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껍데기 공작부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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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로맨스 판타지, 회귀 |
작가 | 진세하 |
출판사 |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
이용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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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진세하.2. 줄거리
게이인 걸 숨긴 약혼자는 사촌 오빠와 바람이 났다.
그녀는 단지 명목상의 약혼녀, 쓰고 버릴 도구일 뿐이었음을 죽기 전에야 알았다.
기적처럼 과거로 돌아온 이보나는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았다.
확인할 수 없는 감정보다 명확한 계약 관계를 원했다.
“공작님께서 제 청혼을 받아주신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거예요. 전 일방적인 관계는 싫거든요.”
그래서 모두가 빈 껍데기와 다름없다 말하는 아젠타인 공작부인이 되기로 했지만......
"......이름."
"예?"
"이름으로 불러도 된다. 아니, 그렇게 불러줬으면 좋겠는데."
남편이 된 아젠타인 공작은 전생과 뭔가 달랐다.
그도 분명, 그녀처럼 사랑을 원치 않는 사람일 텐데.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빈껍데기 공작부인>
그녀는 단지 명목상의 약혼녀, 쓰고 버릴 도구일 뿐이었음을 죽기 전에야 알았다.
기적처럼 과거로 돌아온 이보나는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았다.
확인할 수 없는 감정보다 명확한 계약 관계를 원했다.
“공작님께서 제 청혼을 받아주신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거예요. 전 일방적인 관계는 싫거든요.”
그래서 모두가 빈 껍데기와 다름없다 말하는 아젠타인 공작부인이 되기로 했지만......
"......이름."
"예?"
"이름으로 불러도 된다. 아니, 그렇게 불러줬으면 좋겠는데."
남편이 된 아젠타인 공작은 전생과 뭔가 달랐다.
그도 분명, 그녀처럼 사랑을 원치 않는 사람일 텐데.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빈껍데기 공작부인>
3. 등장인물
3.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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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나 아젠타인 / 이보나 보트
소환술로 유명한 보트 자작 가문의 영애.
가스팔 기즈 남작의 약혼녀이자 자신의 소환술을 가스팔의 것인 것처럼 꾸며서, 가스팔의 그림자를 자처해서 가스팔이 황태자가 되도록 도왔다. 그러나 사실 가스팔은 자신의 사촌오빠 트리스탄과 연인 사이였고 자신은 그저 두 사람을 닮은 아이를 낳기 위한 도구이자[1] 가스팔을 위한 소환사였을 뿐이라는 사실에 절망한 채 21세라는 젊은 나이로 병사했으나, 갑자기 죽기 1년 전으로 회귀했다.
회귀 전에는 영 소심하고 말이 없던 성격이었지만 회귀하면서 차분한 성격으로 변한다. 자신을 이용하려는 가스팔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가스팔과 파혼하고 보트 가문에서 벗어나기 위해 클로드와 계약 결혼을 한다. 작중 최고이자 최강의 소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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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아젠타인
아젠타인 공작. 빈말조차 하지 않는 냉랭하고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한 성검의 주인. 황제에게 딸만 하나 있고 아들이 없어서 강력한 차기 황제 후보였지만 세력 없는 자작가의 딸인 이보나와 결혼하면서 황제가 될 뜻이 없음을 세상에 드러내는 방식으로 황제 후보에서 물러났다.
성검의 주인이라는 예언과 역할 때문에, 자신에게 도움을 바라기만 하는 주위 시선으로 힘들어하던 중에, "자신에게 기대라"는 이보나에게 구원받았다고 생각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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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팔 기즈
기즈 공작가 외아들이자 기즈 남작. 이보나의 전 약혼자. 3대 독자로 오냐오냐 자라 늘 다른 사람을 무시하지만[3] 특히나 약혼녀인 이보나를 늘 폭언하고 무시했으며, 이보나를 자기 그림자로 두고 이보나의 소환술을 자기 것 인척 하며 황금의 소환사로 유명했었다. 황제의 조카이기 때문에 유력한 황제 후보였으나, 이보나와 파혼하면서 이보나가 자기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가스팔은 소환술을 아예 쓸 줄 모르니 공을 세우지 못하게 되면서 인지도가 떨어진다.
