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死神) | ||
등장인물 | 설정 | 웹툰 |
1. 개요
무협소설 사신(소설)과 사신(웹툰)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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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혼부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암살자 집단. 주요 구성원들은 모두 의형제 관계로서 서로를 대하고 여느 암살집단과 달리 의리가 상당히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의지할 곳이 살혼부밖에 없는 사람들을 들여서 구성원으로 키우는 방식 때문인 듯. 청면살수가 구지신검을 죽인 일이 알려지고 십망을 받게 되면서 와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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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천문
살혼부와 하남성의 살수계를 양분하던 문파. 살혼부가 존재할 때에는 고급 청부는 살혼부, 그 외에는 살천문이 맡았으나 살혼부가 와해된 후에는 고급 살수를 모집하여 하남성을 장악한다. 세력이 점점 커지면서 구파일방의 눈 밖에 나게되어 원래 살천문주의 호법 중 하나인 비운적검에게 살천문이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살문 토벌에 많은 살수들을 투입했다가 큰 손해를 입고난 뒤, 묵월광에 의해 멸문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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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일방
작중 무림을 지배하는 소림, 무당, 화산, 아미, 청성, 종남, 공동, 점창, 해남, 개방을 지칭하는 말. 보통 무협물과는 달리 마도나 사도의 그림자만 보여도 십망 같은 극단적인 수단까지 써가며 짓밟았기 때문에 정면으로 적대하는 세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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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거지들의 집단. 중원의 거지들을 이끄는 집단답게 규모가 커서 곳곳에 지부 격의 분타를 둔다. 하오문과 정보전을 양분하고 있다. 구지신검을 죽인 죄로 살혼부를 제거할 때 적지인살의 추격 및 사살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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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문
종리추가 소고의 지시를 받아 창건한 문파. 벽리군, 유구, 역석, 유회를 시작으로 14개의 각주에 17명의 살수가 추가되어 살행을 시작한다. 살문이 한 번 토벌될 때 살수의 반절이 죽음을 맞이하나 나머지 인원은 무사히 빠져나와 잠적하게 된다. 후에 중원으로 다시 나오면서 살문을 재건하고 전 무림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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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월광
소고가 창건한 살수 문파이다. 적사, 소여은, 야이간을 부주로 두고 이외에도 1급 살수들로 구성되어있다. 살천문을 무너뜨리면서 등장하여 하남성 영역을 이어받고 사무령을 향해 나아가나 사실상 구파일방의 간섭에 세력을 넓히지 못하고 살문을 재건했을 때 구파일방의 명을 받아 살문을 치러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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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문
배수, 도곤, 기녀, 마부들로 이루어진 문파. 개방과 정보전을 양분하고 있었으나 살문의 등장으로 3파전이 되었다. 살혼부의 적지인살 추살 실패를 이유로 많은 수의 문도들이 사살당하고 문주마저 축출된다. 종리추의 도움으로 문주가 복귀하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던 찰나에 살문으로 인해 무림이 어지러운 상황을 틈타 명문 정파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된다.
