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th Sen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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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4집 | |
<colbgcolor=#bab08f><colcolor=#000> 발매일 | 2011년 9월 23일 |
가수 | 브라운아이드걸스 |
녹음 | 내가 네트워크 |
레이블 | 카카오M |
프로듀서 | 조영철 |
음반코드 | L100004360 |
곡 수 | 9곡 |
재생시간 | 2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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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9월 23일에 발매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이다.2. 상세 내용
- 브라운아이드걸스 특유의 몽환적인 노래 스타일이 특징이다.
- 발매 직후의 반응으로는, 너무 과하다와 강렬하고 좋다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이번 앨범은 앨범 전체적 장르를 정의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기법으로 만들었다. 선공개 곡인 hot shot은
BPM 190[1]에 육박하는 빠른
살사 리듬의 곡이다. 그러다 보니 사운드가 굉장히 풍성한데, 문제는 이것을 '부담스럽다, 있는 척 한다'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는 것. 이러나 저러나 팬덤은 좋아하기는 하고, 또 이런 컨셉을 좋아하는 외국 팬들의 경우에도 찬양하고 있지만,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컨셉인 것만은 분명하다.
3. 소개
길었던 기다림, 오감을 넘어서 육감(Sixth Sense)까지 만족시켜줄 압도적 걸그룹
Brown Eyed Girls의 귀환!
2009년 Abracadabra의 히트 이후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획득한 유일한 걸그룹 Brown Eyed Girls. 3집 이후 멤버 각자의 활동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지만, 이례적으로 긴 공백기를 가져 팬들의 기대와 원망을 동시에 받았던 그들이 2년 2개월만에 돌아온다.
BEG의 ‘Abracadabra’, 아이유의 ‘좋은날’,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써니힐의 ‘Midnight Circus’ 등의 작업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조영철 프로듀서와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 등 최고의 스텝들과 east4A, KZ, 전자맨 등 자신의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작곡가 들이 함께 작업한 이번 앨범은 오감 뿐 아니라 음악과 이미지로 소통할 수 있는 모든 감각을 사로잡을 압도적 쾌감을 선사한다.
BEG를 데뷔앨범부터 규정할 수 있는 키워드 중 하나인 Hibrid Soul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좀 더 본질적으로 접근한 본 앨범은 음악 뿐 아니라 의미적인 면에서도 새로움을 원하는 대중들에게 강한 충격을 줄 것이다.
Brown Eyed Girls의 귀환!
2009년 Abracadabra의 히트 이후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획득한 유일한 걸그룹 Brown Eyed Girls. 3집 이후 멤버 각자의 활동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지만, 이례적으로 긴 공백기를 가져 팬들의 기대와 원망을 동시에 받았던 그들이 2년 2개월만에 돌아온다.
BEG의 ‘Abracadabra’, 아이유의 ‘좋은날’,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써니힐의 ‘Midnight Circus’ 등의 작업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조영철 프로듀서와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 등 최고의 스텝들과 east4A, KZ, 전자맨 등 자신의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작곡가 들이 함께 작업한 이번 앨범은 오감 뿐 아니라 음악과 이미지로 소통할 수 있는 모든 감각을 사로잡을 압도적 쾌감을 선사한다.
BEG를 데뷔앨범부터 규정할 수 있는 키워드 중 하나인 Hibrid Soul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좀 더 본질적으로 접근한 본 앨범은 음악 뿐 아니라 의미적인 면에서도 새로움을 원하는 대중들에게 강한 충격을 줄 것이다.