원작에서는 트리스탄에게 이용당해 마물에게 잔인하게 죽었지만, 웹툰에서는 죽은 척 위장하고 대신관과 함께 수도로 간다. 웹툰에서는 성격도 원작보다 더 나빠졌다. 가을 토벌 때, 원작에서는 뒤에 피해 있는 정도지만 웹툰에서는 대놓고 가문 기사들을 자기 인간 방패로 쓴다. 그런 가스팔을 보는 기사들의 눈빛이 죽일 만큼 살벌해진다. 신수왕을 소환하려다 실패했을 때도 원작에서는 그냥 구금됐지만 웹툰에서는 무려 자기를 쫓아오지 못하게 하겠다는 이유만으로 토벌대의 막사와 보급품에 불을 지르는 미친 짓을 벌인다. 그리고 고발하는 서신보다 빨리 수도에 도착해서 황제에게 자기가 속아서 당했다고 호소할 계획을 세운다.
3.2. 보트 자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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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탄 보트
이보나의 사촌 오빠. 가스팔의 진짜 연인. 준수한 외모와 화려한 말솜씨로 사람들의 호의를 쉽게 산다. 회귀 전에는 이보나를 무시하고 가스라이팅을 하면서 가스팔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했다.[4]
회귀 후에는 이보나가 아젠타인 공작과 결혼하고, "넌 이보나만큼 소환술을 못 한다" 라며 가스팔에게 무시당하자 스스로 노력할 생각을 하지 않고 그동안 속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이보나에게 열등감을 가진다. 그러면서도 이보나는 여자라는 이유로 모든 걸 쉽고 얻고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피해망상과 자기 연민에 빠진다. 결국 가스팔이 몰락하자 가스팔을 처리한 후 그 수급을 공적 삼아 이보나에게 붙으려 하지만, 이보나가 모든 걸 다 알고 있었고 자신은 오히려 역이용당했다는 걸 알고, 이보나에게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며 큰소리 친다.
이보나를 원망하며 비급 시험에 뛰어들지만, 마력을 얻은 대신 각종 고통과 심한 피부병에 시달린다.
대신관에게 치료받지만, 고통은 나아도 피부병은 낫지않으며 그렇게 얻은 마력과 목소리까지 잃고 글도 쓸 수 없게 된 채로 대신관에게도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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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보트
보트 자작가의 자작으로 이보나의 아버지. 하지만 이보나를 출세의 도구로만 이용할 뿐 자신은 술과 노름에 빠져 살았다. 이보나가 가스팔과 파혼하고 클로드와 혼인하자 이를 이용하려 하지만 이보나에게 버림받는다. 결말에 그는 음모에 빠져 도박중독에 빠지고, 정신병원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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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
보트 자작가의 하녀. 이보나가 아젠타인 공작가로 시집 간 뒤에도 따라갔다. 공작부인이 된 이보나를 계속 아가씨라고 부르며, 이보나를 위한 척하며 말을 듣지않자 이보나는 셀리의 뒷조사를 하는데, 사실 셀리는 가스팔에게 매수되었었다. 다만 돈으로 매수된 게 아니라 가스팔의 사탕발림에 속았던 거라 이보나는 온갖 폭언과 가스라이팅에 눌려살았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셀리를 가스팔의 가스라이팅에 벗어나도록 돕는다. 이후 가스팔의 정체를 알고난 후, 스스로 자처해서 가스팔을 속인 후, 이보나의 만류에도 퇴직금도 안 받고[5] 공작가를 떠나나 훗날 재회해서 큰 도움을 준다.
3.3. 켈던 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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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켈던
명문 켈던 후작가 영애로 사교계의 꽃으로 유명하다. 화려한 미모와 우수한 자수 등으로 제국에서 제일 가는 신붓감으로 유명하지만 최고의 신랑감이던 아젠타인 공작이 자신을 거부하고 황녀도 아닌 겨우 하급 귀족 영애인 이보나와 결혼하자 열받아 이보나를 무시하며 괴롭히려 들지만, 온갖 폭언과 가스라이팅에 시달려온 이보나는 영애들의 괴롭힘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정말 여자를 위한 남자라면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라며 격려한다" 라고 차분하게 반박하고, 자신을 위험 속에서 도와줘놓고 아무런 생색조차 내지않는 이보나의 모습에 감명받아 유학[6]을 떠난 후 제국에 전염병이 퍼졌을 때 세헤즈를 도와 소환사 수배를 돕고, 웹툰 한정으로 가을 토벌 때 가스팔이 태워버린 보급품을 다시 마련하게 돕는 등 이보나를 도와준다. 외전에서는 세헤즈의 제위 계승에 선례를 만들기 위해 켈던 후작가를 계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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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멘 켈던
켈덴 후작가의 장남이자 칼덴 백작. 줄리아의 친오빠.