3. 무공
3.1. 소림사
- 달마삼검
- 미륵삼천해
- 철심수
- 금강부동신법
- 원귀도법
- 대수인
- 백보신권
- 항마연환신퇴
- 관음십팔타
- 대력금강장
- 불영선하보
3.2.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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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로타구봉법
개방의 용두방주만이 익힌다는 봉법이다. 사용에는 제약이 따르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결국은 되도록 사용하지 말고 피치 못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무조건 상대를 격살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무공은 단 한번의 사용으로 어마어마한 내공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만약 상대를 격살하지 못하면 내력이 모두 떨어진 상태에서는 당할 수밖에 없고 타구봉법의 전수가 끊어지기 때문이다.[1] 이리하여 용두방주가 후개에게 비밀리에 전수하게되고 후개는 개방의 내전에서 비객을 격살해 개방의 적법한 용두방주의 후보라는 것을 각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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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진법
각기 9개로 나눠진 수련법으로 말이 좋아야 수련법이지 맨몸으로 온갖 독충, 뱀 등에게 던져지는 고문이나 다름이 없다. 한 개의 수련마다 심결을 한개씩 알려주는데 이 심결이 수련을 돌파할 해답이다. 해답을 찾지 못하면 죽음 뿐이다. 대신 모든 과정을 돌파한다면 무적의 초인이 될 수 있는 수련이다. 50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있었으나 끝까지 통과한 것은 7명 뿐이었다. 일반적인 무인이 대면한다면 절대 이길 수 없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종리추는 구진법을 익힌 천객과 대면하고 구진법이 3단전 합일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3.3. 곤륜
- 분광검법
- 운룡대구식
3.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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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필살 삼십육초천풍선법
청면살수가 익히고 비급으로 갖고있던 무공. 나무하던 노인이 창안한 무공이라고 나온다. 소고의 수하가 될 아이들 중 종리추에게 이어지게 된다. 종리추는 무공을 연마하던 중 특성을 이해하게 되는데 화기를 가진 무공으로 암경을 이용해 상대의 기혈을 손상시키는 무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때문에 초기에 부법이었던 것을 시야를 가리기 수월한 선법으로 바꾼 것을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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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뢰삼벽
본래 십망을 받았던 혈암검귀가 사용했던 무공이다. 무림에서는 이 무공은 마공으로 익히면 심성이 악독해진다는 설이 있다.[2] 청면살수가 비급을 해석하는대에 거의 일생을 바쳤고 이를 바탕으로 소고가 혈뢰삼벽을 이어받게 된다. 혈뢰삼벽은 무형기를 이용해 상대의 운기와 움직임을 방해하는 특징이 있는데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환각이나 환청이 들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시전자마다 특성이 다른지 혈암검귀가 사용했을 때에는 공포 위주의 효과가 나오나 소고가 사용하면 매료 위주의 효과가 나오는 것처럼 묘사된다. 후에 하단전이 아닌 상단전을 이용한 무공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효과가 더욱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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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무영보
적지인살이 사용하는 경신법이다. 종리추에게 전수하였으나 더 나은 경신법을 위해서는 직접 창안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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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인일지공
적지인살이 사용하는 지법이다. 이 무공으로 별호를 얻었을 정도로 혈도와 지법에 조예가 있었다. 종리추가 전수받았지만 삼이도에서의 만남 이후로 비중은 딱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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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염도법
적지인살이 사용하는 도법이다. 총 3개의 초식으로 되어있다. 혈염옹이라는 인물이 창안했지만 첫 비무에서 죽어벼려 불길한 도법이라 생각하고있다. 특기할 점이 마지막 초식에는 인을 이용해서 불을 붙여 공격하는게 있는데 이를 위해 특별 제작한 도가 필요하다. 종리추가 전수받은 후에는 검법으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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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혼팔도
내만족에 있는 부족에서 사용하는 무공으로 이쪽으로 도주한 적사가 익혀서 사용한다. 적과의 가장 가까운
거리로 도를 내지르는 단순한 무공이지만 대신 일격에 어마어마한 거력이 담겨있다. 적사 휘하의 사령 살수들이 모두 적사에게 축혼팔도를 전수받게 된다. 속도에 치중한 무공으로 만월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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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천류비결
