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0 10:45:03

블린트 데보이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GT3
아카네 델타(델타)
베놈/이레이즈 디아볼로스.Vn.Bl
포트 호프(호프)
헤븐 페가수스.10P.Lw 閃
블린트 데보이(블린트)
드레드 바하무트.7W.Om 幻

배틀 저니 출전 선수
코류 드럼(홍 데미안)
,에이스 드래곤.St.Ch 斬,
쿠사바 아마네(무초)
,무신 아수라.Hr.Kp 天,
아카네 델타(델타)
,베놈/이레이즈 디아볼로스.Vn.Bl,
킨도 후미야(후야)
,위저드 파브닐.Rt.Rs 閃,
포트 호프(호프)
,헤븐 페가수스.10P.Lw. 閃,
블린트 데보이(블린트)
,드레드 바하무트.7W.Om 幻,
세계 챔피언
아카바 아이가(서아진)
,유니온 아킬레스.Cn.Xt+ 烈,
<colbgcolor=#4000aa><colcolor=#00bbaa> 블린트 데보이
ブリントㆍデボイ | Blind[1] DeVOY
파일:블린트 데보이.jpg
현지화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블린트
파일:미국 국기.svg 블린트 데보이(Blindt[2] DeVOY)
생일 10월 25일
성별 남성
혈액형 AB형
연령 불명
소속 무소속 → → 무소속
사용 베이 드레드 바하무트.7W.Om. 幻
사용 런처 베이로거 플러스 + 베이런처 L + 런처 그립 건 메탈릭
성우[3] 파일:일본 국기.svg 토리우미 코스케[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주원[5]
파일:미국 국기.svg 알레한드로 사브
1. 개요
1.1. 사용 기술
2. 작중 행적3. 사용 베이
3.1. B-149 드레드 바하무트.7W.Om 幻
4. 기타
4.1. 패배 장인

[clearfix]

1. 개요

GT3의 1인.
고고한 예술가 블레이더.
강하고 아름다운 베이 배틀을 하는 블레이더에게만 흥미가 있어,
레벨이 낮은 대회엔 출전하지 않게 되었다.
요즘은 별장인 고성에서 살고 있으며, 아틀리에에서 항상
그림을 그리고 있다.
상대가 싸우는 모습을 캔버스에 그리면서, 아름다운 베이 배틀로
찬란하게 쓰러뜨리는 것이 최고로 즐거운 시간이라고 한다.
-GT TVA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구
내 아트가 폭발한다! 바하무트!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진검 등장인물. 바하무트의 두 번째 주인이자 마지막으로 등장한 GT3의 일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천재 아티스트 블레이더이며, 아카네 델타와 그의 베이를 자신의 뮤즈로 생각하고 있다. 1인칭은 보쿠.

1.1. 사용 기술

특수 상태 : 다크 터보
  • 드레드 바하무트.7W.Om 幻 : 드레드 윙, 드레드 서클, 드레드 크래시, 드레드 버티컬, 드레드 자이로[6]

2. 작중 행적

17화 : 최후반에 그가 거처하고 있는 고성이 나온다.

18화 : 그림을 그리던 도중 찾아온 아카네 델타를 기다렸다며 웃으며 맞이한다. 인스피레이션[7]이 끓어올랐다 말하곤, '자신이 없는 대회에서의 우승'을 축하해준 뒤 델타가 자신과 같은 GT3이 된 것을 언급한다. 왜 유럽 챔피언십에 나오지 않은거냐는 델타의 물음에 자신은 배틀에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찾고 있고, 그곳엔 그게 없었을 뿐이라 답한다. 빛나는 별은 하나뿐이면 된다는 델타의 말을 듣고 부드럽게 웃으며 수긍해주는듯 하다 곧바로 무언가 영감을 얻은 듯 격렬히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나가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그림을 완성하고, 이게 너라며 델타에게 완성된 그림을 보여준다. 완성된 그림엔 디아볼로스의 성수가 그려져 있었고, 블린트는 이를 보고 아름답다 평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생각보다도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하곤 곧바로 델타와 배틀을 시작한다.

