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00:01:20

베이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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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베이커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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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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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구성원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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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BH_logo 7, RE2, RE3.png 시리즈의 크리처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 주요 B.O.W.
(좀비, 케르베로스, 헌터, 까마귀, 거대 거미, 릭커, 바퀴벌레, 박쥐, 타이런트/ 네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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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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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eurogamer.net/resident-evil-7-biohazard-review_7-1485187012272.jpg

The Baker family

바이오하자드 7의 등장인물들.

위 사진의 왼쪽 두번 째부터 아들 루카스 베이커, 아버지 잭 베이커, 어머니 마가리타 베이커. 그리고 위의 일러스트에 등장하진 않지만 딸 조이 베이커도 있다.

맨 오른쪽의 남자는 비기닝 아워의 안드레 스틱랜드이다. 스틸컷과 데모의 비디오 테이프의 만찬 테이블 옆에서 묶여있는 모습으로 나왔지만 본편에서는 첫 챕터에서 미아를 찾아 해당 폐가를 거쳐 침수된 지하실로 갈 때 물 위에 떠다니는 시체로 등장하기만 한다.

2. 작중 행적

파일:BakerFamily_Young.webp

원래는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 덜비 지역 외곽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한적한 시골 생활을 보내고 있던 순박하고 평범한 일반인 가족이었으나, 변종사상균의 숙주에 의해 감염되어 매우 흉폭하고 비이성적인 모습으로 변이되었다.[1] 거기에 냉장고에 붙어있는 포스트잇 내용으로 보아 식인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감염전에 무슨 일을 하고 살았는지는 불명이나, 꽤나 부유하게 살아왔던 듯.[2] 덜비 폐가 전원 주택 크기가 엄청나게 넓은 편이다. 왜 지하에 영안실이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인데 미국 남부에 노예제 시절부터 지어진 대규모 상업적 농업농장(Plantation)은 감옥이나 영안실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루이지애나 주 사람들은 집을 사유지에서 짓고 나서 다른 집 "새 집(New House)"을 짓고 처음에 지은 집을 "옛 집(Old House)"라고 부르고 오래동안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다 옛 집은 친척 등 가족 관련 인물들이 와서 거주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

더군다나 변종사상균의 영향으로 치명상을 입어봤자 다시 재생하므로 실질적으로 불사다보니 게임상에서는 호러의 메인 요소로 소름끼치는 가족들이지만 스토리상으로 봤을 때는 한명만 빼고 자신들이 감당하지 못할 힘에 휘둘리는 피해자.[3] 이는 후반부의 잭 베이커(본래의 이성적이고 차분한 모습)의 자초지종과 사연으로 밝혀진다. 엔딩 이후 크레딧이 다 올라간 뒤 7의 사건을 보도하는 신문 기사에 과거 행복했던 시절의 베이커 가족의 사진이 크게 인쇄되어 찍혀있는데 이블린이라는 재앙을 맞이하는 바람에 쓰레기 한 명 빼고 비극으로 끝나버린 그들의 최후에 울적하게 만든다.[4]

금지된 동영상 Vol.2에서 아직 정상인 시절의 베이커 가족을 볼 수 있는데, 일반적인 시골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 명을 제외한 단란한 모습을 보여준다. 태풍 때문에 난파선이 있다는 뉴스를 보고 일부러 사람들을 구하러 나갔을 정도로 선량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하필이면 조난당해 베이커 가족이 구출한 인물 중 하나가 연약한 소녀의 모습을 한 사악한 생체병기인지라 서서히 변종사상균에 감염되어 정신이 잠식되어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면 더더욱 우울해진다. 특히 마가리타와 잭은 자식을 끔찍이 사랑하는 모습과 함께 조이를 위해 이블린에게 온 몸을 다해 저항하는 모습[5]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더욱.

DLC 딸들의 초반부를 보면 잭이 이블린을 루카스의 예전 방으로 데려가면서 "안 그래도 우리 집을 민박으로 쓰려고 했었잖아?"라고 하면서 웃으며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래는 자신들의 집을 민박집으로 개수하려고 한 듯 하다.[6]

영어 더빙판에서는 루이지애나라는 배경에 걸맞게 가족 구성원들이 전부 남부 억양 영어를 쓴다.

