토가 말했으니 한국의 친척관계로 보면 고모나 이모쯤 되는 듯하며, Extra Life:사토에서 어릴적 숙모가 한때는 자신의 친모인가 하는 의심도 했지만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말하거나, 엄마는 일찍 죽고, 아버지는 모른다고 말하는것을 보면 혈연적으로 이모(사토 엄마의 언니 & 여동생)일 수도 있다.
키타우메카와 선생은 처음에는 사토와 시오가 살고 있는 집의 원래 주인은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이며, 사토와의 대화에서 서로 관점이 어그러진 끝에 사토가 친척 아주머니를 죽이고 그 집을 빼앗았다고 생각했으나 16화에서 쇼코를 데리고 온 사토에게 문을 열어주며 멀쩡히 살아있는 걸로 밝혀진다.[7]
2. 작중 행적
2.1. 본편
16화에서 키타우메카와 선생의 신고를 받고 찾아온 경찰 두 명[8]이 친척 아주머니의 집 문앞에서 쇼코를 데리고 온 사토와 마주쳐 집에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집안을 수색하려 하는데 벨을 아무리 눌러도 아무런 대답이 없다며 사토에게 문을 열어줄 것을 부탁한다. 사토는 친척 아주머니를 부르는 특이한 방법[9]으로 친척 아주머니를 부르고, 마침내 친척 아주머니가 문을 열어준다.
친척 아주머니는 경찰들에게 집안에 아무것도 없으니 수색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나, 경찰들이 끝까지 들어가겠다고 하자 결국 경찰들을 순순히 집에 들여보낸다.
집안으로 들어온 경찰들이 자물쇠로 잠겨 있는 한 방을 수색하려고 하자 그 방은 쓰레기로 가득차서 냄새가 난다며 들어가지 말라고 하지만 경찰들이 문을 여는데, 방안에 정말로 쓰레기만 가득차 있어서 경찰들은 쓰레기만 좀 정리하라는 말만 하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경찰 두 명 중 남자 쪽에게 성희롱을 하고, 일이나 갖가지를 언급하며 정신적으로 몰아붙인 뒤 본성을 드러내게 만들려 했으나 여자 경찰이 그걸 말리고 서둘러 떠나는 탓에 실패했다. 그 와중에 여경한테도 '당신도 쌓였으니까 언제든지 와도 좋다'라고 권유하는 건 덤. 참고로 남자 여자 안 가리는 듯 하다.[10] 본인의 말에서 추측하면 욕망이기만 하면 모든 것을 포용한다. 성욕이든 폭력이든 그것도 마음의 한 부분이기에 전부 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인다.[11]
이후 사토와 같이 온 쇼코를 보더니, 단 한 명뿐인 왕자님을 찾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데, 잠깐 얼굴만 봤을 뿐인데 쇼코의 생각을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초능력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었다.[12]
이후 28화에 잠깐 등장한다. 회상을 보면 정황상 305호를 찾은 쇼코에게 사토가 있는 곳을 알려준 모양.
32~33화에서 시오와 함께 탈주할 계획을 짜는 사토가 도움을 구하려고 직접 방문하면서 등장한다. 8권 33화에서 시오와 함께 탈주를 계획하는 사토를 도와준다. 여기서 친척 아주머니의 진면모가 조금씩 드러나는데 그 사토가 친척 아주머니의 사랑철학을 들을 때 구역질이 날 것 같아서 입을 틀어막고 고개를 돌린다.
처음에는 " 넌 그저 어린애일 뿐이잖아? 너 같은 애들은 아무리 저항해도 더러운 어른 앞에선 짓밟히는 게 현실이라고~?" 라는 냉혹한 현실을 가르쳐주면서 이대로 내 곁에서 사랑을 받으라고 거절하며 요구[13]했으나 오히려 사토는 "날 이렇게 만든 건 '더러운 어른'인 아줌마니까 날 이렇게 만든 책임을 져야 해."라는 반박에 결국 사토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이 때 돌아서는 사토에게 " 작은 새를 죽였구나, 사토?"라고 물어보는데, 쇼코가 사토에게 살해당한 것을 눈치채고 있었던 것 같다.[14]
원작인 35화에서는 난폭운전을 하며 나타났다가 사토에게 한 소리 듣기도 했다. 차에서 내려선 시오에게 평소에 사토와 무엇을 하는지 묻기도 하는데 목욕을 할 때 그냥 목욕만 한다고 하자 " 사토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순정이구나~"라는 대사를 날리기도 한다. 단순한 개그요소로 볼 수도 있지만 이 사람에게 사랑이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는 대사이기도 하다.
