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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트 Vo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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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콧등 위로 걸린 투명한 안경 너머 물에 젖은 잉크처럼 흐려있는 눈동자,
맨살 위에 닿은 비늘 가죽은 뜨거운 열대의 숨소리마저 서늘하게 식힌다.
게임 <
마비노기>의
NPC.맨살 위에 닿은 비늘 가죽은 뜨거운 열대의 숨소리마저 서늘하게 식힌다.
2. 상세
코르 마을에 위치한 NPC. 은행 업무를 보고 있으며 유물 감정도 하고 있다. 다만 유물 복구 실력은 퍼거스에 버금가는 실패 확률을 보여준다.생긴 게 되게 껄렁하게 생겼는데 실제로도 껄렁하게 살아왔다. 빚쟁이에게 쫓겨 이를 피하고자 이리아 대륙으로 도망쳤으며 거기서도 알렉시나의 물품을 훔쳐 코르까지 오게 된 것이다(...). 본인도 쓰레기같은 인생이라며 말은 하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평가한다.
껄렁하고 시크한 외모를 하고선 흠냐[1]같은 한물간 통신체를 써서 2020년대 시점에서 보기엔 매우 기묘하다.
아르넨과는 과거 절친한 사이였으나 현재는 절교한 상태. 자세한 것은 하단의 작중 행적 문단 참고 바람.
같은 마을의 쿠시나가 보이트를 좋아하고 있고 보이트는 그런 쿠시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대신 워보카가 쿠시나를 좋아하고 있으며 보이트를 경계하고 있다.
3.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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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기질 |
4. 대화
4.1. 혼잣말
간밤에 너무 많이 마셨나.
감정하려면 돈부터 내라구.
밀림 날씨 한번 죽여주네.
쓰레기도 가끔은 재활용되잖아. 뭐, 쓰레기 같은 인생도 마찬가지겠고.
어, 이거 진짜로 뱀가죽인데.
은행 업무 마감 시간? 뭐, 그런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해?
이거, 빚쟁이들 등쌀에 머리털 다 빠지겠네.
이 나이에 귀엽다는 소리 듣는 것도 좀 민망하지.
4.2. 키워드 대화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 바람.5. 작중 행적
G10의 PR 퀘스트에서 왜 아르넨과 절교한 것인지 내막이 밝혀지는데 아르넨과 결혼하기로 약속한 일리자가 그만 보이트에게 반해버렸기 때문(...). 일리자가 나중에 보이트만 따로 불러서 고백을 했으나 보이트는 일리자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었기에 거절하지만 이 장면을 아르넨이 봐버렸고 바로 절교하게 된다.
여러모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일리자도 그렇고 알렉시나나 쿠시나도 보이트를 좋아한다. 정작 보이트는 이 세 여자에게 전부 관심이 없다(...). 일리자는 아르넨의 약혼녀라 애초에 관심이 없었고, 알렉시나는 그냥 자기가 등쳐먹은 여자 정도로만 생각한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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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 마을의 악몽 퀘스트에서 같이 싸우거나 그런 거 없이 바로 튄다.
쿠시나도 활 들고 싸우는데?!
- 에메랄드를 좋아한다.
- 마비노기 간담회 에'마'랄드 오타의 주인공이다. 보이트에게 에메랄드를 선물했을 때 보이트가 에메랄드를 에'마'랄드라고 말한다. 이 오타가 그대로 출력됐었고 몇 년 동안 고쳐지지 않았던 것. 현재는 수정된 상태다.
[1]
'흠...' 비슷한 뜻. 2000년대 초반에 추임새처럼 별 의미없이 쓰이던 의성어이다. '흠냐륑' 같은 식으로 변형되어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