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치/건물/자원 건물

업데이트돼서 2랩까지는 텐트(...)다.

모든 건축, 업그레이드의 핵심 자원인 목재를 생산하는 시설로,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쓰이는 중요한 생산시설이다. 대부분의 건축물의 건설 소요 자원 중 목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게임 초반이나 극후반이나 어마어마한 데다가 주택을 제외한 자원 생산 건물은 자원 기지를 제외하고는 늘릴 수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재빨리 최대치로 레벨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좋다.

하지만 중앙 기지의 목재 생산량으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원 기지들을 확보해 놓아야 어느 정도 숨을 돌릴 수 있을 정도. 후반 업그레이드에는 석재와 철괴만을 요구하지만 업그레이드 비용이 다른 건물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가장 먼저 만렙을 찍는 건물이기도 한다.

제재소 4레벨까지는 장작도끼로 일일이 통나무를 찍어 목재를 생산하는 걸로 보이지만, 5레벨부터는 업그레이드할 수록 지붕이 철판으로 바뀜과 동시에 제재소에 원형 그라인더 톱날이 설치되기 시작하는 등의 점점 미래적인 외관으로 점점 바뀌어간다.

그리고 유일하게 상점에서 팔지 않는 자원 건물이기도 하다.

땅에서 석재를 캐내는 시설. 목재만큼은 아니지만 중반부터 건축물의 건설 소요 자원 중 상당수 비중을 석재가 차지하기 때문에 채석장도 어느 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참고로, 채석장은 안 주고 석재 보관소부터 먼저 주는데, 채석장을 지으려면 본부 레벨을 올려야 한다. 근데 한술 더 떠서, 마침 다음 본부 업그레이드에 석재가 필요. 한마디로 남의 꺼 털으라는 소리. 하지만 테러박사 스테이지1 한번 털면 1레벨 석재 보관소가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의 자원셔틀 테러박사

만약 레이팅 감당이 힘들다면 다이아몬드를 모아서 본부 업그레이드를 하자. 어차피 다이아는 하다보면 은근히 남는다.
업그레이드가 2레벨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철괴를 요구한다. 어째서인지, 중반 정도 지나면 잠시 석재가 남아도는 경우가 있다.그래도 부족할 때가 많다

척탄병 패치 후 채석장의 외관이 변경되었다. 크레인으로 석재를 들어올리는 게 아닌, 땅을 부숴서 돌을 캐내는 식으로 바뀌었는데, 5레벨쯤 되면 드릴이 장착된다 근데 보면 드릴이 공중부양하고있다(...)

후반에는 건물을 업그레이드할때 목재와 거의 비슷한 양이 필요하지만 목재에 비해 공급량이 적어 애먹기 쉽다. 이때부터는 석재가 잠시 모자르고 목재 또는 철이 남아도는 현상이 발생한다

철괴를 생산하는 광산. 광산에서 캔 철광석을 용광로를 이용하여 철광석을 직접 제련한다. 후반부에 가면 철괴가 엄청나게 필요하기에 반드시 지어야 한다. 애초에 자원 생산 건물을 안 짓는 건 미친 짓이니. 그런데 철괴 저장소가 1개만 있을땐 유저 파밍과 철 자원기지 수급량으로도 충분한 철을 얻을 수 있어서 철 광산이 필요가 없다! 그리고 거래상 보급상자에서 털기도 쉽다

석재와 마찬가지로, 이 시설이 지어지기 전까지는 직접 철괴를 구할 수는 없고, 자원 기지를 점령하거나 적 기지에서 약탈해와야 한다. 참고로 테러박사를 공격하면 9~10본부 정도에서는 가득 차게 된다. 다만 이쪽의 경우 한술 더 떠서, 최초의 보관소도 철괴로 지어야 한다. 되도록이면 빨리 지어주자.

은행의 금고가 밖에 나와있는 것. 금화를 저장할 수 있다. 처음엔 초라한 나무 금고지만 업그레이드될 수록 금판을 덧대면서 점점 더 튼튼해지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변화된다. 그나마 제일 정상적이지만, 금고가 밖에 나와있다는 게… 화산섬 패치 이후 풀업 금고의 외관이 변경되었다.

