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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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보이드 |
불가사리 시리즈에 등장하는 크리처.
2. 특징
이 작품에 등장하는 기본 크리처를 '그래보이드(Graboid)'라고 부른다.[1] 2편부터 등장하는 그래보이드 몸속에서 뛰쳐나온 괴물은 '슈리커(Shrieker)', 3편에서 새로이 등장하는 날아다니는 슈릭커는 통칭 '애스 블래스터(Ass-Blaster)'라고 불린다.듄 시리즈의 샤이 훌루드와 더불어 샌드웜 계열에서는 제법 유명한 크리처로, 그래보이드의 특성을 여러 작품들이 오마쥬, 혹은 차용했다. 예로 몬스터 헌터의 사막 지대에 있는 많은 비룡종들과 와일드 암즈 어드밴스드 서드의 보스 그라보이드. 생물이 아니라 물이지만 게브신도 불가사리의 특성이 있다. Fate/stay night의 팬 픽션인 《 Fate/In Britain》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아틀라스 원이 만든 생물로 그려졌다.
다만, 이것들은 몽골리안 데스웜에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 작품에 나오는 '그래보이드'도 몽골리안 데스웜에 영향받았다. 그래보이드는 슈릭커, 애스 블래스터 등으로 후속작에서 하나씩 차별점을 늘려간다.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괴물의 발전형이 등장한다. 종류에 상관없이 보이는 이들의 공통점은, 이미 인류가 나타나기 전의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생존해왔고, 악취가 진동하고, 체내엔 알 수 없는 호박죽 같은 물질(아마도 피?)이 가득하며[2], 생각보다 지능도 매우 우수하다는 정도가 되겠다.
사실 번식력만 강해지면 에일리언처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도 남을 정도로 위협적인 놈들이다. 그러나 2편부터 극장 개봉없는 저예산 영화로 나오면서 시리즈도 갈수록 1편의 퀄리티를 따라가지 못함으로 인해 이들의 위엄은 그다지 알려지지 못했다. 이는 아무래도 캐릭터성의 변천사가 상당히 극단적이고 불완전해서 그런 것 같다. 즉, 저예산 B급 작품이기 때문에 그래보이드를 원작 시리즈든 팬픽이든 마음대로 다뤄도 별 상관없는 성향이 매우 크다. 몇 편을 참고할 것인지는 개인의 취향 나름이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1, 2, 3편 정도를 선호하는 편이다.
이런 놈들이다 보니, 시리즈의 진주인공으로 평가받는 버트 거멀은 화려한 무기를 준비해서 싸운다. 1편에선 엘리펀트 건을, 2편에선 대물 저격총을 쏴대더니[3], 아예 3편 초반부에는 아예 언론과 인터뷰를 하며 슈리커 무리를 향해 4연장 기관포를 쏴대는 정도에 이른다. 다만 3편 후반부에는 사정이 있어서[4] 총 대신 일행 중 한명이 제안한 감자총을 이용해 싸웠다. 4편에서는 조상인 하이람 거멀이 펀트 건(Punt Gun, 오리 사냥용 대구경 엽총)[5]으로 그래보이드 한 마리를 죽이는 활약을 했다.
3.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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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보이드의 생명주기 |
알 → 그래블라이트 → 그래보이드 → 슈리커 → 애스 블래스터
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물들과 끔살 샷(…). |
3.1. 미국 그래보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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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래보이드 |
가장 유명한 기본형으로, 통통한 사지(四肢)없는 벌레같은 모습이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존재이기에 4편까지 개근했으며, 5편 역시 당연히 출연한다. 초기 컨셉아트에는 털이랑 주름이 더 많아서 남자 성기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땅속에 살기 때문에 눈도 코도 없지만, 소리와 진동을 감지하여 먹이를 추적, 사냥한다.[6] 지상의 진동, 즉 먹이를 감지하면 땅 속에서 튀어나와 곧바로 낚아채거나, 입속에서 나오는 세 가닥의 촉수로 사냥감을 붙잡아 입으로 끌고 간다.
3.1.1.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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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
3.1.2. 그래블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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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블라이트 |
그래보이드가 알에서 막 나온 모습. 즉 그래보이드의 새끼이다. 애벌레에 가깝게 생겼으며 성체보다 부리와 가시의 크기가 작다. 30피트인 성체와는 달리 4.5피트로, 덩치는 사람보다 작지만 떼 지어 사냥하는데, 땅속에서 튀어나와 먹잇감에게 달려든다. 4편에서 등장하며, 본작에서는 오직 한 마리만 죽었다.
