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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강남역 푸드트럭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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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편 수원 편 부산 편 광주 편


1. 개요2. 도전자3. 방송 내용

1. 개요

서울 강남역 9~10번 출구사이에는 6대의 푸드트럭이 모여 영업해 푸드트럭존이 형성되어 있다. 그런데 유독 이 구역만 유동인구가 적어 섬처럼 되어있다고 한다. 이 곳에서 바로 푸드트럭의 첫 솔루션을 하게된다. 그리고 이 곳 6곳의 푸드트럭들의 이야기와 함께 배우 이훈의 푸드트럭 창업 도전기도 함께 담아낸다. 이 7대의 푸드트럭 도전자들 앞으로 한 달간 백종원 대표의 솔루션을 받아 강남역 푸드트럭의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된다.

4회의 도입부에서 6월 9일부터 촬영이 시작된 것으로 나온다. 촬영 시작일 당시 푸드트럭존의 하루 매출은 단 5만원. 50일간의 솔루션 과정이 끝난 날이자 그랜드 오픈일이라 칭한 건 7월 말로, 2회까지 방영된 이후이다. 그랜드 오픈일 7대의 푸드트럭 평균매출 51만원. 완판까지 나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 반응이 꾸준히 유지된다면 강남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듯.

닭꼬치 푸드트럭에 도전한 배우 이훈은 이번 푸드트럭 장사로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소상공인들과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2. 도전자

<rowcolor=#373a3c> 도전자 주 메뉴 특징
심 앤드류선 솜사탕  
김건일 스웨덴 핫도그  
서진국, 서필남 분식  
이훈 닭꼬치 32억의 빚이 있음
박광섭[1] 매운맛 핫도그 반평생 강남에서 장사
황도한 토스트  
임재용 벨기에식 와플 백종원 대표의 서울고등학교 후배

3. 방송 내용

3.1. 1회 ( 2017년 7월 21일)

강남역 푸드트럭 존에 대한 실태 점검과 함께 32억 빚을 지고있던 배우 이훈의 개인 회생 절차 그리고 푸드트럭 도전을 시작하는 과정과 함께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제작진과의 만남 등을 담았다. 이후 7명의 푸드트럭 주인들은 백종원을 만나서 자신들의 주 메뉴들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여담으로 백종원이 잠시 자신의 과거에 대해 술회하는 내용도 있다.[2]

3.2. 2회 ( 2017년 7월 28일)

7곳의 도전자들의 장사 시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시뮬레이션에서 백종원 대표는 각 푸드트럭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개선점을 바탕으로 7곳의 도전자들은 대면점검 후 다음날 요구받은 개선점을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과정과 솔루션을 받은 뒤에 푸드트럭 존의 풍경, 그리고 7곳의 푸드트럭의 주인들의 본격적인 1:1 솔루션 과정 등을 담았다. 토스트[3][4]와 매운맛 핫도그[5] 푸드트럭 그리고 이훈의 닭꼬치 솔루션이 방송되었다. 한편, 푸드트럭 주인들은 푸드트럭 존 홍보를 위한 무료 시식회를 갖기도 했다.

3.3. 3회 ( 2017년 8월 4일)

와플, 분식집, 솜사탕[6], 스웨덴 핫도그집과 백종원 대표간의 1:1 솔루션이 이어졌다. 이훈은 아들과 함께 반포대교 푸드트럭존 탐방을 했으며 역시 백종원 대표로 부터 1:1 솔루션을 받았다. 그리고 푸드트럭존 그랜드 오픈을 열흘 앞두고 무료시식회를 갖은 풍경도 담아냈다. 한편, MC 김성주 써니와 함께 상황실을 방문해 솔루션 과정을 지켜봤다. 비밀 시식단이 참여해 푸드트럭의 음식들을 시식했다.[7]
  • 솜사탕 푸드트럭은 모녀가 같이 나와 신메뉴와 동시에 돌발상황 대처 테스트도 진행했다.
  • 토스트 푸드트럭의 경우 신 메뉴의 조리시간 테스트를 위해 단체손님을 데려왔는데 단체손님으로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가 나왔다. 13개 만드는데 12분 37초가 걸렸는데 이를 환산하면 약 1인당 58.2초꼴로 불고기 샌드위치를 뚝딱 만들어내 기존 메뉴보다 조리시간 단축의 효과를 보았다.
  • 이훈의 닭꼬치의 경우 이훈의 둘째 아들의 친구들이 단체로 방문했다.
  • 스웨덴식 핫도그 푸드트럭의 경우 백종원 대표의 솔루션을 받았지만 개선을 하지 않았다. 그러지 못한 이유는 메뉴변화로 오히려 익숙해하신 손님들이 떠날 수 있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 3명이 참여했는데 SF9 다원과 N.flying의 재현, 회승도 같이 참여했다.[8]
  • 매운맛 핫도그 푸드트럭은 산들(B1A4)이 시식을 맡았는데 2개를 먹고 3개를 포장해 상황실에서 김성주 써니와 함께 나눠먹었다.

