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氷白神掌북해빙궁을 상징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빙공을 대표하는 무공. 불을 상징하는 무공이 화염장이라든지, 융신공이라든지 각양각색의 명칭으로 불리는데 비해, 얼음을 상징하는 무공은 빙백신공,빙백신장이라 불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전에는 무협지쪽에서만 유명한 무공이였지만, 열혈강호 이후에는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져서 북해빙궁 소궁주가 사용하는 무공으로 자주 묘사된다.
2. 작품별 목록
2.1. 열혈강호
단우헌이 첫 등장시에 실력이 보통이 아닌 산적 두목 구인준을 얼려버렸고, 담화린에게도 시전했는데 담화린이 작정하고 복마화령검을 들고 덤벼들자 이 무공으로 담화린을 거의 죽기 일보직전까지 만들어버린다.
부용과 한비광도 이 무공을 사용하긴 하는데, 작중 취급이 제일 좋지 않은 무공 중 하나다. 단우헌의 등장이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부용과 한비광은 빙백신장을 불완전하게 다루다보니 상대방에게 있어서 몸풀기 정도의 무공 수준으로 전락... 한비광이 써도 호수를 얼려버릴 정도의 위력인데, 강한 적을 상대로는 얼음만 만들고 상대가 그걸 날려버리는 등 별로 통하지 않는 모습만 보인다. 그렇다면 단우헌 본인의 위력은 얼마나 된단 말인가......
사실 단우헌과 한비광의 무공 사용 이펙트가 확연하게 차이나는데, 한비광은 대상 표면 위로 무진장 두꺼운 얼음이 쌓이며, 단우헌은 평범하게 얼음 동상이 하나 만들어진다. 한비광의 한기는 상대의 몸에 아예 침투도 못했음을 증명하는 것.
피폭자는 천운악, 진풍백, 유원찬, 혈뢰등등...주력기라기보다 기습용으로 쓴다. 대부분 맞고 하는 소리는 어떻게 빙백신장을!? (그리곤 몸에 붙은 얼음쪼가리를 툭툭 털어내고) 본격적으로 상대해주마! 반응만 봐서는 상당히 유명하고 강한 무공인거 같은 데 취급은 영.[1] 사실 시전자 한비광도 생각은 마찬가지여서, 그냥 격겜 장풍쏘듯 한번 질러주고 끝인 경우가 많다. 그마저도 화룡도 안들고 있을때나 잠깐...
게다가 정작 이걸 제대로 운용할 정도의 고수가 된 한비광은 역으로 세외무공은 별로 안 쓰고 천마신공을 운용하고 있다. 당연한 것이 빙백신장은 눈대중으로 훔쳐서 사용하는 기술이고 천마신공은 그래도 얼추 배우긴 배운 무공이기 때문이다.
단우헌의 빙백신장은 무림에는 다시없을 극한지공이라고 천마신군에게 평가받은 바 있다. 단우헌의 빙백신장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작중 등장인물은 약선 천유현 뿐이다.
열혈강호 655에서 한비광이 괴개의 무공, 도제의 무공 등을 쓰다가 빙백신장도 사용한다. 664화에서 자하마신에게 왼손으로 빙백신장을 시도했다가 발길질로 카운터를 맞고 밀려나지만, 천검지각으로 신지 병력을 쓸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