38화에서 계단을 걸어서 올라왔더니[15] 시오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타이요가 자기 집 문을 두드리는 것을 보고 열어주면서 그를 집 안으로 인도한다. 그러나 이곳은 사토랑 시오의 집이 아니라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의 집이였던 탓에 아무도 없었다.
이후 친척 아주머니는 사토와 시오가 결혼식을 올릴 거라는 얘기를 하다가 시오에 대한 집착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타이요한테 목을 졸리지만 정작 친척 아주머니는 이런 폭력마저도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성향의 어른이었던 것. 타이요한테 키스를 하면서 되려 그의 정신을 붕괴시킨다. 그 와중에 타이요의 심리를 읽었는지 그에게 남아있는 집요하게 물들어진 검고 탁한 여자의 색을 자신이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괜찮아~ 내가 전~부 먹어줄게. 오빠♡"
이후 연상의 여자에게 거부감을 보이던 타이요한테 맞춰 그를 "오빠♡"라고 부르며 옷을 벗기 시작하더니
타이요의 비명과 함께 끝이 난다.[16]40화에서는 사토가 떠나기 직전 집을 방문해 사토가 어릴 때 곧잘 껴안고 있던 곰인형과 주머니에 가득 담긴 돈을 건네주는데 사토가 이제는 필요없다며 곰인형을 거절했을 때 순간 무표정해지는 것이나 만나지 못하더라도 예전이나 나중이나 계속 사토를 사랑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어떤 방식으로든 정말 사토를 사랑하기는 했던 것으로 보인다. 양육 방식이나 그 사랑이 사토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던 류의 것임을 감안하면 이 사람이 최악의 양육자였다는 것은 변하지 않지만....
46화에서는 타이요와 함께 구조되어 유유히 건물을 빠져나온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는 12층 전체에 불을 질러버렸고[17] 이 때문에 사토는 시오와 함께 떨어져 자살을 시도하다가 시오를 감싸주면서 시오를 구하고 자신은 최후를 맞았다.
늦은 시간에 불을 질러서 그런지 스미레가 본 뉴스에 의하면 사상자가 다수라고 한다.
뒷이야기가 좀 다른 편이다. 애니판에선 친척 아주머니가 경찰에 체포되는 것으로 끝났지만 이때도 여전히 정신나간 모습을 보이는데 방송국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면서 "네~ 제가 그랬어요~♡"라고 뻔뻔하게 웃으며 말하는 모습이 압권.
반대로 원작에서는 경찰차로 연행되면서 경찰이 왜 불을 지른거냐며 추궁하자 " 작은 새와 그 아이의 장례식이었어요. 그치? 사토."라고 말하며 창문 밖을 보며 미소짓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행적은 나오지 않았으나 정신병원에 입원되었거나 옥살이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18]
2.2. Extra Life: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
본편의 후일담. 이야기의 시작은 경찰서에서 어느 경찰한테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시작된다. 숙모는 사토와의 관계부터 사토랑 지금까지 어떻게 지내왔는지에 대해 얘기(사토의 부모 얘기부터 사토를 자기 집에 들인 뒤의 생활 등)를 하다가 나름 사토를 사랑했었다는 듯한, 죽은 사토를 그리워하는 듯한 독백과 생각을 한다.[19]그리고 언제나처럼 눈 앞의 경찰에게 자신의 성애를 강요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2.3. Extra Life: 해피 슈가 보육원
그냥 본편과는 상관없는 개그 단편. 주연 캐릭터들이 어린 애들로 나오는 이 보육원에서 단 둘 뿐인 어른들 중 한 명[20]이며 여기서는 '마츠자카 선생님'으로 나온다.사랑에 대해서 수업을 한다고 말하자마자 사토에게 아줌마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팩폭당하면서 지적 고맙다고 웃으며 재껴버린다. 이후 난입한 미토리한테 애들한테 뭘 가르치는 거냐며 츳코미를 당하자 "이 이상 대체 뭘 가르치라는 건데요?"라고 진지하게 반박하는 장면이 압권. 사랑만 있으면 대개 뭐든지 원만하게 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며 수업(?)을 계속해버린다.