3.4. 4회 ( 2017년 8월 11일)

솔루션의 힘과 방송의 힘을 업고 무려 5집[9]이 매진되면서 영업 종료.[10] 재료도 평소보다 많이 준비했는데도 조기매진되었다. 다만 방송빨을 무시할 수 없기때문에 솔루션이 제대로 먹혀들었고, 그걸 잘 유지할수 했는지에 대한 평가는 강남역편이 종료되고 2~3개월 후, 즉 늦가을 쯤에나 할 수 있을 듯. 다만, 매출이 오르긴 했지만 다른 가게에 비해 부진했던 분식집[11], 매출은 많이 올랐지만 메뉴 변경을 거부했던 스웨덴 핫도그[12][13][14]는 한두컷 정도만 등장했고, 매진된 5집이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 솔루션 후 그랜드 오픈 일주일전의 푸드트럭존의 풍경을 담았는데 와플집의 경우 어린이 손님과 대화에서 어린이 손님은 메뉴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했다.
  • 그랜드오픈 일주일전 푸드트럭의 매출은 약 13만원, 그리고 드디어 백종원 대표와 제작진이 50일동안 솔루션을 한 강남역 푸드트럭존이 드디어 그랜드 오픈을 가졌다. 백종원과 김성주는 푸드트럭 존 상황실을 통해 오픈일의 푸드트럭존을 점검했다.[15] 솔루션 후 푸드트럭에 사람이 많아 찾아오고 있는 모습에 두 MC는 만족 스러운 모습이었다.
  • 백종원 대표는 솔루션 후 비하인드를 풀어내기도 했다. 사실 백 대표는 토스트집 솔루션이 제일 힘들었다고 1시간을 설득한 끝에 메뉴를 설득했다고 한다. 다만 토스트집의 경우 치즈 조리는 그대로 갖고 갔다. 그리고 잘 될 수록 가격을 내리기[16], 장사가 잘 될때 재고를 관리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장사학을 설파했다.
  • 김지민도 푸드트럭 상황실을 방문해 핫도그와 솜사탕 푸드트럭의 음식들을 구입했다. 그리고 손님들을 만났는데 일부러 푸드트럭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충남 천안에서 온 사람도 있었다.

