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0:26:42

방패 용사 성공담

등장인물 | 설정 · 용사무기 · 방패 | 웹 연재본과의 차이점
만화 | 애니메이션 ( TVA 1기 · TVA 2기 · TVA 3기 · TVA 4기) | 외전: 창 용사의 새출발
방패 용사 성공담
盾の勇者の成り上がり
The Rising of the Shield Hero
파일:Shield Hero Cover(01).jpg
장르 이세계 전이, 판타지, 추방
용사소환, 복수, 하렘
작가 아네코 유사기
삽화가 미나미 세이라
번역가 박용국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상출판미디어
파일:미국 국기.svg One Peace Books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MF북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노블엔진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3. 08. 22.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 08. 14. ~ 발매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2권 + 외전 3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2권 + 외전 2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
4.1. 철저한 방패 멸시 스토리4.2. 문제가 많은 조역들
5. 등장인물6. 설정7. 인기8. 평가
8.1. 문제점
9. 사건 사고10. 웹 연재분과 출판본의 차이11. 미디어 믹스12. 기타13. 관련 문서14. 외부 링크1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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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o5tmeacy2L1sgnxjso1_1280.jpg
라프타리아 / 사성 용사 / 마인 스피아 / 이와타니 나오후미[1]
일본 이세계 전이· 판타지 계열 라이트 노벨. 작가는 아네코 유사기[2] , 삽화가는 미나미 세이라.[3]

2. 줄거리

대학생 이와타니 나오후미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던 도중 사성무기서라는 책을 발견하고 그 책을 보게 된다. 그 순간 정신을 잃게 되고 깨어보니 검, 창, 활의 용사와 함께 자신도 모르게 이세계에 소환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의 손에는 어째서인지 방패가 붙어있었다.
이하의 작중 행적과 등장인물들에 대한 서술은 웹 연재본 분량과 서적판이 혼재되어 터무니 없는 스포일러와 장황한 내용을 자랑한다. 읽을 때 스포일러에 주의.

3. 발매 현황

본래 일본의 인터넷 웹연재 사이트인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하였으며, 미디어 팩토리 산하의 MF북스 레이블로 서적화되었다. 2018년 1월 25일에 19권이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영상출판미디어에서 발매 중이며, 번역은 박용국이 맡았다. 2016년 7월 29일에 14권이 출간되었다. 그 후 1년이 넘게 정발이 중단되었으나 애니화 소식 발표 이후 뒤늦게 2017년 7월 28일에 15권이 출간되었다.[4] 2018년 1월 19일에는 17권이 발매되었다.

2014년 3월 9일자로 본편의 웹연재분은 번외 편에 스핀오프 창용사의 새출발까지 완결되었으며, 스핀오프 후속작인 진 창용사의 새출발이 연재 중이다.

북미판 제목은 The Rising of the Shield Hero이며 One Peace Books라는 좀 마이너한 출판사가 정발했다.

2020년 3월 화집 출판 이후로 신간 소식이 없는 중. 본편에 한정해서 보면 2년을 훨씬 넘긴 상황이다. 정작 웹판은 드문 드문 연재 중인데, 일반적으로 작품이 상업화 되고 어느 정도 수준으로 성장하면 웹보다는 상업활동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 걸 감안하면 독특한 케이스다.

3.1. 본편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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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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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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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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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17권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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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권 20권 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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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 23권 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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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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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외전: 창 용사의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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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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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특집으로 시작한 외전으로, 줄거리는 창의 용사 키타무라 모토야스가 과거의 평행세계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루프물.

매일 오전 10시에 한 화씩 업데이트되었으며 이 또한 2015년 5월 28일에 완결되었다.

2017년 8월 23일부로 2부인 진·창 용사의 새출발이 시작됐다.

1, 2권 정발했지만 4년이 넘어가도록 3권의 소식은 없는걸 보아 발매 중단한듯.

4. 특징

장르적으로는 VRMMO적인 요소를 포함한 이세계 전이물 계열이며, 특이한 것은 웹소설판과 정식 출판본의 전개가 약간씩 다르다는 점. 출판되는 소설은 1권, 2권에선 기존에 생략된 묘사가 늘어났다가, 3권에서부터 전개가 서서히 달라지더니 4권부터는 원작인 웹소설과 다른 스토리로 전개되고, 5권에선 원작에 없었던 새로운 등장인물까지 추가됐다. 8~9권은 배경이 아예 다른 세계로 바뀌기도 하고[5], 그 후로도 이런저런 요소에 수정이 가해져 있다.

어찌보면 웹소설연재되다 출간되는 작품으로선 당연한 것이기도 한데 아직 연재가 진행중인 작품도 아니고 완결난 작품을 많은 독자들이 사게 만들기 위해선 준수한 일러스트나 세세한 설정을 바꾸는등 웹소설로선 볼 수 없는 특징들을 추가해야 하기 때문, 그중에서도 내용을 싸그리 갈아엎은 방패용사가 드물긴 하지만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이나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같이 아예 없는 사례도 아니고 오히려 팬들은 방패용사 세계관에서 웹연재당시엔 설렁설렁 넘어갔던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짚어주는 만큼 호평이 많다.

