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2:13

비하이브(닌자 슬레이어)

파일:beehive_profile.jpg 파일:nj_비하이브_애니.png
코믹스판 ( 요고 유키) 활동사진판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3. 능력
3.1. 카라테
4. 기타

1. 개요

ビーハイヴ

닌자 슬레이어 등장인물. 성우는 하마조에 신야.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닌자. 단 하나의 에피소드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스고이하게 비열한 행위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여 헤즈들에게 평생까임권을 얻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부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스트레인저 스트레인저 댄 픽션〉 에피소드에서, 워록의 쿠데타 계획에 참여한 닌자 중 하나로 등장한다. 라오모토 칸을 유인해 내려는 계략이 실패로 돌아가 폭발에 휘말린 닌자 슬레이어 앞에, 개틀링 기관총을 등에 짊어진 독특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파일:beehive_siturei.jpg 파일:beehive_siturei_anime.gif
코믹스판 ( 요고 유키) 활동사진판
닌자 슬레이어가 오지기를 돌려주려 할 때 또 한 명의 닌자가 등 뒤에 나타났다. 격자 모양의 닌자 장속으로, 등에 거대한 기계를 짊어지고 있다…… 드럼식의 대구경 개틀링 건이다. "도-모, 처음 뵙겠습니다. 닌자 슬레이어=상. 비하이브입니다."
비하이브는 90도로 허리를 굽혀 오지기를 한다. 자연스럽게, 등의 개틀링 건의 총구가 닌자 슬레이어를 향한다. 그때!
"이얍-!" "끄악-!" 이, 이 무슨 비열무도한 짓인가! 그 자세에서 비하이브는 개틀링 건을 발포했던 것이다! 이제는 말도 안 나올 만큼의 스고이 실례다!
"이얍-!" 그대로 전탄을 다 쏠 기세로, 비하이브의 개틀링 포격이 닌자 슬레이어에게 때려박힌다! 설마, 아이사츠 자세로부터의 공격이 행해질 줄은 예측조차 하지 못한 닌자 슬레이어는 제대로 앰부쉬를 받았다! "끄악-!"
"이것이 내 필승의 카라테다! 통감했나, 닌자 슬레이어=상!" 비하이브가 오지기의 자세 그대로 승리의 함성을 외친다. 와이어드와 텐카운트는 사선상에서 스텝아웃을 했고 이 수치를 모르는 전술에 아군이면서도 전율했다.
《스트레인저 스트레인저 댄 픽션》. 문제의 아이사츠 중 앰부쉬 장면.

신성한 아이사츠 앰부쉬라는 실제 염치없고 비겁한 전술로 닌자 슬레이어를 공격한다. 이 만행에 내레이션마저 비하이브를 욕할 정도.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는 반 무의식적으로 회피 동작을 피해 개틀링 건의 대미지를 최소화하고, 이어서 다른 닌자들의 공격에 닌자 슬레이어가 도주하자 비하이브는 닌자 슬레이어를 추격한다.
"이 겁쟁이! 벌집으로 만들어주겠다!"
비하이브는 격앙하여 외쳤다. 그가 자랑하던 아이사츠 개틀링 신디케이트의 심사기관에 '예의를 모른다'는 소리를 듣는 바람에 비하이브는 소우카이 식스게이츠의 언더 닌자[1]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는 그 평가를 부당하다고 생각했다.
체면이니 예의만 중시하는 위선자 놈들. 비하이브는 매일 밤 난폭하게 오이란을 안으며 자신의 불운을 탄식하고 증오했다.
"닌자 슬레이어를 죽여 가차 없이 올라가줄테다!"'

마루노우치의 어둑어둑한 식당 골목가에서 패닉에 빠진 채 사방으로 개틀링 건을 무분별하게 난사하다가 총알이 다 떨어져 버리고, 그 사이를 틈타 닌자 슬레이어가 눈앞에 나타난다.
파일:beehive_ingaoho.jpg
코믹스판 ( 요고 유키)
비하이브 : "닌자 슬레이어=상! 리로드 중에 비겁하다!"
닌자 슬레이어 : "그대가 비겁이라…… 예의도 모르는 산시타 놈, 카라테를 보여 봐라……"
《스트레인저 스트레인저 댄 픽션》. 요고 유키 코믹스 버전에서 비하이브=상의 최후. 인과응보...
모습을 숨겨서 총알 낭비를 유도해 총알이 다 떨어졌을 때에서야 모습을 드러낸 닌자 슬레이어를 보고 비겁하다고 비난하고는 리로드를 끝내고 다시 필살 카라테의 자세를 취하지만, 허리를 숙이는 인사 자세는 적의 킥이 닿는 위치에 자신의 머리를 가져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닌자 슬레이어의 서머솔트 킥을 맞고 턱뼈가 골절된 채 뒤로 넘어진다.

등에 짊어진 개틀링 건의 무게 때문에 일어설 수 없는 상태에서, 분노에 가득 찬 닌자 슬레이어의 연속 스톰핑을 맞고는 "사요나라!"조차 외치지 못한 채 숨을 거둔다.
"뱃사공인 카론 닌자도 그대 같은 비열한의 뇌물을 받진 않겠지."
" 삼도 리버를 흉하게 헤엄치며 건너가도록 해라. 그 고철을 업고서 말이지."
《스트레인저 스트레인저 댄 픽션》. 물리서적판에서 추가된 닌자 슬레이어 매도 짓수. 신랄함!