원작에서는 황제의 자리를 노리며, 실제로는 세헤즈 황녀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다른 남자들한테는 자기가 오래 전부터 황녀를 사랑해 왔다고 주장하며 황녀에게 들이대지 못하게 막고 황제 자리를 손에 넣으려고 한다.
웹툰에서는 좀 더 추가되어 세헤즈의 절친한 친구로서 세헤즈의 부탁으로 다른 남자들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가스팔과도 친구였으며 황제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후에 신전과 손을 잡고 황실과 연결고리를 만들려고 공작의 성검은 가짜성검이라며 황녀를 구슬리려 하지만 오히려 그 점을 간파당해 몰락할 위기에 처하자 끝까지 황녀에게 사랑한다며 붙잡으려하고 결국 쫓겨난다.
3.4. 아젠타인 공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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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아젠타인 공작가의 수석 총괄 집사. 겉보기에는 평범한 미소년이지만, 정체는 티르그 족이라는 늑대인간 수인에 가까운 멸종 위기종이다. 때문에 평소에는 뛰어난 마법사로서 마력을 운용하여 겉모습을 숨기고 인간처럼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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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란
아젠타인 공작가에 섭외된 수석 연금술사. 스테판과 같은 티르그 족으로서 납치되어 죽을 뻔한 걸[7] 이보나가 살려주고 이보나를 돕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았는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종종 티르그 족 특유의 언어로 말해서 이때마다 스테판이 해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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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아젠타인 공작가의 기사단장.
3.5. 황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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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즈
황제의 외동딸. 가스팔의 사촌 여동생. 황제의 유일한 자식이라 황제 후보들이 탈락된 상황에서 그녀와 결혼하면 황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하는 귀족들에게 가식적인 사랑 고백에 시달리고 있다.
회귀 전에는 병약하고 천진한 황녀로 유명했지만 현재는 약초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퇴물이 되어가는 가스팔을 내쫒고, 황제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걸로 추측된다. 이보나에게 "여자도 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줘서 고맙다" 라고 말하며 이보나와 좋은 친구 사이다.
3.6. 하르네탈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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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관 베네딕트
본작의 흑막. 겉으로는 인자한 사제인 척하지만 사실은 권력욕에 미친 이기주의자로 이용할 수 있다면 자기 편도 거짓말로 속여서 가차없이 버리는 성격이다. 마물이 줄어들어 신전의 필요성이 줄어든 탓에 신전의 권위가 약해지자 마수와 마왕을 소환해서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 이보나를 회귀를 시킨 장본인인데 클로드와의 계약으로 회귀시켰는데, 어차피 클로드는 기억이 없으니 계약을 나몰라라하고 그동안 예언 때문에 힘들어하던 클로드를 마왕으로 희생시키고 신전의 권위를 높이려 들지만 예상치못하게 전생을 기억하는 이보나가 사사건건 막아서자 클로드를 마왕으로 몰아가려든다. 결국 클로드의 몸으로 마왕이 강림하지만 마왕은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자가 아니었기에 오히려 당하기만 하고, 마왕도 없어져 계획은 실패한 후 신성력도 뭣도 없어진 폐인이 되어 형을 선고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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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사제
신전의 수석사제로 대신관의 부하답게 신의 이름을 말하면서 신전의 권력을 유지시키려하는 속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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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오스
신전의 사제로, 어릴 적부터 부모에게서 버려져 희생양으로 써먹는 보육원에서 자라났으나[8], 신성력에 재능이 있어 운이 좋게도 살아남았다. 이보나와 클로드에게 자신의 과거와, 베네딕트의 추악함을 알려주고 본인도 죗값을 치르려 했지만, 이보나와 클로드의 조언에 힘입어 용기를 내어 신전을 배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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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란 페임그린
신전의 성기사단장으로, 필리아의 사촌오빠다. 회귀 전에는 마수를 소환해내는 변절자들 때문에 이보나같은 소환사들을 경멸하였으나, 현생에서는 필리아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킨 이보나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3.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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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아 페임그린
페임그린 가문의 영애로 성기사단장인 바드란의 사촌여동생이다. 남존여비 시대에 용기를 내지 못하고 시들어가던 꽃처럼 살아왔지만, 이보나가 여성의 몸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걸 보고 롤모델로 삼아, 그녀 역시 이보나처럼 소환사가 되고 싶어 이보나에게 소환술을 배우게 된다.