일반 라이트 노벨보다 크고 두꺼운 판형임에도[6] 현지 출간속도나 한국 정발속도나 양쪽 모두 무지하게 빠른데 정발이 좀 늦게 되었다곤 해도 거의 매달 정발함에도 불구하고 16권에서야 겨우 따라잡았다. 이것도 작가가 한권당 2달의 페이스로 출간하다가 중간에 신작을 3권이나 찍어내는 바람에 방패용사의 연재가 어쩔수 없이 느려져 그랬던 것이지 안그랬다면 한참 뒤에나 따라잡았을수도... 이후 무슨이유에선지 일본에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5권이 나오지 않다가 애니메이션 방영이 확정되면서 2017년 8월에 14.5권과 함께 동시정발이 된다고 한다. 현재 23권이 나오고 2년이 넘도록 다음 권이 출간이 되지 않고있다. 하지만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외전 연재는 아직까지 하고 있다...

그 외 특징으론 최소 15금수준의 과격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독자들을 자극하는게 예삿일인 2010년 이후 출간된 라노벨답지않게 매우 건전한 작품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 이는 작품 외적으로 보면 작가가 그런 상황을 서술하지 않기 때문이며, 작품 내적으로 보면 나오후미가 빗치한테 한번 당한 이후론 여색에 대해서 매우 꺼리게 된데다가 주변인물도 라프타리아처럼 그런 그를 존중해준다던지 필로처럼 아무생각이 없어서(...)[7] 그런 상황까지 가지 않기 때문. 그나마 일러스트중에서 노출이 있다고 봐야될 만한 일러스트는 5권 외전에서 나온 수건을 두른 혼탕 일러스트 정도 뿐이며, 사디나 등장시엔 아주 약간씩 수위가 높아지긴한다.

4.1. 철저한 방패 멸시 스토리

방패 용사 성공담의 초반 평가를 올린 클리셰 파괴 설정. 주인공은 무조건 대접받는다거나 오해를 사도 중반부, 후반부에 누명을 쓰는 대부분의 판타지 용사물과는 달리 실력이 뛰어난 용사임에도 다른 용사들보다 대접도 박하고 극초반부부터 강간범으로 몰려 순탄치 못한 초반을 보낸 것이 비참하면서도 주인공을 호구에서 탈피시켜 진지하고 멋있는 성격으로 바꾼 점은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반부 주인공이 받는 대접을 보면 모 라노벨과는 방패의 취급이 천지 차이다. 코코노에 토오루가 무기를 구현화하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혼자만 유일하게 방패를 구현화하는 능력을 지녀 '이능' 이라 불리면서 특별한 존재로 취급되고 주목받는 것에 비해, 이와타니 나오후미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쓸모없는 방패의 용사로 취급 당하는 등 작품 초중반부까지 여러 인물들에게 계속 철저히 냉대와 비웃음당하고 멸시받는 것을 보자면 안쓰러울 정도. 중반부 이후부터는 그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면서 혐의와 오해가 풀리고 작중 최강 먼치킨으로 거듭나며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만 초반부 쓸모없는 방패라면서 무시당하는 장면의 임팩트가 워낙 깊게 남는지라...[8]

방패, 즉 탱커가 개무시당하는 스토리는 일본식 판타지 내의 방패 취급이 대부분 개차반이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일본산 게임은 Fate/Grand Order[9] 소울 시리즈, 몬스터 헌터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같은 극소수 예외를 제외하면 방패를 사용하는 클래스가 없는 게임이 대부분이고[10], 방패를 쓴다고 해 봐야 단순한 방어도 상승 효과의 보조장비, 혹은 란스처럼 '방패 따위 필요없다'는 사상을 가진 캐릭터도 있을 정도다. 물론 방패의 대접이 좋은 편... 정도가 아니라 탱커가 없으면 아예 진행이 안 되는 서양 RPG를 즐겨 한 유저라면 방패를 낮게 취급한다는 것 자체를 어색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11]당장 세계구급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만 해도 탱커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는 정통 RPG 게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고,정작 와우에서도 방패 쓰는 건 전탱,보기밖에 없다는 사실은 잠시 잊자 파이널 판타지 XIV같은 경우는 일본식 RPG임에도 탱커가 중요시 되기 때문에 일본쪽에서도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정작 14에서도 방패 쓰는 건 나이트밖에 없다는 사실은 잠시 잊자

