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死神) | ||
등장인물 | 설정 | 웹툰 |
1. 개요
무협소설 사신(소설)과 사신(웹툰)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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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리추
본작의 주인공. 동물들의 울음 소리를 따라할 수 있으며, 무공을 익히기 전에도 자기 형을 죽인 무림인 황정을 함정으로 유도해 단숨에 살해했을 정도로 지능과 실행력이 뛰어나다. 황정을 죽인 일 때문에 살천문에게 쫓기던 중 그 재능을 높이 산 적지인살의 도움을 받고 제자로 거두어진다. 이후 '살문'이라는 노골적인 이름을 단 문파를 세워서 전쟁을 시작한다.
3. 살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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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면살수
살혼부의 수장이자 첫째. 구지신검의 첩이 된 영영의 부탁으로 구지신검을 암살했는데, 실수로 자신의 칼집을 현장에 두고 나오는 바람[1]에 살혼부가 구파일방의 표적이 된다. 이에 대한 죗값으로 십망을 받고 사실상 살아있는 시체가 된다. 영영의 손녀[2]인 소고를 거두어 사무령이 될 수 있는 힘을 실어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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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나찰
살혼부의 지낭이자 둘째. 십망 당시 야이간을 대리고 곤륜으로의 도주를 성공한다. 도주 과정에서 한쪽 발을 잃고 절름발이 신세가 된다. 야이간을 곤륜 문하에 넣게되고 이후에도 지속해서 머리 쓰는 법을 단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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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살수
살혼부의 셋째. 십망 당시 적사를 대리고 몽골 쪽으로 도주한다. 도주 과정에서 화산파와 정면 승부를 하다가 한쪽 팔을 제외한 사지를 절단당한다.[3] 소설의 묘사로는 회색 빛이 감도는 무서운 눈동자의 소유자라고 한다. 또한, 살기로 똘똘 뭉친 인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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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공자
살혼부의 넷째. 십망 당시 적각녀를 대리고 청해로 도주한다. 도주 과장에서 지인의 도움을 많이 받고자 했으나 대부분 배신하여 아는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게 된다. 그리고 잘생긴 얼굴과 우아한 동작, 목소리로 여인들이 반하지 않을 수 없다는 미모였지만 얼굴에 조법을 당해 한 눈이 실명되는 상처를 입었으며 목에 칼을 맞아 목소리도 탁하게 변한다. 도주 후에 적각녀에게 소여은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어산적에 의탁하게 된다. 소여은은 공동파의 후기지수였던 어산적의 수장에게 무공을 전수받게 되지만 대가는 끔찍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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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인살
살혼부의 다섯째. 본명은 송영. 시체를 이용해 인피면구를 만드는 면구술에 능하다. 살천문에 쫓기는 종리추를 구하고 자신의 후계자로 살혼부에 들이지만 살혼부가 구파일방의 표적이 되는 바람에 개방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는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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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제
살혼부의 여섯째. 본명은 공지장. 아이들을 제외한 살혼부의 인물 중에서는 막내. 청면살수가 십망을 받는 것을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고 그의 뒤처리를 맡고 비밀리에 소고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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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영영이 구지신검의 첩이 되기 전에 낳은 딸[5]. 살혼부의 차기 수장이자 사무령이 되기 위해 혈뢰삼벽이라는 무공을 익힌다. 10년 뒤 다시 모인 살혼부 살수들은 소고가 나머지 아이들을 충분히 제압해 수하로 삼을 거로 믿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 살혼부 살수들의 예상대로 소여은과 적사를 어렵지 않게 제압했으며, 싸우는 모습만 보고도 항복한 야이간과 처음부터 싸울 생각이 없었던 종리추까지 수하로 삼아 각자 하나씩 5개의 살수 문파를 만들어 구파일방의 눈을 속이자는 명령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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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간