자신의 베이 '드레드 바하무트'를 소개하고, 아름답지 않냐며 도취에 빠진다. 델타에게 너라면 이 바하무트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끌어낼 것이라 말하고, 바하무트가 이 새하얀 캔버스에 무엇을 그릴지가 흥미롭다며 퍼스트 배틀을 선언한다. 델타가 가벼운 바하무트의 무게를 보고 놀라자 고무 소재로 만들어진 환 웨이트에 대해 설명한다. 러버로 되어 무게는 떨어지지만, 락은 쉽게 풀리지 않기에 그런 어중간한 공격으론 버스트는 어려울 것이라 말하고, 디아볼로스를 역으로 날려버리는가 싶더니 듀얼 팬텀으로 반격당한다. 이를 보고 역시나 꽤 한다며 흥미를 보이지만 아직 멀었다며 카운터 기술 드레드 윙을 보인다. 하지만 디아볼로스는 버스트되지 않았고 스핀 피니시로 패배한다. 델타의 승리에 박수를 보내며 자신을 스핀 피니시 시키다니 역시 GT3라는 조소 섞인 찬사를 보내며 이젤에 올려놓은 스케치북에 승점 1:0을 기록한다.

그 정도 수준이 아닐 것이라며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점을 델타가 지적하자, 그래도 네 마음 속이 대충 들여다보였고 진짜 너를 보고싶기에 다음은 좀 더 진심을 다해주겠다 말한다. 디아볼로스와 공명한 델타를 보며 어떤 예술이 완성될지 기대된다 외치며 세컨드 배틀을 선언한다. 디아볼로스의 바운드 어택을 드레드 윙으로 튕겨내고, 맹공을 가하며 전력을 쏟는 델타를 보고 지금부터라며 격앙된 목소리로 고양감을 드러내곤 바하무트의 락이 풀리며 사용되는 기술 드레드 서클을 선보인다. 락이 풀리며 베이스의 형태가 변화되는 바하무트의 능력을 말하고, 이 바하무트의 아름다움을 끌어낸 블레이더는 네가 처음이라며 감탄한다. 원형이 된 바하무트를 궁극의 아름다움이라 칭송하고 그렇다면 부술 가치가 있다는 델타의 말을 듣고서 더더욱 고양된다. 잠시 골드 터보를 내비치다 금세 빛을 잃어버리는 디아볼로스를 보고 아직 아니라며 시무룩해진다. 하지만 다시 디아볼로스가 빛을 내기 시작하자 곧바로 태세를 전환하여 들뜬듯한 기색을 비친다. 그러나 디아볼로스는 다시 빛을 잃고, 빛을 잃은 디아볼로스와 대화한 델타가 각성하자 잠시 놀라더니 바로 그거라며 흥분하여 진정한 너를 보여달라고 격양된 채 성수를 소환하는 연출이 나온다. 직후 디아볼로스의 샤이닝 슛을 완벽히 받아넘겨 오버 피니시로 승리한다.

퍼스트 배틀의 승점을 기록한 페이지를 찢어내고 세컨드 배틀의 승점을[8] 기록한 뒤, 델타에게 역시 너는 최고의 인물이라는 찬사를 보내지만, "하지만 아직 부족해... 내 인스피레이션이 폭발하지를 않아...! 그래! 좀 더!! 네 가슴 속 깊이 틀어박힌 그 본질에...! 조금만 더 있으면 손이 닿는다...! 그런 너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나의 예술이 완성되는 거다!!"[원문] 라며 자신의 진심을 드러낸다. 이 말을 들은 델타가 흥미롭다며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것 이상의 골드 터보를 발동시켜 반드시 블린트를 부숴버리겠다 각오하자 격한 감명을 받은 듯, 과장스런 제스쳐로 바로 그거라고 다음이야말로 마무리를 지을 한 획이라며 서드 배틀을 선언한다.

