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22:25:19

백성녀와 흑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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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현황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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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0bdb3,#90bdb3><colcolor=#ffffff,#ffffff> 장르 러브 코미디
작가 카즈타케 하자노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소년 매거진 R
레이블 코단샤 코믹스
연재 기간 2017년 5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3권 (2024. 02. 1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2권 (2023. 11. 08.)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미디어 믹스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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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카즈타케 하자노(和武はざの).[1]

2. 줄거리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는 애타고, 답답하고, 감질나는 두 사람의 거리감!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자각 꽁냥 러브 코미디!

어느 시골 마을의 작은 교회에 뒹굴거리는 성녀 세실리아와
둔감한 과보호 목사 로렌이 보는 사람이 다 답답하고
애탈 정도로 둔해서 서로의 거리감을 전혀 좁히지 못한채 살고 있습니다~~!!
― 리디북스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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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5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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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2월 1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6월 1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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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pixiv에서 연재 중이었으나 소년 매거진 R에서 정식 연재가 결정되어 2017년 5월호부터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코단샤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4. 특징

전체적인 배경이나 설정은 판타지, 그 중에서도 로맨스 판타지를 참고했지만 실제로는 현대 러브 코미디에 해당하는 작품. 이 때문에 보통 로맨스 판타지가 가지는 클리셰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목사 로렌스와 성녀 세실리아,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조연들이 보여주는 일상 이야기로 로맨스 판타지의 요소는 그 일상 사이에 곁다리로 끼어들어가는 수준이다. 그 때문에 작품 분위기는 굉장히 포근하면서도 평화로우며 작은 갈등이나 다툼이 존재할지언정 주역 내지 조연의 신변에 위협이 가는 심각한 사건이 발생하는 일은 없다. 이런 특성 덕에 러브 코미디임에도 치유물 느낌이 상당히 나는 편이다.

러브 코미디이지만 코미디 요소가 매우 강조된다. 세실리아는 오로지 로렌스 일직선이며 동거인 수준을 넘어 깊은 사랑에 빠져 있지만 로렌스가 심각하게 둔감하다 보니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주변인들은 물론 가끔 만나는 마을 사람들조차 뒷목을 잡는 수준.[2] 그러다 보니 이 작품의 스토리 전개는 사람들의 일상과 더불어 어떻게든 세실리아가 로렌스를 이성으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기 위한 주변 인물들의 공작과 세실리아의 어필, 역시나 이를 눈치채지 못해 주변인들의 탄식을 자아내는 로렌스의 둔감함으로 종결되는 구조를 가진다. 그렇지만 코미디 요소가 강하다보니 이러한 전개가 고구마가 되지 않는다.[스포일러]

그러나 어찌됐든 배경과 설정 자체는 로맨스 판타지에서 따왔기 때문에 세계관을 살펴보면 군데군데 음울한 요소가 존재하며 이것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경우에는 평소보다 시리어스가 강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 아벨이 로렌스와 세실리아가 살고 있는 교회를 찾아왔을 때 친우임에도 로렌스가 아벨을 견제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는 그가 성녀의 존재를 교회의 높으신 분들에게 알릴까봐 경계한 것이다. 이 때 아벨은 성녀의 소식이 악덕 귀족에게 들어가는 일을 걱정하는 거냐고 말했는데 이를 보아 해당 세계관 내에서도 부패 귀족들이 존재하고 성녀를 사적으로 착취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인지 로렌스는 자신이 자란 교회에까지도 세실리아의 존재 자체를 절대로 알리지 않으며 교회 회의 때 세실리아를 데리고 갔을 때에도 그녀가 성녀라는 것을 철저히 함구하여 교회 내에서 그가 성녀와 함께 있다는 사실은 그와 친분이 깊은 극소수의 인물들만이 알고 있다.
  • 아벨을 찾아 로렌스의 교회까지 온 헤이제릿타에 의해 그녀가 살고 있는 서쪽 마을에서 성녀의 비극이라 불리는 큰 사건이 발생했음이 드러났다. 이 성녀의 비극에 대해서는 나중에 로렌스 일행이 올드릿지 가 저택에 찾아왔을 때 제대로 드러났으니, 프레데리카라는 이름의 성녀가 어떤 재력가에 의해 서쪽 마을에 정착해 성녀로서 활동을 하며 모두의 존경을 받았으나 이 존경심이 지나쳤던 나머지 재력가와 마을 사람들이 광신도가 되어 멋대로 프레데리카를 신적 존재로서 숭배하는 일이 벌어졌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신앙심이 과한 사례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프레데리카가 병에 걸리면서 문제가 터졌는데, 재력가와 마을 사람들이 성녀를 보통의 인간이 아닌 신의 사자 내지 현인신 정도로까지 과하게 치켜세우면서 보통 사람들과 달리 특별한 존재인 성녀가 병에 걸릴 리 없다는 논리로 그녀가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하였다. 신앙심 이전에 프레데리카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4] 그녀를 한 명의 인간으로서 보고 있는 올드릿지 남매가 이를 안타까워하여 오빠인 기젤베르트가 천신만고 끝에 대성녀에게 탄원을 넣었으나 이미 때는 늦어 결국 프레데리카는 요절하고 만다. 이 사건으로 올드릿지 남매는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어 여동생 헤이제릿타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대인기피증이 생긴 건 물론 교회 인간들을 불신하게 되었고 기젤베르트는 평생을 후회하며 마음 속으로 큰 짐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사건으로 기젤베르트가 대성녀의 명을 받아 성녀들이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역을 맡게 되었다는 것.
  • 조역들 중 아벨의 과거는 역대 등장인물들 중 프레데리카의 인생사와 함께 투탑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암울하고 비극적이다. 어려서부터 영적 존재를 볼 수 있는 특수 체질을 타고 났으나 그것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과 심지어 가문에게까지 기피받아 결국 어린 나이에 목사가 되라는 명목으로 가문으로부터 추방당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졌다. 그나마 교회에 거두어지면서 로렌스를 만나 비뚤어지거나 비참하게 인생을 마감하는 건 면할 수 있었다.
    나중에 기젤베르트의 편지를 통해 아벨이 쫓겨난 노드리 가문의 행적이 잠시나마 나오는데, 아벨이 헤이제릿타의 가정교사 역을 맡으면서 올드릿지 가문에 식객으로 있다는 사실을 어떤 경로로 알았는지 노드리 가문의 부인이자 아벨의 모친이 당주 대행을 맡고 있는 기젤베르트를 찾아와선 올드릿지 가문과 인연을 맺고 싶다는 말을 하였다고 한다. 자기들이 멋대로 아들을 쫓아내고선 그 아들이 유력 가문과 연이 생기자 그걸 이용하려고 드는, 부모로서도 실격이고 인간으로서도 최악임을 이 사건으로 인증했다. 당연히 속이 뻔히 보였던지라 기젤베르트는 이 제안을 거절했으며 헤이제릿타에게도 편지로 해당 사건에 대해 보고했는데[5] 이 편지를 본 로렌스 일행이 이런 더러운 내용을 아벨이 보게 할 수 없다면서 그가 보기 전에 태워버리려 할 정도였다.
    멜 또한 아벨과 동일한 체질을 가졌다는 진실이 나오면서 그녀가 무슨 과거를 겪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아벨과 비슷한 과거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쪽은 로렌스의 할아버지를 만나 구원받을 수 있었다.