방패도 방어만의 용도가 아니라 방패를 이용해 타격하거나 방패를 던지거나 하는 전투기술이 게임이나 영화상에서 잘 드러나있고 이를 잘 이용하면 오히려 딜러만큼 무시무시한 존재가 된다. 허나 본작에선 스테이터스가 공격쪽에 전혀 가지 않는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공격 자체를 거의 할 수가 없다. 방패 뿐 아니라 아이템을 이용한 공격도 무효화되며 마법도 보조 계열만 적성을 가진다. 기실 작가의 의도는 방패 무시라기 보다는 '공격에 적성이 전혀 없는 주인공'이라는 개념 쪽에 가까웠을 것이다. 실제로 방패를 숭상하는 방패 교도도 등장하는 작품이니. 게다가 주인공은 공격 능력이 없어서 격투전도 불가능하다.[12][13]

그리하여 작가가 일본 RPG만 했기에 방패를 구리다고 생각해서 이런 설정을 짠 방패알못이다라는 비판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원작의 뒷설정은 모르고 애니만 접하거나 일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방패는 패배자의 직업이라고 깔보는 삼용사들의 짤방만 보고 독자들이 판단한 결과물이다. 물론 방패의 활용범위 및 실전 필요도 등의 인식 수준으로만 판단한다면 이 비판은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다. 과거 JRPG 내에서 방패 및 방어 관련 옵션들은 공격적 옵션에 비해 상당히 약하거나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었으며, 서양식 RPG의 역할분담, 무기에 따른 병과구분과는 확실히 다른 길을 갔기 때문에 JRPG에서는 방패 관련 스킬이 없거나, 방패의 옵션이 방어도 상승 정도의 미미한 효과를 부가하는 것 이상의 옵션이 끼어있는 경우가 적었다. 서양식 RPG들이 대두되며 방패를 든 탱커의 개념이 RPG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서 뒤늦게나마 JRPG에서도 탱커 개념을 차용하기 시작하긴 했으나 90년대 이후의 JRPG 게임들을 살펴보면 탱커라고 해봐야 방어력 조금 더 높고 체력 높아서 다른 캐릭터들보다 좀 덜 죽는 것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짜로 방패가 구리다는 인식을 가진 작가였다면 애당초 방패의 성능을 매우 낮게 했을텐데, 실제로는 용사로서의 제약과 세계 자체의 시스템으로 묶인 탓에 공격력이 0이고 각종 공격기술이 제한되는 상태라 타격력이 없을 뿐이지, 차후에 강화법으로 개방되는 방패들의 성능을 평가해봤을 때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편이며, 커스 시리즈에 각성할 경우는 스킬로 제한적이나마 공격도 가능해진다.

작중에서도 방패의 기능을 얕보는 모습을 보이던 다른 용사들이 별 활약을 못하거나, 삼용교의 교주가 방패를 쓰면 벗어날 수 있는 궁지에서 방패를 꺼내지 않고 고집부리다가 끔찍하고 비참하게 죽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반면, 오히려 방패라고 무시당하던 나오후미는 다양한 방패를 꺼내면서 동료들을 커버해가면서 사성용사 중에서 거의 혼자서 활약하다시피한다. 거기에 신의 권능마저 받아쳐버리는 막강한 카운터 능력에 도저히 방패로 내는 기술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아이언메이든, 블러드 새크리파이스같은 기술도 있다.

이러한 방패의 성능은 공격력이 없다는 것은 맞지만 초반부에서 3명의 용사들이 방패직업에 대해 말한 쓸모없다는 언급과는 괴리가 크며, 진짜로 방패직업이 구린게 아니라 사성용사의 나오후미를 제외한 세 명의 인식이 편견과 잘못된 정보로 인해 어긋나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즉, 작품 자체가 방패직업이라고 얕보던 쪽이 오히려 방패알못이 되어 크게 당하는 전개로 흐르고 있다. 한마디로 방패를 무시하는 전개라기 보다는 오히려 주변이 옹이눈이라서 평가받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강하다 류의 작품인 셈이다. 오히려 나오후미가 너무 강해서 사기가 아닌가하는 소리가 나올 지경이고, 사실 방패 일람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방패가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질려버릴 정도로 수도 없이 튀어나온다. 웬만한 RPG 게임들의 방패 숫자는 명함도 못 내밀 레벨.

거기에 초반부에 방패용사나 방패라고 무시하는 것도 이 세계가 게임과 같은 설정이라는 편견을 지닌 초반부의 세 용사들과 거기에 동조하며 방패용사를 깎아내리려는 쓰레기국왕이 준비한 인물들이거나 마인, 삼용교 등의 방패용사에 적대적인 인물들 정도며, 오히려 방패직업에 대한 편견이 없는 파도의 상대 세계의 용사들이나 그 밖의 사람들은 나오후미가 방패직업이라고 딱히 경시하지는 않는다.[14] 오히려 파도로 넘어온 상대편 용사 중의 한명은 사성용사를 보면서 그쪽의 용사는 나오후미 혼자냐고 물었을 정도로 방패용사인 나오후미만을 높게 평가하고 경계했었다.

