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9:38:58

벤 화이트/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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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벤 화이트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이다

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2006년 사우스햄튼 유스 팀에 입단해 8년간 유스 생활을 하였으나, 2014년 팀에서 방출되었다.

방출된 이 후 2014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유스 팀에 입단해 2016년 프로계약을 맺었다.

2016년 8월 9일 EFL 컵 콜체스터전에 선발로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1. 뉴포트 카운티 AFC (임대)

2017년 8월 1일 EFL 리그 2 뉴포트 카운티 AFC로 임대를 떠났다.

2017년 11월 21일 바닛 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뉴포트 카운티 서포터즈 클럽 올해의 선수,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당시 뉴포트 카운티의 감독 마이클 플린은 화이트의 임대 계약을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2.2.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 (임대)

2019년 1월 3일 EFL 리그 1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로 임대를 떠났다.

2019년 3월 23일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2.3. 리즈 유나이티드 FC (임대)

크리스 휴튼 체제의 브라이튼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고 2019년 7월 1일 EFL 챔피언십 리즈 유나이티드 FC로 임대를 떠났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기량이 만개하여 챔피언쉽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중이다. 비엘사 특유의 공수전환 전술에서 볼탈취 후 빌드업을 담당하고 있는데, 수비형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와 벤 화이트의 재빠른 공수전환 능력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정도로 수준이 높다.

후반기들어 체력 탓인지 살짝 퍼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여전히 빠른 주력과 지능적인 판단으로 리그 내 가로채기 횟수 1위를 기록중이다. 전반기의 충격적인 활약 덕분에 맨유, 리버풀, 첼시, 토트넘 등 유수의 빅클럽들과 진한 링크가 돌고 있다. 잉글국적의 홈그로운에다가 멀티 플레이어 나단 아케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라는 평을 듣는 모양이다.

2020년 7월 22일 리그 마지막 경기인 찰튼 애슬레틱 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이 골은 챔피언십 이달의 골으로 선정되었다.

현지 팬들에게 현 시즌 챔피언십 최고의 센터백을 꼽으라면 조 워럴과 더불어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선수중 한 명일 정도로 임팩트가 컸다. 2019년 8월에는 이달의 선수상도 수상했고, 심지어 최근 진행된 스카이스포츠의 설문조사에서는 챔피언십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2019-20시즌 PFA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었다.

2.4. 2020-21 시즌

리즈가 완전 영입을 원했지만 브라이튼으로 복귀하였고 9월 1일,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2020년 9월 14일, 드디어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시즌 초에는 브라이튼의 3-4-3 전술에서 투볼란치, 즉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출전하고 있다.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이는 중이다. 최종적으로는 우측 센터백으로 기용된 경기가 더 많았다.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센터백을 구하고 있는 리버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 종료 후 좋은 활약 덕분에 남자 부문 올해의 브라이튼 선수로 선정되었다.

2.4.1. 아스날과의 이적 사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비드 루이스,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의 이탈, 윌리엄 살리바의 임대로 우측 센터백이 롭 홀딩뿐인 아스날과 강하게 링크되고 있다. 당초 아스날은 쥘 쿤데 에드몽 탑소바를 최우선 타겟으로 삼았으나 쿤데는 이적할 팀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팀만을 고려했고, 탑소바는 레버쿠젠 측이 7,000만 파운드 이상의 고액의 이적료를 요구하여 아스날은 차선책으로 홈그로운+리그 적응+상대적으로 탑소바보다 이적료 요구액이 조금 더 낮은 화이트로 선회하였다.

토트넘 또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소 비싼 이적료에 난색을 표하고 있으며, 맨유 역시 스카우팅을 했으나 최우선 매물은 따로 있다고 밝혀졌다. 그 외엔 리버풀, 첼시 또한 화이트 영입을 문의했으나, 아스날만큼의 진지한 관심을 보인 팀은 없었다고 한다.

데일리 메일의 기자 사이먼 존스의 얘기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화이트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800억을 생각중이며, 화이트 역시 아스날 이적에 관심이 있으며 브라이튼 역시 아스날이 가격을 맞춘다면 판매의사가 있으며, 아스날과 브라이튼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데이비드 온스테인[1]이 아스날은 벤 화이트 영입에 근접했다 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브라이튼은 현재 5,000만 파운드 보장을 원하고 있고 아스날은 4,500만 파운드 + 500만 파운드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다른 입찰팀이 없다고 하는 것을 보아 벤 화이트가 아스날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찰스 왓츠, 크리스 휘틀리 역시 비슷한 보도를 하면서, 아스날과 브라이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다만 협상이 지지부진해져 다른 팀과의 링크가 나기도 했다. 거론된 팀들은 맨체스터 시티 FC, 파리 생제르맹 FC, 에버튼 FC 정도. 특히 에버튼이 60m을 장전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리버풀 에코 측에서 에버튼의 관심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해당 설은 브라이튼 측의 언론플레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2][3]

결국 2021년 7월 17일, 더 선 "독점" 보도를 시작으로 오전 5시 30분 경에 드디어 아스날 공신력 1티어 중 한 명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영입 합의가 완료되었다고 컨펌하였다. 이후 또다른 아스날 1티어 크리스 휘틀리, 찰스 왓츠에 이어 BBC에서까지 보도되면서 기정사실화되는 모양이다. 현재 화이트는 유로 2020 이후 휴가를 가 있으나 7월 26일에 조기 복귀하여 매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한다. 이적료는 언론 보도대로라면 5,000만 파운드(첫 해 3,000만, 두 번째 해 2,000만 지급) + 셀온 조항으로 보이며, 옵션이 추가로 있다는 보도도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이트의 메디컬 테스트는 7월 28일 수요일이라고 한다. 자가격리가 필요없는 잉글랜드 국적 선수이기에 잉글랜드에서의 자가격리를 거친 타바레스, 로콩가와는 달리 바로 영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3. 아스날 FC

