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편 | 2편 | 3편 |
4편[1] | 5편 | 6편 |
1편 국내 포스터 |
원제는 《Tremors》. Stampede Entertainment 제작, 유니버설 픽처스 배급. 다만 5편부터 Stampede Entertainment가 판권을 유니버설 픽처스에 판매하면서 유니버설 1440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게 되었다.[2] 국내에서는 1990년 1편 개봉 때 전설 상의 동물 불가사리에서 아이디어를 따와 《불가사리》로 번역됐다. 선사시대[3]부터 살아온 기괴한 형상의 괴수가 사람들을 습격하고, 사람들은 그 괴수를 격퇴한다는 유쾌한 B급 괴수물 시리즈로, 2022년 기준 7편까지 제작되었다. 이중 4편은 프리퀄 격으로, 서부개척시대의 버트 거멀의 선조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3편 이후를 배경으로 13편 짜리 TV 시리즈도 제작되어서 2003년에 Syfy 채널을 통해 방영된 바 있다.
2. 특징
역사가 195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지라 시리즈를 제외하면, 괴물 영화치고는 정말로 드물게 30년 넘게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는 장수 프랜차이즈다. 거기에 그 시리즈 내내 한 명의 캐릭터가 계속 나오고 그 한 명의 캐릭터를 한 배우가 계속 연기하는 것도. 다른 작품들은 몰라도 1~3편은 개봉년도가 5년, 6년 차이가 나서 일반적으로 이 장르에서 트릴로지가 나올 수 있는 연도차도 아니다.1편과 3편, 3편을 바탕으로 한 TV시리즈, 4편은 미국 남서부를 배경으로 한다. 2편은 멕시코 북부를 배경으로 한다.
1편은 저예산이긴 해도 케빈 베이컨과 영화 《 레모》에서 레모 윌리엄스를 맡은 프레드 워드 주연에,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으로 알려진 론 언더우드[4]가 연출한 영화이다. 호러 영화에서 매우 특이하게도 대낮, 그것도 강렬한 햇빛이 쨍쨍 비치는 사막을 배경으로 사용했다. 초반부엔 보잘 것 없는 삼류인생의 두 남자 발렌타인 맥키와 얼 바셋의 로드 무비처럼 진행되다가 괴수의 등장과 함께 전형적인 크리쳐 호러물로 전환되고, 괴수에 저항하는 중후반부터는 액션 모험 영화 같은 분위기로 변하면서 흥미로운 전환을 보여준다. 초반에는 무방비로 괴물에 당하지만 등장인물들이 머리를 써서 괴물들을 낚고, 또 총과 각종 중장비를 써서 성공적으로 대항하며, 괴물들도 같은 함정에 단순히 당하는 게 아니라 한 번 당하면 학습하고 역이용까지 하면서 새로운 위기가 오는 전개를 보여주는 등 이야기가 굉장히 잘 짜여져 있다. 특히 괴물이 지하실에 쳐들어왔는데 하필 그 주인이 3차 대전에 대비해 다량의 총기와 물자를 비축해온 프레퍼(Prepper) 부부인데다[5] 지하실이 무기고라서 온갖 총으로 사격하고 격퇴하는 연출은 괴수 영화의 클리셰를 상당히 잘 깨부순 명장면. #[6]1100만 달러로 만들어 4860만 달러를 벌며 흥행했고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속편은 제작비가 반토막난 400만 달러로 만들어 볼거리가 팍 줄었고 이후 4편까지 제작비가 500~600만 달러짜리 저예산 영화가 되었다. 시리즈 중 1편만 유일하게 극장에 개봉했다. 2편과 3편은 극장 개봉 없이 비디오 시장용으로 나왔고, 4편은 케이블 TV 영화로 나왔다. 그리고 5편부터 다시 비디오 시장 영화로 극장 개봉 없이 공개되고 있다.