살혼부 후계자 중 가장 먼저 종리추에게 말을 건 아이. 아기 때 절에 들여 자라다가 나무를 해오라는 주지스님의 말에 앙심을 품고 분사시킨 전적이 있다. 이후에 또래의 아이들을 모아 대노방을 조직하고 여인을 간살하고 다녔는데 드러난 일만 4건이지만,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15명을 죽여봤다고 큰 소리치다가 적사에게 위압당한다. 이후 소천나찰과 함께 십망을 피해 탈출한 뒤 곤륜파의 제자로 들어가 무공을 배우고 돌아왔다. 워낙에 껄렁대고 죄 없는 여인들을 많이 살해한지라 적각녀는 차라리 야이간을 버리자고 하지만, 소고는 모두가 망설이는 일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냉혹한 인간이 하나쯤은 필요하다며 그를 두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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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각녀
살혼부 후계자 중 소고를 제외하면 유일한 여자아이. 어릴 적 늙은 노인의 동녀로 들어가 정조를 잃을 뻔하나 오히려 살해하고 내쳐진다. 십망 당시 미안공자와 함께 십망을 피해 탈출한다. 다른 이름인 소여은은 사부인 미안공자가 지어준 이름이다. 이후 공동파의 무학을 전수받고 돌아온다. 소고의 지시에 따라 외부에서 각각 자신의 세력을 키우던 나머지 셋과 다르게 자신은 누군가를 이끄는 재능이 없다며 소고 옆에 남는다. 용모가 뛰어나기에 미인계를 이용한 암살에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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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사
살혼부 후계자 중 가장 말이 없고 어리지만 살기가 가득한 아이. 비원살수와 함께 십망을 피해 몽골로 탈출한 뒤 내만족 족장의 축혼팔도를 배워 돌아왔다. 어미는 창기이고 아비는 알 수 없다. 어미가 살해당하자 복수를 위해서 낫으로 복수하는데 낫을 쓴 이유가 고통이 더 오래가기 때문이라고...종리추가 남만인들과 함께 행동한 것처럼 몽고의 전사들을 데리고 다닌다.
4. 구파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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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신검
무림에서 명성이 높던 검의 고수. 말년에 영영을 첩으로 들였지만 영영의 암살 의뢰를 받은 청면살수와 대결하다 살해당한다.[6] 정당한 명분도 없이 무림명사를 암살한 사건이기 때문에 구파일방의 분노를 일으켰고, 결국 살혼부 전체가 구파일방에게 쫓기는 계기가 된다.
4.1.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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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봉광괴
개방의 장로. 십망 집행 후 천애유룡이 방심하고 있을 때 나타나 바로 상황을 정리하고 적지인살의 목적지 및 탈출 수단을 정확하게 예측한다. 잠깐의 방심으로 적지인살이 빠져나갔을 때도 남양 분타를 동원해 빠르게 대응하고 적지인살이 있는 곳을 포위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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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운추월
개방의 이장로. 한때 경공으로 명성을 날렸다고하며, 종리추와 경공비무를 해서 가뿐히 이긴다. 자신을 죽이러 왔다는 종리추의 말이 구라라는 것은 진작에 알아챘고 개방을 살문의 정보원으로 쓰기위해 왔다는 종리추의 말에 역정을 내며 거부했으나 결국 청부자의 정보를 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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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유룡
개방의 삼결제자이자 남양의 분타주. 청면살수의 십망을 집행한다. 집행 후 자신의 담력을 보고 십망의 집행자가 되었다며 자뻑하다 흑봉광괴에게 집행자의 임명에는 별 뜻 없었다며 꿈 깨라는 소리를 듣고, 적지인살의 추격 과정에서도 허술한 점을 많이 보이며[7] 실력과 별개로 일을 못한다는 평을 듣는다.
5. 하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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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문주
구파일방에 배금향의 배신을 알리고 적지인살과 배금향을 가로막는다. 한 쪽 팔을 못 쓰는 적지인살을 압도하지만 배금향의 간곡한 부탁에 결국 붙잡는 걸 포기하고 자기 팔 하나를 잘라 불가항력으로 막지 못한 것처럼 연출한다. 종리추가 돌아오기 2년전 암살당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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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금향
하오문 하의 기문향주. 적지인살이 개방에 잡힐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나 다른 사람을 잡은 척하며 그를 데려간다. 하오문주에 의해 적지인살과 부부관계임이 밝혀지고 하오문주가 적지인살이 가거든 배금향은 놔두고 가라고 으름장을 놓자 15년 동안 떨어져 있어도 부부관계엔 변함이 없다며 하오문주의 마음을 거절함과 동시에 결의를 말한다. 결국 하오문주가 대신 희생하여 적지인살과 함께 중원을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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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리군
현 하오문 개봉 기문향주. 종리추가 하오문 개봉지부에서 혈주를 들게 됨에 따라(=살수업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조력자가 된다. 종리추 일행이 점차 이목을 끌게 되어 살천문에서 이들을 추적하자 그녀 역시 깊게 얽혀있었기에 망주에게 자결을 권유받았으나, 종리추의 설득으로 하오문을 떠나 살문으로 따라가게 된다. 이후로는 사람 잡는 살수들만 드글드글한 살문 안팎의 살림과 재정을 도맡아 총관이 된다. 20대 후반~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미모의 누님인지라 어린이 질투심을 느끼고 종리추를 타박하기도.