3.1.3. 슈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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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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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커의 무성생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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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감지 기관 |
사족으로 슈리커가 그래보이드의 진화형이라는 설정은 후속작에서 추가된 것으로, 2편이 제작될 당시의 슈리커는 그래보이드의 유충이었다. #[17] 설정상 성장하면서 체중이 늘어나던 끝에 너무 거대해지고 무기력해진 슈리커는 다리[18]가 위축되던 끝에 떨어져 나가고, 대신 땅속에서 이동하기 위한 가시가 자라나며 그래보이드가 된다는 설정이었다. #
또한 먹이를 발견한 슈리커가 비명과 같은 소리를 지르는 목적은 체온을 높여서 무리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설정상 턱과 꼬리의 옆부분에 있는 붉은 반점이 이 과정에서 달아오르며 이를 통해 열을 감지하는 슈리커가 서로를 공격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3.1.4. 애스 블래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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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 블래스터 |
뱃속에는 알이 있는데, 이 알에서 그래보이드의 유생이 탄생한다. 그래서 그래보이드의 생애주기(그래보이드 → 슈리커 → 애스 블래스터의 반복)가 3편에서 밝혀졌다. 슈리커가 허물을 한 차례 벗으면 날개를 단 애스 블레스터가 되는데, (애스=항문)+(블래스터=발사하는 것) 이라는 명칭답게 체내에서 발생시킨 인화성 화학물질을 꽁무니에 있는 두 개의 추진기와 같은 구멍에서 분사하고 그 반동과 측면의 길고 가느다란 가시로 지탱되는 '날개'를 이용하여 활강비행을 한다.[19]
슈리커에 비해 전체적인 신체 구조가 비행에 적합한 구조가 되었다. 몸체는 이전보다 더 길어져서 유선형이 되었으며, 머리에는 길쭉한 부리와 하악이 생겼다. 열 감지 기관은 감각기관을 드러내면서 뒤에 있는 판의 개수가 두 개로 줄었고 더 단순화되었다. 물론 턱에 있는 두 개의 붉은 반점과 같이 일부 슈리커의 특성은 그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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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
3.2. 아프리카 그래보이드
<colbgcolor=#BF9460><colcolor=#ffffff> 아프리카 그래보이드 African Grabo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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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서 등장하는 신종 그래보이드로, 긴 세월 동안 남아프리카의 환경에 맞게 진화한 아종이다. 3개의 촉수는 훨씬 더 길게 뻗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촉수를 입에서 분리해 따로 행동할 수 있게 한다. 공격 방식도 땅 밑에서 물고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먹잇감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부터 땅을 뚫고나와 뛰어올라, 머리 위에서부터 덮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미주 지역보다 훨씬 덩치가 큰 동물이 많은 아프리카이다 보니 이쪽도 같이 덩치가 더 커졌는데, 이쪽은 약 10~12m 정도의 길이로 추정된다. 북아메리카 그래보이드가 최대 길이 9m이지만, 아프리카 그래보이드는 최대 12m에 달한다. 또한 5편의 최종보스인 개체는 여왕[24]이라고 언급되는 걸로 보아 진사회적 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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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
Magnesium is black, so we changed the Graboid’s mandibles to black. We changed their bodies to a corkscrew shape, because that seemed like the only way this creature could travel underground without displacing huge volumes of dirt.
제작 비화
#에 따르면 디자인은 5편의 CG를 담당한 VFX스튜디오인 시네모션 VFX(Cinemotion VFX)가 담당했으며, 아프리카의
흰개미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했다. 부리의 색을 흑요석 같은 검은 색으로 변경하고 힘줄를 추가하고 하악골을 늘렸으며, 부리의 형태도 검은색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더 민첩하게 땅을 팔 수 있도록 해부학적 구조를 상단의 이미지와 같이 나선형으로 변경했다. 시각 효과 감독인 빅터 트리치코프(Victor Trichkov)가 관객들이 크리쳐의 눈을 보지 않으면 그다지 공포스럽게 느끼지 않는다는 이유로 눈을 추가하려고 했으나 그래보이드에 눈이 있으면 원본에서 너무 크게 벗어나기에 눈 대신 충격 감지 기관(shock-sensing organs)이라는 명목으로 머리 위에 두 개의 작은 움푹 들어간 부분을 추가했다고 한다.생명주기도 변경되어서 슈리커 단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3.2.1. 그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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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버 |
작중 나오는 아프리카 그래보이드의 혀로, 특이하게도 모체 그래보이드와 분리되어 자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25] 코브라처럼 머리 부분을 든 채 먹잇감을 위협하는데, 땅 위에서도 잘 다니는지라 인간 측이 그만큼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 작중에선 FN MAG에게 죽이 되도록 얻어맞고, 오토바이에 갈리는 등 나름 수난이다.