1편 국내 개봉 당시 소년중앙 1990년 10월호에서 별책 부록 만화로 줄거리를 간략하게 그린 만화를 수록했다. 작가는 김동일. 무척 간추리고 아이들 보기 좋으라고 끔찍한 장면[7]이란 것도 없고 사람도 그다지 죽지 않는다. 워낙 짧게 그려서 만화 절반은 당시 비디오로 나온 빛의 전사 마스크맨을 개그판으로 간추려 그린 만화가 같이 실렸는데 작가는 바로 고유성. 불법 도용판은 아니고 당시 영화 홍보차 수입사 허락으로 낸 것이다. 애들이 줄었어요가 차성진이 그린 만화를 별책부록으로 준 바 있고, 장태산이 그린 또마라든지 심지어, 터미네이터 3라든가...(1991년 아이큐 점프 연재)
1995년 8월 19일 《 토요명화》로 1편이 방영됐을 때, 《네바다 불가사리》로 번역되었고, 발렌타인을 최병상, 얼을 장광이 맡았다. 이후 1999년 12월 4일 《토요명화》에서 재방영했다.
2편에서는 몸값이 오른 케빈 베이컨이 하차해서 등장하지 않고, 3편에서는 프레드 워드가 하차[8]해서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3편은 1편에서 스카이 콩콩을 타다 괴물에게 잡아먹힐 뻔한 동네꼬마 민디[9] 역의 아리아나 리처즈와 그녀의 어머니 역의 샬로트 스테워트, 주변 어른들에게 쉼없이 깐족대는 멜빈역의 로버트 제인, 얼과 발렌타인을 열심히 거들던 미구엘 역의 토니 제나로 같은 1편의 조연들이 대거 등장했다.
속편들에서 미출연 인물들을 깨알같이 언급하는데 1편의 주인공 발렌타인은 2편에서 결혼 후 잘 살고 있어 그래보이드 사냥 제안을 거절했다는 언급[10]과 함께 잡지 표지 사진으로만 등장하며, 버트의 아내 헤더도 2편에서 냉전 종식을 계기로 이혼했다며 역시 잡지 표지 사진만 등장한다. 1편에서 사망한 상점 주인 월터는 상점 입구에 그를 기리는 사진과 문구를 걸어놓은게 3편에 보인다. 역시 1편에서 잡아먹히는 네스터는 그가 살던 트레일러가 3편 시점에서도 그대로 남아있어 버트가 그곳을 뒤져 생전에 마시던 위스키를 찾아 불화살 만드는데 쓴다.
1편부터 4편까지는 브렌트 매덕(Brent Maddock) S. S. 윌슨(S. S. Wilson)이 시나리오를 작성했었다. 후속작인 5편의 시나리오도 기존의 두 각본가가 작성할 예정이었고 Gummer Down Under라는 부재의 5편의 각본이 완성되었으며[11] 실제로 2008년에 Tremors: The Thunder from Down Under라는 제목의 후속작이 제작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예산 문제로 제작이 취소되었다.[12] 2014년 7월, 5편의 제작이 재개되었으나 Stampede Entertainment는 관여하지 않으며 대신 돈 마이클 폴이 감독을 맡게 되었다. 한편 유니버설 픽쳐스는 기존의 각본진인 Stampede Entertainment의 브렌트 매덕과 S. S. 윌슨에게 더이상의 계약상 의무가 없음에도 총괄 프로듀서직을 제안했다. 그러나 유니버설은 이들에게 이전보다 훨씬 더 저예산인 프로젝트에서 출연진, 감독, 특수 효과, 촬영장과 같은 제작의 어떠한 부분에도 간섭을 거의 못하고 Stampede Entertainment의 다른 관계자의 지원이 상당히 제한된다는 점을 강조했고, 결국 두 각본가는 제안을 거부했다.[13]
상기했다시피 2015년 10월에 25주년 기념으로 나온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5편은 극장 개봉영화가 아닌 DVD/BD 전용으로 발매됐다. 버트 거멀 역의 마이클 그로스 외에도 《 스크림》 시리즈에 출연한 제이미 케네디가 카메라맨 겸 파트너 트레비스 역으로 등장한다. 시대가 시대다 보니 그래보이드나 슈리커 등이 대부분 CG로 등장하는 데다[14], 엔딩이 상당히 황당하다.[15]
또 5편의 블러드 라인이라는 부제는, 저 포스터에서 나오는 두 명의 관계를 뜻하기도 한다.