4. 수록곡
||<-5><table bordercolor=#0000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bgcolor=#3e5151><color=#bab08f> <Sixth Sense> TRACK LIST ||
2011. 9. 23. (금) 18:00 발매 | ||||
<rowcolor=#000>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01 | Swing It Shortly (Intro) | - | 이민수, 전자맨 | |
02 | Sixth Sense | 김이나, 미료[랩] | 이민수 | |
03 | Hot Shot | 김이나, 미료[랩] | 이민수, East4A | |
04 | La Boheme | 미료[랩], D,DAY | 윤일상 | |
05 | 불편한 진실 | 제아 | 제아, KZ | KZ |
06 | Lovemotion | 김이나, 미료[랩] | East4A | |
07 | Countdown (Interlude) | 김이나, 미료[랩], D,DAY | KZ | |
08 | Vendetta | 김이나, 미료[랩] | KZ | |
09 | Sixth Sense (Inst.) | - | 이민수 |
4.1. Swing It Shorty (Intro)
하우스 그룹 로맨틱카우치의 프로듀서 전자맨이 작업한 intro인 'Swing It Shorty'와 BEG, 지아, 써니힐과의 작업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KZ가 작업한 interlude 'Countdown'은 본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인 'Show'의 이미지를 독특한 사운드와 화음을 통해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4.2. Sixth Sense
타이틀 곡 'Sixth Sense'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써니힐 등의 연속 히트를 통해 가요계 최고의 듀오로 자리매김한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함께 작업 한 곡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서 표현 하고자 하는 바를 일축 해서 보여준다.
특별한 장르로 규정 되지 않고, 한계를 넘나드는 다양성을 시도 한 본 트랙은 한국 대중 음악 최초의 랩소디 풍 하이브리드 소울이다. 쇼스타코비치의 레닌그라드 협주곡에서 모티브를 얻은 강렬한 첼로 연주로 시작 되어, 클래시컬한 진행에 소울풀한 보컬에, 흥겨운 브라스와 강한 랩, 그리고 하이노트 까지 의미 없는 사운드는 전혀 용납 하지 않고 음악 감상의 최대치를 이끌어 낸 본 트랙은 마치 교향곡을 듣는 듯한 버라이어티함과 만족도를 줄 것이다.
오감만으로, 혹은 오감으로 인해 제한 되거나 억압 되는 모든 것들로 부터의 해방을 꿈 꾸는 내용의 가사는 단순히 오감을 통해서 판단 되는 1차원적 소통을 넘어서는 교감을 음악으로 통해서 이루어낸다는 다중적인 의미를 내포 하고 있다.
특별한 장르로 규정 되지 않고, 한계를 넘나드는 다양성을 시도 한 본 트랙은 한국 대중 음악 최초의 랩소디 풍 하이브리드 소울이다. 쇼스타코비치의 레닌그라드 협주곡에서 모티브를 얻은 강렬한 첼로 연주로 시작 되어, 클래시컬한 진행에 소울풀한 보컬에, 흥겨운 브라스와 강한 랩, 그리고 하이노트 까지 의미 없는 사운드는 전혀 용납 하지 않고 음악 감상의 최대치를 이끌어 낸 본 트랙은 마치 교향곡을 듣는 듯한 버라이어티함과 만족도를 줄 것이다.
오감만으로, 혹은 오감으로 인해 제한 되거나 억압 되는 모든 것들로 부터의 해방을 꿈 꾸는 내용의 가사는 단순히 오감을 통해서 판단 되는 1차원적 소통을 넘어서는 교감을 음악으로 통해서 이루어낸다는 다중적인 의미를 내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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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곡으로 이민수 작곡가의 강렬하고 웅장한 스트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극초고난도 곡으로 유명하다. 일단 곡 전반에 무거운 첼로 연주 소리가 깔려있는지라 보컬이 묻히기 쉬워 서서 부르는 것조차 버겁고, 당연히 춤까지 추며 라이브로 부르기는 훨씬 더 어렵다.[9] 그래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이 녹음 할 때 엄청 힘들어 했던 곡이기도 하다. 나르샤는 "'Sixth Sense'''는 각각의 보컬이 악기, 노래 자체와 싸워야 하는 곡이다. 노래를 잘 하는 것보다 잘 살리는 게 더 중요 했다. 한 마디 조차 쉽게 녹음 할 수 없었다." 라고 언급 했으며 가인 역시 "노래 자체 기(氣)가 너무 세니까 녹음실에 들어가면 그 기에 눌린다. 첼로와 악기들이 덤벼들다시피하는 무서운 기분이었다. 분명 음이나 리듬은 맞는데 내 보컬이 너무 약하더라. 한 파트를 연습하는데 4~5일씩 걸렸다. 나중에는 기가 세지는 느낌이었다." 라고 회고했다. 제아도 "노래 자체가 고음역대인 것도 그렇고 보통의 성량으로는 표현 안 되는 부분이 많았다. 보다 연습을 단단히 했던 계기가 됐다." 라고 언급 했다.