방패 자체가 무게있는 쇳덩이인데도 공격력이 전무하다는 설정에 대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다만 이 작품은 현실의 물리법칙을 대체하는 스테이터스 법칙이 존재한다. 이 세계에선 총기류도 저렙 무기라면 고렙의 냉병기보다 약하다. 그리고 나오후미가 이 방패를 장착한 것으로 인해 방패로 가려진 곳 이외의 신체부분도 방어력이 높아지는 묘사가 있다. 이를 이용해서 나오후미는 몬스터가 자신의 신체를 물게하여 달라붙게 하는 방식으로 몬스터를 휴대하였지만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았다. 이 또한 현실성을 적용하자면 방패로 가리지 않은 부위에 방어력이라는 개념이 적용되는 사태 자체가 비현실적이고 작위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권에서 등장하는 과거의 방패 용사는 위에서 언급된 방패를 사용한 타격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거기다 해당 인물은 한 국가를 건국하는 데 일조한 개국공신 급 인물이기도. 즉슨 작중에서 방패가 공격 불가능에 방어(와 일부 반격기)밖에 못하는 결함 무기로 인식되는 건 단순히 현 사용자인 나오후미의 특성이 그런 것이기 때문.

그리고 사실, 일본식 라노베는 물론이고 한국 양판소에서도 주인공이 초반에 겪는 고난의 원인 중 하나로 사용하는 무기가 해당 세계관에서는 천대받는 무기라는 설정의 작품은 의외로 있는 편이다. 도검제일주의가 만연한 업계인지라[15] 검이나 도 보다는 주로 활과 창이 그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론 활 사용자가 무시당하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를 들 수 있겠다. 국내 신무협 중에서는 검은 높게 치면서 도는 무시하는 작품도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설정을 갖는 작품들이 국내 양판소에서는 2000년대 중반쯤에 집중적으로 나왔었기에 현재의 독자들은 모르는 경우도 많고, 일본에선 아예 그 수 자체가 많지 않은지라 더욱 어색했으니 튀어보일 뿐, 이런 설정 자체는 그리 희귀한 사례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4.2. 문제가 많은 조역들

조역인 세 용사와 초반 악역(쓰레기 왕/ 빗치)들에 대한 안티가 꽤 많은 편. 특히 세 용사의 경우 거진 반쯤은 이고깽에 대한 안티테제 격인 캐릭터이다. 사실 세 용사들은 자신들이 완전히 다른 세계로 날아온 것이 아닌 그저 자신들이 하던 게임 속으로 들어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세계에 대한 관념 자체가 정립되어있지 않은 상태이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일례로 렌이 드래곤을 잡은 후 사후처리를 하지 않고 시체를 방치한 것은 게임 속이라면 시체는 자연스럽게 사라질테니까라는 생각의 산물인 것이고,[16][17] 카르밀라 섬에서의 이츠키가 한 스틸 행위 역시 콘솔 게임 속에서 매너는 그리 중요시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 모토야스야 게임에서 하듯 여자를 꼬신 것뿐이고. 또한 셋 다 죽었다 살아난 부작용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이들의 행동 때문에 나오후미만 혼자 고통받는다는 것.
사실 그들의 이러한 정신상태는 이세계의 특징으로서 작용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다. 정신적으로 발생한 문제가 육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물론 현실에도 이런 현상은 있지만 이세계에서는 그것이 더 심한데, 한때는 주인공인 나오후미마저도 악영향을 받아 반쯤 미쳐있기도 했다. 바로 옆에서 성장하고 있는 라프타리아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음식의 맛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그것. 특히 1권 막바지에 모토야스와의 대결 후 절망에 빠져있었을 때는 뭔 사달이 나도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였으나 라프타리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원받은 것. 이러한 악영향의 궁극의 형태가(혹은 원인이) 커스 시리즈인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빗치의 경우 나중에 악행을 하고 다닌 대가를 수배로 치르면서 몰락하기에 큰 문제는 없다. 문제는 조역인 세 용사. 빗치와는 달리 악역이 아니라서 나중에 마음을 어느 정도 바로잡고 더 이상 적대하지 않게 되는데 정작 활약이 별로 없다.[18] 초반에 격하게 어그로를 끌어놓고서는 빗치처럼 마지막에 몰락하면서 사이다를 터트리는것도 아니고,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초반의 안 좋은 인상을 뒤집을 수 있을 정도의 훌륭한 활약상을 보여서 주인공을 도와야하는데 그렇게 큰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니...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다.[19]

