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9 15:22:39

불꽃꼬리 전사

1. 개요2. 상세3. 역사4. 기타

1. 개요

한글명 불꽃꼬리 전사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310px-Flamewaker.png
영문명 Flamewaker
카드 세트 검은바위 산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마법사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공격력 2 생명력 4
효과 내가 주문을 시전한 후에, 모든 적에게 2의 피해를 무작위로 나누어 입힙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불꽃꼬리 전사는 빨간색 나가라고 불리는 것을 엄청나게 싫어합니다. 이들은 불꽃꼬리 전사입니다. 나가는 물에서 찾으세요!
(Flamewakers HATE being confused for Flamewalkers. They just wake up fire, they don’t walk on it. Walking on fire is CRAZY.)
소환: 난 불의 군주님을 섬긴다. (I serve the firelord.)
공격: 화염의 힘으로! (Flame on!)
성우는 시영준.

2. 상세

일명 퍄퍄맨. 검은바위 산 이후 정립된 템포 마법사의 삼신기(마나 지룡, 마술사의 수습생, 불꽃꼬리 전사) 중 하나.

검은바위 산 모험모드의 직업 하수인 중 단연 가장 사랑받는 하수인. 다시 말해, 검은바위 산 저코스트 중 최고의 OP카드로 취급받는 카드. 3코스트 2/4의 훌륭한 스탯 분배[1]와 더불어 주문을 쓸 때마다 무작위 적에게 피해 2 배분, 쉽게 말해 모든 주문에 신비한 화살 2발 추가라는 매우 훌륭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2]

마법사는 신비한 화살, 환영 복제 등 1코스트의 유용한 주문이 많고 기계덱을 꾸릴 경우 예비 부품 카드까지 들어오니 시너지가 더할 나위 없다. 마나 지룡-수습생과의 조합도 환상. 이 하수인을 중심으로 운용하는 법사덱을 퍄퍄덱이라고 부른다. 저렴한 주문 및 기계덱 구성을 통한 예비 부품 카드, 퍄퍄맨의 특수능력으로 적 필드를 정리하여 초중반의 우세를 굳히고 이어가는 것이 정석. 후반이라 퍄퍄맨이 힘이 부족하더라도 안토니다스를 넣어 가면 저렴한 주문들을 낭비할 일이 없어 좋다. 퍄퍄맨과 안토니다스를 제외하더라도 마법사의 기계덱은 원체 잘 돌아가는 구성이니 약점도 별로 없다.

3. 역사

정규전 패치로 인해 주문을 시전한 직후[3]에 효과가 발동되게 되었다. 죽음의 군주를 주문을 사용해 처치하여 이 하수인이 불려나올 경우, 등장과 동시에 특수능력이 발동되어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이라던가 유령 들린 거미를 비전 작렬 따위로 처치해서 퍄퍄로 유령 거미를 같이 죽이는 일은 이제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된게 버그일지도 모른다고.(...) 벤 브로드가 그랬으니, 언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처음 나왔을 때는 1코스트 카드 가운데 이 카드와 궁합이 맞는 딜카드는 신비한 화살뿐이었지만 대마상시합에서 1코스트 딜카드인 비전작렬이 나오며 무시무시한 효율을 자랑한다. 덕분에 어그로도 1순위가 되어서 2/4 도발이라는 농담도 있다.

기존에도 수습생, 생성카드, 퀘스트 법사와 겹치며 악명이 높았지만, 다크문 축제의 마나빵 생성과 불모의 땅의 맑은 샘물이 겹쳐지며 희대의 사기카드가 되었다. 수습생과 루나, 각종 생성카드와 마나 회복을 해가며 5턴 내지 6턴에 필드에 50딜을 꽂는게 당연시 될 정도로 사기적인 카드가 되었으며, 거의 야생의 메타 자체가 퍄퍄법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해도 무방할 정도.[4]

스톰윈드에선 점화법사 때문에 입지가 위태로운 듯 했으나, 알터랙 계곡에서 드렉타르가 추가된 후로는 여전히 건재한 상황이다. 그러나 수습생이 비용이 4가 되는 너프를 받으면서 입지가 위태로워진걸 넘어 아예 야생에서 마법사 자체가 사장되었다. 심지어는 드렉타르마저 너프를 당했다.

4. 기타

뜬금 없는 '불꽃꼬리 전사'라는 이름에는 오래된 사연이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섬기고 강림을 기원하던 종족 집단인 Flamewaker는 오리지널에서는 '불꽃꼬리일족 (직업)', 대격변 하이잘에서는 '불꽃꼬리 (직업)'으로 번역되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Flamewaker라는 종족명 겸 개체명에 자의적으로 전사라는 직업을 붙여서 '불꽃꼬리일족 전사', '불꽃꼬리 전사(퀘스트 명칭)'로 번역해버린 탓에 종족명까지 '불꽃꼬리 전사'가 되어 버렸다. 이 종족명 자체도 문제가 있는데, Flamewaker를 직역하면 '불꽃을 깨우는 자', '불꽃각성사', 의역하면 '불꽃소환사', '불씨지피미' 정도로 번역 가능하다.

이 카드의 별명이 '퍄퍄맨'인 이유는 퍄퍄퍄퍄 하고 웃는 고블린 폭발법사가 불덩이를 네 번 던지는데, 불꽃꼬리 전사는 두 번 던지기 때문이다. 고블린 폭발법사가 비주류 카드가 된 현재는 유저들 대부분이 불꽃을 쏠 때의 효과음이 퍄퍄라서 이 같은 별명을 가지게 된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초창기에는 프로들 사이에서 평이 좋지 않았다. Kranich, 레니아워, 공혁준, 쿠마, Gravekper의 카드 평가 방송에서는 이 카드를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쓰레기"라고 평가하고 넘겼다. 하지만 이 카드의 성능은 강력했으니, 예측은 크게 빗나간 셈.


[1] 3코스트 공체합 6은 적절한 수치이고 분배까지 훌륭한 데다, 특수 능력을 감안하면 과도하게 높은 공체합을 배정받았다. [2] 고블린 폭발법사가 1턴 한정임에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이 카드는 상시 지속이다. [3] 하수인 사망처리를 해야 한다면 그 이전. [4] 하이랜더 덱들이 밀고자와 리노로 어떻게든 퍄퍄의 전략을 저지하기 위한 경량화가 이루어졌으며, 그냥 대놓고 퍄퍄법보다 빠른 비법을 하라고 하고, 사냥꾼이 저격과 압력판을 넣어 어떻게든 상대가 퍄퍄를 내는걸 방해하려고 하는 사냥꾼이 득세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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