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本 錢 / principal, capital, fund꾸어쓰지 않은 상태의 원금, 즉 자본 따위를 의미한다. 여기서 파생된 의미가 밑져야 본전(설사 일이 잘못되어도 손해는 없다.), 본전도 못찾다(한 일의 결과의 손해가 크다.), 본전을 뽑다(최대한의 효율을 뽑는다. = 뽕을 뽑는다.)이다. 주식에서 '원금'을 뜻할 때에도 본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2. 버스 동호인계 은어
노선버스에 요금에 걸맞지 않게 좋은 차량이 들어오는 것을 뜻하는 은어. 저렴한 요금으로 본전을 뽑는다는 의미이다.택시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개인택시에 G80 같은 고급 차량이 들어가면 본전차라고 불린다.
2.1. 유명한 사례
현재는 없어진 사례는- 서비스 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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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여객: 본전 서비스를 세일즈 포인트로 잡았던 사례로, 중고 고급좌석 차량을 구매해 '좌석은 최고급! 요금은 일반버스로 모십니다'라는 슬로건을 붙이고 시내버스로 투입했던 적이 있다. 현재는 모두 시내버스용 차량으로 대차되었다. -
김포 버스 3000: 같은 회사의 고속버스부에서 쓰던 우등좌석 차량을 1대 투입했던 적이 있다. - 파주 버스 3100 : 우등좌석 차량을 2대 투입중이다.
- 서울 버스 422 : 광역버스에서 간선버스로 전환되었으나, 차량은 광역버스 차량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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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통: 광역버스 9602번을 672번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에어로 스페이스 차량이 1대 남아서 폐차할 때까지 이 노선 저 노선 돌려가며 사용하였다. -
나주 버스 160: 광주 버스와의 경쟁을 위해 에어로 스페이스 LD를 대거 투입했던 적이 있다. 현재는 전량 대차되었다. -
안양 버스 917 - 화성 버스 1004 : 본래 일반좌석버스였으나 경기도형 공공관리제로 전환되면서 일반시내버스로 전환되고 증차분으로 유니버스가 투입되었다. 다만 49인승로 좌석 간격이 좁기 때문에 본전이라고 볼수 있는지 없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