19화 : 베이스를 이레이즈로 갈아끼우고 태세를 갖추는 델타에 디아볼로스를 겹쳐보며 초상화에 그려진, 가슴 속 깊이 숨은 가 드디어 나왔기에 자신의 인스피레이션이 폭발했다 말한다. 그리고 델타에게 너는 위험하고, 그것이 아름답다 평한다. 델타라는 모티브로 이 새하얀 캔버스에 바하무트를 그려내면 자신의 예술은 완성되고, 그것을 위해서라도 좀 더 진정한 델타의 모습을 끌어내주겠다 말한다.

직후 서드 배틀을 시작하고, 맹공을 가하는 디아볼로스를 보며 만족해하면서도 델타의 각성을 부추기며 재촉한다. 마침내 켜진 디아볼로스의 골드 터보에 바로 그 빛이라며 흥분하고, 델타의 공명을 보며 자신의 예술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좀 더 드러내라 촉구한다. 그리고 "말했지, 너는 바하무트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모티브일 뿐이야." 라는 대사로 꾸밈없는 본심을 드러낸다.[10] 더 거세지는 델타의 공명과 완벽한 골드 터보의 완성을 보곤 정말 황홀해하며 자신의 예술이 대폭발한다 외친다. 마지막 한 획이라 선언하고 바하무트의 성수를 소환해 디아볼로스를 튕겨내지만, 듀얼 팬텀에 처참히 반격당하고 버스트 피니시로 패배한다. 버스트된 바하무트를 보고 그대로 주저앉는다.

하지만 곧 실소를 터트리며 몸을 덜덜 떠는 채로 자신은 지금 델타가 자신의 상상을 아득히 초월했기에 환희에 떨고 있다고(...) 진심으로 행복한듯 심경을 고백한다. 그리고 말없이 떠나는 델타를 보며 안타까운듯 한숨을 쉬고선, "역시 너는 아름다워. 아카네 델타... 좀 더 아름다운 승부를 할 수 있을 거야. 너와 함께라면..." 이라 독백하며 그대로 막이 내린다.

22화 : GT 3인 만큼 배틀 저니에 참가. 주사위 머신에서 고류 드럼과 같은 1이 나와 고류 드럼과 유적 스테이지에서 배틀한다. 배틀 전 드럼이 자신을 이긴 델타와 같은 BC 솔 동문이자 친구라서 드럼에게 관심을 보인다.

1세트는 그랜드 드래곤과 대결. 시작과 동시에 중앙에 자리잡고 드래곤 슛을 방어한다. 결국 드래곤이 바하무트를 튕겨내자 카운터 기술 드레드 크래시로 오버 피니시 시킨다. 드래곤이 버스트가 아닌 것을 칭찬하며 23화로 넘어간다.

23화 : 2세트 시작 전 약점 같은 건 아름답지 않다며 바하무트를 과시하고 에이스 드래곤과의 배틀을 시작한다.

슛을 하자마자 중앙을 차지하고 1세트와 마찬가지로 드래곤 슛을 방어하다 록이 해제되어 드레드 서클을 발동시킨다.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드래곤의 연속 공격을 방어하지만 드럼이 드래곤과의 공명으로 바하무트의 중심부를 노리면서 골드 터보를 사용해 바하무트가 버스트 피니시를 당한다. 그렇게 2 : 1 역전패를 당하며 배틀 저니에서 탈락한다.

배틀 후에는 델타 전과는 다르게 인상을 구기며 분해한다.

