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의 호칭에 따른 국가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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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한국어) | 변경백국(邊境伯國) |
( 라틴어) | Marchia |
( 독일어) | Markgrafschaft |
( 프랑스어) | Margraviat |
( 영어) | Margrav(i)ate |
2. 번역 상의 문제
프랑크 왕국에서는 행정구역 개념으로 Gau(라틴어: Pagus)을 설치하고, 이를 관할하는 관직으로 Graf(라틴어: Comes)를 두었다. Graf는 엄밀하게는 관직이었으나, 유럽에서는 고대 로마 이래 관직은 가문의 자산으로 취급받았었고 애초에 현지의 군소 세력가들을 임명한 것이었기에 사실상 세습되었다. 프랑크 왕국이 붕괴된 이후로 Graf는 영역제후로 자리잡았고 봉건제가 정립되면서 작위로 정립되었다. 이에 한자문화권 지역에서는 Graf 또는 Comes에 어원을 두는 작위를 일반적으로 ' 백작'으로 번역하고 있다.프랑크 왕국 시절에 변경 지역은 Gau가 아닌 Mark(라틴어: Marca)를 설치하고 Graf를 임명했다. Mark에는 일반 Gau에 비하면 군사권과 사법권에서의 폭넓은 재량이 인정되었다. 특히 국경을 넘어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특례가 부여되었으며, Mark가 확장될 경우에는 그 예하에 Gau를 신설하기도 했다. 때문에 Mark를 담당하는 Markgraf는 일반적인 Graf보다는 상급의 지위로 인식될 수 있었는데, 프랑크 왕국이 무너진 뒤에도 서유럽 지역에선 Markgraf에서 기원한 Marquis(영어: Marquess)의 입지는 일반적인 백작보다는 우월하게 인식되었다. 따라서 보통 ' 후작'으로 번역되고 있다.
하지만 신성 로마 제국과 중부 유럽 지역에서 상당한 세력을 이루고 있던 Markgarf는 대체로 선제후나 공작으로 승격되었고, 기독교의 개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Mark의 역할은 점차 감소되었기에, 남아있는 Markgraf들은 일반적인 Graf보다 우월한 지위로 보긴 어려워졌다. 따라서 신성 로마 제국의 영향권인 중부유럽과 이탈리아의 Markgraf들은 서유럽에서는 Margrave라는 별개의 개념으로 통용되었고, 일반적으로 '변경백'으로 번역되고 있다.
서유럽에서 후작령(변경주)[1]은 실질적인 독립국가로 기능한 사례가 없으며, 이 문서에서 다뤄지고 있는 사례들은 중부유럽 및 이탈리아 지역의 '변경백'이 보유한 영지를 가리킨다. 따라서 ' 후국'이 아닌, '변경백국'으로 통칭한다.
3. 실존했던 변경백국
- 마이센 변경백국
- 만토바 변경백국
- 모라바 변경백국
- 몬페라토 변경백국
- 바덴 변경백국
- 브란덴부르크 변경백국
- 오스트리아 변경백국
- 이스트리아 변경백국
- 체바 변경백국[2]
- 크라인 변경백국
- 토스카나 변경주
- 튀링겐 변경백국
-
프리울리 변경백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