후속작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는 DLC 트라우마 팩에 '베이커 가족 보고서'가 나옴으로서 스토리의 연계성을 보여준다. 빌리지 스토리 본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블린은 빌리지의 주무대인 동유럽에서 마더 미란다와 커넥션의 합작에 가까운 식으로 만들어졌고, 미완성품인 이블린을 미란다가 버리자 커넥션이 생체병기로 활용하려다 7편에서의 과정을 통해 비극을 맞이했다고 한다. 대외적으로 베이커 가족의 비극은 자연적으로 토지에서 발생한 가스에 의한 것으로 보도된다. 해당 구역은 향후 10년간 봉인된다고 한다.[7]

그런데 이 사건이 BSAA에서 커넥션을 습격했다가 이블린을 놓침으로서 베이커가로 흘러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자신들의 실책이 한 가족을 파괴하고 수많은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결과를 초래하자 사건을 은폐하고, 조이는 사망 처리한 뒤 새 신분을 줘서 살아가게 한다. 이에 의문을 가졌던 크리스 레드필드가 사적으로 하운드 울프 스쿼드를 운용하면서 뒤를 캐자 윗선에서 수사 중단 외압을 넣는다.[8]

3. 구성원

4. 기타

원래는 이블린은 소녀와 노파 상태가 동일인이 아닌 개별이었고, 레미라 불리는 막내가 구상되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부모와 1남 1녀 4인 가족에 따로 살고 있는 조로 결정됐다. 그 외에도 쌍둥이 형제 캐릭터도 구상된 초안이 존재한다.

여담으로, 베이커 가족의 식사 장면은 텍사스 전기톱 학살의 악역들인 레더페이스의 가족 등장신과 유사하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DLC Shadows of Rose에서는 윈터스 패밀리 사가의 마무리를 짓는 DLC인 만큼 빌리지의 요소 뿐만이 아닌 7편과 관련된 인물과 베이커가와 관련된 부분이 조금 들어가 있다.


[1] 후반부의 생전 정상적인 모습과 DLC에서의 모습을 보면 굉장히 이성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단 3년 만에 몰락해버린 집구석이 아주 그냥 상개판이 되어있는 걸 보면 알 만하다. 여기저기 토사물에 집 복도를 군데군데 뒤덮은 변종사상균 곰팡이에 썩은 육류와 식료품까지 널부러져 있어 그야말로 가관이다. 오히려 혼자 살면서 청소도 잘 안 하고 살던 조이의 트레일러가 더 사람 사는 곳 다울 정도다. [2] 아마도 대농장을 운영했거나 소금광산이 베이커 가의 소유였을 것으로 보인다. [3] 단. 아들놈은 처음부터 미친놈이자 소시오패스였고 루카스에게 있어 이블린의 침입은 비극이 아니라 행운이였다. [4] 참고로 병원 주치의까지도 그들을 심하게 걱정해서 재방문해 추가검진을 받으라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5] 마가리타는 이블린의 정신 지배와 맞서 싸우면서 조이에게 자동차 열쇠를 건네주며 얼른 도망치라고 하고, 잭도 간간이 허공에 대고 꺼지라느니 넌 진짜가 아니라며 소리를 친다. [6] 이는 베이커가의 다른 맵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건물 구조로 보나 게스트하우스, 구관, 실험구역 등 수많은 시설로 보나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충분히 민박집으로 쓸 정도다. 게임 내에서 입수할 수 있는 문서인 '보수 계약'을 보면 조지 트레버가 몸을 담았던 트레버와 체임벌린 건축회사에서 1992년에 잭 베이커와 보수 계약을 했다고 나온다. [7] 하지만 해당 지역의 지질을 조사한 적이 있던 전문가는 해당 지역에서 유해가스가 발생할리가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고, 근처에서 검은 괴물을 봤다는 사람도 있는 상황이지만 헛소리로 치부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라쿤 시티 사건 당시에도 괴물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지만, 여전히 헛소리로 치부되고 있는 듯 하다. 검은 괴물 목격담이 공포영화냐며 무시당하고 음모론자 취급 받고 있는데, 라쿤시티때도 그랬다는걸 보면 일반인들 중에서는 B.O.W.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여전히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8] 양옥집 사건 당시에도 크리스는 윗선의 외압에도 독자적으로 수사를 진행했는데, 이와 비슷한 상황이다. 그리고 BSAA 내부에 배신자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그저 단순히 실책을 은폐하려는 것이 아니었음을 짐작 가능하다. [9] 대외적으로는 조이 역시 사망처리되고,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