5편 공개 후 버트 거멀 역의 마이클 그로스가 6편 제작 확정 소식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제이미 캐네디 역시 출연이 확정됐다.
6편 역시 극장 개봉 없이 2018년 5월 1일에 DVD 및 블루레이로 나왔다. 정보 부제목은 Tremors:A Cold Day in Hell(불가사리: 지옥에서의 추운 날). 배경은 캐나다 북부를 배경으로 한다. 반가운 이름이 등장하는데 바로 1편의 주인공 발렌타인 맥키와 론다. 본인들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그 딸인 발레리 맥키가 등장하는데 자주 부모 이야기를 하는 편이며, 어머니를 닮아 학자가 되었으면서도 아버지에게 들은 그래보이드 이야기 때문인지 상당한 사격술도 익혔다. 나이가 든 데다 작중에선 병까지 들게 된 버트 거멀, 젊은 피인 트레비스와 함께 그래보이드 퇴치에 공헌한다. 그리고 트레비스는 작중 히로인인 심즈 박사와 연애 플래그도 세운다.
6편이 나오면서 정식 게임도 나왔다. 게임 방식은 떼로 몰려오는 슈릭커들과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스 블래스터들 그리고 그래보이드를 죽이는 방식이다.
불가사리: 더 게임 예고편
버트 거머 역의 마이클 그로스가 7편은 이미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였고, 수중 그래보이드들이 나온다고 하였다. 7편의 부제목은 Tremors: Shriker island(불가사리: 슈릭커의 섬). 시리즈 최초로 아시아를 배경으로 하는데, 촬영지는 태국. 그래보이드 외 또 다른 괴물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시리즈가 나올수록 원조 그래보이드는 코빼기도 나오지 않고 왠 남아공 바다에서 물범을 사냥하는 백상아리마냥 위에서 아래로 덮치는 진화형이나 아종만 주구장창 나온다[16]. 그리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슈릭커의 진화형이 나오므로 이제 앞으로 아메리칸 그래보이드를 보는 건 틀렸다.[17]
영화 이외에도 2018년에 새로운 TV 시리즈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1편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케빈 베이컨이 발렌타인 맥키 역으로 돌아왔고, 루머로는 얼 바셋 역의 프레드 역시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해당 영상
문제는 내용인데, 이미 시리즈 2편에서 발렌타인과 론다는 결혼 후 퍼펙션을 떠나 잘 살고 있다고 언급되었고, 역시 퍼펙션이 등장하는 3편과 6편 모두 발렌타인이 퍼펙션으로 돌아왔다는 언급은 없는데[18] 새 TV 시리즈에선 발이 계속 퍼펙션에 살았던 것처럼 나온다. 게다가 론다는 출연하지 않는 대신 아마도 딸로 보이는 에밀리 맥키라는 여성도 등장하는 등 정식 시리즈와는 약간 다른 내용일 예정이었지만, 발렌타인 역의 케빈 베이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젝트가 취소돼서 유감을 표하는 게시글을 올리는 등 취소가 확정되었다.