이후에도 계속 미토리가 태클을 걸자 이번엔 미토리한테 들러붙으면서 사태가 수습되지 않은 채 이야기는 끝난다.
2.4. Extra Life: 시오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시오의 혼잣말로 근황을 알 수 있다. 사토가 곰인형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시오에게 알려준다던가 몇 년 동안이나 재판을 질질 끌어서[21] 방화로 불에 탄 아파트가 증거물로써 계속 남아 있다고 한다. 사토가 죽은 후에도 시오와도 계속 교류가 있는 듯.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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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사토,
그게 『사랑』이니까.
추리력과 심리 파악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이런 재능으로 남을 자극해서 자괴감에 빠지게 만든다. 그렇게 멘붕해버린 상대방을 성적으로 유혹하여 감정(욕망)의 배출구가 되어주는 행위를 즐기는 비정상적인 인물.
사실상 이런 이상성애 행동으로 인해 사토의 성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그게 『사랑』이니까.
기존 서술에는 마조히스트 캐릭터라고 되어 있었으나, 이 캐릭터는 작중 단 한 번도 피학적인 행위에서 성적 쾌락을 얻었다는 묘사가 없다. 붕대를 감고 있는 캐릭터 디자인상 오해하기 쉽지만 작중에서 상대에게 요구하는 것도 가학적인 폭력이 아니라 자신에게 요구하는 거라면 뭐든지 받아들이고 싶다는 것이기에 마조히즘보다는 뒤틀린 박애주의에 가깝다. 거기에 38화에서 타이요를 강간하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는 마조히즘과는 거리가 멀다.
33화에서 사토의 대사[22]를 빌려 묘사되는 이 캐릭터의 애정관과, 그걸 표현하는 수단의 대부분이 성관계로 치닫는 작중 행동들을 보면 뒤틀린 박애주의를 가진 성 탐닉증 환자라고 보는게 옳다.
3.1. 잘못된 교육과 육성
일단 친척 아주머니가 사토를 이 작품 최악 의 괴물이자 악마로 만든 원인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가 있는데 그야말로 정말 잘못된 자녀 교육의 예시들이다.3.1.1. 1. '최악'의 집안 환경(환경적 요인)
원작 17화에서 밝혀진 친척 아주머니의 집안은 그야말로 쓰레기장으로 집을 방문했던 경찰이 청소를 좀 하라고 했을 정도였다. 근데 문제는 이런 쓰레기장에서 최소 10년 이상 사토가 계속 자라왔었다는 것이다. 원작 7권의 번외편, 33화에서 친척 아주머니와 사토의 과거가 나오는데 이 당시에도 친척 아주머니의 집은 쓰레기 투성이였다. 쓰레기는 당연히 우리 몸에 매우 해로운데, 냄새가 매우 역겨운데다가, 스트레스를 유발해 정신적인 문제까지 발생시키거나 심할 경우에는 자살까지 이어질수 있을 정도다....당연히 어린이 입장에선 어느 쪽이건 건강에 좋지 않으며 다 큰 성인조차도 버티기 힘든 최악의 조건을 모두 갖춘 환경이니 사토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가 없다.[23]
이러한 최악의 집안 환경 상태와 최악의 육아라면 당장이라도 쫒겨나는것은 고사하고 관리인들에게 걸려서 신고당하는게 정상이지만 작중 시간대를 보면 못해도 10년은 아무런 문제가 없던것을보면 관리인들도 숙모에게 매혹당해서 집안상태와 육아 환경을 눈감아 주는 것일 수도 있다.