글래스 일행의 경우에도 문제점이 없다곤 할 수 없다. 그들이 파도로 인한 균열을 통해 이 세계에 와서 사성용사를 죽이려하는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써 해당 세계를 멸망시키기고 그로인해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후 영귀 에피소드에서 책의 권속기를 소유한 용사인 쿄 에스니나가 영귀를 조종하며 주변 마을이나 나라를 짖뭉개고 용사들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행동을 벌이자 글래스 일행이 이를 막으려 한다. 문제는 이들이 쿄를 막으려는 이유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다.
라르크 : "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게 있다는 걸 아냐? 권속기가 운다고"
글래스 : "설령 적대하는 세계라고 하더라도 수호수를 조종하는 건 언어도단"

즉, 수호수를 조종해서 무저항인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문제가 커서 그를 막겠다는 논리다. 내로남불이라는 말 밖엔 할 수 없어 오히려 이전까지는 그들만의 사정이 있어서 주인공일행과 적대하지만 성격도 나쁘지 않고 싹싹하여 나름의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는 인식이 있었던 그들은 영귀 에피소드에서 완전한 비호감 캐릭터로 전락했다.

우선 그들이 사성용사를 죽이려는 것 자체가 해당 세계의 멸망을 초래한다. 다시말해 파도로 인해 해당 세계로 넘쳐흘러오는 괴물들을 막아낼 방파제를 치워버리는 것이기에 글래스 일행의 행동은 이성이 없는 괴물들에게 산채로 뜯어먹히고 갈갈이 찢기며 고통받는, 훨씬 더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학살을 불러온다. 영귀를 사용해 압도적인 질량으로 찍어눌러서 나라째로 압살하거나 열선을 뿜어 순식간에 증발시키는 행위가 고통없이 즉사시킬 수 있으니 두 행위를 두고보면 쿄의 행동이 훨씬 더 인도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당장 용사가 소환되기 이전에 파도가 왔을 당시 벌어졌던 참극의 당사자가 바로 라프타리아다. 작중 풀어지는 그녀의 과거사만 보아도 글래스 일행이 저지르려는 짓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낳을 것인지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결국 쿄가 저지르려는 행동도 결과적으로 사성용사의 말살이고 그 뒤로 세계의 모든 민간인을 학살한다는 결말은 바뀌지 않겠지만 그것에 대항하는 글래스 일행의 언행불일치는 분명한 오류고 공감을 얻기 힘들게 만드는 전개로 이 또한 작가의 역량부족이 만들어낸 참사다.

후반으로 갈수록 악역들 및 조역들의 지능수준이 낮아지는, 전형적인 이세계 클리셰를 담습하는 것도 문제. 나오후미가 활약해야 한다는 점도 있으나 악역들은 '나 빼고 다 멍청이들'에 '내가 이세계 최강'이 기본 패턴인 이고깽 캐릭터들이 가득하며, 조역들도 대체로 주인공에게 이렇다 할 의견 제시를 하지 못하고 주인공의 명령에만 따르거나 정보 제공 셔틀 정도의 역할밖에 하지 못한다. 웃긴 부분은 나오후미는 항상 '자기 일은 자기가 결정해라'라고 주변 인물들에게 강조하고 다니는 인물이라는 점. 악역들이야 이세계 클리셰를 비판하기 위한 장치라고 쳐도, 이러한 주인공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을 주변 인물들조차도 스스로 생각해서 판단하는 묘사가 없을 정도면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봐도 무방할 듯.

그것과는 별개로 빗치를 제외하고는 초반에 주인공을 괄시했던 자들이 큰 벌을 받지 않는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그저 오해가 풀리고 주인공의 상황이 나아질뿐, 주인공에게 고통을 주었던 자들에게 권선징악적인 천벌이 내려지는 일은 없어서 사이다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앞장서서 주인공을 괴롭힌 국왕조차도 이름이 쓰레기라는 멸칭으로 바뀌고 샌드백처럼 맞는 개그 캐릭터 수준으로만 끝나지 처절하게 몰락하지는 않으니 짜증날 지경.[20] 주인공에게 해를 끼치고서 제대로 벌받는 인간은 등장인물에서 악역 항목에 있는 자들밖에 없다.[21]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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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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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기

  • 2018년 12월 시리즈 누계 330만부를 돌파했다. #
  • 2019년 6월 시리즈 누계 780만부를 돌파했다. #
  • 2023년 8월 시리즈 누계 1,200만부를 돌파했다.

8. 평가

초반 주인공이 국왕 마인 스피아에게 통수를 맞고 나락에 떨어진 뒤 복수하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큰 줄기의 갈등이 해결되고 난 뒷부분은 소설가가 되자에 나오는 전형적인 평범한 겜판소 요소가 섞여버린 이세계 전이물이 돼버렸다.