2020년에 7편이 나왔는데, 버트 거멀이 장렬하게 그래보이드와 싸우다 전사하여 버트 거멀의 Tremors 연대기는 끝이 났다. 그릫게 버트 거멀 역의 마이클 그로스가 은퇴하고 후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8편은 버트의 아들인 트레비스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제리가 버트의 뒤를 이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3. 시리즈 목록
- 1편 Tremors (1990)
- 2편 Tremors 2: Aftershock (1996)
- 3편 Tremors 3: Back to Perfection (2001)
- TV 시리즈 (2003)
- 4편 Tremors 4: Legend Begins (2004)
- 5편 Tremors 5: Bloodlines (2015)
- 6편 Tremors: A Cold Day in Hell (2018)
- TV 시리즈 파일럿 (2018) - 제작취소
- 7편 Tremors: Shrieker Island (2020)
4. 연대 순
- 4편 Tremors 4: Legend Begins (2004)
- 1편 Tremors (1990)
- 2편 Tremors 2: After Shock (1996)
- 3편 Tremors 3: Back to Perfection (2001)
- TV시리즈 Tremors:The Series(2003)
- 5편 Tremors 5: Blood Line (2015)
- 6편 Tremors 6:Cold day in Hell (2018)
- 7편 Tremors 7: Shrieker Island (2020)
5. 등장하는 괴물
5.1. 그래보이드
자세한 내용은 그래보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5.2. TV 시리즈
-
프로젝트 4-12(Project 4-12)
시리즈 처음으로 나온 전혀 다른 종류의 하이브리드 괴물. 생김새는 4족 보행을 하는 외뿔 달린 파충류와 비슷하게 생겼다. 초음파 공격을 한다.
5.2.1. TV 시리즈에서 삭제된 괴물들
불가사리 TV 시리즈의 기획에서 그래보이드 말고도 다양한 괴물들이 나오도록 되어 있었지만 결국은 실현되지 못했다.-
빅풋
흔히 아는 그 빅풋이 맞다.
-
킬러
토스트기
토스트기와 비슷하게 생겼다.
- 날아다니는 괴물
-
촉수 괴물
나무 위에서 진을 차며, 촉수로 먹잇감을 사냥하는 설정을 가졌다.
6.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불가사리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유일하게 현대가 아닌 1890년대의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2]
물론 팬들은
나이트메어 시리즈나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같은 많은 유명 영화 프랜차이즈들의 판권이 새로운 저작권법에 따라 35년만에 원작자에게 돌아온 사례들을 근거로 판권 기간이 끝나는 2025년에 Stampede Entertainment에 각본과 제작을 할 수 있는 권리가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2021년 3월 21일 기준으로 Stampede Entertainment는 판권을 재취특할 생각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
[3]
2편에서 언급되기로는
선캄브리아기 때 지층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3편에서는 국제 보호생물이 되어, 괴수임에도 함부로 사냥하는 게 금지되었다.
[4]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이 대박을 거둬들이며 이름을 알렸으나,
에디 머피 주연으로 1억 달러 제작비를 들여 겨우 450만 달러라는 극악의 성적으로 망한 영화 《플루토 내쉬》를 연출해 큰 타격을 받았고, 그 뒤로 현재 저예산 TV 영화 및 드라마 연출 전문으로 활동한다.
[5]
집을 버리고 탈출할 때 5년치 식량과 수천 갤런의 기름, 가이거 계수기, 폭탄 방공호 이야기를 말하면서 매우 아까워한다. 특히 남편이 툭하면 3차 대전을 언급한다.
[6]
연출도 대놓고 반전을 노렸다. 처음에는 부부가 들고있는 라이플 2자루만 보여주고, 외부에서 무전을 하던 주인공들이 좌절하는 장면으로 넘어가 부부가 희생된 것 처럼 보이는데... 앵글이 이동하며 부부의 등 뒤에 한쪽 벽을 빼곡하게 채운(...) 온갖 중화기가 드러난다.
[7]
영화부터 그다지 끔찍한 장면이 없다. 지상파 방영 당시에도 잡아먹혀 머리만 땅에 내놓은 시체 장면이 삭제됐을 뿐.