특히 하이라이트 및 클라이맥스 부분의 제아의 3옥타브 파→ 가인의 4옥타브 파→ 나르샤의 4옥타브 파 순서로 이어지는 진성 고음과 휘슬 레지스터가 화제가 되었다. 한국의 고질적인 고음병에 어필한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범접할 수 없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해 주기도 했다. 다만 첫 주 이후로 나르샤는 감기로 인해 목 상태가 안 좋아 할 수 없이 클라이맥스 부분만 립싱크를 해야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아와 가인도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어[10] 음원을 깔고 무대를 해야 했다.
4.2.1. 가사
<Sixth Sense> 가사 |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 Feel, Watch, P.L.U.S. Sixth Sense 길들여질 수가 없어 나를 절대 목 마르는 네 얼굴엔 the bubble in champagne no need to worry Hit that high 가빠진 숨 소리 그 이상의 뮤직 Pop Pop better than the love motion 너 가지고 있는 촉을 정글 안에 갇힌 두 마리 같이 no need to worry Hit that high 너와 내 사이를 가득 채울 뮤직 Pop pop Pop hoohoo 가빠진 숨 소리 그 이상의 뮤직 Pop Pop 네 비밀을 숨긴 꿈 속에 마치 난 무의식처럼 스며가 좀 더 자유로운 그 곳에 지금 내가 에스코트 하는 대로만 Pop pop Pop hoohoo 가빠진 숨 소리 그 이상의 뮤직 Pop Pop better than the love motion |
4.2.2. 뮤직비디오
<Sixth Sense> M/V Teaser |
Teaser |
<Sixth Sense> M/V (2011.9.23) |
뮤직비디오의 해설 겸 제작기 겸 비하인드 스토리로 김이나 작사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이 올라온 게 있으니, 팬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1편, 2편. 요약하자면, "거대한 권력을 마주하는 투쟁" 내지는 "억압에 대한 저항"을 표현하였다 한다.
4.3. Hot Shot
앨범 공개에 앞서 선공개된 'Hot shot'은 "Moody Night", "삐리빠빠" 등을 통해서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한 작곡가 east4A와 이민수 작곡가가 공동작업으로 완성한 곡이다. 클럽재즈풍의 베이스 라인에 BPM 190까지 다다르는 본 트랙은 술집에서 벌어지는 DJ와 화자간의 긴장감과 흥분이 섞인 신경전을 funky한 멜로디로 표현하고 있으며, 라운지와 라틴적인 느낌까지 자유로운 표현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4.3.1. 가사
<Hot Shot> 가사 |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 Hey DJ 내 이름 알아서 뭐해 hey like it hotter 기분따라 올라 more and more 위스키 럼 하나 없이도 이런 여자애가 one and more more play the song 아침이 다가올라 블라인드 셔터를 다 내려봐봐 chikichikichiki lata boomboombi Hey, Brandy 사람은 불러서 뭐해 like it hotter 위스키 럼 하나 없이도 이런 여자애가 어딜가야 또 있겠어 one & more, more play the song 아침이 다가올라 블라인드 셔터를 다 내려봐봐 아침이 오기전에 우리 어서 즐겨 I'm so bad tonight 나를 나 어쩌나 holy moly You're so hot tonight 하지만 너무 다 믿진 마 기억은 못할지몰라 그럴지몰라 more & more you and I 위스키 럼 하나 없이도 이러다가 오늘 사고 하나 치겠어 one & more, more play the song 오늘의 내 모습은 다시 돌아올지 안올지 난 몰라 hey, keep the change |
4.4. La Boheme
Funky 음악을 기반으로 여러가지 장르를 혼합하여 BEG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과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고의 작곡가
윤일상의 'La Boheme'은 Break Beat와 Hip Hop을 베이스로 독특한 사운드의 Pop으로 풀어낸 곡으로 예술을 사랑하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세대의 정서를 표현했다. 'Hot shot'의 작곡가 east4A의 또 다른 참여 트랙인 'Love motion'은 미니멀한 하우스 비트에 중독성 있는 보컬이 매력적이다.