하오문에 최장으로 문주를 유지한 인물의 무공이다. 비도를 이용한 무공으로 비도를 쥐고 싸우는 초식과 비도를 날리는 초식으로 총 6개의 초식이 있다. 마지막 초식인 일수비백비 천하만비는 100개의 비도를 한순간에 날리는 초식으로 남만이 있을 때 종리추가 모진아에게 상처를 입힌 무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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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진해
모진아의 사부가 창안하고 전수한 각법이다. 여러개의 각법을 한대 모아서 엮은 무공이다. 모진아의 사부는 혈첩을 전달해 어느 고수와 비무를 하다가 상대를 격살하게됐는데 구파일방에서 누명을 씌워 십망을 받게 만든다. 결국 상처를 입은 상태로 남만으로 도주하게되고 모진아와 인연이 되어 구연진해를 전수하게 된다. 종리추와 유구, 유회도 전수받아 사용하고 어린에게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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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영신공
혈영신마가 사용하는 무공이다. 혈영신공이 깃든 장에 얻어맞으면 맞은 부분이 마비되는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이유는 장으로 가격과 동시에 진기를 거두게 되는데 맞는 쪽은 반탄력이 있어야 할 진기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으니 그 상태로 고정되기 때문이다. 종리우가 무리를 듣고 해석하기로는 인위적으로 주화입마를 일으켜 죽이는 것과 같다고. 수행하는 과정이 혹독한데 진기를 원하는대로 거두려면 손의 촉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독초를 끓인 물에 손을 담가 피부를 모두 벗겨내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이 상태로 모기의 날갯짓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감각을 익히는 수행이니 참 독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중단전을 이용한 무공으로 위의 수행 과정은 중단전을 연마시키기 위한 과정인 것이다. 혈영신마 사후에 비망사의 문주인 비망신사가 전수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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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공
종리추가 창안한 무공. 귀식대법처럼 오래 지속시킬 수는 없지만 깨어나고 싶을 때 즉시 깨어날 수 있고 죽어 있을 때는 귀식대법처럼 완전히 죽어 시신이 되는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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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혈공
종리추가 창안한 무공. 시마공상태에서 단번에 움직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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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수
적지인살이 십망을 피해 도주하던 중 무덤에서 종리추에게 전수한 무공이다. 수련법은 누구나 알고있으나 수련에 성공했다는 사람을 찾을 수 없는 희귀한 무공이기도 하다. 수련 방법은 귀신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무덤 주변에 앉아서 귀신을 부르며 내 손을 이끄라는 소리를 계속 하다가 귀신이 손을 끌면 끌려가지말고 오히려 당겨와야 한다. 적지인살도 귀신이 나타나면 으깨버릴 자신이 있어 수련을 시도했지만 끝내 귀신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종리추가 홍리족에게 흠씬 두들겨맞은 원인도 금종수 수련에 있는데 부족이 신성시하는 무덤에서 저러고 있으니 좋은 취급을 받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적지인살은 금종수 수련을 그만두게 하려했지만 귀신이 손을 잡아 끈다는 종리추의 말과 귀신이 몸을 보호해준다는 말을 듣고는 수련을 계속하게 된다. 결국 금종수를 익히는데 성공하는데 금종수의 정체는 마음의 밭이라는 중단전을 단련하는 무공이었다. 금종수를 통해서 내공을 단련하는 과정이 눈에 보이게되고 상단전과 하단전을 모두 단련시킬 수 있는 기연을 얻게 된다.
4.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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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 월도
적지인살이 혈염도법 중 제 3초를 사용할 때 도신으로부터 인이 나와 불이 붙게되는데 이 인을 넣을 수 있도록 제작된 도이다. 남만으로 넘어갔을 때 암연족과의 전쟁에서 목탄을 처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 이후로 크게 사용했다는 내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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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투
종리추가 살혼부의 암동에서 처음 얻게 된 무구이다. 정황이라는 장인이 말년에 태산에서 눈처럼 흰 설강석을 얻었는데 이 돌을 10년에 걸쳐 재련해 눈처럼 흰 철사를 뽑아내 실타래를 만들어냈다. 정황의 손녀가 이 실타래로 수투를 만들었고 아들에게 넘겨줬고 그는 수투의 효용을 이용해 황산대협이라는 무명을 얻게되었다. 이 수투는 타격을 할 때 더욱 강한 힘으로 타격을 가하게 도와주고 웬만한 무기로는 손상이 되지 않아 방어하는대에도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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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골환
