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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휴먼버그대학교)/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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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2. 2024년

1. 2023년

2023년 8월 12일 영상에 첫 등장한 여자 조직원. 누에와 비슷한 연보랏빛 단발 머리를 한 여성으로 우류 타츠오미의 언급에 의하면 전 조직 출신이었다고 한다. 바스 누에 토모야가 운영하는 빙수가게가 호황을 누리면서 일손이 부족해지자 모리 코헤이의 소개로 추가 인력으로서 일하게 되었다. 바스랑 서로 반말을 썼다가 9월 11일 영상에서 존댓말을 사용한다.

2023년 8월 23일 영상에서 여름이 된데다가, 바스의 아날로그식 얼음갈이 쇼를 보고 사람들이 몰려오는 와중 접객을 맡으며 일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모리 코헤이가 주식회사 운영방침을 두고 마치다 토모야스 우류 타츠오미에게 설명해줄 때 사유리라는 이름과 함께 코모리 켄지, 바스, 누에 토모야, 킨포 사토루와 함께 외도 전문 암살을 담당하고 있음으로 언급되었다.

2023년 9월 4일 총집편 영상에서 카린이랑 같이 등장해서 엘 페타스 세라 렌지로 사이, 라이덴에 대해서 소개한다. 마지막에 우류 타츠오미를 더 좋아한다는 등 우류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자 카린이랑 신경전을 벌이고 영상은 막을 내린다.

2023년 9월 11일에 정체가 밝혀졌는데 바로 CODE-EL의 조직원이었다.[1] 우류가 암살자로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을 때 아직 어린애였으며 살육집단이던 CODE-EL에서도 광견으로 불렸다. 우류랑 처음 만난 건 훈련받았을 때인데 사유리는 그때 교관의 팔을 물고 있었다. 교관이 열받아서 사유리를 때리려 했으나 우류는 막고 교관을 물러가게 했다. 그리고 사유리에게 팔이 아닌 경동맥을 물어야 하며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더 강해져야 된다고 충고한다. 참고로 우류랑 거리가 가까워지자 카린이 질투한다....[2]

2023년 10월 4일 영상에 등장해 대활약을 한다. 우류는 자신의 단골고객이었던 타카기가 사고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타카기가 근무했던 '그레이트 엔진'[3]사를 조사하기로 한다. 모리 코헤이 대표의 명령으로 사유리가 잠입 조사를 하게 되고[4], 사유리는 단시간에 많은 것을 조사한다. 즉,악덕사장의 과도한 할당량 부과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사원들이 차량을 일부러 고장내는 부정을 저질러 과다한 수리비를 청구해 왔고, 그것을 폭로하려는 양심적인 사원은 사장이 직접 한구레를 고용해 살인까지 해서 입막음을 해왔다는 것. 모든 것을 알게 된 사유리와 우류는 직접 회사에 쳐들어가서 한구레를 일망타진한다. 이 과정에서 사유리는 톤파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한구레들을 저 세상으로 보낸다. 사장은 일부러 죽이지 않고 살려둬서 피해자 구제를 하도록 한다.
사유리: 왜 그런 터무니없는 할당량을 부과했을까요.
우류: 사유리. 어떤 장사든 간에 번창하려면 목표라는 게 필요하지. 목표가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야. 하지만 현실성없는 할당량을 부과하고 그걸 못 해내면 페널티를 주겠다고 을러대면 사원들은 결국 고객들에게 당치도 않은 짓거리를 하게 되어 있지. 수리라는 건 평소에는 잘 하지도 않잖아? 그러니 일부러 차를 고장내서 한대 한대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대치의 수리비를 우려내자라고 생각해내게 된 거야.
우류: 돈이란 건 말야. 고객들이 환하게 미소지을 수 있는 정도만 받으면 되는 거라고. 고객을 불행하게 만들면서까지 받아내는 돈 따위란 있어선 안 되는 거야.
사유리: 정말 그렇네요.
우류: 악행은 언젠가는 폭로되게 마련이지. 결국 인간이란 정직하게 사는 게 제일이야.

