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03:49:18

불안정한 해골

1. 개요2. 상세
2.1. 출시 전 평가2.2. 출시 후
3. 소환 카드
3.1. 미제 사건3.2. 어둠망토 성소3.3. 죽음의 혈통3.4. 필연의 켈투자드
4. 관련 문서

1. 개요

한글명 불안정한 해골 파일:Volatile Skeleton.png
영문명 Volatile Skeleton
카드 세트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공용
종족 언데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공격력 2 생명력 2
효과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적에게 피해를 2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진짜 같은 얼음 조각상이네요.
(These ice sculpures look so realistic!)

2. 상세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을 통해 추가된 카드군. 관련 카드는 마법사가 받았다. 과거 고블린 폭탄처럼 기본 토큰 카드도 일반 카드로 존재하기 때문에 마법사가 아니더라도 굳이 쓰고 싶다면 덱에 일반 하수인으로 넣을 순 있다. 파란색 해골이라는 생김새 때문에 하수인 본인은 샌즈, 해당 아키타입은 샌즈법사로 불린다[1]. 심지어 블코에서도 이 밈을 받아들여서 관련 업적 이름을 와! 해골!이라고 지었다.

2.1. 출시 전 평가

출시 직전 몇 주 전까지 기뢰를 사용한 콤보 도적이 판치던 걸 의식한 듯, 단순 명치 압박이 아닌 필드 싸움에 좀 더 집중된 죽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현재 공개된 해골 카드들은 적절히 필드 정리와 더불어 명치를 조금씩 깎다가 필연의 켈투자드를 통해 한 방에 끝을 보는, 영능 법사와도 맥락이 유사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켈투자드를 통한 스윙이 매우 중요할 것임을 쉽게 예상할 수 있으며, 때문에 괜찮은 하수인 서치 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레나탈과 병행하는 덱 구성은 매우 힘들고 더 나아가 특정 카드의 의존도가 너무 높아 해당 시너지 자체가 덱의 중심을 이룰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세이렌 나가 시너지 등과 병행해 추가적인 드로우를 확보하면서 사용하는 정도가 최선.

한 가지 상기할 점은 모두 해골 토큰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주입 키워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덱에 추가할 수 있는 카드군이라는 점이다. 다만 이 부분에서도 해골들 하나하나의 필드 장악력이 좀 허접한 수준이라 주입 발동을 위한 카드들로는 오히려 나가들이 활용될 가능성이 더 높다.

2.2. 출시 후

나스리아 출시 직후, 해골 세트에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나 영능 패키지를 모두 투입한 해골 법사가 메타의 한 축을 담당하는 미드레인지급 덱으로 활약했다. 대영주 데나트리우스까지 직선으로 쭉 내달리는 드루이드와 그 드루이드를 잡는 임프 흑마법사를 필두로 한 각종 어그로덱 사이에서, 드루이드의 정신나간 뒷심을 완전히 따라가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뒷심이 보장되며 + 어그로/템포덱과의 필드 싸움을 리드할 수 있는 중간 위치를 확보한 것.

해골 하수인 본체는 직접 덱에 넣을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제외하는 대신, 해골 패키지들로 초중반 필드 싸움을 어물쩡 넘어간 뒤 모드레쉬 or 데나트리우스 + 켈투자드의 원투펀치와 원소술사 던그래스프의 영능딜 뒷심으로 마무리하는 식의 구성을 취한다. 해골이 각종 주문 카드들로 저렴하게 찍혀 나오는데다 부담없이 쓰고 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며, 어정쩡하게 필드에서 반반싸움을 하고 있다가 혈통각 한번에 필드 싸움을 엎어버릴 수 있는 포텐셜도 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컨덱은 명치로 날아오는 죽메딜이 거슬리고, 필드덱은 해골 죽메가 튀는 방향에 따라 미시적인 전투 결과가 난장판으로 바뀌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유발한다.

해골 관련 주문 카드가 상당수 냉기 주문이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다중 주문술사 원소술사 던그래스프의 냉기 주문 자리를 채우기 편해진다는 점 역시 소소한 장점이다. 던그래스프의 경우, 냉기 주문을 적당히 정제할 여유가 있다면 번덱전에서는 미제사건으로 방어도를 채우고, 딜레이스를 할 때는 혈통으로 딜량을 채우는 등의 트릭을 사용할 여지도 있다.