야이간이 살혼부의 암동에서 처음 얻게 된 무구이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공처럼 되어있고 누를 수 있는 작은 홈이 있는데 이 홈을 누르면 잠시 후 안에 숨겨져있는 무수히 많은 바늘이 온 사방으로 발사된다. 이 바늘에는 극독이 묻어있어 하나라도 적중되면 죽은 목숨이다. 야이간이 십망 당시 이 무구로 추격자를 살해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소지하고 있으며 중원으로 들어온 이후에 살천문 살수인 혈살오괴에게 빼앗기게 된다. 이 빼앗긴 투골환은 살천문이 살문을 공격할 때 다시 등장하는데 살문사살을 죽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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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추
적사가 살혼부 암동에서 처음 얻게 된 무구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장잡에 원뿔형 바늘이 있는 구조이나 이 바늘의 특징은 극독이 묻어있으며 발사가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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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장도
적각녀가 살혼부 암동에서 처음 얻게 된 무구이다. 작고 앙증맞은 무기여서 단순히 장식용으로 보이나 칼날에는 극독이 묻어있다. 삼절기인의 제자 중 첫째를 암살할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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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편
따로 명칭이 나오지는 않으나 종리추가 사용하는 채찍이다. 모진아와의 대결 전에 정글의 녹색 독사의 가죽으로 만들었다. 이 독사가 평범한 독사가 아니었는지 모진아와의 대결 2년 전에 만들었는데도 썩지 않고 중원으로 나가서도 계속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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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룡검
종리추가 중원으로 나오면서 얻은 검이다. 유구가 청부로 어느 부자집 자제들을 죽이는 일을 맡았는데 이 인물들 중 한 명이 차고있었다. 유구가 회수하여 종리추에게 바친다. 소설의 묘사로 은은한 적색의 검신이 있고 손잡이 부분에 용이 새겨져있어 검집의 이름이 없더라도 적룡검이라 불렀을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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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퇴비침
살문의 멸문 후 다시 중원으로 나가기 전 준비 과정에서 얻는 무기이다. 각법을 사용할 시 사용하는데 신발 앞/뒤로 칼날이 있으며 발출과 회수가 가능하고 발사까지 되는 무기이다. 여러 곳에서 만드나 당문에서 만드는 것을 최고로 친다고 한다. 유구와 유회가 사용한다.
5. 기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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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망
일벌백계를 통해 마도나 사도의 위협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구파일방에서 만든 형벌. 어떤 죄인의 죄가 문파를 멸문시킬 정도로 극악할때, 그 죄인이 십망을 받아들일 경우 구파일방의 이름으로 죄인의 두 눈과 두 귀를 파내고, 두 팔과 두 다리를 자르고, 기해혈과 중완혈을 파괴하여 무공은 물론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한 산송장으로 만드는 대신 죄인의 수발을 들 문도 한 명은 척살 대상에서 제외하고 나머지 문도들에겐 도망칠 시간을 3일 준다.[3] 구파일방의 손이 닿지 않는 중원 밖으로 탈출하면 추적이 중단되나 대부분 중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몰살당하기 때문에 사실상 십망을 거부했을 때와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문도들에게 그 실낱같은 도주 기회라도 주기 위해 청면살수처럼 십망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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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주
살수 문파를 세우려는자는 의례적으로 치러야 하는 의식이다. 혈주 의식을 치른다는 것은 상대 문파의 피로 행하는 것이고 결국 선전포고나 다름이 없다. 하지 않는다고해서 불이익은 없지만 살수계에서는 족보도 없는 놈들과 같은 눈치를 받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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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문파의 현실
사실 사람들에게 억울한 일이 생기면 정파 입장에서는 한을 풀어줄 방법이 없지만 필요악으로써 살수 문파를 허용하고있다.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한 한 성에 하나의 문파가 존재하고 대중들의 한을 대신 풀어줄 수 있게 조율하고 있다.[4] 구파일방의 지시는 무조건 따라야하며 그로 인한 손해나 위험은 전혀 보장해주지 않는다. 구파일방의 지시로 손해를 입은 상태에서 다른 살수 문파의 공격을 받는다면 그대로 와해되는 수밖에 없다.
[1]
이상의 내용은 후개가 타구봉법을 수련중 느낀 추측의 형식으로 소개되니 실제로는 다를수도 있으나, 작중 이러한 추측을 부정할 인물이나 사건이 등장하지 않는다.
[2]
최후에 소림무승들과의 무공 경연에서 마공이 아니라고 인정받는다.
[3]
3일 간은 손은 대지 않지만 쫒기는 한다.
[4]
현대식으로 보면 하청이나 다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