8.1. 문제점

초반의 누명과 정신적으로 망가진 주인공, 기존의 겜판소 이세계물을 패러디한 한심한 삼용사 등의 요소는 그럭저럭 볼만하지만, 주인공인 나오후미가 복수를 성공하고 모든 갈등에서 벗어난 시점부터 단순한 하렘 모으기[22] + 영지물 + 먼치킨물로 전락하며 개그도 원패턴이라 지루함을 더한다.[23]

오히려 다른쪽으로 클리셰를 비튼 스핀오프작인 창 용사의 새출발 쪽이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정도. 신선했던 초반 플롯을 끝까지 유지 못하고 평범한 양산형 이세계물 스토리로 전락한 작품이다.

소설가가 되자 출신 라노벨들이 으레 공통적으로 갖는 특유의 테이스트가 짬뽕된 스테이터스가 어떻느니, 인벤토리를 열었느니, 스킬을 습득하니, 새로운 방패를 얻었다느니하는 겜판소 요소가 지겹게 나오기 때문에 이에 거부감이 있다면 즐기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필력도 좋은편이 아닌데, 내용을 주인공 시점을 기준으로만 서술하다보니 설정에 비해 큰 이야기를 풀어내지 못하여 시야가 좁아지고, 대놓고 주인공 몰아주기가 심해서 공격력이 가장 낮게 설정된 방패에 주인공 보정이랍시고 숨겨진 요소를 마구 설정해두고 다른 무기는 가짓수가 별로 없으면서, 방패만 무지막지한 숫자로 다양한 능력의 방패가 줄창 나오는 바람에 최강의 탱커이자 최강의 딜러가 되는 등 파워 밸런스가 완전히 망가진다. 이렇게 주인공 띄워주기가 심하다 보니 주위 주조연과 악역들은 바보가 되고, 형편없는 문장력과 날림 전개 때문에 전투신의 박력이 제대로 묘사되질 않는다.

9. 사건 사고

  • 한국 정발본에 오타가 꽤 많은 편인데, 당장 1권만 봐도 컬러 일러스트 부분에 라프타리아를 라프리아라고 적어놓은 부분이 있는가 하면, 은화 480닢이라 적힌 부분이 은화 80닢으로 아예 다른 내용이 나와버리는 등... 그 후로도 자잘한 오타가 꽤 있다. 오죽하면 독자들이 오타 지적만 모아도 문서를 만들 수 있다고 할 정도.
    • 어울리지 않는 단어나 표현을 오남용하는 것도 문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뇌까리다"라는 단어인데, 이는 본래 불평하다, 툴툴거리다의 뉘앙스를 가지고 있으며 일상에서는 물론이고 문학에서도 자주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하지만 여기선 그저 "중얼거렸다", "말했다"로 번역할 수 있는 표현들을 전부 "뇌까리다"라고 번역했다. 주문을 뇌까렸다, 나오후미는 작게 뇌까렸다 등의 문장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와 비슷할 정도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 "말미" 라는 단어이다. "말미를 주세요"라든지 "말미를 줘" 라는 식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역시 일상에서는 물론이고 문학에서도 자주 쓰이지 않는 단어다. 이런 단어를 너무 남발하듯 사용하는데, 설정상으로 지능이 낮은 편에 속하는 필로리알들도 자신들의 여왕에게 "제발 말미를 주세요"라는 말을 한다는게 매우 어색하다. 지능이 낮은 필로리알들이 "시간을 더 주세요" 라든지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라고 할 수도 있는 걸, 굳이 "말미를 주세요" 라고 말할 필요가 있을까?
  • 14.5권과 15권 합본판이 나왔는데, 드라마 CD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원성이 자자하다.[24]

10. 웹 연재분과 출판본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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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미디어 믹스

11.1. 드라마 CD

2016년 MF북스 2주년 기획으로 드라마 CD화가 결정되었다. 특설 사이트 링크 드라마 CD 성우 캐스팅은 이와타니 나오후미 역에 스즈키 타츠히사, 라프타리아 역에 호리에 유이, 필로 역에 이구치 유카로 발표되었다.

14.5권 발매일은 9월 23일로, 특설 사이트에 들어가면 보이스 샘플을 들을 수 있다.

11.2. 코믹스

11.2.1.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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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스핀오프

  • 방패 용사의 어떤 일상
    일상 스핀오프 4컷 만화. 작화는 아카가시(赤樫).
  • 방패 용사의 추천 메뉴
    일상 스핀오프 만화 연재처 국내에선 방패 용사의 차림표로 출간되었다.

    현재 7권 까지 발매되었지만 국내에선 2권까지 나오고 2년동안 안나온것을 보면 연재 중단한듯.

11.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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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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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게임

  • 방패 용사 성공담 RERISE
    KICK ASS, LTD.[25]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데일리 판타지와 유사하게 가챠로 캐릭터를 획득해서 파티를 편성해 자동전투를 돌리는 방치형 게임이다.
  • The Rising of the Shield Hero : Relive The Animation
    스팀 상점 페이지
    애니메이션 장면들을 일부 차용한 쯔꾸르 롤플레잉 게임.

