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밥을 담아놓아 먹기 위해 사용하는 그릇
주로 사기와 같은 도자기 재질이나 옻칠로 방수처리한 목기[1]. 한국의 경우에는 놋쇠 유기, 스테인레스같은 금속 재질로도 많이 만든다.2. 비유 '밥그릇 싸움'
서로 다른 개인들이나 조직들끼리 서로 자기들이 이권을 챙기고 가지려고 싸우고 경쟁하는 권력이나 경제적 이권을 비유해서 쓰이는 말.3. 속어
팩에 싸여있어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보형물의 특성 상,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 확대 수술을 한 여성의 가슴은 누울 경우 실제 가슴과 달리 퍼지지 않고 밥그릇을 엎어놓은듯한 모양으로 서 있기 때문에 밥그릇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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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는 현대에는 의례용 제기정도로만 사용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지금도 꽤 사용한다. 특유의 붉고 검은 색상의 그릇이 옻칠한 목기로 옻칠이 연한부분이 붉은색, 옻칠을 여러번 칠해 진한부분이 검은색으로 나오는 것. 다만 현대 실생활에 사용하는 그릇은 목기는 비싸고 그냥 플라스틱이나 사기그릇에 색깔만 그렇게 칠해서 나오는 제품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