리치 왕의 진군 패치로 언데드 종족이 붙어 일부 언데드 시너지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후에도 계속 마법사의 굿 스터프 카드군으로서 자리매김했는데, 어둠망토 성소와 미제 사건의 훌륭한 명치 보호 능력 덕분에 컨트롤 성향이 짙은 덱에서도 좋은데 소환되는 토큰이 대미지를 주는 하수인의 형태라 어그로 덱에서도 쓰기 좋아 사실상 모든 마법사 덱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3. 소환 카드

3.1. 미제 사건

한글명 미제 사건 파일:미제 사건.png
영문명 Cold Case
카드 세트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마법사
속성 냉기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효과 2/2 불안정한 해골을 둘 소환합니다. 방어도를 +4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해골을 벽장에 보관해 두었다면 이런 오해는 받지 않았겠죠?
(And that's why you keep your skeletons in your closet instead of your freezer.)

효과만을 놓고 본다면 드루이드의 조경 작업에서 나무정령이 나오는 대신, 1코스트 추가하고 해골 죽메와 방어도 4를 얻는 카드. 정직하게 4코스트를 주고 쓰기에는 뜬금없는 방어도가 붙어 있는 등 애매하다는 평가였지만, 맨땅에서 별다른 제약 없이 해골 두 기를 뽑는다는 성능 덕분에 특히 컨덱전에서 템포를 올리기 위해서 절실히 필요한 카드가 되었다. 소소한 방어도 역시 어그로덱과의 데미지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 주며, 원소술사 던그래스프 사령관 사이바라 등으로 재활용했을 때의 효과 역시 쏠쏠하다.

원문인 Cold Case는 미제 사건이라는 뜻이지만 직역하면 차가운 사건도 된다는 걸 활용한 언어유희다.

3.2. 어둠망토 성소

한글명 어둠망토 성소 파일:Nightcloak Sanctum2.png
영문명 Nightcloak Sanctum
카드 세트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 종류 장소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마법사
내구도 2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효과 하수인을 빙결 상태로 만듭니다. 2/2 불안정한 해골을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누구나 들어올 수 없습니다.
(For VIPs only. (Very Infused Person))

여러 효과가 합쳐진 것에 비해 코스트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다.[2] 다만 타겟팅 빙결이라는 효과 자체는 적의 원탑 하수인을 저지하고 게임을 후반으로 끌어가는 데 나쁘지 않은 효과이며, 일단 하수인을 얼려놓고 나온 해골로 정리하거나 노코스트 해골을 혈통에 강제로 구겨넣는 등 소소한 활용법들이 많다. 5턴이나 걸리지만 시간만 넉넉하다면 아무튼 카드 한 장에 해골 3마리를 보장한다는 것도 메리트.

어둠망토 성소는 나스리아 성채의 상층으로 바깥 쪽은 돌 군단 장군과 싸우고, 내부는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1단계 동안 싸우는 장소다. 게임 상에선 거의 텅 비어있는 것과 달리 일러스트는 꽤 화려하게 묘사되어 있다.

내구도가 3이나 되면서 빙결을 걸 수 있어 법사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하수인을 깔면 바로 얼리고 빙결이 풀리면 다른 빙결 카드로 얼리고 다음 턴 장소를 발동하는 방식으로 상대를 무한으로 빙결시켜 법사를 제외한 모든 유저들이 수많은 원성을 가진 카드였고, 결국 24.2.2 패치로 내구도가 3에서 2로 감소했다.

3.3. 죽음의 혈통

한글명 죽음의 혈통 파일:죽음의 혈통.png
영문명 Deathborne
카드 세트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마법사
속성 냉기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6
효과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처치한 하수인만큼 2/2 불안정한 해골을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켈투자드를 좋아하신다면 강령군주를 선택하세요.
(Kel'Thuzad thinks adding a silent 'e' at the end of words makes them sound cooler.)

