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6:17:58

발타자르 브래트

파일:브래트.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문서

1. 개요

Balthazar Bratt

성우는 트레이 파커[1]/ 권창욱/ 마츠야마 켄이치[2]

슈퍼배드 3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댄스를 즐기는지 싸울 때도 댄스 파이트로 승부한다.그닥 잘추지는 않는다[3] 무기로 키타를 들고 다니는데 연주하면 엄청난 음파(?)를 내보내며 앞에 있는 사람을 단번에 알몸으로 만들어서 날려 버릴 수 있을 정도로 파워가 엄청나다.

웃긴 빌런이지만 의외로 신체능력은 둘째치고 기술력은 굉장히 높다. 수천배 이상으로 자동으로 부풀어오르는 풍선껌을 애용하는데, 본인이 씹던 작은 껌딱지 하나가 부풀면서 화물선 내부의 군인 수십수백명이 껌에 갇혀 꼼짝도 못하고 무력화되다 못해, 아예 커다란 화물선이 바다에서 떠올라 하늘에 둥둥 떠다닐 정도다.

2. 작중 행적

슈퍼배드 최종 보스
1편 2편 3편
빅터 '벡터' 퍼킨스 엘마초 발타자르 브래트

어렸을 때 악당물 드라마에 주연으로 나와 할리우드의 최고의 스타가 되었지만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2차 성징이 나타나 귀여움이 사라지자[4] 여드름이 나면서부터 사람들이 더 이상 좋아하지 않아서 프로그램이 폐지되고 할리우드에게 버림받았다는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비뚤어져서 악당물 드라마 주연에서, 진짜 악당이 되어 자신이 출연한 악당물 드라마에서 나왔던 것과 똑같은 짓을 한다. 또 다른 주요 무기로는 에너지 빔을 방출하는 키타와, 스스로 부풀어오르면서 사람들을 못 움직이게 하는 분홍색 껌[5] 이 있다. 그리고 옛날 드라마 찍을 때 시중에 판매되었던 자기랑 비슷하고 조그맣게 생긴 장난감들을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과거의 영광에 연연하기 때문에 80년대 유행어를 자주 쓰고[6], 80년대의 음악을 좋아하며 복장도 80년대에서나 볼 법한 촌스러운 어깨뽕이 있는 보라색 슈트, 장비도 슈퍼 껌, 루빅큐브[7]형 폭탄, 고열의 와이어로 금고까지 자를 수 있는 요요등의 80년대의 유행요소를 반영한 것들을 사용하며 드라마에서 나온 조수로봇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잠입할 때 튼 음악은 마이클 잭슨의 1987년 히트곡 Bad, 작중에서 그루를 날려버릴 때 연주한 곡은 밴 헤일런의 1983년 히트곡인 Jump며, 그리고 다이아몬드를 훔칠 때 나오는 음악은 A-ha의 1985년 히트곡 Take On Me다.

후반부에는 루시로 변장해[8] 3자매를 납치하고, 자신의 로봇[9]을 타고 할리우드를 레이저로 분리시킨 다음 풍선껌 폭탄을 이용해서 우주로 날려버리려고 한다.[10] 그러나 그루와 드루[11], 미니언즈 일행에 의해 실패하면서 이들에게 복수하려다 그루에게 자기 무기인 키타를 빼앗겨 음파 공격에 반격당한다. 그리고 자신의 풍선껌에 달라붙어 하늘로 올라가게 된다. 이후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헬기가 등장한 걸로 봐서는 결국 체포된 듯 하다. 과거 행적을 보자면 일반적인 악당이라기보다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에 가깝다.

1, 2편 빌런들에 비하면, 너무 포스도 없어서 그냥 류 악당 수준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다.

3. 기타

  • 위엄도 없고, 이길 싸움도 컨셉으로 날렸지만 의외로 변장, 무술, 과학기술 전부 대단한 빌런이다.[12] 만일 귀여운 꼬마 빌런 컨셉에 집착하지 않고, 커리어를 쌓았다면 성공한 할리우드 스타로 남았을 듯. 애당초 그루에게 정면에서 격투전을 건 보스는 슈퍼배드에서 이 녀석이 처음이다.[13]
  • 보라색 의상에 기타까지 누가봐도 프린스를 패러디한 캐릭터이다. 이외에도 전체적인 컨셉이 1980년대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단걸 알수있다.

4. 관련문서

슈퍼배드/등장인물


[1] 사우스 파크의 제작자 트레이 파커가 맞다! 성우가 성우다보니 듣다보면 랜디 마시랑 똑같다. [2] 국내에서 데스노트 L역으로 알려진 배우이며 아그네스 역에 아시다 마나 버니드롭에 출연한 바가 있다. [3] 댄스 배틀이 춤 실력을 두고 붙는 것이라면 댄스 파이트는 춤추는 것과 동시에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다. [4] 여드름, 수염, 변성기 등 2차 성징의 대표적인 현상이 다 나타났다. [5] 이 껌이란게 몇개만 붙여도 배를 하늘로 띄울 정도로 미친듯이 크게 불어나고 작중에 군인들이 쏜 총에도 안뚫린다. [6]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 잘 돼야 할 텐데", " 지구를 떠나거라"등 해묵은 개그 유행어를 사용한다. [7] 그의 본부도 루빅스 큐브 형태다. [8] 재갈을 물린채 벽장에 결박되어 있었다. [9] 어릴 적 '악당 브래트'에 출연하던 시절 나온 장난감 로봇을 거대하게 만든 것이다. 무기도 장난감 로봇이 가지고 있던 어깨의 풍선껌 폭탄, 머리의 다이아몬드(다이아몬드는 초반부에서 브래트가 훔친 것이다.) 레이저는 물론 원본에는 없던 추가로 흉부에서 로봇의 소형버전을 사출할수도 있다. [10] 드루가 발타자르의 팬이어서 '악당 브랫 쇼'의 모든 에피소드를 다 챙겨봤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이 작전도 한 에피소드에 나온 적이 있었다고...광팬 [11] 브래트의 거대로봇을 부수는데 가장 큰 확약을 한게 바로 드루다. [12] 아예 체격도 성별도 다른 인물이 되고 음성변조까지 완벽한 수준이다. [13] 2편 보스인 엘 마초도 전성기가 지난 게 한참이라 그런지 약물부터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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