한국 시간으로 7월 31일, 이적료 £50m, 계약 기간은 5+1년 한화 약 800억으로 아스날 FC로의 이적이 완료되었다. 등번호는 윌리엄 살리바의 등번호였던 4번을 받았다. 살리바는 추후 임대 복귀 후 새 등번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적으로 인해 화이트가 쓴 기록들은 다음과 같다.
  • 당시 역대 잉글랜드 선수 이적료 4위[4]
  • 당시 역대 센터백 이적료 7위[5]
  • 아스날이 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영입한 잉글랜드 선수[6]
  • 아스날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7]
  • 아스날의 영입 클럽 레코드 3위[8]
  • 당시 브라이튼의 방출 클럽 레코드 1위[9]

3.1. 2021-22 시즌

프리시즌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해 안정적인 클리어링과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보이며 차기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지역 라이벌인 토트넘 홋스퍼 FC을 상대한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였다. 볼 소유권을 잘 빼앗기지 않았고 약점이라고 평가받던 공중볼 경합에 있어서도 손흥민에게 1차례 정도 공중볼 경합을 패배한 장면을 빼면 크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빌드업에 있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몸싸움과 빠른 커버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62분 체임버스와 교체되었다.

리그 개막전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본인의 단점이였던 공중볼 경합에서 완전히 밀렸고[10] 일반 경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거기다 브렌트포드의 강한 전방 압박에 팀 전체가 전진이 멈춰 장기인 빌드업까지 틀어막히며 아스날에서 실망스러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벤 화이트 개인뿐 아니라 팀의 경기력 자체도 밀리며 2:0으로 패배했다.

2라운드 첼시전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되었다는 뉴스가 뜨며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3라운드 맨시티전도 결장했다.

브렌트포드와의 비공개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복귀하였다.

4라운드 노리치전에서 아스날이 왜 본인을 영입하였는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키 패스를 3번 하는 등 공격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수비적으로도 공격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단 약점으로 지적받던 공중볼에 있어서는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11][12][13] 팀은 경기를 지배했지만 공격수들의 빈공으로 1:0 신승.

5라운드 번리 터프무어 원정에서는 불안했다. 공중볼의 경우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스탯적으로는 좋았지만 정작 꼭 필요한 경합 상황에서는 위치나 타이밍조차 잡지 못하며 상대에게 프리 헤더를 허용하는 모습이었고, 본인의 장점이던 빌드업에서 조차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백패스를 짧게 주는 바람에 상대팀 공격수에게 1대1 찬스를 내주고 페널티 킥까지 내줄뻔한 대형 사고를 범할 뻔하였다.[14] 그나마 후반전에 좌측 진영으로 보내는 롱패스와 같이 몇 차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다른 포백 동료들에 비하면 팀은 토미야스, 마갈량이스, 램스데일의 멱살 캐리와 공격진에서 유일하게 밥값한 외데고르의 전반전 프리킥 원더골로 1:0 승.

6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선발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손흥민의 기습적 쇄도를 슬라이딩태클로 깔끔하게 걷어내는 장면을 보여주었고, 후방빌드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아스날이 경기를 우세하게 가져가는데에 꽤 큰 지분을 가져갔다. 이 날은 이전의 불안했던 경기들과는 다르게 뛰어난 양질의 롱패스를 여럿 보여줬으며, 공중볼에서도 케인을 상대로 경합에 대부분 승리하는 등 수비적으로도 깔끔한 활약을 펼쳤다. 옥에 티라면 PK를 내줄 뻔했던 장면과 클리어링 미스를 범했던 장면[15] 정도. 하지만 그 외 모든 장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현 아르테타감독 이래 역대급 경기력을 선보이며 3:1로 승리였다.

7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는 초반부에 패스미스가 좀 나왔으나 전체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부진했던 티어니와 토미야스와는 달리 마갈량이스와 좋은 수비를 선보이며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하지만 팀은 0:0 무승부.

8라운드 팰리스전에서는 3선 선수들의 대형 미스들로 2골을 실점하기는 하였지만[16] 마갈량이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더이상 추가 실점하지 않으며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었고 라카제트의 동점골에 큰 역할은 하였다. [17] 덕분에 팀은 2 대 2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승점 1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9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서는 상대의 롱스로인 상황 집중하지 못하고 한차례 맨마킹 미스를 낸 것 정도를 제외하고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의 공신이 되었다.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마갈량이스-토미야스와의 호흡이 좋아지고 약점이라고 뽑히던 공중볼도 조금씩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라운드 레스터의 파상공세를 버텨내고 아스날 킬러라 불리는 제이미 바디를 잘 막아내며 팀의 2 대 0 승리를 지켜냈다. 위험지역에서 반칙으로 쉽게 프리킥을 자주 내준 것과 토미야스와 호흡이 잘 맞지 않았던 점은 아쉬웠다. [18]

브렌트포드전이 끝나고 800억의 이적료[19]를 기록한 수비수로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본인이 그것을 극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뿐만이 아니라 좋은 전진 능력을 통해 공격 옵션으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 되어가고 있다.

11라운드 왓포드전 안정적인 빌드업은 물론이고 수비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클린시트와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 경기에서 공중볼 4회 경합 4회 성공으로 공중볼 경합 팀내 최다 승리를 기록하며 자신의 공중볼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켰다.[20]

12R 리버풀전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며 4:0 대패의 결과를 받아들였다. 다만 전반막판 실점하기 전까진 꽤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였다는 점, 이후의 실점들 또한 경험이 미숙한 젊은 선수들의 개인미스에서 비롯되었다는 점들을 고려하면, 수비진은 그나마 나았던 퍼포먼스 였다고 할 수 있다.

