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auto; padding: 5px 10px; max-width: 100%; text-align: center; border-radius:8px; word-break: keep-all; background-color: currentColor"
1. 개요
JTBC 수목 드라마 〈 사랑의 이해〉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이다.2. 회차별 명대사
2.1. 1화
안수영을 향한 내 마음은 인출사고였다. 마음을 꺼내면 안 되었던 상대에게 마음을 줘버린 사고. -
하상수
|
2.2. 2화
공평한 기회처럼 보이는 일도 교묘한 차별일 뿐 -
안수영
|
2.3. 3화
수혁이는 정말로 약속을 지켰다. 아니, 수혁이의 그 약속이 나를 지켰다. 주저 앉고 싶을 때마다 그 약속을 떠올렸으니까. 수혁이가 날 지킨거나 다름없었다. 행복해야 했다. 행복해져야 했다. 내 행복에는, 책임이 따르니까. -
안수영
|
2.4. 4화
내게 있어 행복은 되돌리고 싶은 순간을 만들지 않는 거였다. 어떤 이의 죽음은 남은 사람의 삶을 바꾸고, 평생를 따라다니는 족쇄가 된다. 삶의 무게를 아는 사람은 늘 머뭇거린다. 망설이게 된다. 그럼에도 내가 한 선택들은 늘
행복과 어긋났다. -
하상수
|
2.5. 5화
내가 학교 다닐 때 제일 좋아했던게 뭐게? 달리기. 달리기는 명확하거든. 그것마저
부모 덕이라고 하는 애들은 없으니까. 난 그냥 인정받고 싶었어. 우리 엄마 아빠 딸로 안 태어났어도, 지금 이대로 잘 살고 있을 거다. 영포점 PB팀 박미경으로. 나도 지들처럼 얼마나 노력하는데.. -
박미경
|
사람들 다 각자의 불행과 상처를 안고 사니까. 섣불리 판단하는 것도, 섣불리 위로하는 것도, 못하겠어 그래서. -
하상수
|
이런 거다. 괜한 오기를 부리게 하고. 흔들렸으면서도 끝내 솔직하지 못했던
이유.
그 남자의 망설임을, 나조차도 이해해버렸으니까. 감정에 솔직할 수 있다는 권리가 나한테 없다는 거. 발버둥 쳐봤자 내가 가진 처지가 고작 이정도라는거. -
안수영
|
2.6. 6화
사랑은,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을 가장 이해할 수 없었다. 망설였던 그때도, 돌아서야 하는 지금도. -
하상수
|
2.7. 7화
난, 내가 0인줄 알았는데. 가진게 없어도 채워도 되는 그런 숫자. 착각이었어요. 나한텐 0도 과분했고 내 인생은 마이너스였고. -
정종현
|
종현씨 인생이 마이너스라고 그랬죠. 아무리 노력해도 0조차 되지 못하는 그 기분, 나도 꽤 잘 알아요. 누구도 내 손을 잡아주지 않는, 그런 외로운 기분. 내가 잡아줄게요. -
안수영
|
2.8. 8화
결혼은 그런건가봐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야 행복한거. -
안수영
|
눈 앞에 있다.
가질수도 있었던 사람이. 그러나
놓쳐버린 사람이. 쳐다보지 않는다. 생각하지 않는다. 날 선택해준 마음을 지키기 위해. 내가 선택한 마음에 책임지기 위해. 바라보지 않는다. 또 다시, 원하게 될까봐. 마음을, 속이지 못하게 될까봐. -
하상수, 안수영
|
2.9. 9화
너는 남녀관계에서 제일 무서운게 뭔지 모르는구나. 설렘? 그거 아니거든. 그거는 도덕성을 이기가 힘들어요. 제일 무서운게 안쓰러운거다? 연민. 절대로 외면하지 못하게 만드는 감정.. -
소경필
|
2.10. 10화
상수 : 행복, 하고 있어요..? 수영 : 네? 상수 : 아까 그랬잖아요.. 노력중이라고..그러고 있어요? 수영 : 헤어질까요… 상수 : 네? 수영 : 헤어질까요… 종현씨랑... -
하상수, 안수영
|
사는게 꼭 이거 같아서요. 동그라미.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결국 다시 원점. 같은 곳만 빙글빙글 도는 징그럽게 그 자리에 꼬인 동그라미 같은 인생 -
안수영
|
벗어나고 있다고 착각했지만, 다시 제자리. 결국 다시 원점. 결국 다시
안수영 -
하상수
|
2.11. 11화
상수 : 좋아해요. 지금 이런말 하면 내가 나쁜놈인거 아는데 그냥 할게요 나쁜놈.. 좋아해요. 수영 : 하계장님 우리 상황이… 상수 : 알아요 늦은거. 내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그동안 고민 많이 했는데.. 생각 같은거, 더는 안해 못하겠어. 난 안수영, 네가 좋아 -
하상수
|
사실.. 나도 하계장님 좋아해요.. 어쩌면 내가 먼저였을지도 몰라요…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어요… 하계장님이랑 있으면 내 상황을 잊게 돼요..그리고 하계장님 상황도요.. 은행 따위, 다 관둬버리고 손잡고 싶다.. 그런 생각도 했었어요….거짓말 게임 끝 -
안수영
|
2.12. 12화
모래성 쌓는걸 좋아하던 여자애가 뭘 깨달았는지 알아요? 아무리 예쁘게 쌓아 올려도 이 안에선 살 수 없다는거. 그리고 언젠간 반드시 무너진다는거. 그걸 아는데도 공들여 만들고 나면 걱정이 됐어요.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했게요? 내 손으로 무너트렸어요. 그럼 마음 편하니까. 차라리 내가 무너뜨리면 망가질 순간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니까.. -
안수영
|
2.13. 13화
내일도 올거야. 계속 올거야. 얼굴 보고 힘들어 할거야. 그러니까
우리, 내일도 봐요. -
하상수
|
2.14. 14화
각자의 이유로 아팠던 그 밤이, 얼마나 길었는지는 모른다. 지난 시간을 돌이켰을지도, 다가올 시간을 두려워했을지도. 모든걸 조용히 감당했을지도 모를 그 밤. 조용히 곱씹었다.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사랑. 흔하디 흔한, 그저 사랑. -
하상수
|
행복이라는 단어 때문에 불행해지는 거 같아요. 그냥 다들 그렇게 살지 않나... 하루치의 불행을 견디면서...그래도 이제부터 생각해 보려고요, 내일의 행복. 내 감정만 생각하고 내 행복만 생각하려고요. 이만큼 힘들었으면, 그래도 되는거 아닌가.. -
안수영
|
2.15. 15화
수영: 내가 하계장님한테…. 불행이었어요? 상수: 아뇨…변수…. -
안수영, 하상수
|
2.16. 16화
지나간 사랑은 흔적처럼 남는다. 하지 않았던 선택을 후회하게 하고. 했던 선택도 후회하게 하고. 죽을 만큼 힘든 건 아니지만, 아물지 않는 상처처럼, 불쑥. 그러나 분명하게 존재한다고. -
하상수
|
인생의 한 시절에 서로가 있었다. 반했고, 설레였고, 어리석었고, 후회했던 그 모든 순간은 결국 그리움이 되었다. 그때의 우리는.. 서로를…사랑한걸까..이해한걸까? -
하상수
|
수영 : 오늘은 뭘 잊었어요? 망각의 언덕이라면서요.. 오늘은 뭘 잊었나 해서… 상수: 아무것도…아무것도… -
하상수, 안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