3.2.2. 아프리카 애스 블래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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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애스 블래스터 |
5편에서는 상대적으로 연약한 애스 블래스터로는 종족 보존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슈리커의 몸통에 애스 블레스터의 비행 능력을 합친 개체(個體)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덩치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던 슈리커나 애스 블레스터에 비해 선 키가 다 큰 성인과 맞먹을 정도이며, 건장한 체구의 성인 남성을 매달고 날아다닐 수 있을 정도. 맷집도 좋아져 총 몇 방으로는 죽이지 못할 정도지만 본작엔 인간병기와 그에 맞먹는 사람들이 더 나오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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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
“To be honest, I hated the original Assblaster design and I thought that it could be greatly improved,”
“My thought was to make it more vicious, more agile and to make it look different from everything else. Here, as always, the devil was in the details: the turbine at the end of its body holding flammable gas; the two curved bones that ignite the flames from that same turbine; the burned-out scales left from hundreds of fire blasts; the small weak wings used for gliding; the way the wings fold invisibly into the body; and of course, the grotesque mouth.”
작품 외적으로 애스 블래스터의 디자인 변경은 사실 상술한 시네모션 VFX의 빅터 트리치코프 개인의 호불호다. 그가 단순히 3편의 디자인이 싫다는 이유로 더 악하고, 민첩하고, 다른 모든 것들과 다르게 보이게 만드는 방식으로 '개선'한 결과물이 꽁무니에 가연성 가스를 담고 있는 터빈과 터빈에 불꽃을 일으키는 두 개의 구부러진 뼈가 달려있고 수많은 폭발로 그을린 비늘, 활공에 사용되는 작고 약한 날개[26], 그 날개가 몸체로 보이지 않게 접히는 기믹, 그리고 기괴한 입이 달린 디자인의 애스 블레스터였다.
#“My thought was to make it more vicious, more agile and to make it look different from everything else. Here, as always, the devil was in the details: the turbine at the end of its body holding flammable gas; the two curved bones that ignite the flames from that same turbine; the burned-out scales left from hundreds of fire blasts; the small weak wings used for gliding; the way the wings fold invisibly into the body; and of course, the grotesque mouth.”
3.3. 북극 그래보이드
<colbgcolor=#BF9460><colcolor=#ffffff> 북극 그래보이드 Arctic Grabo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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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지에 적응했다는 점, 촉수가 분리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5편의 그래보이드와 거의 비슷하다.
3.3.1. 북극 애스 블레스터
더욱 진화한 애스 블래스터의 또다른 형태. 애스 블래스터와 달리 매우 발달된 날개와 랩터의 것과 닮은 갈고리 발톱을 가졌다.3.4. 해양 그래보이드
<colbgcolor=#BF9460><colcolor=#ffffff> 해양 그래보이드 Oceanic Grabo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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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편에 나온 그래보이드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으나 여왕개체가 존재한다. 작중 등장인물이 추적발신기를 부착한 성체 코끼리가 땅 밑에서 감지된다고 해서 이 여왕개체는 크기가 다른 이들보다 더 크다고 추정되었고, 결국 크기가 무려 20m나 되는 역대 최대 크기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유전자 조작으로 거대해지고 살상능력이 뛰어나게된 그래보이드가 빌이 소유한 섬에서 탈출해서[27] 11,000 파운드의 코끼리를 먹어치웠다. 게다가 놈들이 내뿜는 포름산이 땅을 오염시켜 나무를 죽게 만든다.
3.4.1. 슈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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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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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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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다람이, 스폰지밥, 그리고 벌레' 에피소드로 패러디 되었다. 주민들 중 용감한 자 2명이 괴수를 처치하러 간다는 전반적인 줄거리 등등도 비슷하고, 클라이맥스에서 괴수를 처치하는 방법도 비슷하다. 다만, 스폰지밥에선 벌레의 습격에 대비해 마을을 밀어서 옮긴다거나하는 다소
병맛적인 연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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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실사드라마
만달로리안 시즌 2의 Ep.1도 전반적으로 불가사리 1편의 영향을 짙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괴수가 소음과 진동에 민감하다는 설정 역시 비슷. 다만 여기서는 괴수를 마을 사람들과 원주민들이 힘을 합쳐 처치한다.
- 땅굴벌레의 모티브로 추정된다.
[1]
국내 개봉 당시 포스터에선 구라보이즈라고 표기했다.
구라치는 소년들?
[2]
실제로 그래보이드 폭발씬은 검은 락카를 칠한 대량의 호박을 터뜨려 촬영했다.
[3]
슈리커 한 마리를 그야말로 분쇄하는 위력을 보여줬다. 문제는 슈리커를 맞힌 탄환이 그 뒤의 철판을 뚫고 그 뒤의 자동차 연료통까지 뚫어버려 주인공들이 도망갈 수단을 없애버렸다.
[4]
버트의 아지트인 벙커가 날아가는 바람에 그 안에 보관된 병기들이 다 날아갔다…는 설정이지만, 실은 저예산 비디오 시장용 영화라서 돈이 없었다.