12. 기타

  • 원제 '盾の勇者の成り上がり'에서 成り上がり라는 말은 우리말로 직역하면 '벼락 출세'라는 뜻인데, 처음에는 방패의 용사라는 이유만으로 천대받다가 점점 활약을 해나가며 그 오명을 떨쳐내며 성공하는 주인공을 보면 적절한 제목이다. 하지만 한국 정발판에선 작품의 진중한 분위기에 안 어울렸는지(...) 성공담이라고 적절하게 의역했다.
  • 영제가 'The rising of the shield hero'이기에, 영어권 서브컬쳐 관련 커뮤니티에서 '선다'는 것을 'Something's rising, but it's not the shield hero'라고 완곡히 말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13. 관련 문서

14. 외부 링크

1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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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 루프 7회차 악역 영애는 적국에서 자유로운 신부 생활을 만끽한다 590,499pt -
18위 마술사 쿠논은 보인다 581,724pt -
19위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561,474pt -
20위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556,149pt -
21위 전생해서 시골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보내고 싶다 542,106pt -
22위 팔남이라니, 그건 아니지! 537,500pt -
23위 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 529,901pt -
24위 전생한 대성녀는 성녀임을 숨긴다 527,436pt -
25위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525,466pt -
26위 최강 찌꺼기 황자의 암약 제위 쟁탈전
~무능한 척 연기하는 SS랭크 황자는 황위 계승전을 남몰래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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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위 세계 최속의 레벨업 499,490pt -
28위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493,189p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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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이 상승 및 하락하면 변동된 값이랑 같이 상승은 , 하락은 표시를 합니다.
랭킹 변동이 없으면 붙임표(-) 표시를 합니다.
2024년 11월 29일 15시 기준( 파일:소설가가되자로고2.p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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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화판 일러스트. [2] 소설가가 되자 쪽을 통해 데뷔한 작가이다 [3] 픽시브 [4] 14.5권은 15권과의 합본으로 수량 한정으로 판매되는데, 드라마 CD는 없으며(대신 드라마 CD의 대본이 소설과 합본 형식으로 되어 있다.) 초회 한정 SS와 점포별 특전 SS를 합쳐 총 5편의 SS도 미수록되었다. [5] 이전까진 원작과 어느 정도 차이가 있긴 했으나 비교적 유사했는데 8,9권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루트를 타버렸다. 원래라면 또 다른 이세계로 가는 일 없이 7권 내용에서 바로 영지경영이 이어져야했으나 이는 10권으로 미뤄졌다. [6] 경호라만큼은 아니지만 출간될때마다 어지간한 라노벨페이지의 두배이상을 자랑한다. [7] 다만 라프타리아와 필로 둘 다 그런 쪽 지식에 대해 모르는 건 아니고 오히려 적어도 평범 이상 수준은 되는데(필로는 종족에서 대대로 내려져 오는 지식때문에 동성애말고는 대부분에 대해서 알만큼은 아는듯 하다.) 나오후미가 완전 쑥맥이라 몇 번을 건드려도 안되니까 그냥 포기하는 것에 가깝긴 하다.(...) [8] 일명 어딜 딜러 천민들이 탱커 귀족한테 업신거리느냐라는 반응을 보인 바로 그 짤방이다. [9] 방패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히로인이 주역으로 등장하며 전용 클래스까지 있다. [10] 다만 저 네 개의 게임들은 엄청난 대중성을 자랑하는 작품들이다.(...) [11] 흔히 간과하는 사실인데, 딜링에는 방어력 역시 중요하다. 아무리 공격력이 세봐야 결국엔 살아서 때려야 의미가 있는 것이고, 죽으면 아무 의미 없기 때문에 딜러들도 생존을 위해 맞으면 안되는 공격은 딜링을 포기해가며 피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맞으면 안되는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탱커의 존재는 생존을 위해 발생하는 딜러의 딜손실을 최소화해준다. 