[8]
2편에서 괴물을 사냥하며 얻은 막대한 액수의 보상금으로 테마 파크 사업을 같이 하자는 애송이 파트너 그래디의 제안이 나오는데 작중에서는 못 미더워하는 반응이었지만 결국 그레디와 손 잡고 수 십 마리의 불가사리들을 잡은 보상금으로 테마 파크 사업을 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대박이 나서 큰 돈을 벌여들였고 더 이상 위험한 짓 안하고 남은 여생을 편히 즐기기 위해 불가사리와 엮이지 않는 곳으로 멀리 떠난 모양. 2편에서도 불가사리 사냥에 학을 뗐지만 돈 때문에 일을 수락했던 것인데 떼돈을 벌었으니 굳이 또 목숨을 걸 필요가 없었던 걸로 보인다. 게다가 자기가 즐겨보던 플레이보이의 모델 출신인 지질학자 여성 케이트와 함께 생사를 넘나든 후 완전히 사귀게 된 점도 한 몫 했다
[9]
《
쥬라기 공원》의
렉스 머피 역이 제일 유명하다. 3편에서 또 괴물이 나타나자 "아놔, 내 팔자 왜 이래"라고 하는데, 단순히 불가사리 시리즈만 생각하지 않고, 본인이 출연한 영화들을 생각하면 그 팔자의 기구함을 토로하는 대사에 피식할 만하다.
[10]
얼이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왜 굳이 괴물 사냥을 하는 위험을 감수하겠냐라고 말한다.
[11]
호주를 배경으로한 이 초기 각본은 2편의 미사용된 시나리오 초안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호주로 간 버트 거멀이 그래보이드의 아종들을 사냥하는 내용을 다루는 동시에 그의 나이, 우울증, 외로움과 같은 무의식적인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었다. 각본가들의 말에 따르면
벌레보다는 버트 거멀 자기 자신이 스스로의 악역인 영화였다고.
#
[12]
각본가들의 말에 따르면 유니버셜 측에서 각본 자체는 마음에 들어 했으며 야심 차다고 하면서도 너무 야심차다는 이유로 제작비를 지원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한다.
[13]
원문: “While they pointed out that they had ‘no further contractual obligation’ to Stampede, they did offer us executive producer positions,", “but they also made it clear that in this new even-lower budget project, the Stampede’ partners’ participation would be severely restricted, with little control over cast, director, special effects, locations, or indeed any aspect of production.”, “Without meaningful creative control allowing us to continue to guarantee the integrity of our Tremors vision, we sadly declined to be involved,”
[14]
다만 CG 퀄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팬들은 기존의 모형을 사용한 촬영 방식을 더 선호하는 듯. 그래도 나름 유니버설 픽쳐스의 작품인지라
어사일럼급 안구 테러 CG는 아니다.
[15]
이전 작품들에선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이 힘과 지혜를 합쳐 토벌하는 내용이었는데, 5편에선 뜬금없이 마른하늘에 떨어진 번개에 맞아서 그래보이드가 죽는다. 물론 작중에서 아프리카 특유의 현상으로 마른 하늘에 번개가 떨어지는 현상에 대해 설명하긴 했만, 아무리 봐도 조금 억지스런 전개임에는 틀림없을 듯. 아무리 피뢰침을 세워 놨다 해도, 옆에 쇳덩어리 든 사람이 여럿 있는데 그래보이드에게만 떨어진다는 건 좀(…).
[16]
그마나 6편은 아메리칸 그래보이드와 5편의 아종의 조상종이란 설정이다.
[17]
설렁 아메리칸 그래보이드가 다시 나오더라도 예산 부족으로 CGI로 떡칠된 5편의 아프리카 그래보이드의 디자인을 돌려쓰는 이상, 1편부터 4편까지 등장한 그 그래보이드와 슈리커, 애스 블레스터의 디자인을 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18]
6편에서 딸인 발레리를 만났을 때 "발과 론다라... 몇 년 동안 잊고 있었는데.", "확실히 어딨는지 종잡을 수 없는 분들이죠. 특히 아빠(발렌타인) 가요."라고 언급한다. 즉 현재 퍼퍽션에 사는 버트는 잊고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연락이 안 됐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