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1:10:31

사쿠라다이트

サクラダイト (Sakuradite) [1]
파일:Sakuradite_ore.jpg
사쿠라다이트 광석 (손 안에 있는 것)

1. 소개2. 설정3. 기타4. 외부 링크

1. 소개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광물.

2. 설정

파일:Core_Luminous.JPG.jpg
정제된 사쿠라다이트
상온에서 초전도 현상을 일으키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폭발할 때 분홍색 폭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묘사된다.[2] 상온에서 초전도 현상을 일으키는 그 성질을 이용하여 고용량 배터리를 제작 가능하다. 전기문명을 뒷받침하고 있는 중요 광물이기도 하다. 또한 나이트메어 프레임을 만들 때도 대량으로 필요하다고 한다.

일본에서 전세계 생산량의 70%가 나는 희귀광물로, 이 때문에 일본은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에게 침략을 받아, 식민지 속국 신세 테크를 밟았다. 소설 보면 시베리아에서도 거대 광맥이 발견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얼마나 거대한지 편먹고 같이 브리타니아와 싸워도 이길까 말까한 유럽연합 중화연방이 이거 때문에 갈라설 정도. 유럽에서 현자의 돌로 찬양받았으나 연구하는 데도 부족할 수준이라 대항해시대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지팡구라는 뜻이 실제 매장량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이거 때문이라고도 나온다. 현실의 우라늄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코드 기아스의 세계에서는 이것을 주 재료로 프레이야(=핵폭탄)가 만들어진다.[3]

액체 상태에서는 강한 폭발력을 지니고 있는 걸로 묘사된다. 이것이 잔뜩 실려있는 화물선에 공격을 자제하는 상황묘사로 봤을 때 취급 잘못하면 그대로 폭발하는듯. 2기 23화에선 이것을 이용하여 인조 화산 폭발을 일으킨다. 도대체 어떤 작용을 하는 물건인지 궁금해진다. 그 이전에 프레이야도 사쿠라다이트로 만든거니, 잘못 취급했을 시에 폭발할지도 모른다.

이 사쿠라다이트 덕분에 코드 기어스 세계관의 과학기술은 대격변을 맞이했을 것이다. 이족보행병기가 상용화 되었으며 건물, 비행체, 차량들은 SF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코드 기아스 세계에서 나이트메어 프레임이나 각종 기갑차량 및 함선 등등이 사용하는 실탄 화기들은 기본적으로 코일건이라고 설정되어 있다. 나이트메어 프레임이 주력 무장으로 쓰는 어설트 라이플 같은 것들도 실은 다 소구경 코일건이고, 전차 주포 군함 함포 같은 것도 전부 대구경 코일건이라는 설정. 심지어 보병용의 개인화기 및 공용화기도 설정상 모두 코일건이라 한다. 상온 초전도 물질인 사쿠라다이트를 사용한 고용량 배터리 덕분에 이렇게 광범위한 코일건의 상용화가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 제작국을 특별한 나라로 만들어주는 이런 식의 설정은 서브컬쳐에는 매우 흔하지만, 서구권이나 한국의 서브컬쳐 관련 커뮤니티나 포럼 등에서는 일본 창작물의 자원빈국 컴플렉스가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로 코드기아스가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현실의 일본은 제대로 된 매장자원이 없다보니, 사실 이런 설정은 코드기아스에만 나오는 건 아니고 마징가 초합금Z의 원료인 재패니움은 일본에서만 채굴된다. 비브라늄도 비슷한 류의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자원빈국 콤플렉스라 하기엔 한때 세계 은 생산량의 3분의 1이 일본에서 나왔었다.

4. 외부 링크



[1] 영문발음은 세큐러다잇 [2] 아마 이 폭염의 색 때문에 사쿠라( 벚꽃)이라는 이름이 광물 앞에 붙은 듯하다. [3] 다만 1기에서 니나 아인슈타인이 연구했던건 우라늄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