2023년 10월 21일에는 다른 동료들도 분장을 할때 스쿨복 패션으로 등장하며 카린과 투샷을 찍은 장면 또한 등장했다.
2023년 11월 1일에는 엘 페타스의 라이덴과 관련 있는 아카즈키 가문에 청소부로 잠입한다.[5] 그렇게 청소를 하면서 아카즈키 가문에 대해 파악하려는 순간 라이덴이 나타나 보통 사람과 달리 발소리가 심상치 않다고 하자 초등학교 때 검도를 해서 그렇다고 미소를 지으며 어떻게든 넘기려고 했다. 천만다행으로 라이덴은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고 청소나 해라고 가자 속으로 엄청난 통찰력이라며 십년감수한다. 그렇게 청소를 하면서 정보를 얻었으며 퇴근 시간이 되자 피곤하다며 샤워를 하고 싶다고 한다.[6] 샤워를 한 후 정보를 토대로 장소까지 파악해 우류 일행에게 보고한다.
2023년 12월 4일에는 사유리가 얼마나 우류 타츠오미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데 어느 가게에서 색시 사진을 찍었는데 그걸 몰래 우류의 옷에 넣어두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류는 이것 덕분에 미카도에게 팔씨름에 승리하게 되었다. 우류는 자신도 모르게 이 사진이 나오자 당황하고 게다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끝난다고 독백했을 정도.[7] 사유리 입장상 슬프겠지만 우류는 이 사진을 미카도 이치로타에게 주었다.

2. 2024년

2024년 3월 20일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서 카린과 함께 등장했다. 여성혐오 페미 조직인 남존의 회 때문에 무고한 여성들이 살해당하는 참극이 벌어졌는데[8] 이들의 아지트로 처들어가려는 도중인 이쥬인 일행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이쥬인은 "좋다. 단, 전원 숙청이다. 그리고 리더인 미츠비시는 이 고문 소믈리에가 받아간다."라며 압력을 가하며 확실하게 선을 긋자 "이 사람, 절대 미인계 안 통하는 사람이다..."라며 덤덤히 수락했다. 이후아지트로 처들어갔고 전원 박살내주겠다는 선전포고와 함께 카린이랑 같이 이쥬인에게 딱 달라붙으며 "여자는 멋지고 돈 많고 강한 남자에게 끌리는 법이야" 라고 조직원들을 도발했다.[9] 직후 무기인 톤파로 조직원들을 박살내면서 조직을 괴멸시켰다.

2024년 3월 27일 온천여행 에피소드에 등장. 게다가 우류 타츠오미한테 혼욕하자고 제안까지 한다. 당연히 우류는 엄청난 소리를 한다는 말로 우회적으로 거절당한다. 그 후 카린과 온천에 들어가는데 남탕에서 우류와 함께 들어가고 싶다는 클리셰에 반대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시도하려고 했으나 카린이 적당히 해라는 말에 카린의 말이 어느 정도는 일리는 있는지 그녀의 말을 듣는다.

그 후 회식을 하는데 맥주를 마시는 과정에서 술을 잘 못 하는지 한잔만 마셨는데 취해버리고 평소에도 사심 가득했던 우류한테 작업을 건다. 배경음도 야시시하게 나오며 가슴골을 한껏 모아 어필하면서 꽐라가 된 채로
사유리: 사룡씨~ 아들이면 카츠오미로, 딸이면 마유미로 하는 거 어떻슴까~♥?
우류: 너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라며 노빠꾸로 들이대자 당연히 우류는 상당히 당황했고 당연하게도 이 꼴을 본 카린은 뒤에서 붙잡으며 회식 자리서 예의가 없다며 한소리를 하자 이에 사유리가 카린을 향해 아줌마는 왜 계속 방해하냐며 화를 내자 카린 역시 사유리를 꼬맹이 취급하며 결판을 내자며 또다시 티격태격 싸우려고 하자
모리: 이놈들! 남의 집에서 무슨 짓거리야!
사유리 & 카린 : (모리의 꿀밤을 맞으며) 끄으윽!
모리: 싸우지 마! 호의로 숙소를 빌려주신 긴다씨께 미안하지도 않냐!
모리 코헤이가 남의 집에서 행패 부리지 말라는 질책과 꿀밤을 카린과 함께 맞아 그만두는데 이때 사유리는 울게 된다.

우류의 나레이션에 따르면 카린 역시 사유리 또한 조직의 여자였기에 사랑을 몰라서 이성에 대한 접근 방법을 몰라 상당히 서투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이후 우류 일행들과 같이 밖으로 나와서 밤하늘을 구경하게 된다.

