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 |||
跋 | 扈 | ||
사나울 발 | 통발 호 |
1. 개요
통발에 갇힌 물고기가 사납게 날뛴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도저히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제멋대로 날뛰거나 세력이 강해져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다.2. 유래
후한서(後漢書)의 양기전(梁冀傳)에 나오는 말이다.간신이자 권신 양기의 전횡을 보던 8살짜리 황제 질제가, "이게 발호장군이군! (此跋扈將軍也!)"이라고 말한 것이 유래이다. [1]
3. 여담
- 훗날 수양제도 항해 도중 폭풍을 만나자 "이 바람은 발호장군처럼 무섭군." 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 본래 본말은 발호장군이지만, 발호가 더 많이 쓰이는 듯하다.
[1]
이후, 양기는 두렵고 화가 나서 떡에 짐독을 넣어 질제를 독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