[1] 2022년 1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동절기동안 장사를 쉰다던 공지가 있었고, 동년 7월 암으로 투병하던 중 사망하였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사장 본인의 부고이후 휴업을 하였다가 아들로 추정되는 인물로 영업재개] # [2] 제작진이 17억 빚 상황을 겪은 적 있다는 백종원의 말에 놀라는데, 사실은 묵은 이야기. 이미 힐링캠프 78회에 출연하여 적잖은 이야기들이 오간 바 있다. [3] 이번 회에서는 토스트 사장이 대차게 까였다. 메뉴에 대해 고집을 부리다가(사실 대면점검 때 부터 새 메뉴가 맛 없으면 바꾸기 어려울 것 같다 말하는 것으로 고집이 예고되어 있었다) 백종원의 정면 반격에 호되게 혼났고, 결정타는 조리 시간으로 지적받았다. 현재 메뉴로는 오래 걸린다는 백종원의 지적에 대해 토스트 사장이 이전보다 그냥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고집을 피우자 '그럼 당장 증명해보라'고 백종원이 반격, 이후 정신없는 주문 시뮬레이션을 시작으로(1차) 늦게 주문한 사람은 참 불쌍하다(2차), 수지타산이 노동시간에 비해 안 맞는다(3차) 등으로 연사를 퍼부어 멘탈 붕괴를 겪게 하며 제대로 밟았다. 9분 15초 걸려 만든 토스트를 백종원은 신 메뉴 제안과 더불어 불과 1분 10초만에 맛있는 샌드위치를 선사, 이에 토스트 사장이 맛 본 후에는 사실상 데꿀멍. 이걸 내가 옆에서 하고 있으면 위기감을 느낄 거 같냐 백종원이 물어보자 토스트 사장의 그럴거 같다 답변을 받고는 씩 웃으며 제대로 확인 사살. 편집 상으로는 입가에 소스 묻은 것도 잊은 채 먹방하는 토스트 사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못난이 인증시키며 확인 사살을 한 번 더 해버렸다. [4] 힐링캠프(78회 출연) 등을 비롯, 백종원 방송을 종종 본 사람들은 아는 이야기인데, 그가 요식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한테 늘 던져주는 과제가 바로 '라면 10개를 3가지 스타일로 끓여봐라.'. 그냥 10개가 아니라, 실제로 가게에서 주문을 받는 듯한 시뮬레이션(!)을 포함해서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몇십 초 간격으로 여러 종류의 쏟아지는 주문을 다 버텨내야 하는데, 대부분 좌절한다고 한다. 백종원은 이 방법론을 토스트 사장에게 맞추어 적용, 체험하게 하여 도전자의 정신 상태를 개조했다. 그나마 토스트 사장이 신 메뉴에 대해 전부터 생각한 적이 있어 망정이지(백종원도 조심스럽게 신 메뉴를 제안하면서, 답변을 듣고 천만다행이라 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최악의 사태(촬영 중단 등)가 충분히 일어났을 수 있다. 그래서 첫 회부터 백종원이 그런 가능성을 각오하며 말하기를 '서로의 관계가 안 좋을 수 있다' 라고 한 것이다. [5] 핫도그 푸드트럭의 경우 음식 자체는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완성도가 있었기 때문에, 백종원은 기존 메뉴가 가진 조금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존의 특성을 좀 더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약간의 개량만을 실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핫도그 사장은 백종원이 개량 레시피를 제안한 것만으로도 자신의 기존 레시피가 문제가 있었음을 빠르게 인정하고 조언을 전면 수용하는 자세를 보였으며, 이렇게 레시피 문제 해결이 되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프로그램 의도를 보여준 또 다른 중요 씬이었기도 하다. [6] 백종원 대표는 처음 접하다 보니 솜사탕집 주인이 솜사탕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야했다. [7] 예고편과 달리 본 방송에서는 상당수 통편집되었다. 그 중에는 수원 남문시장 푸드 트레일러 편에 출연했던 차오루도 있었다. 예고편에만 짧게(23초~26초 사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된다. 당시 산들 뿐만 아니라 차오루도 핫도그 푸드트럭을 방문했지만, 실제 방송된 것은 산들 분량 뿐이었다. 2회 방송일이 7월 28일인데, 차오루가 첫 장사(6회 내용 참조)를 했던 녹화일이 바로 전날인 7월 27일이다. 그러므로 추후 방영 시 영향을 고려하여 차오루 분량을 통편집했다 볼 수 있다. [8] 먹고나서 칠리소스와 소시지에 대해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는 평을 했는데 이 리액션이 제작진이 시킨게 너무 티난다는 의견이 있었다. [9] 소불고기 샌드위치(기존의 토스트), 매운맛 핫도그, 닭꼬치, 솜사탕, 와플 [10] 푸드트럭 존 개장 이후 매진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며, 매운맛 핫도그 사장님은 그동안의 고생을 떠올리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1] 그래도 순대 김말이 튀김 및 메뉴 단순화 등이 조명되어 어느정도 분량이 있었다. [12] 인스타그램에서 비난을 일삼아 인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관련 상황 참조. 그 곳에서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으며, 블로그들로도 이미 어느정도 문제가 퍼진데다 과거 알바를 대한 실상까지 털리며 비난이 멈추지 않고 있기도. 그리고 결국 기사화되며 뭇매 플래그 확정. [13] 2015년 말경부터 영업해온 것이 기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14] 첫 회 후반부에 참가자 동의서 내용이 나온다. 내용 중 이 출연자는 항목들 중 2가지를 어긴 것이 확인되었는데, 문제가 되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 출연자는 '프로그램' 출연과정에서 지득하게 된 프로그램 내용, 제적상황, 기타 사항에 대해 제작 중 그리고 프로그램 방송 후에도 비밀을 유지하여야 하며, '프로그램'과 제작진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제3자 또는 불특정 다수에게 적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 프로그램 제작 및 진행에 관련된 개인적 견해나 방영 전 정보를 sns 및 모든 매체에 공개하지 않아야 합니다.

타 사장들에 대한 비난 등 개인이 생각하는 여러 부정적 견해들을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공개했었으므로 확실히 위 2개 항목에 상충된다. 더불어, 동의서의 끝 문장은 아래와 같다.

본인은 위 주의사항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에 동의한 후 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임을 확인합니다.

다른 항목들 중 '출연자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제작에 협력할 것을 번복할 수 없으며, 만일 이를 위반한 경우 '프로그램' 제작/방송의 차질로 야기되는 모든 손해를 배상해야 합니다.'마저 어긴 것은 아니므로 방송국 측에서 직접적 제재를 가하기는 어렵겠으나, 조만간 입장 표명을 통해 더 이상 잡음이 없도록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사고 확률을 낮추기 어려운 만큼 후속 조치 대응이 어떨지 두고 봐야 하는 상황이다.
[15] 백종원은 오픈 당일 날씨 때문에 장사가 힘든 솜사탕집이 걱정되었다고 한다. [16] 전신 프로인 백종원의 3대 천왕을 할때 맛집 탐방을 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