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2:38

버추얼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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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관련 영상4. 목록
4.1. 국내4.2. 해외

1. 개요

가상의 인플루언서를 만들어내 이를 활용하는 방식의 마케팅. 일반적인 인플루언서들이 하는 제품 홍보나 유행어 제조 등을 가상인간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사람과 차이가 없는 3D[1]부터 시작해서 2D까지 다양한 형태로 있으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국적부터 외모, 목소리 등을 설정할 수 있고 인터넷 망만 연결되어있다면 전세계 어디든 장소와 시간에 대한 제약없이 활동이 가능하다. 3D의 경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첨단 기술을 이용해 불쾌한 골짜기를 넘어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2. 특징

장점으로는 노동에 대한 보상을 할 필요가 없고, 노화도 질병도 사고도 없고 심지어 죽지도 않는다. 24시간 일해도 컨디션이 항상 최상인데다 이와 관련된 어떠한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 또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드는 사건사고를 스스로 만드는 일이 없다.[2]

단점으로는 인간과 진짜 소통하거나 대중에게 진정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어렵다. 게다가 기자들은 구분을 못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반인들은 어지간해서는 보자마자 가상인간인 걸 눈치채 버린다. 또한, 그래픽이 씌워져있지만 뒤에서는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다. 버츄얼 유튜버 K/DA같은 사이버 가수, 앞선 두 가지가 조합된 이세계아이돌 등이 대표적인 예시인데, 이들이 병에 걸리거나 늙을 일은 없지만 뒤에서 캐릭터를 조종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나 연기자들은 캐릭터의 움직임을 위해 노동을 해야 하고 병에 걸리거나 늙는다.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그 사람에게 보상을 줘야 되기 때문에 위에서 나열한 장점은 겉으로 보이는 것에 불과하다.

현실적인 장점 중 가장 두드러지는 건 가성비다. 실제 인플루언서보다 효과는 좀 적을지언정, 초기 투입 자본이 적으며 한 번 만들어놓으면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인플루언서에 드는 비용이 10이고 효과가 10인데,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드는 비용이 5고 효과가 6이라면, 똑같이 10의 비용을 썼을 때 기업 입장으로선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에 따라 돈은 더욱 적게 소모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언론사 보도자료를 통한 억지 밀어주기, 지나친 억지 설정, 기업의 비용 절감 등에 대한 반감[3] 등으로 인하여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챌린지에서도 사람은 즉시 찍을 수 있으나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경우 모션 기술과 기업의 결재승인속도를 감안했을 때 최소 2~3일의 시간이 소요되어 오히려 외부실패비용이 든다.

유독 "xx한 이 여성 알고보니" 라는 식으로 기사를 짜는 경우가 많다. 이 여성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기사 제목만 봐도 가상 인간 관련 기사라는걸 알 수 있다. 과반수가 헤럴드경제가 작성한 기사다. 인스타 등지에 무료로 뿌려진 필터나 그보다 고급화된 유료 필터와 큰 차이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회사가 많아서 특유의 기술력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경우도 생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의 매물설이 번지면서 NFT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

3. 관련 영상

SNS에서만 활동하는데 1년 수익이 130억...가상 인플루언서, 누구냐 넌? / 14F
잠수교 러닝, 따릉이 라이딩하는 29세 인플루언서 루시! 그녀가 특별한 이유 / 14F
이 썸네일 얼굴은 가짜입니다 사람은 진짜고요 / [뉴띵 Ep.03] 스브스뉴스

4. 목록

4.1. 국내

4.2. 해외


[1] 이것도 얼굴만 합성하는 수준에서 몸 전체를 합성하는 수준까지 다양하다. [2] 다만 스스로 사건을 일으키지는 못하지만 운영자의 잘못된 판단으로 논란이 생길 수는 있다. 또한 그 가상 캐릭터를 연기하는 안의 사람의 신분이 밝혀져 논란이 터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3] 경영학에서는 코스트 삭감에 혈안이 된 재무담당자를 ' 빈카운터(Beancounter)'라고 부른다. [4] 라이엇 게임즈가 만들었으며 음원도 발표하고 모델 활동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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