제목 "La Boheme"는 이탈리아어로,
자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이다.움라우트가 붙은 babý는 '베이비'와 '베이베'의 중간 발음이다.
4.4.1. 가사
<La Boheme> 가사 |
ALL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 난 카페엔 한 시간도 길어 따라 따라 라라라 보엠 get out 따라 따라 라라라 보엠 the thing that I want Love, passoin, fun, faith 가끔 날 따갑게 하는 태양이 좋아 새로운 세상 속 Imagine babý 날 잡지마 babý 난 오늘도 떠다니는 뜬구름 babý 날 잡지마 I can't get no satisfaction I don't care what you say 따라 따라 라라라 보엠 get all 따라 따라 라라라 보엠 the thing that I want Love, passoin, fun, faith 그래 난 한 남자 오래 못 만나 새로운 세상 속 Imagine babý 날 잡지마 어질어질 할텐데 babý 난 오늘도 떠다니는 뜬구름 babý 날 잡지마 babý 날 잡지마 babý 난 오늘도 떠다니는 뜬구름 끝 없이 걷다가 까마득 해졌네 I can't get no satisfaction 지금 당장 케냐로 떠나고 싶어 라라 라 보엠 |
4.5. 불편한 진실
4.5.1. 가사
<불편한 진실> 가사 |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 이 상황은 도대체 뭐가 뭔데 친절한 너의 거짓말 하지만 난 들려 la da da 나쁜 사람 되기 싫은 네 욕심 이토록 불편한 진실 이 지쳐버린 길거리에서 떠나라고 차라리 까만 밤 니가 나의 곁에 있어도 내가 자꾸 사라져간다 이제는 내가 보이지 않는 거니 숨소리는 바람이 된다 내 말 들리지 않니 추억의 시간만 거꾸로 간다 나를 잡아줘 |
4.6. Lovemotion
'Hot shot'의 작곡가 east4A의 또 다른 참여 트랙인 'Lovemotion'은 미니멀한 하우스 비트에 중독성 있는 보컬이 매력적이다.
4.6.1. 가사
<Lovemotion> 가사 |
ALL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 너를 보면 난 그런 생각을 해 가끔 We feel the love, oh 농담인 척 툭 던진 말에 넌 또 툭툭 일어날까 어딜 갈까 과감은 하게 은밀은 하게 말해볼까 솔직하게 과감은 하게 get' em high |
4.7. Countdown (Interlude)
하우스 그룹 로맨틱카우치의 프로듀서 전자맨이 작업한 intro인 'Swing It Shorty'와 BEG, 지아, 써니힐과의 작업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KZ가 작업한 interlude 'Countdown'은 본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인 'Show'의 이미지를 독특한 사운드와 화음을 통해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4.7.1. 가사
<Countdown (Interlude)> 가사 |
ALL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 And nowshow All that you wanted there true, true, true show We are Brown Eyed Girls Absolutely luly luly luly luly luly luly luly luly luly luly luly luly luly luly luly Brownd Eyed, brand new Listen to this song Brownd Eyed, brought up One and only, only, one and only one 여기 저기 내 이름을 불러봐 Brown eyed count down 긴 시간은 날 미치게 했어 Brown eyed count down 바랬었던 그대로 |
4.8. Vendetta
KZ의 또 다른 트랙인 'Vendetta'는 동명의 영화
'V for vendetta'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으로 중의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4.8.1. 가사
<Vendetta> 가사 |
ALL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 Gonna make this out loud 어쩌면 정말 넌 미친거니 어쩔까 너를 이번엔 너를 내가 도마에 올려본다 You know I just lost control you make me mad, mad dadada Yeah yeah yeah 자비를 빌어 다시 날 만난다면 두 무릎 위로 눈물이 흐를테니 뭣하러 이름은 붙힌거니 너 하나 땜에 두 번 말을 해야 하니 you make me mad, mad dadada Yeah yeah yeah 자비를 빌어 두 무릎 위로 눈물이 흐를테니 찔리는 자들은 알아서 사라져 어쩌면 평화는 너에서 비롯해 Run, so I can get you, get you 멀리로 사라져줘 더 높은 곳으로 bang bang bang sing it along, doorururururudu 모두 하나의 목소리로 허술한 자들은 가라 내 머리 위로 내 가슴 위로 빨간 줄 그어가며 JA, Narsha, Baby G, Miryo |
5. 논란
-
뮤직비디오 표절
타이틀 곡 'Sixth Sense'의 뮤직비디오가 표절 시비에 휩싸이고 있다. 비욘세의 'Run the World(Girls)' 뮤직비디오와 비슷하다는 것. 벌써 비욘세의 팬덤이나 팬인 블로그에서는 이 일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렇지만 비욘세의 'Run the World(Girls)'는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영향을 받았고, 마찬가지로 'Sixth Sense'의 뮤직비디오 또한 브이 포 벤데타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다음은 'Sixth Sense'의 작사가 김이나가 브이 포 벤데타에 대해 직접 언급한 부분이다.