3.8. 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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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라
이보나의 소환 신수로, 흑토끼 형태의 상위 신수다. 능력은 얼음 다루기. 부가적으로 존재감을 옅하게 만드는 은신 능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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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트
이보나의 소환 신수로, 분홍 고양이 형태의 상위 신수다. 능력은 식물 다루기. 재배하고자 하는 식물의 품종만 안다면 아예 밭을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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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라트
이보나의 소환 신수로, 하얀 늑대 형태의 상위 신수다. 능력은 바람 다루기. 덕분에 이보나가 이동수단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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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왕 루키우스
이보나와 계약을 맺은 신수들의 왕. 불사조 형태의 신수왕으로, 평상시에는 오목눈이 형태로 있는다. 지성은 있으나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다른 신수들과는 달리 인간의 언어를 할 줄 안다. 자신의 유일한 계약자인 이보나를 끔찍히 아끼며, 회귀한 이보나에게서 진실을 듣고 당장에라도 가스팔과 트리스탄을 죽여버리려 할 정도로 분노할 정도로 보살핀다.
4. 단행본
2023년 9월 15일에 5권까지 발매되었다.5. 미디어 믹스
5.1. 웹툰
카카오웹툰의 연재작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인물 설정과 스토리라인에서 약간 변화가 있다. 원작 소설보다 좀 더 극적으로 사건이 전개되고, 개연성이 좀 부족했던 일부 사건이 삭제되었다.
[1]
이보나와 트리스탄은 사촌이지만 두 사람의 아버지는 쌍둥이 형제 지간이라 이보나와 트리스탄의 외모가 닮았었다.
[2]
과거 부모에게도 그 삶을 강요받았다고 한다.
[3]
기즈 가문의 기사들 사이에서도 악평으로 유명했는데, 어릴 적부터 검술수련을 했을때 자기는 진검을, 기사는 목검을 들게 하고서 자기 마음에 안들면 기사의 명예를 무시하며 협박했고 해고시키거나 상대를 엉망으로 만들어서 기사로서의 생명을 끝내버리기까지했다. 공작 부부는 3대 독자란 이유로 감싸기만 했고 결국 이런 식으로 퇴출당하는 기사들이 많았다.
[4]
보트 자작이 이보나를 학대하면 못 본 척 무시해놓고, 이보나가 보트 자작에게 대들면 끼어들어 막는다. 가스팔에게 당하는 멸시와 학대도 모르는 척하고, 살살 달래서 참게 하기만 한다. 본인은 콜린에게 '보트 가문의 유일한 남자 후계자'라는 이유로 지원을 받고 가스팔에게도 애인이라는 명목으로 돈과 보석을 잔뜩 받았으면서 정작 약혼녀이자 그림자인 이보나는 가스팔에게건 콜린에게건 아무 것도 받지 못하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5]
이보나가 셀리의 짐에 셀리 모르게 돈주머니를 넣어주는데, 나중에 발견하고도 자기가 갖지 않고 기부한다.
[6]
제국에서는 외국에 유학을 다녀온 여자들을 좋게 보지 않는다. 외국에서 성적으로 문란하게 놀았으리라는 편견 때문. 그래서 외국에 유학을 간다는 건 줄리아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던 좋은 신부감 되기는 완전히 포기했다는 의미다.
[7]
티르그 족의 눈은 죽고 나서도 빛을 잃지 않아 보석처럼 고가에 거래되기 때문이었다.
[8]
이 보육원에서 자라나 희생되는 아이들은 전부 다 신성력을 강제로 착출당해 이름도 형체도 없는 마수가 된다. 뽑아낸 신성력은 매년마다 클로드에게 강제로 주입하여 인위적인 성검의 주인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