3.1.2. 2. 삐뚤어진 어른의 '잘못된 교육방식(교육적 요인)'
원작 7권의 번외편에서 병에 담긴 사탕을 보고 있던 사토를 홀로 내버려 둔 채 친척 아주머니는 누군가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서 감정(욕망)의 배출구 플레이를 만끽하고 있었다.이후 상처 투성이로 나타난 친척 아주머니는 어린 사토에게 괜찮냐는 질문에 "괜찮아. 그도 그럴게, 이것도 『사랑』이니까~" 따위의 소리를 한다.[24]
사토 본인도 이런 친척 아주머니와 함께 사는 집이 괴로웠는지 현재 사토가 살고 있는 집의 주인인 화가와의 첫 만남에서도 비를 맞는 채 집에 가기 싫어서 이러고 있는 거라 답할 정도니 말 다 했다.
비정상적인 가치관을 가진 이상성애자로 사토에게 가장 큰 악영향을 준 원흉도 이 여자이다. 지금의 사토를 만든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어린 사토 앞에서 몇 년 동안이나 정서적 학대[25]정서적 학대란 폭행, 폭언만이 아니라 아동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행위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좋지 못한 교육을 하는 것도 엄연한 정서적 학대다.''']를 시전했기 때문.
단순히 사토 본인이 저지른 전과가 심해서 사토를 비판하는 독자들도 많지만 따지고 보자면 이 친척 아주머니란 작자의 잘못된 교육과 육성이 모든 것의 시작인 셈이다.[26]
3.2. 그나마 재평가 받는 점
그래도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는 그저 이상성욕에 미친 정신병자일 뿐, 아사히 & 시오의 아버지처럼 피와 폭력에 굶주린 악마같은 인간은 아니며 이 인간과 비교하면 굉장히 실례가 될 정도다. 그런 점들로 미루어보아 자신의 자식들에게 일련의 정조차도 없이 매일 술에 빠져 온갖 폭행만 일삼던 핵폐기물급 인간 쓰레기인 시오와 아사히의 아버지와 비교하면 최소한 학교에는 꼬박꼬박 보내며[27] 먹여주고 입혀주고 씻겨주는 등 그런대로 기본적인 보살핌을 주는 것을 보면 훨씬 더 인간적이고 나은 사람이라는 평도 많다.[28][29]그리고 어린 사토가 안고 다니던 곰인형을 계속 간직해 두었다거나, 사토를 처음 만난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방식이 잘못되어서 그렇지 사토를 자식처럼 생각하며 아꼈던 것만은 진심이었던 듯하다. 애니의 엔딩을 보면 사토에게 선물로 곰인형을 준 것이 드러났다.
특히 원작에서 사토가 쇼코를 죽인 뒤 떠날 준비를 위해 도와달라 할 때도 바로 누굴 죽였는지 알아챘을 뿐더러, 무엇보다 계속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난 실수하지 않는다', '너나 잘해' 라는 경고를 하는 등 앞으로 일어날 일이나 닥칠 예감을 어느 정도 예상한 것으로 보아 통찰력도 일반인보다 뛰어난 듯.
운전도 할 줄 알고,[30] 봉지에 가득 모아둔 돈을 주는 걸 보면 폐인처럼 보여도 의외로 생활력은 있는 모양이다.[31][32] 어찌저찌 먹이고 입혀서 고등학생의 나이까지 키워는 놨으니 그래도 사토의 보호자로서 나름대로 생계유지를 위한 돈은 벌어두고 있었던 셈이다.
4. 애니메이션
애니 7화에서 직접 출연한 직후에도 원작을 안 본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외로 사토 뺨치는 인지도를 얻었다. 성우보정에 애니화 버프도 한몫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지금의 주인공을 이렇게 만든 데다가 그 주인공의 캐릭터성까지 압도하는 친척 아주머니의 미친 캐릭터성. 작품의 색기담당이자 인기캐 중 하나.애니 7화에서도 작화보정 등으로 원작(17화) 이상으로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다가 이노우에 키쿠코 특유의 상냥하지만 악마의 유혹같이 뿌리칠 수 없는 보이스로 갑자기 분위기가 싹 바뀌면서 처음 보는 사람들도 ' 안 되겠어 이 사람.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외모는 미형인데 알맹이는 그냥 만악의 근원' 등의 반응이 나올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5. 기타
사토가 하고 있는 머리 장식은 친척 아주머니가 어릴 적 달아준것이다.이 캐릭터와 사토를 잘 비교해보면 서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 어떤 욕망(폭행이나 성욕 등)이라도 자신의 몸으로 전부 흡수하는 성향.