괜히 중세시절 기사들이 방패를 들고 다녔던게 아니다. [12] 작 초기엔 나오후미가 약했지만 흐를수록 레벨이 오르며 스탯도 오르게 되기에 주인공이 약해서 전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중반에 파도의 첨병들에게 당해서 방패를 빼앗겼을 때는 쓰레기에게 지팡이를 빌려서 공격 마법을 쓰거나 물리적인 공격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었다. 그저 방패를 장비할 경우 공격판정이 극도로 제한된다고 이해하는 게 맞다. 이세계로 넘어가 방패의 기능이 봉인되었을 때조차 제대로 된 공격이 불가능했던 걸 보면 성무기 방패의 장착 패널티인 모양. [13] 20권부터 등장한 선대 방패 용사중 하나인 시로노 마모루는 위에서 언급된 용도처럼 정상적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방패로 후려치면 데미지가 들어가고 방패를 던지는 스킬도 있는 등 데미지는 그리 높지 않지만 공격이 가능한걸 보면 공격을 못하는건 나오후미의 방패용사로서의 자질이 방어에만 몰빵되어 있는 탓 인듯(...) [14] 물론 작중에서 보통의 마을사람들이나 나라의 병사들도 나오후미에 대한 인식이 바닥을 기고 있지만 이건 딱히 방패 직업이 성능이 구려서 얕보는게 아니라 수인을 천시하는 국가에서 수인들의 편으로 악마로 인식되는 방패의 용사 자체에 대한 인식이라던가, 마인의 모함에 의해 나오후미 본인이 뒤집어쓴 오명을 국왕이 널리 퍼뜨려진 등의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파도가 일어날 당시 피난이 덜된 마을 사람들을 피난시키는데 조력한 나오후미를 보면서 병사들의 일부는 자신들의 인식을 바꿨고 이후 나오후미에게 협력적이 되었다. [15] 물론 요즘 웹소설 등지에서는 검만을 제일하는 분위기가 많기는 하다. [16] 단, 이 부분은 렌이 혼자 용을 처치한 것도 아니고 시체를 처리하지 말고 남겨서 용의 소재를 모험가들이 가져갈수 있게 놔두는게 어떻냐는 동료의 의견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사실상 이 전개는 렌에게 잘못을 부여하기 위한 작위적인 전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그 근처의 마을도 용의 시체를 구경하려온 관광객으로 돈벌어서 때돈 벌다가 역병이 퍼진것이니 마을 사람들도 자업자득이다. [17] 창의 용사 재시작에서는 나오후미가 용의 시체를 방치하면 전염병이 돌것이라고 경고하나 마을사람들은 용의 시체에서 나오는 아이템을 줍기위해 오는 모험자들로 인한 이익을 못버려 '우리가 왜?' 라는 반응을 보인다. [18] 모토야스는 그래도 그럭저럭 활약상과 비중을 보여주지만, 나머지 검과 활 2명은 활약상이 전무하다. 주인공과 같은 사성 용사인데도 어지간한 주인공 파티 일행보다도 더 활약이 없다. 12권까지 용사 셋은 활약상이 없이 트롤링만 했다. 사실 가면갈수록 그 성격탓에 다들 성장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나오후미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진다. 모토야스만해도 처음에는 그럭저럭 주인공을 몰아붙일 정도가 되었지만 리턴매치할때마다 점점 더 한심하게, 그리고 손쉽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인다. [19] 단 이츠키의 경우 키즈나의 세계 이슈 시즌 2(단행본 17~19권)에 나오후미와 동행하기 때문에 렌 역시 연재당시와는 달리 비중 저하 문제는 겪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현 출판본 상황을 보면 지나가듯 나오던 글래스의 출신 세계가 주 무대가 되어 나오는 이슈가 있는 등 전체적으로 미흡했던 스토리 부분을 보완하고자 하는 성격이 강하기도 하고. 17권까지와서 겨우...진작에 이럴것이지. [20] 물론 나오후미는 삼용교 사건이후 처음에는 죽이려고 했지만 여왕 때문에 사형은 안가고 이름만 바뀐것으로 끝난것이다. [21] 단적인 예로 가면라이더 빌드 히무로 겐토쿠의 경우 판도라 박스에 의해 인격이 비틀려져 갖은 악행을 저지르고 나서, 제정신을 차리고는 속죄하기위해 열심히 구르고 몇번이고 사과도 했다. 하지만 나머지 3용사들은 그런거 없다. [22] 단 당사자인 나오후미가 여성불신에 걸려있기 때문에 남녀 관계없이 능력만 입증된다면 동료로써는 받아들이지만 이성으로는 전혀 인식하지 않는다. 순수하게 독자 만족용 하렘 구성이라 보면 될듯. [23] 이게 소설가가 되자 출신 이세계물 상당수가 가진 문제점 중 하나인데 작가가 머리속에 떠오른 신선한 발상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부에 괜찮은 전개로 독자들을 끌어모으지만 초반, 기승전결에서 기가 지나고나면 매력없는 신캐, 터져나가는 개연성, 무너지는 필력, 질질 끄는 전개, 아이디어 고갈로 인해 초반에 써먹은 전개 우려먹기등등으로 작품이 휘청이며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방패 용사 성공담 또한 그런 케이스라 할 수 있다. [24] 드라마 CD야 대본집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넘어갈 수는 있지만, 문제는 14.5권에 수록된 5종류의 단편 SS 소설들(각각 초회특전 및 점포 특전으로 수록.)이 전부 미수록 상태로 발매되었다는 것. 물론 어디까지나 외전 작품이기 때문에 정식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나 드라마 CD조차 미수록이면서 이럴 거면 대체 왜 내놓은 거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25] 각종 애니메이션 캐릭터 알람 앱 외에도 현자의 손자, 꼭두각시 서커스의 모바일 게임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