32화 : 헬에서 루리카와 죠와 같이 다시 등장.[11] 드럼의 임페리얼 드래곤과 배틀을 한다. 배틀 중 드레드 서클을 발동시켜 레이어로 굴러다니는 신기술 드레드 버티컬을 선보이며 나름 선전하는 듯 싶었지만 이그니션 드라이버의 가속과 골드 터보를 시전한 드래곤에게 버스트 패.

44화 : 아서, 그윈과 같이 드럼, 아마네, 델타를 상대로 3 : 3 팀전을 시작한다.

46화 : 델타와 다시 한 번 배틀을 하게 된다. 1세트부터 다크 터보를 선보이며 동시 오버 피니쉬로 무승부, 2세트에선 신기술 드레드 자이로까지 시전했으나 디아볼로스의 골드 터보에 버스트 피니쉬로 패배한다. 패배를 인정한 후 그대로 경기장을 떠나며 등장이 끝난다.

3. 사용 베이

파일:dread bahamut.png
4기 - 드레드 바하무트.7W.Om 幻 소환

3.1. B-149 드레드 바하무트.7W.Om 幻

파일:B-149.png
파일:GatinkoChipBahamut.png 파일:환 웨이트.png 파일:LayerBaseDread.png
GT 칩 - 바하무트(B) 웨이트 - 환 (幻) 베이스 - 드레드(D)
파일:external/beyblade.takaratomy.co.jp/000657.png 파일:드레드 바하무트 월프레임.png 파일:오비트 메탈 드라이버.png
코어 디스크 - 세븐(7) 프레임 - 월(W) 드라이버 - 오르빗 메탈(Om)

신룡 바하무트를 모티브로 한 좌회전 디펜스형 베이로, 진검 어빌리티는 드레드 서클.[12]

영판은 더스크 발케시로 개명되었다.

바하무트 칩은 아수라 칩처럼 한쪽에 3개, 다른 한쪽에 4개의 락이 있는 좌회전 진검 칩이다. 그러나 아수라 칩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며, 순정 조합에서는 베이스 때문에 락이 있다는 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성능이 최악이라 실전 투입이 불가능하다. 무게는 3.06g.

환(幻) 웨이트는 이벤트로 청록색 컬러를 먼저 풀어놨던 웨이트이다. 모든 웨이트 중 유일하게 러버 재질로 되어 있고, 뒷면의 돌출부가 버스트 스토퍼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무게가 1.14g밖에 안 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하며, 개체 차이가 심해 아예 버스트 스토퍼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개체도 존재하고, 사용하다 보면 마모되면서 스토퍼 기능도 사라지기 때문에 소모품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대회에서는 무거운 어택 타입[13]이 판을 치기 때문에 도태되었다. 당연히 웨이트가 금속이 아니기 때문에, 초제트 시즌 이후로 모든 레이어에 메탈이 들어갔지만,[14] 해즈브로 베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메탈이 들어가지 않는 레이어다.

드레드 베이스는 아크 바하무트 레이어의 특징을 계승하여 락이 풀리면 숨겨진 칼날이 튀어나와 형태가 원형에 가깝게 바뀌지만 락이 반만 풀려도 기믹이 발동되기 때문에 효율이 더 좋아졌다. 무게는 14.52g으로 무거운 편이지만 레이어가 걸리는 부분이 많아 공기 저항이 심해 스태미너와 뒷심이 좋지 않고 베이스 자체가 락을 무르게 하는데다가 한술 더 떠서 락이 풀려도 형태가 원형은 커녕 오히려 걸리는 부분만 더 생기고 튀어나온 칼날에 공격받으면 오히려 오버 피니쉬에 취약해져서 실전 투입이 불가능하다.

오르빗 메탈 드라이버는 볼펜의 구조처럼 축이 쇠구슬이다. 무게는 7.88g으로 기존의 오르빗 드라이버보다 1.8g가량 무거워졌으며 방어력과 지구력 또한 크게 상승하여 한때 실전용 파츠로 자리잡았으나, 역회전 시 뒷심이 딸린다는 단점이 부각되어 도태되었다. 게다가 제대로 관리를 못하면 쇠구슬이 부식되어[15] 제대로 회전하지 못해 성능도 떨어질 위험이 있다.

