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마녀인
블랙 다이아가 버블젬 조각과
퍼플 일행의 레인보우 캐처를 빼앗기 위해 마법서와 어둠의 마법을 사용해서 소환한 해양생물 형태의
몬스터들로 이들을 인간 세상으로 보내 버블젬 조각의 에너지를 악용하여 두 세계를 지배하려는 거대한 음모를 꾸민다.
블랙 다이아가 어둠의 마법서 페이지를[1] 찢어 녹색 마법 액체에 넣으면, 공 모양의 작은 블롭들이 안으로 뛰어들어 페이지와
융합해 하나의 블롭으로 탄생하게 된다. 융합 개체는 쓰러트리면 완전히 정화되어 다시 뿔뿔히 흩어진다.[2]
융합한 블롭이 반드시 하나만 나오는 것은 아니며,
여러마리가 하나로 묶이는 식으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이 몬스터의 최대 특징은 지능이 거의 없어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이성적이고 개체에 따라 상당히 지능적으로 움직이며,[3] 블랙 다이아가 퍼플 일행에게서 빼앗은 버블젬 조각을 흡수하면 강화할 수 있다.[4]
10화~11화에 등장한
초롱아귀 형태의 몬스터. 머리에 달린 촉수의 불빛을 이용해 최면에 건 다음 상대를 공격하거나 커다란 입으로 먹이를 한 입에 삼켜 버리는 능력이 있다. 눈이 퇴화되어 시력이 나쁘지만 빛과 소리로 대상을 인식하는 특징이 있다. 블랙 다이아가 여러 개체를 소환해 미처 정화되지 못한 개체가 공주들을 단체로 최면에 빠트린다.
퍼플: “헤치워도 자꾸 또 나타나!”
그린: “저건 가짜야. 진짜의 가시로 만들어졌어. 해삼의 복제 능력을 이용한 것 같아. 분명 본체가 이 성안 어딘가에 숨어 있을거야. 본체를 찾아서 복제를 막아야 해. 아무리 가짜들을 헤치운다고 해도 본체를 없애지 않으면 계속 새로 생겨날거야.”
14화에 등장한
해삼 형태의 몬스터. 입에서 내뿜는 점액을 발사하여 상대를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있으며, 몸에서 발산하는 가시를 사용해 본체를 필두로 끝없이 증식해서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시즌 1의 마지막 블롭.
25화에 등장한
귀신고기 형태의 몬스터. 단단하고 무거운 갑옷을 두르고 있으며 움직임이 둔하다. 인디고를 제외한 모든 공주들의 캐쳐를 빼앗아 극한의 위기까지 몰아넣지만,
인디고의 공격에 쓰러진다. 그러나 사실 이는 전부
블랙 다이아의 함정으로,[14]인디고에게 버블젬으로 훔쳐오라는 협박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일부러 정화당했던 것이다.
전술한 아귀 블롭, 불가사리 블롭과 함께 공주들에게 거의 이길 뻔한 몇 안 되는 블롭이다.
[1]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블롭의 모티브 해양생물이 그려져 있다.
[2]
주로
퍼플의 클린 버블로 정화되지만, 그 외 공주들의 공격으로도 정화될 수 있다.
[3]
바자회를 망쳐 퍼플 일행과 오렌지를 떨어뜨렸던 오징어 블롭, 상대의 모습으로 변신해 혼란을 주는 블로브피쉬 블롭 등.
[4]
예시로 갯가재 블롭이
그린의 기술인 스크린팟을 카피해서 퍼플 일행의 전투 데이터를 습득하거나, 성대 블롭이
레드의 기술을 습득하여 비행 기술이 상승했다.
[5]
작중에선 문어라고 했지만, 몸의 무늬로 보면
파란고리문어로 추정.
[6]
작중에선 오징어라고 했지만, 몸의 지느러미나 위장술이 뛰어나다 하는 것을 보면
갑오징어로 추정.
[7]
오렌지의 체인지 빔에 의해 입이 결박되는 바람에 그대로 정화되었다.
[8]
실제 블로브피시 또한 육지로 꺼내면 수압 차로 인해 몸이 팽창한다.
[9]
작중에서는
성대 블롭으로 나온다.
[10]
가시 투성이 몸체로 보아, 해삼 중에서 흑해삼으로 추정된다.
[11]
물론 천적에게 통째로 잡아먹힐 경우에는 이 능력이 의미가 없다.
[12]
인디고가 공격하려던 그 순간 정체가 밝혀졌는데, 다름 아닌 심해성의 시녀였다.
[13]
작중에선 그냥 해파리라 불렸지만,퍼플쇼에서 형광 해파리로 밝혀졌다.
[14]
그걸 증명하듯, 인디고가 공격하기 직전, 일부러 갑옷을 벗어 공격을 그대로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