[5]
참고로 바닥이 평평한 배와 삿대로 미는 작은 보트를 '펀트'라고 하는데, 펀트건이 오리 사냥을 위해 이 배에 거치해두고 산탄을 잔뜩 발사하는 용도의 총이다.
[6]
다만 소리와 진동에 민감한 것이 약점이기도 해서, 큰 폭발이 일어나면 그 폭음과 진동에 괴로워하며 멀리 달아난다. TV 시리즈에서는, 퍼펙션 마을 사람들은 위기의 상황에서는
스턴 그리네이드로 그래보이드를 쫓아낸다.
[7]
주인공 일행이 탄 불도저를 자신들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자 불도저가 향하는 루트를 파악하고 땅을 파서 함정을 만들어 불도저를 전복시켰다.
[8]
이 놈이 땅 속에서 터져 죽으면서 날아온 찐득찐득한 살점들과 내장 파편들이 주인공들의 옷에도 잔뜩 튄다.호박죽
[9]
눈도 없으니 줄에 달린 물건을 먹자 죽었다는걸 본 것도 아니고, 주변의 진동과 상황으로만 학습한 것이다...
[10]
이 때 주인공의 대사가 압권. "Can you fly, you sucker?" 번역하자면 "날 수 있냐, 이 멍청아?" 1995년에 KBS 토요명화로 방송된 더빙판에선 "넌 날개 있냐, 이 자식아!"라고 외친다. 근데 3탄에 날 수 있는 놈이 나왔다.
[11]
스페인 어로 해석하면 "하얀 존재(The White One)".
[12]
대부분의 팬들은 4편에서 나온 명칭인 더트 드래곤(Dirt Dragon)으로 부르나 이는 본작에서 창 가족이 그래보이드 자체를 부르는 명칭이다. 제작 비화에서 제작진이 언급했던 그래블라이트가 정식 명칭에 가깝다.
#
[13]
그래보이드 한 마리가 땅 위에서 몸을 내밀더니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밤 동안 괴로워하는 소리를 지르다가 다음날 그래보이드의 배가 뚫려 있었다.
[14]
비상식량 한개만 먹어도 새끼를 낳을 수 있다.
[15]
애스 블래스터와 달리 슈리커의 열 감지 기관은 흐릿하다.
[16]
참고로 버트를 공격한 슈리커는 한 마리가 아니었다. 버트도 밤인 데다가 워낙 정신없이 싸워 몇이나 덤벼들었는지 파악 못한 듯하다. 하지만 적어도 버트가 말하는 투를 보면 십 수 마리는 됐을 것 같다. 근데 당시 버트는 슈리커에 대해 전혀 정보를 듣지 못해 다수의 슈리커가 바로 코앞까지 온 것도 눈치채지 못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런 악조건에서 살아 돌아온 것도 모자라 한 마리를 생포해온 것이다.
[17]
슈리커의 "부리"가 그래보이드의 것보다 반투명한 것은 아기의 두개골처럼 연골의 발달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또한 슈리커의 혀를 자세히보면 끝부분에 전구처럼 생긴 부속지가 달린 세 개의 촉수가 연결된 형태인데, 이는 그래보이드 특유의 촉수가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18]
먹이가 있고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19]
모티브는
폭탄먼지벌레라고 한다.
[20]
슈리커와 달리 애스 블래스터의 열 감지 기관은 매우 선명하게 볼 수 있다.
[21]
버트가 자신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벙커가 애스 블래스터들에 의해 뚫리자, 2편에서 겪었던 것처럼 벙커 안에 있는 비상식량을 먹고 애스 블래스터가 슈리커처럼 대량 번식할까봐 탈출한 다음 자폭시켰다. 그런데 잠시 후 마을에 남아있던 모녀로부터 집안에 쳐들어 온 한 마리가 집안에 있는 음식을 먹은 다음 기절해서 생포했다는 소식을 무전기로 받게된다. 이 사실을 들은 버트의 허탈한 표정이 백미. 참고로 모녀에게 잡힌 이놈은 영화 끝까지 살아서 모녀를 돈방석에 앉게 해줬다.
[22]
"Can you fly, you sucker?", 번역하자면 "날 수 있냐, 이 멍청아?"
[23]
이 과정에서 그래보이드의 유충 단계였던 슈리커가 시간이 지나면 그래보이드로 성장한다는 설정을 변경했다.
[24]
Queen Bitch로 언급.
[25]
때문에 혀의 디자인도 땅을 파거나 지면을 미끄러지듯이 이동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한다.
[26]
물론 이전의 활공하는 돛과 달리 말그대로 제대로 된 날개를 달고 있다는 말은 덤.
[27]
유전자 조작으로 땅굴 파는 능력이 강해졌다.
[28]
머리와 등이 마치 뼈와 비슷한 외골격으로 덮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