뉴캐슬과의 13R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호평일색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공격일변도의 경기가 펼쳐지리라고는 당연히 예상된 경기였으나, 경기중 돌발상황과 역습상황에서 마갈량이스, 토미야스와 함께 알랑 생막시맹을 위시한 뉴캐슬 공격진들을 훌륭히 제어해냈으며, 빌드업시에도 특유의 전진성을 활용하여 좋은 장면들을 여럿 만들어냈다. 팀은 2:0 클린시트 승.

17R 웨스트햄전 안토니오를 상대로 마갈량이스와 함께 경합에서 밀리지 않으며 안정적인 빌드업과 함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본인이 고전한 이반 토니와 스타일이 비슷한 안토니오였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안토니오를 경기에서 지워버리며 본인의 폼을 입증하였다.

18R 본인의 전 소속팀인 리즈와의 경기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펼쳤으나, 후반전 세드릭 소아레스의 답이 없는 경기력 속에 이리저리 고생하다 결국 PK를 내주고 말았다. 그것 말고는 나무랄 점이 없는 경기력이었다.

19R 노리치 원정에서는 팀 내 우측 풀백 4명이 모두 코로나로 아웃되면서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불안불안한 장면이 조금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준수했으며 타 우풀백 후보진들과 달리 팀적인 움직임 면에서 막힘이 없었다는 평이었다. 팀은 무려 5:0으로 클린시트 및 승리를 챙겼다.

2021-22 시즌 21R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선 평소와 같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자카의 PK 헌납과 마갈량이스의 퇴장으로 경기가 급격하게 기울어졌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1:1 스코어를 경기 종료 5분전까지 버티어 냈으나 끝내 추가시간 로드리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빛을 바랬다.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자카가 이른 시간에 퇴장을 당해 열세인 상황에서, 어마어마한 육탄방어로 말 그대로 수비진을 하드캐리 해내며 0 : 0 클린시트 무승부를 이끌어 내었다. 당연히 KOTM에 뽑혔고 이로써 아스날은 절체절명의 무차별 대패 탈락 위기에서 벗어나 기분 좋게 에미레이츠에서 열리는 준결승 2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어진 2차전에선 부족한 3선 퀄리티에 따른 수비부담과 결과적으로 잘못된 판단이었던 토미야스의 조기복귀등 여러 악재가 겹친 끝에 리버풀에 2 : 0 완패를 당했다. 마갈량이스와의 센터백 조합상의 문제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상기한 여러문제들로 인해 리버풀의 막강한 공격진과 후방지원을 상대하기엔 퀄리티적으로 좋지 못했다. 이로써 아스날의 2021-22 시즌은 무관으로 확정이 되었다.

2021-22 시즌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단단한 센터백조합의 한 축이자 후방 빌드업코어로써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다. 3선 미드필더로 출전한 로콩가가 클로킹되며 홀딩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자 화이트 스스로 전진드리블로 공격 활로를 여는 등 고군분투했으나 아스날 특유의 결정력문제로 인해 결국 0 : 0 의 쓰디쓴 결과표를 받아들여야만했다.

2021-22 시즌 순연되었던 울버햄튼과의 2연전중 1차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장군멍군식의 공방전이 펼쳐지는 와중에도 마갈량이스와의 센터백 조합은 굳건했고 이른 선제골까지 터지며 순조롭게 경기를 이어가던 도중, 마르티넬리가 쓸데없이 퇴장을 당하며 또다시 10인 축구를 펼치게 되었다. 홀딩까지 가세하며 5백을 형성, 수비진 전체와 화이트 스스로도 엄청난 수비력과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1 : 0 스코어를 성공적으로 지켜내었다.

이 날 화이트는 팀내에서 가장 많은 태클(3회)와 압도적인 걷어내기(12회)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으며 팀적으로도 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가는데 일조하는 중이다.

이어진 2021-22 시즌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도 선발출전하였다. 1R 개막전에서 이반 토니에게 공중볼에서 처참하게 밀리며 최악의 리그 데뷔전을 펼쳤던 화이트이기에 복수전을 기대하는 구너들이 많았고, 우려와는 달리 이반 토니는 여타 문제들로 출전하지 않았다. 특유의 공격적인 전술 대신 수비일변도의 경기를 가져간 브렌트포드이기에 다소 쉽고 무난한 수비력과 경기력을 가져갔다. 허나 2 : 0 으로 앞서는 와중, 후반 추가시간에 램스데일의 판단 미스와 세드릭 소아레스의 라인 컨트롤 미스로 인해 끝내 뇌르가르드에게 한 골을 실점하였다. 클린시트를 챙기지 못한 아쉬움을 삼켰으나 팀은 2 : 1로 승리하여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다.

2021-22 시즌 순연되었던 울버햄튼과의 에미레이츠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전반 이른 시간 마갈량이스의 치명적인 패스미스로 인해 한 골을 실점했으나 그 이후로는 평소다운 굳건한 수비력과 빌드업 역할을 수행하였다. 라울 히메네스를 상대로 노련한 철벽수비를 여러번 보여준 끝에 결국 교체되게 만들었으며, 팀은 라카제트의 극장 역전골을 반기면서 2 : 1 신승을 거두었다.

현재 아스날이 후반기 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바탕으로 챔스권 확률을 드높이는 데에는, 마갈량이스 벤 화이트의 굳건한 센터백 조합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 주를 이루는 중이다. 팬들은 이들 조합이 새로운 조합으로써 팀의 상승코어가 되길 바라고 있다.

28R 왓포드전에선 마갈량이스를 필두로 간만에 수비진 전체가 정신줄을 놓으면서 위태위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후반 81분에 무사 시소코의 박스안 침투를 아다리성 플레이끝에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내주었다. 다행히 팀은 좋은 공격력덕에 3 : 2 승.

