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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베르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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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베르디흐
(Tomáš Berdych)[1]
출생 1985년 9월 17일 ([age(1985-09-17)]세)
즐린 주 발라슈스케 메지르지치
국적
[[체코|]][[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96cm, 91kg
사용 손 오른손, 양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4위
ATP 더블[2] 랭킹 최고 54위
단식 통산 성적 640승 342패
단식 타이틀 획득 13회
복식 통산 성적 103승 112패
복식 타이틀 획득 2회
통산 상금 획득 29,491,328달러[₩]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시나 웨이보 아이콘.svg 파일:베르디흐로고.png [4]
1. 개요2. 커리어3. 선수 경력4. 타 선수들과의 상대 전적5. 기타6. 참고 링크

1. 개요

체코의 은퇴한 테니스 선수이다.

선수의 이름을 표기할 때 국내에선 토마스 베르디흐, 토마스 버디치 또는 토마시 베르디흐가 혼동되어서 쓰이는데 실제 이름을 체코어로 발음할 경우 토마쉬 베르디흐라는 표기명이 더 가깝다고 한다. 하지만 이 표기명은 국내에서 거의 쓰지 않는 것 같고 언론 보도 자료에선 토마스 베르디흐의 사용 빈도가 토마시 베르디흐보다 높으므로 이 문서에선 토마스 베르디흐를 사용한다.[5] 영미권에서는 베르디치라고도 발음한다.

2.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회 : 준우승 1회
토마스 베르디흐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연도 호주 프랑스 윔블던 US
2003 불참 불참 불참 2라운드
2004 2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4라운드
2005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3라운드
2006 2라운드 4라운드 4라운드 4라운드
2007 4라운드 1라운드 8강 4라운드
2008 4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1라운드
2009 4라운드 1라운드 4라운드 3라운드
2010 2라운드 4강 준우승 1라운드
2011 8강 1라운드 4라운드 3라운드
2012 8강 4라운드 1라운드 4강
2013 8강 1라운드 8강 4라운드
2014 4강 8강 3라운드 8강
2015 4강 4라운드 4라운드 4라운드
2016 8강 8강 4강 불참
2017 3라운드 2라운드 4강 2라운드
2018 8강 1라운드 불참 불참
2019 4라운드 불참 1라운드 1라운드

기타 대회
빅 타이틀 우승 기록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챔피언
마라트 사핀
(2004)
토마스 베르디흐
(2005)
니콜라이 다비덴코
(2006)

3. 선수 경력

2002년에 프로에 데뷔하여 2004년에는 커리어 첫 ATP 투어 남자 단식 결승 진출 겸 우승을 달성하였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2회전에서 로저 페더러에게 승리를 거뒀다. 2005년 만 20세의 나이에 이반 류비치치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ATP 마스터스 파리 오픈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면서 특급 유망주로 떠오르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상위랭커로 자리잡았다.

2009년까지 거둔 성적은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탑랭커라고 보기엔 저조한 편으로 2007년 윔블던 남자 단식 8강 진출, 2005년 마스터스 파리 오픈 남자 단식 우승,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4강 진출 3회,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 4회, 준우승 4회만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2010년부터 전성기에 접어드는데 현재까지 유일하게 베르디흐가 거둔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결승 진출도 2010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이룬 것이다. 그것도 8강전에선 당시 상대 전적 2승 8패로 절대 열세이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3-1(6-4, 3-6, 6-1, 6-4)로 격파하고 준결승전에선 역시 상대 전적 0승 2패로 열세이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마저 3-0(6-3, 7-6<11-9>, 6-3)으로 꺾으면서 달성한 것이었다.

그리고 베르디흐의 2010년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 진출은 체코의 테니스 영웅인 이반 렌들이 1987년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에 진출한 이후 23년만에 체코 테니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달성하는 기록이기도 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아쉽게도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세트 스코어 0-3(3-6, 5-7, 4-6)으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쳤다. 그래도 이후 베르디흐의 전성기는 2010년부터 2016년 중순까지 이어지며 안정적으로 탑랭커 위치를 유지하고 있었다.[6]

베르디흐의 이 전성기 기간 중에서 2014년 5월 중순부터 2015년 5월 중순까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은 4강 진출 1회, 8강 진출 2회를 기록하고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에서는 준우승 1회, 4강 진출 3회를 기록하였으며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달성하면서 2015년 5월에는 베르디흐의 세계 랭킹 최고 순위인 4위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인디언웰스 오픈에서 니시오카한테 패배한 것으로 시작해, 2016년 하반기부터 베르디흐의 성적이 부진하면서 세계 랭킹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비록 베르디흐의 세계 랭킹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긴 했지만 베르디흐는 2016년 10월에 중국 선전시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선전 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였고, 2017년 7월엔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다시 4강 진출을 기록하였다. 물론 윔블던 남자 단식 4강 진출은 어느 정도 대진운이 좋았던 탓이 컸다고 볼수 있고 US 오픈 남자 단식을 포함해서 2017년 하반기 하드 코트 대회들에서도 부진하면서 이젠 세계 랭킹 순위가 10위권 밖이 아니라 20위권 밖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해있다.

