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2016) The Hu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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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릴러, 액션 |
감독 | 이우철 |
제작 | 유영채 |
각본 | 천진우 |
출연 | 안성기, 조진웅, 손현주 외 |
제작사 | 빅스톤픽처스[1] |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
촬영 기간 | 2015년 9월 13일 ~ 2015년 12월 15일 |
개봉일 | 2016년 6월 29일 |
상영 시간 | 93분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645,804명(최종)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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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6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2.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 메인 예고편 |
3. 시놉시스
“그 날, 그 산에는 아무도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 인적이 드문 산에서 거대한 금맥이 발견된다. 금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동근(조진웅)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엽사 무리를 이끌고 산에 오른다. 인생 역전을 맞이한 기쁨도 잠시, 금맥이 있는 땅주인 노파가 나타나고 말씨름 끝에 노파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한편, 과거 탄광 붕괴 사고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던 기성(안성기)은 매일같이 산을 오르며 사냥에 매진한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총 한 자루를 쥔 채 사냥에 나선 기성은 산사태 때문에 출입이 불가하다던 산에 수상한 엽사 무리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뒤쫓다 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금을 차지하려는 엽사들과 소중한 것을 지켜야 하는 사냥꾼. 미로 같은 산 속에서 목숨을 건 16시간의 추격이 시작된다! |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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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성 (
안성기)
전직 광부이자 무진공업소 붕괴사고 생존자. -
박동근 (
조진웅)
형사. 사냥꾼들의 우두머리. -
박명근 (
조진웅)
강원무진경찰서 강력반 형사. -
김양순 (
한예리)
지적장애 소녀. -
맹준호 (
권율)
대기업 실장. -
손 반장 (
손현주)
강원무진경찰서 강력반장. -
곽종필 (
박병은)
동근의 오른팔. -
손기욱 (
김윤성)
세무서 과장. -
김창식 (
한재영)
대부업체 사장. -
최병순 (
차순배)
토목과 교수. -
이필호 (조대희)
공무원. -
문정숙 (
신동미)
기성의 딸. -
노파 (
예수정)
양순의 할머니. -
김중현 (
진선규)
기성의 옛동료이자 광부. 양순의 부친. -
이금자 (
심이영)
중현의 아내. -
김 경장 (
허준석)
강원무진경찰서 강력반 형사.
5. 평가
★★
사람 잡는구먼 - 박평식
사람 잡는구먼 - 박평식
★☆
"그 산에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는 메인 카피가 자꾸 생각난다. - 이동진
"그 산에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는 메인 카피가 자꾸 생각난다. - 이동진
씨네21 전문가들 평은 평균 4.33대로 감독의 전작인 첼로만큼은 아니지만 나쁘다.
6. 흥행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164만 관객이지만, 실제 흥행 성적은 60만 여명에서 마무리 지었다. 출처게다가 개미 투자자들을 모은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이라, 도리를 찾아서, 봉이 김선달 등이 개봉하며 사냥의 예매율은 급감, 손실이 많이 났다고 한다. 벌써 VOD로 공개된 상태.
7. 이야깃거리
제작 과정에서 갑질 행위로 사실상 시나리오를 강탈했다는 논란이 있다. 임금 체불 및 부당 해고 등 아주 주옥 같다. 원래는 각본을 맡은 천진우 감독이 감독도 맡았었으나, 배급사인 빅스톤픽쳐스 대표이기도 한 김한민 감독이 촬영을 2개월 앞두고 경질시켜 버렸다고. 영화 촬영 전에 감독이 바뀌는 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긴 한데 사장이 직접 경질시키고 그 후임에 자기 후배를 앉힌 딱 봐도 후배 밀어주기 의혹이 있는 상황이다.참고로 감독 이우철은 2005년 희대의 망작 < 첼로 - 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을 연출했던 감독이다. 이번 작품으로 영화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가 했지만... 그런거 없게 되었다.
2016년 6월 12일에 방영된 런닝맨 303화에 본 영화의 주/조연으로 출연한 안성기, 조진웅, 권율, 한예리가 게스트로 출연, 런닝맨 사냥에 나섰다.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와디즈를 통해 개봉 직전 펀딩 캠페인을 진행, 289명의 투자자로부터 총 333,400,000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해당 캠페인은 관객 수에 따라 투자액에 보상을 진행하는 보상형 펀드로, 수익분기점인 164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 성공하는 매우 안정적인 캠페인으로 여겨졌으나... 2016년 7월 4일 현재 100만명 달성도 힘들 거란 의견이 많다. 개봉 직후엔 안성기 조진웅 손현주 이름을 보고 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곧 영화가 재미 없고 내용이 이상하다는 (분명 액션 스릴러를 표방했는데, 코미디인지 산악 영화인지 재난물인지 크리처물인지 모르겠다는) 소문이 돌아서 일부러 보려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평일 저녁 회차에 객석 70%가 비어 있는 수준.
결국 약 64만 정도의 관객을 유치한 채로 상영종료되었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50만 관객 유치시 73% 정도의 손실율이 예상된다 하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한 사람들은 못해도 50% 정도의 손실을 낼 것으로 보인다. 영화계 크라우드 펀딩 역사에 안 좋은 의미로 한 획을 그은 셈.
원래 청소년 관람불가였는데 15세 관람가로 바꾸기 위해 감독이 20초 가량 편집했다고 한다.
조진웅이 쌍둥이 형제 역으로 1인2역을 하였다.
고등학생 양순이로 나온 한예리는 84년생, 2016년 기준으로 무려 33세였다. 다른 전작에서도 나이보다 10년 이상 어린 역할을 맡았던 적이 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를 본 게 아니고 모르는 산에 등산 따라 갔다 온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포스터에 얼굴과 이름이 안 나오지만 심이영이 단역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