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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를 선정. | ||||||||
<rowcolor=#fff>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버스커 버스커 | 이정선 | 홍난파 | 로이킴 | 홍난파 | |||||
벚꽃 엔딩 | 봄 | 봄처녀 | 봄봄봄 | 고향의 봄 | |||||
<rowcolor=#fff>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10CM | 백설희 | 동요 | 신중현 | 이은하 | |||||
봄이 좋냐?? | 봄날은 간다 | 봄나들이 | 봄비 | 봄비 | |||||
같이 보기: 여름 노래, 가을 노래, 겨울 노래 |
1. 개요
백설희(본명 김희숙, 1927.1.29 ~ 2010.5.5)의 사진.
1953년 한국 전쟁 중 대구 유니버설레코드 사에서 발매된 백설희[1]의 노래. 손로원이 작사하고 박시춘이 작곡했다. 백설희의 실질적인 데뷔곡이자 대표곡이다.
2009년 계간 <시인세계>에서 현역 시인 100명에게 '시인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노랫말'을 조사했는데,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다.
2. 가사
1절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절[2]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3절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