29R 레스터시티전에서 마갈량이스와 함께 마크 올브라이턴, 하비 반스, 켈레치 이헤아나초 등 레스터의 공격진들을 깔끔히 지워버렸고 그간 아스날에서 볼 수 없었던 노련한 신경전과 태클로 슈퍼세이브를 하는가하면 눈이 호강하는 롱패스 및 전개 능력을 과시하면서 팀의 2 : 0 클린시트 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현재로서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 타이론 밍스가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에 확정이지만 최근 매과이어에 부진으로 스쿼드 운영에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화이트의 대표팀 승선과 기용을 진지하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21]

순연되었던 27R 리버풀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으나 팀은 탑급팀과의 체급 차이를 여실히 드러내며 2 : 0으로 패배한다. 그간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3~4월 A매치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30R 아스톤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80%의 패스성공률, 볼 경합 성공, 2 태클, 3 인터셉트, 5 클리어등 수비에서 여전한 폼을 보여주며 팀의 1대 0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6일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일정의 마지막 경기였던 만큼, 60분 이후에는 거의 내려앉아 수비일변도의 경기를 펼쳤고 마갈량이스와의 굳건한 호흡은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7R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55분 조엘링톤의 크로스를 슬라이딩 태클로 걷어낸다는 것이 슛으로 연결되면서 선제 자책골을 기록해버리고 말았다. 가뜩이나 경기 내용에서 내내 밀리던 아스날에게는 치명타로 작용하느바람에 0:2 패배의 원흉이 되어버렸고 토트넘과의 4위 경쟁에서 밀리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다만 경기 후의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부상이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팀의 사정상 출전을 강행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비판만은 덜하게 되었다.

출전하지 못한 38R 에버튼전 5:1 승리를 마지막으로 모든 시즌 일정이 종료되었고 끝내 아스날은 챔스 진출에 실패하면서 벤 화이트도 부상을 당한 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그간의 굳건했던 활약상으로 인해 이적료였던 5,000만 파운드의 가치는 충분히 수행해 낸 PL내의 괜찮은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다가오는 시즌, 리그앙 베스트의 폼으로 돌아온 윌리엄 살리바와의 경쟁, 대규모 스쿼드 개편을 예고한 아스날의 행보 속에 벤 화이트가 어떠한 활약을 내보일지 지켜봐보자.

2021-22 시즌: 37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2 32 0 0 0
FA컵 1 1 0 0 0
EFL컵 4 4 0 0 0
합계 37 37 0 0 0

3.2. 2022-23 시즌

부상으로 프리시즌에 참여하지 못하다가 올랜도전에서 교체 투입되었는데,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하였다. 지난 시즌 풀백으로는 비교적 미묘한 모습을 보여준 화이트지만, 이번 프리시즌에서는 윌리엄 살리바와 합을 맞추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첼시전에서도 우측 인버티드 풀백으로 꽤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만약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이번 시즌에도 인저리 프론이라면 차순위 우측 풀백은 세드릭이 아닌 화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시즌 개막전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였으며 윌프리드 자하를 상대로 몇 차례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훌륭하게 막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항상 어려움을 겪던 셀허스트 파크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얻어내었다.[22]

레스터시티와의 2R 경기를 앞두고 토미야스가 정상적인 훈련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된 선수를 무리시키지 않는 아르테타 성향에 더해 마갈량-살리바 센터백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인데다가 화이트 본인 또한 라이트백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번에도 주전 라이트백으로 출전이 유력하다.

모두의 예상대로 레스터와의 2R에서도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였고 후반 70분 가까이 되는 시점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토미야스와 교체되어 나왔다. 전반적으로 수정궁과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팀의 수비진 안정화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공격적인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면서 우측 라인 공격력이 다 죽어버리는 아쉬운 결과를 낳게 되었다.[23] 토미야스 투입 후 우측 공격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토미야스의 체력만 올라온다면 다시 본업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본머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이전 두경기와는 다르게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팀의 우측 라인을 활발하게 하는데 기여하였고 경기는 외데고르의 멀티골을 포함하여 3대0으로 승리하였다. 화이트는 75분 가량 소화 후 토미야스와 교체되어 나왔는데 토미야스의 경기력이 덜 올라온건지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당분간은 계속해서 라이트백으로 나올 듯 하다.

4라운드 풀럼전, 5라운드 아스톤빌라전 모두 풀백으로 나와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아스톤빌라전에서는 압박에 취약한 알베르 삼비 로콩가를 도와 본인이 상대 선수들을 끌어당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빌드업에 지대한 관여를 해주었다.

6라운드 맨유전 역시 선발출장해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팀은 3-1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8라운드 브렌트포드전 역시 선발 출장하여 공수 양면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기 전 경미한 부상이 있었다는 찰스 왓츠의 언급으로 보아 슬슬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9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선발로 출전해 토마스 파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전반적으로 매치업 상대인 손흥민 이반 페리시치를 잘 막아냈으며 89분 토미야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3:1 승.[24]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3차전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감각 유지 차원에서 후반 70분경 티어니와 맞바꿔서 투입되었고,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25] 팀은 3:0 승.

리버풀과의 10라운드 경기에서도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는데, 리버풀의 수비진들을 제치고 오버래핑을 하거나 상대 수비진 사이를 파고들어 라인브레이킹까지 해내는 등 이번 시즌을 통틀어서 가장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여담으로 경기 막바지에 532 전술로 전환하기 위해 외데고르를 대신하여 티어니가 들어왔었는데 토미야스가 스토퍼를 소화하며 화이트는 경기 종료시까지 라이트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던 것을 보며 아마 이번 시즌에는 별 다른 변수가 없는 이상 계속해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할 듯 하다.

유로파리그 보되/글림트 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다. 지루한 경기 속 팀은 1:0 신승.

리즈와의 11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리즈의 압박에 고전하며 화이트의 주특기인 빌드업도 불안했으며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굉장히 고전했다. 결국 76분 티어니와 교체되고 토미야스가 우측으로 갔다. 팀은 1:0 신승.

