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8:32:15

비비오

BBO에서 넘어옴
1. 스바루(후지중공업)의 경차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3. 영국 포크트로니카 아티스트 Bibio4. 엠게임에서 서비스한 온라인 게임

1. 스바루(후지중공업)의 경차

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

3. 영국 포크트로니카 아티스트 Bibio

4. 엠게임에서 서비스한 온라인 게임



국내 서비스 당시 게임 제목은 BBO.

대만 현지에서 로나이소프트에서 만든 게임으로,[1] 원제가 勇者泡泡龍Online-BBO인데 대충 해석하면 브레이브 버블보블 온라인 되시겠다. 동사에서 만든 버블보블 짝퉁인 勇者泡泡龍[2]를 온라인화한 게임으로,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서 그런지 국내판 버전은 남은 영상 자료가 전무하여, 중화권 쪽에서만 검색이 가능할 정도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희귀 게임이 되었다.

2004년에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07년에 대만 서버가 서비스 종료함에 따라서 국내판인 BBO도 동시기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대만에서는 BBO 2탄인 勇者泡泡龍2ONLINE까지 새로 제작하여 서비스했으나, 이마저도 길게 버티질 못 하고 2010년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본섭인 대만 서버도 서비스를 종료한지 오래되었지만 BBO 1의 프리 서버가 암암리에 구동중이었는데, 이것들을 로나이소프트 측에서 10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저작권 단속으로 때려잡는 정황이 확인되었다. 심지어 이 프리 서버는 언어 입력은 중국어밖에 안 되면서 UI는 한국어 로컬라이징 버전인 혼종 버전으로 굴러다니고 있다(..).
  • 스토리
미지의 세계.......영롱한 푸른빛의 방울 막에 둘러싸여 부유하는 땅 각양각색의 이름 모를 나무로 어우러진 울창한 숲, 바람결에 살랑살랑 흩날리는 비누방울과 향기로운 꽃 내음으로 가득한 버블 아일랜드. 그 아름다운 대지 남서쪽에 위치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숲 속 마을 아샤햄릿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소중한 보물인 비비볼이 보관되어 있다. 비비볼은 푸른빛의 방울 막을 형성하여 버블 아일랜드를 천공으로 띄워주는 신비한 힘을 가진 구슬로 이 신비한 구슬을 순수하고 맑은 정기가 깃든 아샤햄릿을 벗어나게 되면 순수한 기운을 흡수 하지 못해 더 이상 신비한 힘을 내뿜지 못하게 돼 버린다. 그렇게 되면 버블 아일랜드 대륙을 감싸고 있는 푸른 방울 막은 점점 빛을 잃고 엷어지게 되며 아름다운 숲과 대지가 거무스름하고 질퍽한 늪지대로 변화하게 된다. 그러한 중요한 비비볼을 수호를 맡았던 파파 장로가 기력이 노쇠하여 더 이상 비비볼을 수호 할 수 없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아샤햄릿의 장로들은 이번 비비오 대회의 우승자에게 비비볼을 수호하는 수호 대장자리를 물려주기로 결정짓는다. 이윽고 버블 아일랜드를 탐험하며 치르게 되는 비비오 대회가 시작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여러 아이들은 아샤햄릿의 최고자리인 수호대장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비비오 첫 번째 탐험지로 떠나게 된다. 아이들이 떠나자 버블 아일랜드를 어둠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호시탐탐 비비볼을 빼앗아갈 기회를 노리던 마녀 리베카(Rebecca)는 아샤햄릿의 수호자인 파파장로의 힘이 약해졌다는 사실을 알고 리베카의 왕국인 어둠의 햄릿 수하들을 이끌고 아샤햄릿에 침략하여 파파장로를 쓰러뜨리고 비비볼을 빼앗아 간다. 한편 비비오 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치르던 아이들은 마녀 리베카가 아샤햄릿에서 비비볼을 빼앗아 갔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수호대장을 뽑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 게임설명
비비오 온라인은 총 9가지 캐릭터와 23개 맵 중 원하는 맵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비비볼과 비비젬의 2가지 기본공격과 50여가지의 아이템을 이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화려하고 산뜻한 그래픽, 다양한 전략과 협동플레이를 유도하여 10대 유저에겐 신선함을 20대이상 유저에겐 옛 오락실 추억을 30대 이상 유저에겐 2P모드에서 가족과 함께 취미로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쉬운 조작법과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대전 아케이드 게임 비비오. 명랑, 엽기, 발랄 비비오만의 재미에 빠져들어보세요.


[1] 모 기사에서는 (주)NNG라는 한국 기업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로컬라이징을 했을지언정 작품을 만든 쪽은 로나이소프트가 맞다. [2] 국내에 '보글보글 99', 혹은 버블 히어로라는 이름으로 정발된 게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