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뉴욕 양키스의 야구 선수 벤 라이스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뉴욕 양키스
2.1. 2024 시즌
2024년 6월 18일, 앤서니 리조가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처음 빅리그에 콜업되었고 당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맞대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고, 두 번째 타석에서 알버트 수아레즈의 공을 받아쳐 자신의 빅리그 데뷔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6월 2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맥스 프리드와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데뷔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팀은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의 QS+ 피칭에도 빈타에 허덕이며 3대 1로 패배하였다.
7월 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앤서니 볼피의 부진으로 인해 데뷔 후 처음으로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했고 프랭키 몬타스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8대 4로 패배.
7월 6일 숙적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3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해 선발 투수 조시 윈코스키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5회 말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켜 멀티 홈런 경기를 완성시키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경기를 만들어내나 싶더니 7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기어이 연타석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구단 최초 루키 시즌 단일 경기 3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였다. 한 경기에서만 3개의 홈런을 폭발시키며 무려 7타점을 쓸어담은 라이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은 14대 4의 스코어로 4연패의 늪에서 탈출하였다.
이후에는 투수들에게 읽혔는지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그러나 서번트로 보면 전반기 웰스처럼 억까를 당하는 부분도 있고 중요한 상황에서 신인답지 않게 활약해주는 면모도 있어 팬들의 지지는 여전히 굳건하다. 리조는 부상이거니와 나와도 기대가 되지 않고, 르메이휴도 비참한 모습이라 트레이드 마감 기한 전에 1루수를 데려오는 게 아니면 꾸준히 기회를 받을 듯. 구단에서도 믿음이 생겼는지 동일 포지션 유망주인 아구스틴 라미레스를 치좀 트레이드 때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