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도쿄도 세타가야구에 위치한 마을
일본의 유명 만화 사자에상의 배경[1]이기도 하고, 작가인 하세가와 마치코가 살았던 동네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마을 곳곳에는 사자에상과 관련된 조형물이 있다.시부야에서 도큐 덴엔토시선을 따라 10분 정도 걸리고, 마을 이름(사쿠라신마치)답게 벚꽃이 많다고 한다.
2. 벚꽃사중주의 무대가 되는 마을의 이름
모티브는 도쿄도 세타가야구 사쿠라신마치[2]. 겉보기에는 평범한 일본의 마을 같지만 그 실상은 각국에서 찾아온 요괴들과 인간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장소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사쿠라신마치 마을에 위치한 칠향, 그리고 히이즈미 가문이 대대로 이어오고 있는 히이즈미 가문의 임무, 즉 "튜닝"의 임무(자세한 사항은 해당 링크 참고)에 대한 소식을 들은 요괴들이 모여들었기 때문. 이 때문에 사쿠라신마치는 요괴들에게 있어 "종착역",혹은 "종언의 마을"이라 불리고 있다.처음 마을을 찾아온 요괴들은 다른 곳에서 가슴 속에 나름의 상처를 입고 튜닝되기 위해 모이지만, 마을에 정착하여 어느 정도 지내다 보면 이전의 아픔을 잊고 인간과 어울려 평화롭게 살게 된다. 이는 선대에 이어 마을을 관리하고 있는 히이즈미 아키나의 신념이 "인간과 요괴의 공존"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야리자쿠라 히메를 비롯한 동료들과 노력해왔기 때문. 때문에 사쿠라신마치는 요괴들에게 있어 마지막 낙원과도 같은 곳으로, 어찌 보면 동방 프로젝트의 환상향과도 비슷한 존재.[3]
전반적으로는 평화로우며, 도쿄와 가까운 만큼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경우는 놀 때 사쿠라신마치 밖으로 나가 놀기도 하는 것 같다. 특히나 자치장이 현실적으로는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데다, 다른 것도 아니고 자그마치 신 님께서 수호해주기까지 하기 때문에 살기에는 아주 좋은 듯.[4]
게다가 지맥이 범상치 않아 용의 가호를 받고 있기 때문인지,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미모가 출중한 것도 특색. 청소년일 때는 모두들 미소년, 미소녀이며, 나이가 듦에 따라 미중년, 미노년 테크를 자연스럽게 타는 굉장한 동네(…).[5]
더불어 젊었을 당시엔 몸매(특히 각선미)도 다들 엄청나다(특히 여자들).
마을의 명물로는 기둥처럼 우뚝 솟은 벚나무, 칠향이 있다. 히이즈미 가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칠향이 있음으로서 이것을 좌표 삼게 되어 조율 성공률이 100%에 육박하게 된 것이므로 큰 의미가 있는 상징물. 그래서 칠향과 관련된 각종 축제들도 자주 있다.
OAD에서는 현 시점의 인구가 2,040명이라고 언급된다. 허나,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 인간은 단지 몇 명 정도에 불과하다.
[1]
정확히는 아사히 신문으로 이적하면서부터.
후쿠오카에 거주하면서 지방지에서 연재할 때는 후쿠오카현
하카타에서 살았다.
[2]
실제로 작중에 나오는 마을 노래의
산겐자야 서쪽이라든지
급행은 서지 않는다든지 요가 인터체인지 내려서 바로 등등, 1번 항목과 위치가 사실상 일치한다. 게다가 역시나 작중에서 나오는 지하철역 입구는 실제
사쿠라신마치역 입구랑 똑같다. 다만 동시에 실제 1번 항목과 맞지 않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모티브 정도일 듯.
[3]
하지만
환상향이 낙원인 척 하는 인간 사육장인 반면 이쪽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양쪽을 위한 낙원이다. 이쪽도 히미즈미 가문의 희생이 있기에 유지가 가능하지만.
[4]
범죄 검거율이 타 일본의 도시들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기까지 한데, 아무래도 신님이 직접 나서서 정리해주니까 그럴 수밖에 없다. 애초에 범죄가 일어나지 않아 검거율 자체가 없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검거율은 높을 수록 좋은 지표다.
[5]
설령 미소년, 미소녀였다고 하더라도 세월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얼마나 나빠질 수 있는 지를 생각해보면 굉장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