순정 조합은 환 웨이트와 드레드 서클 기믹 때문에 버스트는 잘 나지 않으며 드라이버의 높은 방어력 때문에 츠바이 롱기누스의 공격을 버틸 정도로 강한 버스트 내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월 프레임 때문에 기울어질 때 스태미너를 크게 소모하게 되고, 강한 충격을 받으면 환 웨이트의 무게가 1g이라는 단점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그렇다고 다른 웨이트와 조합하면 락이 매우 약해 버스트가 잘 나서 건질 만한 파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6]

4. 기타

  • 여타 GT의 캐릭터들처럼 애니화로 비주얼 수혜를 많이 받았다. 머리카락과 인상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지고 색감도 누렇던 코믹스판 표지의 것보다 나아졌다.
  • 이름이 공개되기 전까진 머리 모양 때문에 드릴, 드릴맨, 드릴아저씨나 4중 드릴 등등의 별명으로 불렸었다.
    • '4중드릴'이라는 별명은 사실 적절치 않다. 측면이었던 키 비주얼 일러스트에선 보이지 않았지만 뒷머리에 드릴이 하나 더 있기 때문이다. 즉, 5중 드릴이다.
  • 바하무트가 유출됐을 당시, 바하무트의 원 주인이던 보아 알카세르의 재등장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다른 좌회전 블레이더들처럼 새로운 캐릭터가 사용할 것이라는 것이 정론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보아와의 관계 또한 불명이다.
  • 걸치고 있는 코트에 바하무트 칩의 엠블럼이 그려져 있다.

4.1. 패배 장인

아이가부터의 주인공들이 밸런스 역주행하는 승리 장인이라면 이 분은 좋게좋게 승리하지를 못하는 패배 장인이시다. 찬란하게 쓰러뜨리는 게 즐겁다는데 레벨 높은 대회만 출전한 대가로 단 한 번도 찬란하게 쓰러뜨린 적이 없다. 내 사전에 승리란 없다 이전 시리즈를 포함한 전작들에서 용족 캐릭터들이 이런 인물이었는지 의심하게 만든다. 아무래도 좌회전이 마구 뿌려지고 보아와 스오우 같이 짭용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용족보정의 위상이 떨어져 가는 듯하다. 그래도 스오우는 보정을 받을 이유가 확연한 반면(…) 이 녀석은 악역 같이 생겼다.

첫 등장임에도 아카네 델타의 각성을 위한 매개체에 불과한 취급을 받았으며, 그 다음에 드럼과 붙었을 때도 첫 대결부터 패배하여 순식간에 0승 클럽 가입. 심지어 드럼, 델타와의 2차전에선 신기술까지 많이도 써놓고선 1점도 획득하지 못했다. 아무리 봐도 델타와의 전투에선 다크 터보의 너프와 자신의 실력이 아서의 열화판임을 증명한 것 외에 의미가 없다. 나름대로 강해져왔지만 주인공의 벽까지 극복하지 못하고 계속 아슬아슬한 위기 극복을 위한 경험치 같은 행적을 보이다 보니 마치 고급 잡몹 같은 포지션이 되었다. 대진운이 나쁘다곤 하지만 조금은 주연들에게 시련을 줄 수도 있었는데 안타깝다는 평이 많다.