2018년 들어서는 호주 오픈 8강, 마르셀리 오픈 4강으로 시즌 초반에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인디언웰스 오픈에서는 32강서 정현이랑 맞붙어서 패배. 이후 10위권 초반으로 순위가 상승한다. 마이애미 오픈에서는 32강전에서 탈락. 이후 몬테카를로 오픈에서까지 64강 탈락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나이가 들어 기력이 떨어질대로 떨어진건지 마드리드 오픈에서도 1회전서 조기 탈락했다. 롤랑가로스에서마저 5세트 접전 끝에 1회전 탈락을 이어갔다. 이후 작년 4강갔던 윔블던에 부상때문에 참여하지 못하고 50위권 밖으로 순위가 떨어지게 되었고, 그 이후에 US오픈을 포함한 하반기 시즌을 부상때문에 통째로 스킵했다.

반 년이 넘는 공백기 이후 2019년 첫 대회로 카타르 오픈에 참가, 부상회복이 잘 된 것인지 준우승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호주오픈에서도 좋은 폼을 보이며 16강에 진출하였으나, 라파엘 나달에게 처참히 패배하였다. 몽펠리에 오픈에서도 4강까지 진출하여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허나 시즌 초 준수한 성적을 거둔 데 비해 이후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며 대회 참가도 거의 하지 않아서 10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2019년 11월 은퇴를 발표했다.

4. 타 선수들과의 상대 전적

TOP 10 랭커들 중 문서가 존재하는 선수들만 기입하였습니다. (10전 이상)
  • 베르디흐의 전적이 우세한 상대


  • 베르디흐와 전적이 동률인 상대


  • 베르디흐의 전적이 불리한 상대

5. 기타

  • 아버지 마틴 베르디흐의 직업은 기차 정비공이고 엄마 한나 베르디흐는 의사였으며 동시에 아들의 테니스 뒷바라지를 했다. 베르디흐는 가족들 덕분에 어린시절을 행복에 가득찬 상태로 보낼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 체코 모라비아 지방인 발라슈스케에서 태어난 베르디흐는 5살때부터 집 근처에 있던 테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 8살때 체코 주니어 선수권 10세부에서 우승하면서 자국내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1년 뒤에는 12세부 챔피언이 됐다. 이후 고향을 떠나 연습파트너와 코치가 많은 프로스테조브로 이동했다. 가족과 예전 학교를 방문하기 위해 자주 고향에 왔다갔다고 한다. 체코의 혹독한 겨울 날씨로 인해, 겨울 기간동안 연습은 스포츠 홀 안에서 이루어졌으며, 베르디흐는 이를 자신이 인도어를 선호하는 이유로 들었다.
  • 아이스하키 광팬이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팀은 '디트로이트 레드윙즈'다.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금메달팀 선수들과 많은 체코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만났으며 같이 테니스 경기를 하기도 했다.
  • U2의 열렬한 팬이며 특히 보컬인 보노를 한 번쯤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이다.
  • 자국 체코의 모델인 에스터 사토로바와 열애 끝에 2015년도에 결혼하였다. #

6. 참고 링크



[1] [ˈtomaːʃ ˈbɛrdɪx\] [2] 복식과 같은 말이다. [₩] 약345억원 [4] 공식 웹사이트. [5] ATP 공식 홈페이지에선 발음법을 TOH-mas ber-DICHT 라고 표기하였다. [6] 베르디흐가 안정적으로 탑랭커 위치를 고수중이기는 하나 우승회수가 적다는 것이 아쉬운 점인데 테니스 빅4 앤디 머레이를 제외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소위 빅3에게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베르디흐는 페더러 상대전적이 26전 6승 20패, 나달 상대전적이 24전 4승 20패로 심하게 밀리며 조코비치 상대로는 무려 28전 3승 25패로 절대열세이다. 강서버를 주무기로 경기를 풀어가는 베르디흐의 경기 스타일로는 페더러나 나달, 조코비치에게 약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나마 빅4 중 베르디흐가 머레이에겐 선전한 편으로 17전 6승 1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대신에 스탠 바브린카에게 16전 5승 11패로 밀리기 때문에 베르디흐의 우승회수가 투어 승수에 비해 적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