2024년 10월 14일 영상에 등장해서 바스의 병실에서 엘 페타스의 스즈란과 신경전을 벌인다. 스즈란이 바스의 부상에도 책임이 있다며 할로윈 이벤트에 출점하는 모리 주식회사의 가게를 돕기로 하자 이번에는 코스프레 복장으로 스즈란과 신경전을 또 벌인다. 카린과는 늘 티격태격하던 사유리였으나 스즈란을 앞에 두고는 협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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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어머나. 못 보던 분이신데 누구실까?
스즈란: 안녕하세요. 역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 미녀인 스즈란이라고 해요.
카린: 저보단 꽤나 언.니.이신 거 같은데 너무 아름다우세요.
사유리: 안.티.에.이.징. 화장품 좋은 거 쓰시나봐요?
스즈란: 그만큼 완.성.형.이겠죠? 당신들도 노력하면 이.제.부.터. 얼마든지 아름다워질 수 있어요.
카린: 이봐. 바스. 어느 쪽이 예뻐?
바스: 아... 아니! 왜 하필 나야?
바스: (생각해라! 지금까지 썩을 만큼 많은 궁지를 헤쳐나오지 않았는가! 스즈란이라고 대답하면.. 즉사겠지? 카린과 사유리라고 답했다간 스즈란과 썸타는 분위기가 서먹해질 것! 그렇다고 전원 다 예쁘다고 했다단 우유부단한 놈이라고 다구리당하겠지?)
바스: 포유류는 전부 아름답다!라는 것으로 정리해보면 어떨까요??? 범위를 좀 넓혀봤습니다!
카린: 쟤 뭐라는 거야.
사유리: 그래서 그 다음은요?
바스는 필사적으로 화제를 바꾸려고 노력한다.
바스: 스즈란! 너 때문에 가게 매상이 뚝 떨어졌다! 이걸 어찌 책임질 셈이냐!
스즈란: 그럼.. 내가 지은 죄도 있으니까, 내가 가게를 좀 도와주면 어떻겠어?
우류: 그.. 그럼 할로윈 이벤트 때 도움을 좀 받아볼까??!!!
스즈란: 코스프레? 흠.. 뭐 좋아. 당신들론 부족할 테니 나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도 잘 알고 있으니까.
카린: 호오.. 그거 재.미.있겠는데?
사유리: '사유리 더 뷰티'로서 진심으로 승부에 응해 드리죠.
스즈란: 어머나.. 두 분 그 복장 밤새워서 만들었나봐?
카린: 뭔 소리셔? 이 정도쯤 금방이지. 여자력이 출중한 나한테는 재봉쯤 아무 것도 아니거든~요.
사유리: 그건 주문해서 만든 건가요? 돈으로 해결하는 건 간단하죠.
세 사람의 활약으로 메론빵과 빙수와 군고구마는 이른 시간에 완판이 나버린다.
스즈란: 신참이 인기 넘버 원이라서 미안하네요?
사유리: 신인은 원래 데뷔빨로 잠깐 반짝하는 거잖아요.
카린: 인기 넘버 투 아니었던가요?

[1] 어느 파였는진 불명. 아마 하카마다파일 가능성이 있다. [2] 이를 보면 확실히 카린 우류 타츠오미를 좋아하는 것이 맞는 듯 하다. [3] 최근 일본에서 큰 문제가 된 '빅 모터'사의 부정을 다룬 에피소드. 작중에서와 똑같이 고객의 차량을 일부러 고장내거나 흠집을 내는 수법으로 고액의 수리비를 청구해왔고, 양심있는 사원들의 고발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4] 이 과정에서 사유리가 '우류를 위해서' 기꺼이 잠입조사를 하겠다고 하자, 카린이 '키린쵸의 주민을 위해서'라면서 딴지를 걸었고 서로 머릴 쥐어뜯으며 싸우게 된다. 사유리는 카린을 '나이 먹은 불여우'로 취급을 하고, 카린은 사유리를 '젖비린내 나는 계집애'로 취급하는 편. 사유리도 카린도 우류에게 호감이 있어 연적 구도가 확실히 만들어진 걸로 보인다. [5] 카린을 보내지 않는 건 당연히 CODE-EL인 게 알려졌기 때문. 반면 사유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6] 잘못했다간 죽을 뻔 했으니 이럴만하다. [7] 특히 카린이 알았다가는 우류는 모가지다. [8] 심지어 이 피해자들 중에는 어린 아이까지 있었다. 이 때문에 이쥬인도 매우 분노한 상태였다. [9] 물론 두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지만 일부러 이런 연출을 취한 것이다. 이런 카린과 사유리의 연기를 본 이쥬인도 그 의도를 금방 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