그 결과 따낸 타이틀은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사상 2번째 0승 조연 블레이더."[17] 엑스트라 단역도 아니고 엄연하게 GT3라는 지위까지 있는 몸인데 이렇게까지 몰렸다. 승점 단위라면 작중 첫 경기로 챙겨둔 것들이 있지만, 하도 말을 많이 하고 판을 질질 끌다 보니까 배틀 비중은 높은데 경기 승리는 단 한 번도 못 이룬다. 그래서 신캐릭터나 GT3의 일원으로서의 강함이 제일 돋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패배만 당했음에도, 화려한 이펙트가 많이 들어갔다. 23화의 반짝이는 눈과 함께 페인트 날리는 연출, 46화에서는 베이를 자이로스코프 팽이로 개조하기라도 했는지 드라이버 대신 레이어로 움직이는 걸로 모자라 옆으로 빙빙 돌아가는 연출을 쓰고 있다. 색감은 파괴신이나 쓸 법하며 세로로 베이 돌리기는 대선배 다이치밖에, 자이로 기믹은 4D 최종화의 하가네 긴가밖에 사용한 적이 없다. 안타깝게도 모두 뱅크신이 아닌 23화의 배수 에피소드에서만 쓰인 일회용이다.



[1] 독일식으로 읽는다. 참고 [2] Blind를 독일식으로 발음해 블린트로 읽는 일본판과 달리 그냥 영어 발음으로 블린트라 발음되는 Blindt로 썼다. [3] 한일 모두 원신 케이아랑 동일 성우. [4] 훗날 귀멸의 칼날에서 이놈보다 더한 매드 아티스트인 굣코를 맡게된다. [5] 심규혁, 안효민과 함께 베이블레이드 시리즈에 첫 출현한 대원 성우이다. [6] 드레드 버티컬을 쓴 상태로 회전하는 기술. [7] inspiration. 영감(靈感). 문맥상 미술 작품을 위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말로 분석할 수 있다. 광기 넘치는 예술가 캐릭터의 경우 이성 있는 일반 예술가 캐릭터보다 매체에서 이 단어를 남발하기 마련이고, 데보이와 유사한 성격을 갖춘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시리즈의 잭도 이러한 단어를 버릇처럼 사용한다. [8] 1-1 [원문] "だけどまだ足りない... 僕のインスピレーションが爆発しないんだ...! そう! もっとだ! 君の心の奥で燻る本質に...! もう少しで手が届く...! その君を倒すことで... 僕のアートは完成するんだ!!" [10] 델타는 이에 "네놈은 디아볼로스의 먹이에 지나지 않는다!" 라 답한다. [11] 블린트와 죠가 헬에 찾아간 이유는 아서를 쓰러트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을 이긴 상대인 델타와, 그와 동급인 아이가가 동시에 버스트를 당했는데 저 둘로 될 턱이 없다. [12] 레이어의 락이 풀리면 숨겨진 칼날이 튀어나와 형태가 원형으로 변한다. [13] 임페리얼 드래곤, 츠바이 디아볼로스 등 [14] 초제트는 레이어에 메탈이 들어가는 것이 주특징, 진검은 웨이트, 슈퍼킹은 섀시, DB,BU는 아머. [15] 베이블레이드 시리즈의 메탈 파츠가 "아연합금"인데, 시간이 지나 메탈 파츠의 광이 사라지고 지저분해지는게 이런 부식 현상이다. [16] 아크 바하무트가 락이 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인해 스프리건 레퀴엠과 동등한 성능으로 대회에서 쓰였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DB 시즌에 나온 3세대 바하무트인 로어 바하무트 또한 드라이버를 제외한 모든 파츠가 실전에도 사용되었기에 더더욱 아쉬운 베이가 되었다. [17] 첫 번째는 나이트 백작. 다만 나이트 백작은 배틀할 기회가 없어서 그런 것이다. 괴도 콘셉트가 개성을 살리는 요소지 대결 비중으로는 단역에 그치는 인물이다. 34화 한정으로 한 번밖에 배틀을 안 해 보고 진 것이 블린트만큼 패배 장인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그나마 손 루웨이가 있지만, 루웨이도 갓 블레이더즈 컵에서만 패배했지 그 전에 몇 번 이겨서 애매하고 비슷한 인물로는 난스이 유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