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23:02:40

베르나르두 실바/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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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클럽 경력#s-4|{{{#ffffff 베르나르두 실바의 클럽 경력}}}]]
2021-22 시즌
베르나르두 실바
2021-22 시즌
파일:p165809(21-22).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시티 FC (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20
결과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33경기 교체 2경기
8득점 4도움
선발 11경기
3득점 3도움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2경기 교체 1경기
2득점
파일:crR1Bvv.png
교체 1경기
합산 성적
선발 46경기 교체 4경기
13득점 7도움

1. 개요2. 이적사가
2.1. 원인
2.1.1. 출전시간 문제2.1.2. 더 브라위너와의 공존 문제
2.2. 시즌 개막 후
3. 프리 시즌4. FA 커뮤니티 실드5. 프리미어 리그6. UEFA 챔피언스 리그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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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나르두 실바의 2021-22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이적사가

2.1. 원인

2.1.1. 출전시간 문제

이번 시즌은 뭔가 다를 듯하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일단 자신의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클래스에 비해 베르나르두 실바의 출전시간은 부족하다. 단적인 예로 현재 베르나르두 실바와 라이벌 구도가 가장 잘 형성되어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작년 PL 출전 시간을 보자.

베르나르두 실바 : 2071'
브루노 페르난데스 : 3105'

1000분 이상이라는 매우 큰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둘은 나이도 비슷하며 평판 역시 비슷하다. 물론 지난 시즌은 누가 보더라도 브루노의 폼이 훨씬 좋았지만, 그렇다 쳐도 아직 둘은 라이벌 구도에 있으며 국가대표에서도 중원의 두 핵심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물론 베르나르두 실바가 빅클럽 중 뎁스가 두껍기로 유명한 맨시티에 있다는 점 또한 무시할 순 없으나, 직전 시즌 베르나르두 실바는 2029'을 뛰어 전체 58위를 기록하였으며 그 직전 시즌에는 2853'을 뛰어 전체 19위를 기록하였다. 롤이 겹치는 데브라이너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 실제로 베르나르두 실바가 가장 빛났던 시즌은 덕배의 부상 기간과 겹치며, 올 시즌 부활의 시작도 KDB의 부상이었다.

2.1.2. 더 브라위너와의 공존 문제

덕배와 실바의 공존 문제는 2019-20 시즌 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18-19 시즌이 막이 내리고, 시티즌들은 열광할 수 밖에 없었다. 다비드-베르나르두 완벽한 세대 교체와 덕배의 귀환이 겹치면 다음 시즌은 6관왕도 가능할 것 같았고, 못해도 빅이어는 들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고, 인종차별 사건 이후 베르나르두의 폼이 사망해버린다. 그리고 그전까지는 드러나지 않던 문제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바로, 덕배와 베르나르두의 공존이 가능한가?

덕배는 오른쪽에서 주로 뛰면서 팀 전체에 영향력을 끼치는 스타일의 미드필더이다. 그렇다면 베르나르두 실바는 어떠한가? 그렇다. 바로 오른쪽에서 뛰면서 팀 전체에 영향력을 끼치는 스타일의 미드필더이다.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둘의 동선이 겹쳐버린다. 둘이 오른쪽에 있으니 왼쪽 메짤라 자리가 비게되고 그 자리를 채우려 당연히 풀백이나 수미가 올라가야 한다. 문제는 그 왼쪽 풀백 주전이 뱅자맹 멘디라는 것.

아무리 멘디를 욕해도 그의 공격력, 특히나 컷백과 크로스 능력+우월한 피지컬 덕분에 공격에 가담이 잘 되는 풀백 중 하나이다. 단점은 그 우월한 피지컬을 살리지 못하는 축구지능과 유리몸인데, 자신보다 더 작은 공격수들에게 어깨싸움에서 밀리는가 하면 툭 하면 부상을 당하고 위치선정이나 태클력이 좋은거도 아니다. 오죽하면 후스코어드 단점에 수비가 써 있을까.심지어 Very Weak로 되어있다 그럼 자연스럽게 시티의 왼쪽 뒷공간은 털리게 되고 동시에 공격수들의 침투 루트가 된다. 그러면 페르난지뉴가 그 공간을 커버하려 무리한 태클을 하게 되고 상대의 도발에 넘어가거나 흥분한 탓에 무리한 파울로 레드카드나 경고를 수집하며, 센터백이 뛰어나가면 뒷공간에는 센터백 1명과 에데르송만이 남는다. 프리미어리그에 뛰는 대부분의 공격수는 이 찬스를 놓치지 않는다.