- 사토: 자신의 욕망(시오에 대한 사랑)을 바깥으로 분출하는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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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모든 사람을 사랑해서 어떤 욕구든 받아주려 한다는 것 같다.
특이하게도 그녀를 찾아가는 방법이 있는데, 열쇠[34]를 현관문 앞 복도에 떨어뜨려야 밖으로 나와 문을 열어준다. 평범하게 초인종을 누르면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실제로 쇼코나 스미레가 혼자서 찾아갔을때 이 방법을 몰라서 들어가지 못했다.
옆머리에 가려져 잘 안 보이지만 노란색 달 모양 귀고리를 하고 있다.[35] 참고로 Luna는 달의 여신, Lunatic은 정신이 이상하다는 뜻인데 이 두 단어의 중의적 표현을 이용한 설정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히다 쇼코가 사토에게 죽게되고 결과적으로 사토가 자살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쇼코의 절실한 우정 호소로 사토가 비밀을 알려주다가 뜻밖에 사토의 숙모와 만나게 되고 그녀가 보여준 행동 때문에 충격을 받아서 그래도 친구로 남아있어줄 수 있냐는 사토의 질문에 쇼코가 제때 답하지 못했다. 결국 그로 인해 배신감을 느낀 사토는 쇼코를 신뢰하기 못하게 되었고 쇼코에게 시오와 함께 있는 장면을 들키자 위험요소를 제거한다는 이유로 결국 쇼코를 죽이게 되었다. 게다가 쇼코가 사토와 시오가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는데도 기여하였으니... 만약 숙모를 만나지 않고 시오랑 동거한 것을 알았다면 어떻게든 설득 했을 것이고 사토가 쇼코를 죽일 때 사과하고 죽은 후에도 죄책감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쇼코의 설득에 따르거나 그냥 도망칠 가능성이 있었다. 또한 사토도 자신이 죽인 쇼코 때문에 도망칠 기회를 놓치고 투신자살해 버리게 된다. 즉 사토 숙모가 조금이나마 좋게 끝날 수 있는 둘의 결말을 망친 셈이다.[36]
해피 슈가 라이프 미싱 링크(Missing Link) 2권에 수록된 IF 스토리에선 RPG 세계의
정식 번역은 친척 아주머니지만 아무래도 길어서 그런지 한자 표현(叔母)의 한국어 발음인 숙모라고 많이 부른다. 사토가 직접 자신과 피가 이어져있다고 했으니 실제로는 고모 또는 이모지만, 숙모라는 명칭이 굳어져서 그런지 계속 숙모라고 불린다. 다만 일본어에서 숙모라는 한자 표현은 친척 아주머니 전반에 사용되는 표현이다.
작중 풀네임은 끝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해피 슈가 라이프 팬북에서 쇼코의 이름이 후추에서 파생된 것을 보면 태양, 아침해 그리고 그녀의 광기어린 행보와 위에 언급된 달 모양의 귀고리를 보면 "루나(瑠奈, 月愛, 月)"라는 이름으로도 추정할 수 있다.
여담으로 작가와의 인터뷰가 담긴 해피 슈가 라이프 팬북의 내용에 의하면 카기소라 토미야키 작가 본인이 제일 무섭다고 생각하는, 또는 조우하고 싶지 않은 캐릭터라고한다.[37]
[1]
외전 'Extra Life: 해피 슈가 보육원' 편에서
성씨가 밝혀졌는데, 사토와 같은 마츠자카(松坂)이다.
[2]
조카인 사토가 아버지의 성을 따랐다면 고모이고, 어머니의 성을 따랐다면 이모이다. 'Extra Life: 사토' 편을 보면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는 모른다고 하니 만약 사토의 어머니가 미혼모라면 굳이 아버지의 성을 따랐을 이유가 없다.
[3]
사토가 어렸을 때 사토를 키웠다는 점과 외양을 고려해 보면 30대 초중반 정도로 추정된다. 팬덤에서는 33~35세로 추정.