3. 능력

3.1. 카라테

개틀링 건을 등에 짊어진 채 허리를 숙여 아이사츠를 하고, 개틀링 건이 상대를 향한 상태에서 상대가 아이사츠를 하면 그 아이사츠 중에 개틀링 건을 발포하여 앰부쉬하는 실제 비열하고 추잡한 카라테를 구사한다. 신성한 아이사츠 중에 앰부쉬한다는 그 치졸함에 그 내레이션조차 할 말을 잃었으며, 동료 닌자들조차 그 무례함에 실제 전율할 정도.

그러나 여지껏 모든 상대를 저 자칭 개틀링 가라테로 끝장내왔던 터라 실전경험은 사실상 없다시피 하며, 진짜 카라테도 실제 허접하기 짝이 없다. 일단은 동료였던 텐카운트조차도 비하이브를 산시타(하바리)라고 깔 정도, 작중에서도 기습 개틀링 사격으로 후지키도에게 부상을 입히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그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기에 초조해져서 아무데나 개틀링을 난사하다가 총탄이 떨어지고, 리로드하는 틈을 타 어느정도 회복한 후지키도에게 그야말로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맞아죽는다.

참고로 야쿠자텐구는 비하이브와 완전 동일한 전법을 사용하지만 비하이브와는 반대로 '냉철한 닌자 사냥꾼다운 판단력'이라고 해설이 칭찬한다. 이는 모탈과 닌자의 차이로, 야쿠자텐구는 모탈이니 닌자의 예법을 지킬 이유가 없는데다[2][3] 아이사츠를 하는 순간은 모탈이 무방비 상태의 닌자를 일방적으로 공격해서 승기라도 잡아볼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므로 이래도 되는 것.

4. 기타

  • 닌자에게 아이사츠란 신성한 의식과도 같으며, 구면이나 철천지 원수끼리라고 해도 이쿠사 배틀 전 아이사츠[4]만큼은 반드시 해야 하며, 이는 고사기에도 적혀 있다. 그러나 이 규칙을 대놓고 깨 버린 비하이브는 상대했던 닌자 슬레이어, 동료 닌자들은 물론 제4의 벽 너머 내레이션과 시청자 제형들에게까지 실제 염치없고 비겁한 산시타 닌자로 찍히며 평생 케지메 안건의 대명사로 등극했다.
    • 비하이브는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에서 출세길이 막힌 것을 비관하여 워록의 쿠데타 계획에 가담했는데, 애초에 출세길이 막힌 이유가 그놈의 자칭 필살기 카라테 때문이었다. 실제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마침 닌자 네임인 비하이브 역시 벌집, 즉 개틀링 건으로 상대를 벌집으로 만든다는 의미겠지만 정작 그 또한 닌자 슬레이어에게 연속 스톰핑을 맞고 벌집을 방불케하는 피떡이 되어 죽은 것이 아이러니.
    • 단 하나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해 추한 행적을 보이고 허접하게 폭발사산!하는 산시타 중의 산시타지만, 작품 외적으로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 의미가 크다. 아이사츠의 원칙을 어기고 모두에게 실제 비판받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독자 제형에게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의 아트모스피어와 세계관 내 아이사츠의 중요성을 그윽하게 각인시켰기 때문. 세 계 관 을 보 여 주 는 비 하 이 브 = 상 의 개 틀 링 건 닌자 슬레이어를 몰라도 비겁하기 짝이 없는 행적이 인상 깊었는지, 헤즈들뿐만 아니라 닌자 슬레이어를 잘 모르는 모탈들 사람들 사이에서도 닌자 슬레이어를 패러디할 때 빼놓지 않는 으로 사랑받고 있다.
    • 이러한 활약상 덕분에 닌자 슬레이어 TCG에서는 '인터럽트', 즉 플레이어에게 들어올 공격을 대신 막아주는 인간 방패격인 키워드를 지니고 등장했다. 이후 부스터 2탄에서 스고이 시츠레이라는 이름으로 원작의 행적을 반영한 코토다마 카드가 등장했다.

[1] 식스게이츠의 지원을 맡는 하위 닌자 [2] 이 경우 닌자 측에서도 본디라면 모탈에게 굳이 아이사츠를 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3] 비하이브는 상대가 인사할 것을 염두에 두고 인사를 유도한 다음 그때 기습하는 것이고, 야쿠자텐구 입장에서는 내가 총구를 겨누고 있는데 상대가 하지 않아도 될 쓸데없는 짓(아이사츠)으로 빈틈을 보이고 있으니 냅다 쏘는 것. 예의를 중시하는 세계관이기에 이 차이는 몹시 크다. [4] 단, '앰부쉬'라 하여 아이사츠 1회 급습이 허용된다. 비하이브의 경우 아이사츠 도중에 앰부쉬를 행하여 아이사츠의 원칙을 어긴 것.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9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95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