「브이포 벤데타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어떤 분들은 검정/빨강 색감때문에 오는 시각적 느낌때문에 그러셨을 수도 있겠지만
(검정/빨강은 권력과 혁명을 나타내는 컬러)
어쩌면 가인이가 너무나 잘 연기해낸 것 때문에 느끼신 분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이 감정을 연기하기 위해 감독님이 가인에게 보라고 한 영화가 두 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브이 포 벤데타, 다른 하나는 솔트였거든요.
감정적으로는 브이 포 벤데타(감독님이 무척이나 애정하고 존경하는 작품)의 여주인공>이
감옥에 갇혔다 풀려나면서 돌변하는 과정을 관찰해보라고 하셨고,
움직임 등에서는 단호함과 단단함이 온 몸으로 보이는 안젤리나 졸리를
잘 관찰하고 오라고 했었지요.」
다음은 비욘세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
「여기서 감독님이 아쉬워하며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한 가지는,
의상컨셉이 비욘세 이미지와 유사하다는 점!
(나)르샤 의상컨셉 키워드는 '와일드함'으로,
아주 약간의 호피 프린트와 흐트러진 헤어, 검정고양이와 연결되어지는 블랙 퍼소재가 요구사항이었는데
이미지 레퍼런스 중 비욘세의 자켓 이미지가 저희가 필요한 요소가 상당히 겹치기도 했었습니다.
굳이 피할 필요 있느냐 하는 생각에 이대로 진행했지만,
더 베리에이션을 하지 못한 당시의 선택을 몹시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이 코멘트에 따르면 브이 포 벤데타와 솔트의 이미지를 차용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같은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위에서 언급되어진 의상 컨셉이나 여타 세부적인 사항들이 너무나도 비슷하다. 또한 'Sixth Sense'나 'Run the World(Girls)', 두 작품 모두 브이 포 벤데타의 오마주 작품이 아니다.
- 푸 파이터즈의 2007년 앨범인 ' The Pretender'와도 매우 유사하다. 전경과의 대치 구도와 음악의 절정 부분의 전개 또한 대놓고 따라가고 있다.
-
앨범 포맷
정규 앨범이 아니라 미니 앨범이라고 뻥쳐도 상대방이 속을 정도로 정규 앨범치고 트랙 수가 너무 적다. MR을 제외한 나머지 8곡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지만, 그 8곡 중 2곡이 2분이 채 되지 않는 삽입곡들이라 실제로 제대로 된 트랙은 6곡밖에 없다. 아무리 팬이라 한들 날이 갈수록 앨범의 트랙 수가 줄어든다면 어떤 팬이 좋아하겠는가?[11] 더군다나 브아걸의 경우 장장 2년 2개월만의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감은 더더욱 컸을 것인데 이렇게 트랙 수가 작다면 누가 실망하지 않겠는가?