[4]
천사와 악마를 오가는 연기력으로 유명한 베테랑 성우로 애니 초반부까지는 눈이 가려진 모습으로 아주 잠깐 출연하는데도 목소리만으로 본인의 미친 존재감을 어필했다.
[5]
사실 2화에 등장한 헤어스타일은 현재의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에 작화오류다. 원작에서도 과거 헤어스타일은
단발이었으므로 11화에서 수정됐다.
[6]
애니메이션도 7화 전까지는 사토의 과거 회상 때마다 눈만 가려진 채 목소리로 잠깐 나오고 있었다.
[7]
참고로 친척 아주머니의 집이 305호이며, 사토가 (예전에 화가가 살았던) 사는 집은 같은 동의 1208호이다.
[8]
참고로 남자 경찰 성우는
아카바네 켄지, 여자 경찰 성우는
타츠미 유이코.
[9]
애니에서는 순화되어서 집 열쇠를 문앞에 떨어트리면 문을 열어주지만 원작에서는
수갑을 떨어뜨리고 노크 3번을해야 문을 열어준다. 평범하게 벨만 누르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다.
[10]
이후 원작 23화와 애니판 9화에서 그 성희롱 당한 경찰이 본능을 못참고 결국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의 집에 와서 한바탕하고 간 건지 친척 아주머니가 잠깐 모습을 드러낸 장면에서 친척 아주머니 옆에 경찰모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친척 아주머니가 쇼코의 일을 이 경찰에게 물어봤다고 직접 언급하며 확인사살.
[11]
때문인지 밀폐된 방 중 하나는 제대로 치우지도 않아 수차례 밤일을 했던 흔적이 남아있고 본인도 이곳저곳에 피멍이 들어 붕대와 거즈로 둘둘 싸매고 있다.
[12]
여기서 친척 아주머니에 대한 쇼코의 심정이 '너무나 상냥한 목소리지만 언제까지고 귓가에서 떨어지지 않는 기분 나쁜 목소리'였다. 이 캐릭터가 얼마나 불길한 인물인지를 잘 보여주는 부분.
[13]
말인 즉슨 '아이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국 더러운 어른에게 짓밟혀지니 차라리 내 곁에서 나의 사랑을 받으며 평생 살아가자.' '자신과 같은 방법의 사랑으로 살면 편하니까 포기해라.' 등의 뜻인데 간단히 말해서 그냥 포기하고 자기처럼 사는 게 옳다는 소리다.
[14]
쇼코가 사토의 집에 찾아가기 전에 이 사람에게 사토의 집이 어딘지 알아냈으니 쇼코가 사토의 집을 방문했다는건 예상할 수 있고 사토가 본인의 입으로 사람을 죽였다고 말했으니 이 사람 정도의 감이라면 모르는게 이상한 일이긴 하다. 물론 쇼코가 살해당할거라고는 예상을 못했던것 같지만.
[15]
이때 손에는
휘발유가 들어있는 기름통이 있었다.
[16]
애니판에서는 러닝타임(24분)이 짧은 관계로 자세하게는 안 나왔으나 대신
쯔꾸르 게임의 유명인사로 알려진 '블루베리 색 전라의 거인'처럼 뒤에서 갑툭튀를 시전하며 상황이 종료되는 식으로 끝난다. 이 와중에 '카메라 시점이 친척 아주머니의 가슴을 향해 클로즈 업'하는 점이 포인트.
[17]
이때 하필 사토가 반지를 방에 두고와서 이를 다시 가지러갔기 때문에 최악의 타이밍으로 겹쳐버렸다.
[18]
위에 언급된 것처럼 방화로 인해 다친 사람과 재산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무거운 형을 받을 것이다. 아니면 정신이상자라는 것을 참작하여 사형이나 무기징역은 피하더라도 정신병원에 입원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19]
'만나고 싶었어, 사토짱'이나 '언젠가 또 보자'. 비록 사토한테는 미운털이 잔뜩 박힌 인간이었지만 사토를 사랑했다는 것만은 진심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20]
다른 한 명은 미토리 선배.
[21]
작중 언급으로는 질질 끌었다고는 하나 그녀의 행적들을 보면 사건을 수사하는 수사관들과 재판을 담당하는 사람들마저도 원작 17화의 경찰관처럼 그녀의 광기에 매혹되어서 고의적으로 회피하거나 눈감아 주는 것일 수도 있다.
