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7 12:41:53

도끼고기

도끼고기(납작앨퉁이, 자귀어)
Hatchet fish
파일:도끼고기.jpg
학명 Sternoptychinae
Duméril, 1805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앨퉁이목(Stomiiformes)
앨퉁이과(Sternoptychidae)
아과 바다자귀어아과(Sternoptychinae)
은색도끼고기속(Argyropelecus)
폴리입누스속(Polyipnus)
도끼고기속(Sternoptyx)

파일:Sternoptyx diaphana.png
실제 살아있는 개체의 모습

도끼고기 표본의 앞모습(깜놀주의)

1. 개요2. 생태3. 대중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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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앨퉁이목 앨퉁이과의 심해성 경골어류로 도끼고기란 명칭은 특정 종이 아닌 바다자귀어아과의 모든 어류를 통틀어 말하는 이름이다.

2. 생태

심해어의 일종으로 옆에서 보면 도끼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옆에서 보면 그럭저럭 멀쩡한데 몸통이 좌우로 납작한 형태라서 앞에서 본 모습은 상당히 무서운 편. 한때 '심해의 유령 도끼고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돌아다닌 적도 있을 정도.

몸길이가 2~12cm 정도인 작은 물고기인데, 큰도끼고기라고 훨씬 더 큰 종도 있다. 도끼고기와 같은 과에 속하는 심해어가 43종이 있으며 개중에는 엄청나게 밝게 빛나는 종도 있다. 몸무게는 평균 0.75g에 불과하다. 몸빛은 주로 은백색, 외양은 전체적으로 손도끼 모양을 하고 있다.

몸체의 아랫부분이 빛을 발하며[1], 이 빛은 수면에서 내려오는 빛과 동일한 색을 내뿜기 때문에 아래쪽에서 매의 눈으로 노리는 포식자를 속일 수 있다.[2] 눈은 위쪽을 향하고 있다.

열대 또는 온대 수역의 수심 180~1,370m의 심해에 서식하며, 대구나 기타 물고기의 치어 따위를 잡아먹고 산다.

여담으로 카라신목에 속하는 어류 중에서도 도끼고기라고 불리는 전혀 다른 종들이 있는데, 이들은 민물에 살며 테트라의 일부로 분류되기도 한다.

3. 대중 매체

ABZÛ에서는 챕터 2에서 해류 사이의 동굴을 지날 때 모습을 보이며 이후 챕터 4에서도 등장한다.

어비스리움에서는 납작앨퉁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분홍 나무 산호를 얻었을 경우 창조 할 수 있다.

낚시의신에서는 왜인지 심해어인 이녀석을 양쯔강에서 잡을 수 있다.

Seashine에선 플레이어를 보면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중형 천적으로 등장한다. 자주 볼 수 있는 편은 아니다.

[1] 이렇게 생물체가 빛을 내는 현상을 생체발광(生體發光)이라 한다. [2] 그런데 포식자 중에는 이런 생체발광과 햇빛을 구분할 수 있는 놈도 있으니 생물들의 진화경쟁은 실로 경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