펩은 선택을 내려야 했다. 팀의 핵심이자 에이스인 덕배를 선발로 쓸지, 특유의 활동량을 주무기로 삼는 베르나르두를 선발로 쓸지. 펩은 전자를 택했다. 기회의 수가 현저히 줄었으며 베르나르두의 자리는 귄도간과 포든에게로 넘어갔다. 결과 덕배는 미친 폼을 보이면서 프리미어리그 최초 20도움을 달성한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폼을 올리기까지는 정말 오래 걸렸고, 18-19 시즌이 돼서야 빛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챔스 우승 실패+부족한 출전시간 문제가 겹치면서 드디어 불만이 폭발한 듯하다.

2.2. 시즌 개막 후

시즌 개막 후 맨시티 담당 공신력이 높은 샘리 기자가 입을 연 바로는 베실바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맨시티가 만났다고 한다. 멘데스는 호날두의 에이전트이며 뜬금없이 호날두 맨시티 이적설이 나오는 바로는 이는 사실인듯 하며, 실제로도 호날두 유베에 이적하게 된 것 역시 칸셀루의 이적을 추진하던 중 얻어 걸린감이 없지않아 있다.

베실바는 이로 미루어보아 정말로 떠나고 싶어하는 걸로 보이며 스페인으로 가고 싶어한다고 한다. 아마도 차기 행선지는 라리가 빅3중 하나가 될 듯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레알로 갈 경우 미들진의 노쇠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바르샤로 갈 경우 포스트 메시의 롤을 수행하거나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서, 알레띠로 갈 경우 시메오네의 전술적 완성도를 위해서 이적을 할 것으로 보이며 무조건 1군 주전선수로 뛸 듯하다.

변수는 펩이다. 펩 입장에서는 계약기간이 4년이나 남았고 활동량과 압박도 잘해주고 어디에 넣든 중간 이상은 해주는 데다가 덕배의 부상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베실바만큼이나 중요한 자원이 없기 때문에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도 19-20 시즌 이 이유로 펩이 NFS를 선언한 바가 있다.

그러나 몇 경기 동안 4-3-3 가짜 공격수 형태로 베실바와 덕배 모두가 뛸수 있는 포메이션이 잘 먹히기 때문에 맨시티에 잔류할수도 있다.

3. 프리 시즌

유로 2020의 영향인지 거취문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복귀 날짜가 상당히 늦은 편이며 덕배와 같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에 휴식 기간이 명시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고 정확한 이유는 당사자들만이 안다. 그러나 여전히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매물 중 하나이다. 팬들도 미안해서 쉽사리 잡지는 못하는 상황.
파일:bernardo-silva-en-un-partido-con-el-manchester-city.webp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훈련에 휴가를 마치고 더브라위너와 함께 복귀했다.

블랙번전에 후반 60분 교체 출전했다. 정말 안좋은 폼을 보여주며 팬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중이다.

4. FA 커뮤니티 실드

이번시즌 영입생 잭 그릴리쉬와 함께 교체 출전한다. 공존의 희망을 조금이나마 내비치기는 했으나 결국 아케의 실책으로 팀은 PK를 내어주고 스테픈 골키퍼가 방향 역시나 읽었으나 손에 공이 맞고 들어간다. 여기서 골은 넣은 선수는 아이러니하게도 맨시티 출신의 이헤나초였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베실바는 여전히 이적을 원하는 듯하다.

5. 프리미어 리그

1R를 벤치에서 보냈다. 중계카메라에 모습이 잠깐 잡혔는데 표정이 썩어있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지속적인 이적설로 인하여 팀 내의 입지가 불안정한 상태였고 그런 상황에서 덕배의 부상으로 인하여 2R 노리치전에 오랜만에 선발 출장하게 된다. 경기 내에선 우측에서 지속적으로 파고 들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페란 토레스의 득점이 그전의 자신의 반칙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풀타임으로 뛰면서도 후반전 막바지에도 열심히 뛰면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또 그릴리쉬와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왼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팬들이 드디어 왼쪽에서도 터지나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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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골인 라포르트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으로 지나가고 얼마후 바로 4번째 골이 터진다. 여기서 수비수 3~4명을 달고선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준다. 그 결과 직방 다이렉트 고속도로가 형성되었으며 제주스에게로 택배가 배달되었다. 제주스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은 그 각도에서 성공하며 맨시티 팬들의 가슴을 조였다 내려놓았다.

이경기 베실바의 후스코어드 기준 평점은 7.24점으로 나쁘지 않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음을 객관적으로도 알 수 있다. 최근 이적설에 휘말리며 선수 개인의 마음 고생 역시나 심할 것이며 시즌 초 덕배 복귀 전이라 출전시간은 보장이 되지만 후반기에는 장담할 수가 없는 만큼이나 이번기회를 선수 본인이나 구단이나 잘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알레띠, 바르샤 이적설이 잠잠해 지고 토트넘, 아스날 이적설을 본인이 직, 간접적으로 부인하였으며, 이적시장 말미에 AC 밀란의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720억에 2년 임대 후 완전이적 옵션이 붙은 오퍼를 넣었다고 하며 아직 베르나르두의 미래는 따라서 단정짓기가 힘들다. 만일 떠나게 된다고 할지라도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미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팀에 보이지 않는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한 고마운 선수로 기억이 될 것이다..

