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체역사소설. 저자는 봉황의 시대, 봉황의 제국을 집필한 백경락이다. 2012년 5월에 낙산재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되었으며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장려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당선작]
대한민국의 군인 25명이 12세기 과거로 이동한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한 곳은 한반도가 아닌 북아메리카 대륙이었다!
본작 『북미의 한국』 은 과거로 이동하여 역사를 바꾸려고 하는 이야기이다. 한때 국내에서 유행했던 대체역사소설들과 비슷한 아이디어지만 이 작품은 그들이 우리나라의 과거가 아닌, 미국의 과거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극을 다루고 있다.
7사단 수색대대 소속 3소대원들은 야간 훈련을 위해 완전 무장한 채로 훈련지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훈련지에 도착한 순간 폭풍우가 휘몰아친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폭풍우에 휘말린 그들은 자신들이 낯선 장소에 존재함을 깨닫는다.
25명의 군인들은 자신들이 과거의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오게 됐음을 알아차리게 되고 소대장 김태호 소위는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한반도로 건너갈 것을 결심하지만 거대한 역사의 흐름은 그들의 앞을 막아서기 시작하는데…대한민국의 군인 25명이 12세기 과거로 이동한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한 곳은 한반도가 아닌 북아메리카 대륙이었다!
본작 『북미의 한국』 은 과거로 이동하여 역사를 바꾸려고 하는 이야기이다. 한때 국내에서 유행했던 대체역사소설들과 비슷한 아이디어지만 이 작품은 그들이 우리나라의 과거가 아닌, 미국의 과거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극을 다루고 있다.
7사단 수색대대 소속 3소대원들은 야간 훈련을 위해 완전 무장한 채로 훈련지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훈련지에 도착한 순간 폭풍우가 휘몰아친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폭풍우에 휘말린 그들은 자신들이 낯선 장소에 존재함을 깨닫는다.
DMZ 인근의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던 2중대 3소대원들은 갑작스럽게 난 폭우와 기묘한 푸른 번개에 휘말린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겨우 25명만 남았다. 전혀 새로운 공간에서. 그리고 그들은 전혀 처음 보는 야수를,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과 만난다.
3. 특징
줄거리를 보면 알겠지만 훈련을 마친 완전무장한 군인들이 타임 슬립 현상에 휘말리는 것까지는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절에 유행했던 양산형 타임 슬립류 대체역사소설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간다. 하지만 약속된 전개로 대한민국의 과거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과거, 그것도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가버린다는 2012년 기준으로는 충격적 반전을 보여준다. 내용 면에서는 역사를 바꾸는 의미와 그 위험성에 대해 꽤나 진지하게 고찰하려 시도하고 있으며 또한 과거라는 고립된 세계로 떨어진 집단의 갈등과 분열도 다룬다.이는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절 국산 대체역사물 대부분이 거의 다루지 않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2012년 당시는 흥미로웠다. 그리고 의외로 정통적 SF 설정이나 요소를 과감하게 도입하는 작품이기도 한데, 특히 2000년대 대체역사소설이 별 신경 안 쓰고 넘어가는 타임슬립도 나름대로 상세히 설명한다. 문체가 평이하고 일부 어색하고 번역체 문장이 있지만 평균 이상은 되며 묘사도 디테일하다. 전투신의 경우 작가가 혼신의 힘을 들였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실감이 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티스토어,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절 무분별하게 쏟아져나온 양산형 국뽕 대체역사 장르에서 2012년 기준으로는 날카로운 비판 의식과 통찰을 다루는 수작이라는 평가가 2012년 당시에 있었다.
이후 2010년대 후반 이후 국산 대체역사 웹소설이 흥행하고,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절 국뽕 대체역사물과는 반대의 클리셰를 지닌 미국, 유럽 등을 배경으로 하는 외국 배경 대체역사소설도 흥행에 성공하고 고종, 군밤의 왕이나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등의 과거 국뽕 대체역사소설의 한계를 벗어난 작품까지 흥행하면서 이 작품이 비판하는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절 국뽕 대체역사물의 클리셰 자체가 사장된데다가 과거 2000년대 국뽕 대체역사물의 안티테제적 작품으로 대통령 각하 만세 등의 상업적 흥행까지 충족한 작품이 등장하면서 2010년대 후반 이후에는 평가가 평작 수준으로 내려갔다. # 판타지를 해체하라와 비슷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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