[22]
"숙모는 모두를 사랑하지. 모두를 똑같이. 진심도 특별함도 없어."
[23]
다만 추후 Extra Life에서 추가된 이야기를 보면 최소한 머리 손질과 목욕, 그리고 (인스턴트이긴 하지만) 밥 정도는 챙겨주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진짜 최소한의 관리만 해준 것이 전부라는 게 문제지만 말이다.
[24]
이때
스위치가 켜진 지금의 사토 이상으로 눈이 맛이 간 친척 아주머니의 미소가 압권이다. 참고로 애니 4화, 11화에서도 회상으로 나왔는데 이때 회상 내내 나오는
이노우에 키쿠코의 불길한 웃음소리가 무척 공포영화스럽다.
[25]
여기서 말하는
[26]
시오, 아사히의 부친 또한 아내인 유우나를 강간해서 억지로 결혼까지 시킨 뒤 자기 자식들을 아내랑 세트로 구타한 탓에 유우나는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다가 결국 시오를 버리고 이로 인해 시오는 고아가 됨과 동시에 정신적 충격, 아사히는 졸지에 노숙자로 전락한 채 시오를 찾아 방황하는 꼴이 되었다. 양육자가 교육 한 번 잘못한 걸로 자식한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가르쳐 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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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와 시오는 모두 학교조차 다니지 못했으며, 심지어 작가와의 인터뷰 내용으로는 시오는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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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를 대할 때도 차이가 있는데, 아사히와 시오의 부친은 아사히를 보자마자 욕을 하며 머리를 쥐어박았지만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는 시오와 만나자 주저앉아 눈높이를 맞춘 뒤 “너는 정말 작고 귀엽구나~ 나는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예요!”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로 인해 시오의 호감을 샀고, 사토의 가족과 잘 지내고 싶어하지만 사토가 저 사람은 좀 이상하니까 많이 대화하지 말라고 제지했다. 다만 그녀가 일코에 능하다는 점은 감안하고 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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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면들이 타고나길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었던 사토에게는 오히려 악영항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판단을 배워가는 나이인데 사토에게 마치
옳다는 듯이 비뚤어진 선입견을 주입시켰다. 물론 사토가 이 가치관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현재 사토의 기행은 아주머니의 영향이 매우 컸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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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허도 일단은 제대로 가지고 있는 듯하다. 운전을 거칠게 해서 사토에게 시오가 다치면 어쩔 거냐며 한소리를 듣기는 했다만 면허가 골드 면허다. 일본에서 5년 동안 단 한 번도 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사고를 단 한 번도 일으키지 않았을 때 주어지는 면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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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대로 된 직장에서 돈을 벌 리는 없었을 것이고,
성매매 같은 불법적인 루트를 통해 돈을 벌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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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북의 작가와의 인터뷰의 내용에 따르면 숙모와 사토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전부 숙모를 찾아온 손님에게 받은 것으로 사토의 곰인형이나 의복들은 손님들을 통해서 지원 받는다고하며, 사토의 숙모는 손님에게서 받은 상처나 흉터들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심각하게는 생각하지 않지만 손님 중에는 신경쓰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붕대 같은 걸로 가려놓는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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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애니 7화에서는 친척 아주머니도 사토처럼 붉게 빛나는 죽은 눈을 하고 있었는데 이게 스위치 켜진 사토만큼이나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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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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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7화에서 경찰을 자극할때도 달 모양의 귀고리가 강조되둣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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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세하게 따지고 들면 애초에 친구를 믿지 못하고 쇼코를 죽인 사토와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와 쇼코가 만나는 원인을 제공한 타이요와 경찰을 불러서 갈등의 원인을 키운 스토커 변태인 다이치 선생에게도 책임이 돌아가기는 한다. 타이요가 쇼코에게 사토가 시오를 납치했다고 주장한것과 경찰과의 조우로 사토의 숙모와 만나게 되고 경찰에게 보인 기행으로 크나큰 충격을 준것으로 시작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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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작가님 본인이 제일 무섭다고 생각하는, 또는 조우하고 싶지 않은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 A.사토의 숙모입니다. 만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