후반부 풀업 금고 업그레이드는 필수라고 볼 수 있는데 유닛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골드가 상상 외로 많이 들어간다. 특히 만렙 직전의 탱크 업그레이드를 할 때의 골드는 풀업 금고의 한계점 직전까지 끌어내어 써야 하기 때문에 금고 업그레이드가 부실하다면 부족한 만큼의 다이아몬드가 나가므로 출혈이 크다.

업글시 이전 레벨 업글에 들어가는 자원의 2배가 약간 넘는 자원을 요구하는데 증가하는 저장공간은 딱 2배이므로, 저장고중에 가장 낮은 레벨인 것을 업글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다. 이는 다른 자원보관소도 동일.

목재를 저장하는 건물. 나무로 만든 헛간처럼 생겼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그럴싸하게 진화하지만 저장소 중에는 가장 초라하다. 화산섬 업데이트 이후 대충 지은 모습에서 지붕에 환풍구까지 생기는 등 좀 더 성의 있게 바뀌었다.

백발백중 시네마틱에선 척탄병이 던지는 수류탄에 파괴되는 수모를 당한다.

석재를 저장하는 건물이다. 옛날엔 울타리같이 너무 성의 없이 지은 건물로 말이 많았으나, 화산섬 패치 이후 그나마 정성스럽게 지어진 모습으로 바뀌었다.

철괴를 저장하는 건물이다. 그나마 이건 꽤 정성스럽게 지어졌다. 애초에 철은 구하기가 힘드니까. 화산섬 업데이트 이후 외관이 변화되었다. 격납고? 수중에 철이 많으면 철괴가 꽉꽉 들어차있는데, 특히 저렙때는 종잇장 수준의 체력인 주제에 꽤 단단해보이는 착시효과를 준다.
참고로 철 광산 설명할 때 말했듯이 최초의 철괴 보관소를 지을 때 철괴가 필요하다(…). 본부가 보관할 수 있는 철괴는 2000개가 한계니, 지을 수 있게 되면 빨리 짓도록 하자. 테러 박사를 두 번 정도 털면 된다. 요즘은 한번만 털어도 된다

4종류의 자원 모두를 저장하는 건물. 핵심 건물이니만큼 이건 정말 정상적으로 디자인 되어있다.[8]

이 게임에서 생각보다 저장고가 차지하는 역할이 중요한데, 자원의 저장 용량은 크지 않지만 저장고의 존재 이유는 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자원 보호 기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상대 플레이어가 자신의 기지를 공격했을 때 저장고가 9렙이고 금화가 200,000이라면 이중 70,000은 저장고에 저장되며 이 70,000은 상대 플레이어가 약탈하지 못하도록 보존해준다. 한마디로 자신이 가진 자원량이 저장고 저장량만도 안된다면, 생산기에 있는 자원 중 일부만을 털어간다. 특정 자원 생산건물이 하나가 없다면 한 종류는 얻을 수 있는 자원이 0이 되기도 한다

또한 외부 자원의 보호 기능도 있는데, 사실 이게 핵심 위에서 예로 든 9렙 저장고는 외부 자원의 60%를 보호한다. 즉 저장고에 저장된 금화 70,000을 제외한 나머지 130,000 중 60%가 보호되므로 상대 플레이어는 200,000중에 최종적으로 52,000(130,000 x 40%)의 금화를 약탈해 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외부 자원 보호기능 때문에라도 본부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최우선적으로 업글해서 최대업글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건물이다. 특히 초반에는 퍼센티지가 크게 올라가므로 체감상 차이가 매우 크다.

또한 자신이 상대 플레이어의 기지를 공격해 파괴하였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참고로 석재는 레벨6부터, 철괴는 레벨 9부터 보관한다. 참고로 자원보호 기능은 저장고의 파괴 여부와는 무관하며 자원고가 개박살나도 멀쩡히 동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