6. 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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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맥
홍리족 족장이자 어린의 어머니. 중원에서 온 이방인인 적지인살, 배금향, 종리추가 홍리족 마을 근처에서 살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 암연족과의 전쟁이 임박하자 적지인살에게 병력을 지휘해주길 부탁한다. 종리추 일행이 중원으로 돌아갈 때 딸을 위해 족장 자리를 내려놓고 그들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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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석
홍리족의 권투왕. 모진아와의 결투를 위해 수련하는 종리추에게 권투를 가르쳐준다. 중원에서의 삶에 흥미가 생겨 종리추를 따라 중원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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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히로인 1. 구맥의 딸. 홍리족과 암연족의 전쟁이 일어났을 때 종리추의 도움을 받았다. 종리추에게 반해서 종리추가 떠날 때 그를 따라 중원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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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아
암연족 족장. 과거 십망을 받고 중원에서 도망친 오독마군에게서 구연진해라는 각법을 포함한 중원의 무공과 언어를 배웠다. 적지인살을 가볍게 쓰러뜨릴 정도의 고수로, 종리추에게 흥미가 생겨 2년 뒤 종리추가 자신을 상대로 5합을 버티면 종리추의 승리를 인정하고 노예가 되겠다는 약속을 한다. 2년 뒤 종리추가 5합 이상을 버티자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고 노예가 되었으며, 종리추에게 자신의 무공을 가르쳐주고 중원까지 따라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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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 유회
암연족 전사들. 모진아에게서 중원의 무공과 언어를 배웠다. 모진아가 종리추의 노예가 되자 자신들도 그 뒤를 따라 노예가 되길 자처한다.
7.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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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
살천문의 일원. 항상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망나니로 종리추의 형이 술을 쏟았다는 이유로 때려죽인다. 이에 살의를 품은 종리추가 설계해둔 장치에 가슴이 뚫리면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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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
모몰촌의 선원. 원작 소설에선 적지인살이 아무나 붙잡아서 인피면구를 벗긴 무고한 선원이었지만 웹툰에선 흠모하는 여자를 성폭행하려다 종리추와 적지인살에게 저지당한다. 이 과정에서 불행히 적지인살이 누구인지 알아본 탓에 살해당하고 얼굴이 벗겨져 인피면구로 쓰인다.
[1]
웹툰 한정. 원작에서는 시체에 무공의 흔적이 남았던 뉘앙스로 묘사된다.
[2]
영영의 아들은 우건문으로 어릴 적부터 여자를 밝혀 어린 나이에 자식을 보았고 이 자식이 소고이다.
[3]
어떻게 도주한 건지 의문이 생기는 부분. 사지가 있는 상태로 도주했지만 상처가 깊어 잘라낼 수밖에 없다면 말이 되긴 한다.
[4]
공동의 후기지수로 활약할 때에 여자를 돌 보듯이 대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남색 때문이었다. 수장은 무공 전수의 대가로 미안공자를 원했던 것이다.
[5]
웹툰 한정. 소설에서는 손녀이다.
[6]
웹툰 한정. 소설에서는 살혼부의 모든 살수가 합심하여 암살에 성공한다.
[7]
천음산에서는 적지인살도 망양으로 바로 갔어야 했다며 후회했으니 망양으로 바로 추격해야한다는 유룡의 말이 아주 틀린 건 아니지만, 바로 근처에 숨어있는 상황에서도 여기에 없다며 지레짐작하고 멋대로 떠나는 바람에 인피면구까지 만들면서 탈출할 기회를 줄 뻔했다.
[8]
웹툰에서는 2년 전 구파일방의 지원을 받은 호법의 반란으로 쫓겨나 몸을 숨기고 있었으나, 종리추의 도움으로 다시 하오문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