13라운드 소튼전에서 팀은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하였으나 본인은 자카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14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공수 양면으로 흠잡을 때 없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끔찍한 실수에서 기인한 노팅엄의 슛팅을 온몸으로 블락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팀은 5:0 대승. 여담으로 점수 차가 벌어짐에 따라 살리바를 교체해주면서 정말 오랜만에 4백의 센터백으로 들어가 마갈량이랑 호흡을 맞추며 잔여시간을 소화했다.[26]

15라운드 첼시전에서는 공격적으로는 패턴이 자주 읽히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적으로는 살리바와 함께 오바메양을 지워버리는 등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은 1:0 승

16라운드 울브스전 공수 양면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하였다.

현재 리스 제임스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키어런 트리피어와 함께 리그 탑클래스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이트백으로 꼽히고 있다. 아스날 입장에서도 최근 몇년간 확실한 주전 라이트백이 없었다가 잠깐 땜빵으로 들어왔던 화이트가 초반 몇경기만에 풀백 적응을 마치고 현재 리그 탑클래스 라이트백으로 성장했으니 이만한 호재가 없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이상은 앞으로도 화이트는 주로 풀백으로 뛸 듯 하다.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최종 명단에 뽑히며 두바이 전지훈련 명단에 들어가기 힘들 듯 보였으나 월드컵 예선 도중 개인사로 인해 국대 팀에서 하차하였으며 이후 휴식을 취하다 파티와 터너와 함께 두바이 캠프에 중도 합류하게 되었다.

AC 밀란과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경기 감각을 점검했으며 이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팀은 2대1로 아스날이 승리하였다. 두바이 전지훈련이 종료된 직후 아스날 이달의 선수(11월)에 외데고르를 제치고 선정되었다.

살리바가 빠진 채로 진행한 친선경기에서 화이트를 계속해서 라이트백으로 기용하고 센터백 백업이었던 홀딩을 주전으로 넣었었던 것을 보면 센터백들이 줄부상당하지 않는 이상은 앞으로도 라이트백으로 나설 듯 하다.[27] 이후 아르테타가 화이트를 처음부터 라이트백 자원으로 바라봤다는 것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직전 시즌처럼 센터백 자원들이 전멸하지 않는 이상은 라이트백에서 활약할 듯 하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17라운드 웨스트햄 전에서는 주장님과 함께 경기 내내 상대 우측면을 가지고 놀았으며 팀의 추가골에 기여하기도 했다.[28] 팀은 3:1 승.

18R 브라이튼 원정에서는 아스날 왼쪽 사카, 살리바와 함께 미토마를 전담마크를 하느라 크게 돋보이진 않았다. 후반들어 사카가 체력난조로 미토마 맨마킹을 적극적으로 못 붙어 1:1상황이 자주 연출되자 엄청난 활약중인 미토마를 혼자 막는건 버거운지 점점 뚫리며 찬스를 허용한 끝에 후반 15분 교체되었다.

19라운드 뉴캐슬 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무난한 활약을 보이고 있었으나 팀의 공격진이 고전하고 있던 상황에서 뜬금없이 화이트를 토미야스와 바꿔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0:0 무승부.

옥스포드와의 FA 64강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가 팀이 3:0으로 크게 앞서고 있던 후반 81분 토미야스를 대신하여 교체 출전하였고 이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20라운드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선발로 나와 경기 내내 손흥민을 완벽하게 묶어버리는 활약을 하였으며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리그에서 토트넘 상대로 9년 만에 더블을 달성하였다. 이날 기록은 패스성공률 90%, 패스 49회, 파이널 패스 29회(최다), 파이널 지역으로의 패스(최다), 클리어 8회(최다), 경합 4회, 가로채기 4회, 공중볼 경합 3회 등 그야말로 발군의 활약이었다.

21라운드 맨유전에서는 최근 압도적 기세를 보여주는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고전하고 옐로카드까지 받는 등 올 시즌 가장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결국 전반 종료와 동시에 토미야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22라운드 에버튼전 역시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며 잦은 패스미스와 실수를 거듭하였고 이후 교체되었다.

23라운드 브렌트포드전 그전 경기들에 비해서는 무난한 폼을 보여주었다.

24라운드 아스톤빌라전 아스톤빌라의 강한 압박에 역시 고전하였고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알렉스 모레노에게 너무 쉽게 뚫려버리며 실점의 원흉이 되었고 이후 토미야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극적 역전승.

25라운드 레스터전 역시 크게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활약을 펼쳤다.

전반기 리그 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나, 후반기 들어 체력적 난조를 보이며 다소 흔들리고 있는 화이트이다. 본인 역시 인터뷰로 오버래핑과 공격작업에 더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체력적 부하가 커졌다고 밝혔으며, 아스날 빌드업의 핵심인 만큼 토미야스와의 적절한 로테이션이 필요해 보인다. 다만 토미야스 또한 월드컵 이후 폼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굉장히 애매한 상황이다.

26라운드 본머스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하다 전반 내내 토미야스가 고전하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었다. 그리고 70분 넬슨의 크로스를 받고 오른쪽에서 슛을 때렸고, 네투가 선방하긴 했으나 골라인 안에서 선방했기에 득점이 인정되었다. 여담으로 이 골은 화이트의 아스날 데뷔골이다. 팀은 3:2로 대역전극을 썼다. 또한 넬슨의 극장골이 들어가자마자 경기 내내 시간을 끌던 네투 골키퍼를 앞에 두고 세레머니를 하는 등 똘끼를 과시하였다.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스포르팅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위협적인 오버래핑을 몇 차례 보여줬으나 후반에는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티어니의 질병 결장으로 토미야스가 좌측으로 투입되면서 결국 풀 타임을 뛰었다. 팀은 2:2 무승부.