리그 4R 선발 출장하였다. 좌우를 가라지 않고,쉴새 없이 경기장을 뛰어다니며, 이번 라운드 승리에 최고로 이바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나실,귄도안,그릴리시 와 찬스를 수없이 만들어 냈으며, 결국 후반 62분 슈마이켈의 선방에 후의 떨어진 공을 제빠르게 받아 구석으로 공을 넣어 선제골을 득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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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6R 첼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수비와 중원에서의 프리롤을 부여받았는데,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공격에서 맹활약하며 첼시의 중원을 압살한 덕분에 팀은 작년 챔스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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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7R 리버풀 원정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여전히 쉴새없이 움직였으며, 메시가 빙의라도 한것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파비뉴, 헨더슨, 반데이크, 마팁 등을 상대로 등을 지며 탈압박하며, 입을 떡 벌어지게 하였다. 전체적인 팀 조율에서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팀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8R 번리전에서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KOTM에 뽑힌다. 팀은 2대0으로 승리.

챔피언스리그 조별 4차전 브뤼헤전 선발 출장 하였다. 상대를 파고드는 탈압박 능력을 여러번 보여주었으나, 전반 17분 에데르송이 선방한 공을 애매하게 오른발로 받고 아웃프런트로 걷어내려던 찰나 그 공이 스톤스의 얼굴을 맞고 스톤스의 자책골에 기여하였다. 결과적으로 4대1로 승리를 거두었기에, 별 비판없이어 팀이 조별리그 1위를 하는 모습을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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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R 맨유전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여전히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으며 특유의 탈압박 능력과 체력이 빛을 발하였고, 전반 45분 주앙 칸셀루에게 공을 넘기고 칸셀루가 크로스를 올리자 급속도로 뒷공간을 파고들며 발끝으로 득점에 성공하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12R 에버튼전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킨다. 팀은 3:0으로 승리.

14R 아스톤 빌라전에서 가브리엘 제주스의 크로스를 멋진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2:1로 승리.

15R 왓포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리그 14경기 7호골로 팀을 리그 1위로 끌어올리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고 있다.

21R 아스널전에서 PK를 얻어내는 등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현 시점에선 명실상부한 팀의 최고 에이스이며 이를 넘어서 이제는 PL 최고의 미드필더로 맹활약 중이다.

그동안 출전시간을 문제로 팀에서 행복하지 않았지만 올 시즌 극강의 폼을 선보이며 혹사급으로 경기를 뛰고 있다...

26R 토트넘전에선 챔피언스리그를 뛰고온 여파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보였다.올 시즌 베르나르두 실바가 출장한 경기중 가장 최악의 폼이였다고 해도 무방, 팀은 후반에 해리 케인의 극장 역전골로 3:2로 패배했다.

28R 맨유전 덕배에게 좋은 컷백으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토트넘전을 기점으로 베르나르두 실바의 폼이 약간 하락하였다. 시즌 초반 실바가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였지만 최근엔 더 브라위너의 활약으로 조금 밀려난 듯하다. 이는 시티의 지속적인 문제이다. 실바와 더 브라위너가 최상의 폼으로 함께 활약하는 모습이 잘 나오지 않는다.

6. UEFA 챔피언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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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고향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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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경기, 3 대 2 상황에서 진첸코가 박스 바깥에서 넘어지며 분위기가 어수선한 틈을 놓치지 않고 곧바로 플레이를 이어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4 대 2를 만들어냈다. 이후에 벤제마에게 실점하며 최종 스코어 4 대 3으로 실바의 득점은 결승골이 되었다.

2차전 경기에서는 중원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탈락했다.

7. 평가

지난 시즌의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가며 PFA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될만큼 엄청난 전반기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기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이번 시즌 맨시티의 핵심이자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특히 강팀과의 빅매치에서는 항상 좋은 활약을 보였고 엄청난 활동량으로 팀의 활력을 높이며 맨시티가 리그 챔피언을 지키는 1등 공신 중 한명이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오랜만에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또한 드디어 덕배와 함께 공존이 가능해졌다는 것도 고무적일 것이다.

2021-22 시즌: 50경기(선발 47경기) 13골 8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33 2 8 4
챔피언스 리그 11 11 0 3 3
FA컵 3 3 0 2 1
커뮤니티 실드 1 0 1 0 0
합계 50 47 3 1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