분명 배경은 중세 서양 판타지지만 자세히 보면 중세 / 근세 / 근대 / 현대 사회의 요소가 결합된 퓨전 판타지의 모습을 보인다. 전화기나 가로등이 등장하고 현대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저택 수영장과 화려한 장식의 비키니 수영복이 나오며 도시에서는 햄버거 같은 정크 푸드를 판매하는 가게가 보이기도 한다.

만화 형식이 굉장히 독특하다. 기본적으로는 4컷 만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4컷마다 스토리가 나뉘는 게 아니라 한 화에서 스토리를 4컷으로 여러 번 쪼개면서 전개하는 형식이다. 즉, 형식만 4컷일 뿐 실제로는 일반적인 만화의 전개와 별 차이가 없다. 또한 4컷 형식으로 전개하다가도 일반 만화와 같은 형식으로 바꿔 전개하기도 하며, 아예 한 화가 통째로 일반 만화 형식이 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4컷 형식으로 전개할 땐 토모 짱은 여자아이!, 월간순정 노자키군, 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 일찍이 마법소녀와 악은 적대하고 있었다.처럼 가로로 긴 직사각형의 형식으로 한 페이지를 꽉 채우며 전개하기 때문에 작화에 큰 기복이 없는 편이다.[6]

문서 상단 개요의 각주에서도 나오듯이 작가가 옆집 천사님의 1권 본편 일러스트를 담당했고 그 일러스트의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 보니 이 만화 역시 작화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다. 특유의 푸근한 작품 분위기와 시너지가 잘 살아나며 특히 여자 주인공 세실리아는 압도적으로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다.[7]

한 권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끝내고 난 다음에는 항상 외전이 올라온다. 이 때 외전의 만화 형식은 굉장히 자유로워 직사각형 4컷이 되기도 하고 보통의 4컷 만화처럼 한 페이지에 4컷 2개가 나오기도 하고 일반 만화처럼 나오기도 한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백성녀와 흑목사/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백성녀와 흑목사/애니메이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외부 링크



[1] '덧없는 너는 맹공을 시작한다'라는 작품도 웹연재중.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1권의 본문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했다. [2] 참고로 세실리아가 로렌스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로렌스 빼고 모두 알고 있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까지 (...) [스포일러] 나중 가면 결국 로렌스도 자신이 세실리아를 이성으로서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4] 재력가와 올드릿지 가문이 개인적 친분이 있었기에 보통은 못 만나는 프레데리카를 그들은 쉽게 만날 수 있었다. [5] 참고로 올드릿지 남매는 아벨이 식객으로 오면서 노드리 가문의 막장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를 그런 본가에 절대로 돌려보내지 않겠다고 결의하였다. [6] 이런 형식으로 전개하는 비슷한 작품으론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가 있다. 마침 해당 작품 또한 위에서 언급한 4개의 작품처럼 직사각형으로 4컷을 그린다. [7] 오죽하면 동화공방 애니메이션에서 훌륭한 퀄리티의 작화를 보여줬음에도 세실리아에 한해서는 원작 쪽이 더욱 마음에 든다는 평가도 존재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