27라운드 풀럼 원정에서는 선발로 나와서 무난한 활약을 보이다 80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3:0 승.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곧이어 있을 크팰전을 대비해 벤치에 있었으나 토미야스가 경기 시작 후 5분만에 드러누으며 경기 극초반부터 교체투입되었고 연장전까지 다 소화하게 되었다. 팀은 페널티킥에 약한 램스데일[29]이 단 하나도 못막을 때 마르티넬리가 아단에게 막히며 1대1(pk 3:5)로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당장 이틀 뒤 크팰과의 경기가 있으나 토미야스가 장기부상 조짐을 보이며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점이 화이트에겐 좋지 못한 소식이다.

28라운드 팰리스전에서는 윌프리드 자하를 지워버리고 사카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이적 후 손에 꼽힐 정도로 미친 활약을 보였고 83분 조르지뉴와 교체되었다.[30] 팀은 4:1 대승.

29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팀의 2번째 골을 넣고 팀원한테 엄청 두들겨 맞았다. 이는 업보이니 화이트의 표정도 체념한듯 보였다.[31] 또, 풀타임 출전하며 자신의 필요성을 더욱더 부각시키고 있다.[32]

30라운드 리버풀전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수비적으로도 리버풀의 공세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31라운드 웨스트햄전 역시 체력적으로 부하가 온 듯한 모습을 보이며 그다지 좋지 못했다.

32라운드 사우스햄튼전 몇 차례 좋은 패스를 뿌려주긴 했으나 팀에게 필요했던 승점 3점을 얻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전반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체력 문제로 다소 기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후반기 들어 기복이 심해진 양상을 보였는데 경쟁자인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시즌 아웃을 당하면서 화이트 외에는 대안이 없었던 것도 한몫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 꽤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체력 문제만 개선한다면 확실히 좋은 라이트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긴 하였다.

2022-23 시즌: 41경기(선발 34경기) 2골 5도움[33]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31 2 2 5
유로파 리그 7 3 4 0 0
FA컵 1 0 1 0 0
합계 41 34 7 2 5

3.3. 2023-24 시즌

위리엔 팀버르가 영입되었고, 아르테타 감독이 팀버르를 센터백이 아닌 인버티드 풀백으로서 사용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화이트가 센터백으로 돌아갈 거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센터백으로는 살리바가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시즌은 화이트 역시 주전 경쟁을 해야한다.[34][35]

일단 프리시즌에는 거의 70~80분 가량을 소화하면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출장 시간을 가져가고 있으며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오가면서 나오고 있다.[36]

눈여겨볼만한 경기는 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였는데, 아르테타는 팀버르를 좌측 인버티드 풀백으로 세워서 화이트와의 공존 가능 여부를 시험해봤는데,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규시즌에서도 팀버르-화이트 라인을 가동시킬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뒀다.[37]

FA 커뮤니티 실드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장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였으나 상황에 따라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오가는 변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팅엄에게 1실점을 한 이후 마갈량이스가 교체 투입 되고 나서 잔여 시간동안 라이트백으로만 뛰었으며 팀은 2대1로 승리했다. 여담으로 이날 레프트백으로 출전한 팀버가 장기 부상 티켓을 끊었다는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며 지난 시즌처럼 혹사당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38]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도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우측 풀백과 센터백을 오가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팀의 1대0 승리에 기여했다.

3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도 센터백으로 나왔으나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실점하면서 전술 변화가 불가피해져서 후반전 초반부터는 라이트백으로 자리를 옮겨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2대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 맨유와의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기존 우터백 백업 자원이었던 홀딩의 이적에 이어 아스날이 추가 보강 없이 이적 시장을 마무리지으며 어째 지난 시즌보다 더더욱 혹사당할 확률이 높아졌다. 이후 토마스 파티가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할 확률이 높아지면서 수비진 뎁스는 더더욱 파멸적으로 박살났고 화이트 역시 시즌 초반부터 혹사당하는 것은 사실상 확정되었다.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는 래시포드를 견제하기 위해서 스프린트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다 사카가 너무 고립되는 모습을 보이자 후반전부터는 오버래핑을 어느 정도 시전하며 사카를 보조했으며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 다만 래시포드에게 너무 흔들리며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팀은 라이스의 극장골과 제주스의 쐐기골을 더해 3대1 승리.

5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는 A매치 기간 동안 쉬고 온 화이트는 다르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내며 경기 내내 우측면을 지배했다. 경기는 트로사르의 환상적인 득점으로 1대0 신승.

챔스 조별리그 1차전 PSV 에인트호번과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와 공수 양면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팀의 4대0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다만 이번에도 풀타임으로 갈려버렸으며 경기 막바지에는 방전된듯한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샀다.[39]

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도 공수 양면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팀은 끝끝내 무승부를 기록했다.

7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외데고르의 프리킥을 머리로 밀어넣으며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챔스 조별리그 2차전 RC 랑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잦은 실수를 범하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전 공수 양면으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팀은 1:0 승리를 거두었다.

9라운드 첼시 FC전 첼시의 맹공에 크게 흔들리며 부진했다.

1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부드러운 탈압박을 비롯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리그컵 2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비롯해 부진한 경기력으로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1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최근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부상을 참고 뛰었음이 밝혀졌고, 체력 안배 겸 최근 폼이 좋은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기용으로 스쿼드에서 빠졌다.

온스테인에 의하면 아스날은 화이트와 토미야스 두 선수 모두의 재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그동안 수비진의 붙박이로 좋은 활약을 보인 화이트지만 최근 굉장히 좋은 폼을 보이는 토미야스가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주전 자리는 경쟁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토미야스가 다시 부상으로 아웃되며 혹사를 당했고, 12월 한 달 간은 좋았던 경기가 없었을 정도로 매우 부진했다.

그러나 1월 휴식기 이후 치러진 크리스탈 팰리스전 다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우려를 종식시켰다.

