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ing Chariots, Searing Sky-Skimmers
타오르는 하늘의 스키머, 버닝 채리엇
버닝 채리엇 위에서 오크들을 불태우는 익절티드 플레이머와 젠취의 플레이머들
1. 개요
버닝 채리엇에 탑승한 헤럴드 오브 젠취
구판 워해머 판타지와 에이지 오브 지그마, Warhammer 40,000 세계관에 등장하는 젠취의 악마들이 사용하는 하늘을 나는 채리엇으로 워해머 판타지에선 데몬 오브 카오스, AOS에서는 디사이플 오브 젠취, 40K에선 카오스 데몬에 속한다.
2. Warhammer 40,000에서[1]
버닝 채리엇은 눈부신 유성처럼 카오스의 왕국을 가로질러 젠취의 선택을 받은 특사들을 방방곡곡으로 실어나른다. 이들이 타오르며 천상을 가로지르면 스크리머들이 끄는 마차는 혜성으로 오해를 받곤 하며 이는 미신이 깊은 제국의 행성에선 파멸의 전조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2]
버닝 채리엇 위에 올라탄 익절티드 플레이머들은 자신들의 작은 형제들보다 더 멀리 뿜어낼 수 있다. 이들은 크게 부풀어 오르는 워프 에너지를 불러낼 수 있으며 발사되면 지나간 주변의 공기마저도 지글거리게 만들 수 있는 변화의 마법 볼트를 날릴 수도 있다. 기묘한 채리엇을 구성하는 디스크와 스크리머들은 마치 불에 이끌린 나방 처럼 순수한 마법에 이끌리기에 반짝이는 살 위에 있는 모든 구멍과 주름 사이 사이에서 맛난 마법의 향을 물씬 풍기는 익절티드 플레이머에게 이끌리기 마련이다. 버닝 채리엇엔 이따금씩 성격이 고약한 블루 호러들이 동승하곤 하는데 이들은 짜증을 유발할 정도로 활기찬 핑크 호러들을 제외하곤 누구와 라도 어울리려 할 것이다.
버닝 채리엇은 주로 익절티드 플레이머들이 탑승하나 용감무쌍한 헤럴드 오브 젠취들이 이들의 것들중 하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스크리머와 디스크를 훈련시키는 것에 대한 인내심이 부족하기에 자신들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익절티드 플레이머들로부터 버닝 채리엇을 ''대여" 하는것을 고려한다. 허나, 문제의 헤럴드가 플레이머들의 분노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면 그는 매우 교활해야 할 것이다. 불타는 하늘의 군단은 이런 도둑 악마들에 의해 이끌어지며 다수의 버닝 채리엇들이 이들의 지휘를 받아 참전한다. 익절티드 플레이머들이 헤럴드를 따라가는 것이 단순히 도둑맞은 버닝 채리엇을 되찾기 위해서인지는 불분명하나 적들을 파괴하는 이들의 능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2.1. 미니어처 게임에서
미니어쳐게임상 모든 장갑이 10으로 매우 취약한 채리엇이다. 탑승한 익절티드 플레이머는 두가지 사격을 할수 있는데 하나는 D3만큼 사격할수 있는 사거리가 짧은 라스캐논인 젠취의 푸른 화염(Blue Fire of Tzeentch)과 S5에 AP가 3으로 파워 아머를 관통할수 있는 짧지만 강력한 화력을 지닌 젠취의 분홍 화염(Pink Fire of Tzeentch)을 지니고 있다, 예전에는 모두 헤비웨폰이여서 정지해 있지 않은 이상 스냅샷만 가능하며 두 공격이 사거리가 모두 짧아서 효율이 떨어졌으나 룰북의 개정으로 채리엇 탑승자는 이동후에도 정상적인 사격이 가능해지고 가격도 꽤나 저렴한 편이라 상당히 쓸모있는 고기동 근거리 사격 유닛으로 재평가 되고 있다, 평가는 미니 헬드레이크에 가깝다. 다만 짧은 사거리가 여전해 한번 사격후 무언가를 파괴하면 다음턴 까지 살아남기가 어렵다.3. 관련 문서
[1]
출처: Codex-Chaos Daemons 7&8th edition "Burning Chariots"
[2]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 역사 속에서 혜성은 재앙의 전조로 여겨진 경우가 많았던 데서 따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