물론 요즘 음반 시장이 불황이라 트랙 수를 늘리게 되면 그만큼의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건 사실이다. 실제로 정규 앨범 하나에 신곡을 10트랙 이상 넣는 경우는 기성 가수나 규모가 큰 SM엔터테인먼트 정도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브아걸의 공백 기간을 생각한다면 뭔가 아쉬운 처사가 아니었나 싶다. 다행히도 이러한 비판을 받아들였는지, 이후 발매 된 정규 5집은 inst, 삽입곡 없이 9곡으로 꽉꽉 채워서 발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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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대란
이번 정규 4집에 따라오는 포스터의 종류는 총 5장이다. 그래서 이 포스터를 모두 얻기 위해 앨범을 많이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것이 가수와 소속사의 수익 창출에는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다. 허나 앨범은 사서 들으려고 사는 것이지 결코 가수와 소속사에게 도움이 되라고 사주는 것이 아니다. 사실 일본 아이돌이나 SM도 이런 상술을 쓰기는 하지만, 설마 네가넷&로엔이 이럴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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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표절 논란
정규 4집 수록곡 중 5번 트랙인 '불편한 진실'이 써니힐의 '기도'와 표절 논란이 생겼다. 하지만 이 부분은 '기도'의 작곡가와 '불편한 진실'의 작곡가가 둘 다 KZ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표절 논란은 다른 곳에서 또 터졌다. 신화의 9집 수록곡인 'Voyage'와 흡사하다는 것. 그런데 원곡자는 멜로디라인은 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르다고 트윗하며 부정했다. 하지만 일부 신화창조는 아직도 표절이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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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Fox - Alles Neu 표절 논란
타이틀 곡 'Sixth Sense'가 현대카드의 광고에 쓰이면서, 국내에서 유명해진 Peter Fox의 Alles Neu라는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두 곡 모두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4악장을 샘플로 하고 있으므로 표절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으나, 클래식 원곡에는 없는 드럼 비트가 비슷해서 상기한 곡에서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6. 여담
- 'Sixth Sense' 뮤직비디오의 "절대자" 역은 무려 곡의 작곡가인 이민수가 직접 맡았다. 뮤직비디오를 담당한 황수아 감독이 "창작자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자기검열을 아이러니하게 창작자 본인이 연기해주시길 바라며 특별 섭외했다"고 한다.
- 발매된 후 약 8년 후 'Sixth Sense'가 재조명을 받았다. 컴백전쟁: 퀸덤 4화에서 러블리즈가 'Sixth Sense'를 커버해 선보였는데, 결국엔 원곡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말았다.[12] 이에 실망한 시청자들이 원곡을 들으러 오는 바람에 유튜브 등지에서 'Sixth Sense' 라이브 영상들의 조회수가 갑자기 상승하였다. 또한 애초에 'Sixth Sense'가 가수뿐만 아니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모두가 다른 곡보다 유독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곡인지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이 가수들의 관여도 없이 너무 안일하게 선곡했다는 비판도 있다.
7. 관련 문서
[1]
편곡 시에 BPM을 190으로 놓고 작업했겠지만, 실제 결과물의 BPM은 절반인 95라고 보는 게 맞다.
[2]
음악 방송에 출연해서 부른 것은 아니고, 행사 때 부른 적이 있다.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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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난다긴다하는
걸그룹 고난도 댄스곡 중에서도 무려
천상지희의 'Dancer In The Rain'과 투탑을 달릴 정도의 초고난도 곡이다.
[10]
휘슬은 특히나 목에 손상이 심한 기술이다.
[11]
정규 1집부터 4집까지, 트랙 수가 줄어드는 추세였다.
[12]
예를 들어, 케이가 'Pop' 부분을 부를 때 파워가 약했다거나, 각이 잘 잡혀있는 카리스마의 걸크러쉬 콘셉트인 노래의 분위기와 안 맞게 웃으면서 윙크나 손 키스를 했다거나, 아예 이 곡을 실력과 콘셉트가 브아걸과 비슷한
마마무가 했어야 했다는 등[13], 러블리즈에 비난할 게 없지만, 실망감이 컸다는 반응이 많았다.
[13]
물론 누구든 커버 안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