24R 웨스트햄전 선발 출전하여 관리 받은 화이트는 다르다는 듯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진첸코의 결장으로 인버티드 역할을 수행해 빌드업에 기여했으며, 직선적인 오버래핑도 적절하게 소화해 사카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5R 번리전 역시 인버티드 풀백으로 출전하여 라이스와 함께 중원을 장악했다. 좋은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세드릭과 교체되었다.

27R 셰필드전 선발 출장하여 공수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전 팀의 6대0 대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6번째 골을 왼발 감아차기로 넣었다. 이날 화이트의 골은 아스날 역대 10,000번째 골이었고, 화이트는 아스날의 역사에 남게 되었다.

28R 브렌트포드전 준수한 수비력과 함께 정확한 크로스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그야말로 워스트 활약을 하면서 결승골의 빌미를 내주고 경기 내내 수비 집중력이 저하되면서 아스날의 탈락의 1등 공신이 됐다. 1차전에서도 결정적인 찬스를 골로 못 넣었기에 화이트 입장에서는 아쉬울 노릇.

이번 시즌 화이트를 요약하자면 전반기는 그야말로 진첸코와 함께 아스날의 워스트급 선수였다. 혹사를 감안해야되지만 그렇더라도 수비적으로 너무 부진한 모습이였다. 다행히 중간 휴식기 이후 인버티드로 역할을 변경하면서 다시 원래의 폼을 찾아 후반기 한정으로는 프리미어리그 최정상 라이트백의 역량을 뽑내는데 성공했다. 다만 챔피언스리그 같이 큰 경기에서 아직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다음 시즌 발전을 기약하게 됐다.