해골 관련 스펙이 없는 광역 2데미지 화산 물약이 3코스트, 이전해 정규전에 투입된 광역 3데미지에 교환성까지 있는 불꽃 세일이 4코스트이기 때문에 이미 코스트에서 손해를 안고 들어가는 카드. 단순 계산으로도 대략 해골을 둘 이상은 소환해야 본전을 쳤다고 할 수 있는 카드다. 정규전에서 상당히 많은 하수인들이 체력 위주의 스탯 분배가 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혈통각을 보는 것 역시 쉽지 않다.

하지만 해골덱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매치업에서 고루 활약하는 좋은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어차피 해골들은 혈통으로 확정적으로 죽고 되살아나기 때문에 아군 피해 페널티는 미미한데다, 필드에 깔아둔 자잘한 잔챙이 하수인들 역시 해골로 바꿔주는 역할도 한다. 어그로/필드덱과의 싸움에서는 적당히 하수인 싸움을 반땅 싸움으로 끌고 가다가 혈통을 제대로 한 번 꽂으면 그대로 필드 싸움을 접어버릴 수 있는 한방기가 되며, 필드에 어차피 하수인을 올리지 않는 컨덱전이라면 반대로 광역기가 손에서 놀기 쉬운데 이 경우에는 명치 즉발딜 카드가 된다. 벌벌 떠는 마법사 같은 카드를 미리 심어두면 예상보다 빠른 타이밍에 발사될 수 있는 것도 메리트.

출시 시연 영상에서는 5코스트로 나왔으나, 내부 밸런싱 결과 너무 사기다 싶었는지 정식 출시 때엔 6코로 너프되었다. # 블리자드가 너무 겁먹어서 심해의 저주마냥 약화시켰다가 뒤늦게 롤백하는 촌극을 벌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막상 발매 후 뚜껑을 열어놓고 보니 의외로 정확한 밸런싱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 직후에는 해골이 깔려 있을 때 혈통을 사용하면, 해골 죽메가 터진 뒤 해골 죽메에 죽은 하수인까지 모두 포함해서 해골을 소환하는 성능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출시 이후 유발 효과와 관련된 내용들이 정리되면서 # 의도되지 않은 동작으로 간주되어[3] 패치되었다.

마법사의 강령군주 성약의 단 주문으로 원작에서는 특정 주문(화염구, 비전 작렬, 얼음 화살)이 근처 적 최대 둘에게도 적중하고 마법 공격력이 증가하는 해골 마법사로 변신하는 기술이었다.

3.4. 필연의 켈투자드

한글명 필연의 켈투자드 파일:필연의 켈투자드.png
영문명 Kel'Thuzad, the Inevitable
카드 세트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마법사
종족 언데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8 공격력 6 생명력 8
효과 전투의 함성: 내 불안정한 해골들을 부활시킵니다. 전장에 소환하지 못한 해골들은 즉시 폭발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켈투자드가 비글스워스 씨의 아홉 개의 목숨을 잠시 빌린 모양입니다.
(Looks like Kel'Thuzad is borrowing some of Mr. Bigglesworth's nine lives.)
소환: 흔들려라, 무너져라! 영원한 추위에 굴복하는거다! (Falter, Fall! Succumb to the eternal cold!)
공격: 소리가 들리느냐! (Hear that rattli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필연의 켈투자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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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외국에선 Spooky 법사. 비슷하게 해골과 관련된 밈이다. [2] 허나 원래 장소는 코스트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며, 그 중 어둠망토 성소는 장소중에서도 코스트 효율이 가장 좋았기 때문에 너프당했다. [3] 개발자의 예시에 의하면, 혈통으로 죽은 고통의 수행사제의 드로우 효과로 뽑은 뽑을 때 시전 카드로 시전된 뒤틀린 황천...으로 죽은 하수인들까지 혈통 소환 카운트에 포함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봤던 모양. 과거 증오의 순환으로 마그테리돈의 교도관들을 죽이면 마그테리돈 휴면 해제 효과가 죽인 하수인들까지 증오의 순환 카운트에 포함되던 적이 있었을 정도로 # 꽤나 오래 묵은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