3.4. 2024-25 시즌




[1] 아스날 관련 공신력 1티어급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지난 시즌 아르테타가 내부 기자들을 싹 정리한 다음에는 공신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하다. 물론 여전히 아스날 관련 소식은 공신력이 매우 높은 편으로, 애초에 예전부터 온스테인과 함께 아스날 소식 관련 공신력 1티어급으로 여겨지고 있는 찰스 왓츠가 온스테인을 인용한 걸 보면 답이 나온다. [2] 상식적으로 홀게이트, 킨, 미나, 고드프리가 있어 센터백이 그다지 급하지 않은 에버튼이 £60m라는 거금을 들여 화이트를 산다는 게 말이 안 되고, 라모스 딜에 집중하던 PSG와 아케, 라포르트, 스톤스, 디아스라는 리그 최정상급 센터백진을 지닌 맨시티가 노리는 것도 말이 안 된다. [3] 아스날 역시 언론 플레이로 대응했는지 탑소바에 7,000만 파운드를 제의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4] 참고. 이적 당시에는 4위였으나 잭 그릴리시의 이적으로 한 단계 내려갔다. 일부 매체에서는 라힘 스털링을 내리고 화이트를 4위로 치기도 한다. [5] 2022-23 시즌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뮌헨으로, 웨슬리 포파나가 첼시로 가면서 9위가 되었다. 다만 더리흐트는 이미 유벤투스 이적 당시 화이트보다 이적료를 많이 받고 이적한 경험이 있어서 더리흐트를 한 번으로 볼 때 화이트는 8위. [6] 종전 기록은 14-15 시즌에 맨유에서 데려온 대니 웰벡이다. 5년 전의 롭 홀딩 EFL 챔피언십 소속팀이었던 볼턴 원더러스에서 데려왔기에 해당사항이 없다. [7] 종전 기록은 36.9m의 슈코드란 무스타피다. [8] 종전 3위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트랜스퍼마켓 기준 47.7m) [9] 현재는 모이세스 카이세도 첼시 FC에 1억 1,500만 £ 라는 가격으로 이적하면서 갱신됐다. [10] 7회 경합, 3회 승리 [11] 후스코기준 공중볼 경합 성공률 33%로 이전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썩 좋지 못했다. 3번의 공중볼 경합 중 1회 승리하였다. [12] 이는 노리치전 다른 아스날 선수들의 기록과 비교해도 꽤나 떨어지는 수치이다. 후스코기준 티어니 공중볼 경합 2회 승률 50%, 마갈량이스 공중볼 경합 2회 승률 100%, 토미야스 공중볼 경합 8회 승률 88%, 나일스 공중볼 경합 1회 승률 100%, 로콩가 공중볼 경합 3회 승률 67%를 기록했다. 벤 화이트를 제외하고는 다른 동료들 모두 노리치를 상대로 공중볼 경합에 있어서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3] 기록상 낮을 뿐 아니라 실제 노리치에게 있어서 득점할 확률이 가장 높았던 찬스(understat기준 xg 값이 가장 높은 슈팅)도 전반 14분 자리를 잡고 있던 벤 화이트가 뒤에서 도움닫기를 통해 점프한 맥린의 헤더를 전혀 방해하지 못했기때문에 나왔다. 이 맥린의 헤더는 노리치가 기록한 슈팅 중 가장 골대와 가까운 위치에서의 슈팅이었으며 노리치의 골 찬스 중 xg 값이 가장 높은 찬스였다. 벤 화이트는 스탯적으로도 낮은 공중볼 승률을 기록하였고 실제로도 아스날에게 가장 위협적이었던 장면이 벤 화이트의 공중볼 경합 능력 부족으로부터 발생하였다. [14] 주심의 VAR 온필드 리뷰 끝에 판정이 번복되었다. [15] 14분 50초쯤 우측에서 날아오는 크로스를 따라가며 클리어링을 시도했는데 빗맞아서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하고 공이 굴절되며 토트넘 선수들이 수적 우위를 차지한 공간으로 볼이 흘렀다. 다행히 티어니가 볼을 걷어내며 크게 위기를 맞지는 않았지만 제대로 클리어링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수비 집중력이 다소 아쉬웠던 장면이었다. [16] 실점 장면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슈팅할 공간과 상대 주발 슈팅 각을 열어둔 벤 화이트의 1 대 1 수비도 좀 아쉽기는 하였지만 기본적으로 이것은 수비수의 잘못이라기 보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점의 빌미를 만든 3선의 잘못이다. [17] 페페의 크로스 후 흘러나온 공에 대한 집중력을 보이며 왼발 슈팅을 가져갔고 마르티넬리의 백힐 터치 후 골키퍼가 쳐낸 공이 라카제트의 발 앞으로 떨어지며 라카제트의 동점골로 이어졌다. [18] 대표적으로 1. 약 52분쯤 나온 반스의 슈팅 장면 전에 벤 화이트가 토미야스에게 안으로 좁혀 들어오는 반스에게 붙으라고 지시하였지만,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슈팅 상황 반스가 프리했던 장면이나 2. 약 61분쯤 매디슨을 막고 있던 토미야스에게 어설프게 도움 수비를 갔다가 수비에 실패해 반스에게 1 대 1 찬스를 내준 장면 등이 있었다. [19] 화이트의 에이전트 말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화이트를 판매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브라이튼 아카데미 출신, 잉글랜드 국적, 나이, 전 시즌 활약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 가는 가격은 아니다. [20] 그 외에 걷어내기 6회, 블록 3회, 인터셉트 2회로 모두 팀 내 1위였다. [21] 사실 폼으로만 보면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 타이론 밍스, 해리 매과이어, 코너 코디 중 한 명을 밀어내고 이미 승선했어야 했다. [22] 사실 윌프리드 자하와 경기 내내 1:1 맞대결을 펼쳐 화이트만큼 막아내는 수비수는 빅클럽에도 드물다. [23] 물론 이건 화이트의 잘못이 아닌게 팀의 전술 상 진첸코가 상대 수비진의 끝까지 계속해서 올라가는 인버티드 풀백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었는데 여기서 화이트까지 좌측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줘버리면 센터백 듀오에게 굉장한 수비 부담을 안겨주게 된다. 또한 진첸코가 전문 풀백이 아니어서 수비적인 면에서 약점을 지속적으로 노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려앉아야 하기도 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화이트의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4] 현재 날이 갈수록 라이트백 포지션에 잘 적응하며 팀 공수 양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화이트다. [25] 이 교체로 토미야스가 좌측 풀백으로 이동하였고 화이트가 우측 풀백으로 경기를 소화하였다. [26] 3백의 스토퍼로는 간간히 소화했었다. [27] 전반기에서도 라이트백 경쟁 자원인 토미야스는 센터백 훈련까지 소화한다고 했으나 화이트는 계속해서 라이트백 훈련만 받았다고 했었다. [28] 은케티아의 골 장면에서 우아한 볼 컨트롤을 선보이며 기여하였다. [29] 아스날 이적 후 직접적인 페널티킥 선방은 없었다. [30] 잔여 시간동안 라이트백은 잠깐씩 뛰어본 적 있는 파티가 소화했다. [31] 화이트는 아스날 선수들이 골을 넣을때마다 득점자의 뒤통수를 수없이 가격한 전과가 굉장히 많다. 게다가 화이트의 아스날 이적 후 통산 첫 득점 당시에는 팀이 한 골을 더 넣어야했던 상황이었기에 다들 경기를 빨리 진행시키려는 생각밖에 없었으나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다. 선수들이 미친듯이 달려온 걸 보면 꽤 벼르고 있었던 것 같다. [32] 일단 현재 우측 풀백에서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고, 이 경기 시점으로 아스날 스쿼드에서 아르테타가 포지션 변화를 가져가지 않는 한 유일하게 라이트백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현재 토미야스가 부상이기 때문에 그 전까진 계속 풀타임 출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33] 2023년 4월 27일 기준 [34] 다만 진첸코가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서는 팀버르보단 우위에 설 전망. 진첸코의 수비력이 처참한 만큼 그걸 다른 쪽에서 메꿔줘야하며 수비력만 놓고 보면 아직까지는 화이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35] 지난 시즌에는 본인을 제외한 라이트백 뎁스 전멸 + 마땅치 않은 센터백 자원으로 인해 누가 봐도 지쳤음에도 교체조차 못해주는 상황이었다. [36] 주로 전반전에는 라이트백으로 기용되고 후반전에는 센터백으로 기용되었다. [37] 기존 주전인 진첸코가 경기 장악력 면에서는 팀버르보다 한참 위의 모습을 보여주긴 하나 진첸코의 최대 문제점은 유리몸이라 꽤 많은 경기를 결장할 수 있다. [38] 현재 라이트백 백업을 봐줄 선수로 토미야스와 파티, 세드리크가 있으나 토미야스는 부상이 상수인 선수이며 파티는 주 포지션이 라이트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인데다 이쪽 역시 부상 전력이 굉장히 많은 선수고 세드리크는 사실상 없는 선수라고 봐야한다. [39] 교체 카드로 쓰기에는 국대+리그 풀로 갈린 선수들과 유리몸 선수들의 관리 차원에서의 교체가 최우선이었기에 화이트에게 써줄 카드는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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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준수한 경기력으로 팀의 2:0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2R 아스톤빌라전 중장거리 방향전환패스, 1:1 대인수비, 오버래핑을 통한 더미플레이 등 공수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40] 또한 거친 플레이로 피엘 팬들에게 악명이 높은 존 맥긴이 파울이 불린 상황에서 살리바에게 공을 차는 불필요한 플레이를 범하자 참지 않고 바로 공을 맞춰 응수하는 갱스터력을 뽐냈다.

11월 14일 몇 달 동안 자신의 무릎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무릎 수술 절차를 밟고 1월에 복귀할 예정이다.

[40] 외데고르의 패스를 센스 있게 흘려주며 선제골의 기점 아닌 기점 역할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