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6 21:30:46

발레포르(전여신 메모리아)


ヴァレフォル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606aeb29-s.jpg
오른쪽의 수인 여성. 어째 당하고 있는 왼쪽의 여성은 슈리 레이첸. 동공이 빛나고 있는 거나 뭔가 끈적한 분위기를 신경쓰면 지는 거다.
1. 개요2. 활용
2.1. 데미지 딜러로서의 발레포르
2.1.1. 장점2.1.2. 단점
2.2. 기타
3. 정체

1. 개요

전여신 메모리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모세 포코.

수인족의 모습을 한 낙천가 소녀. 배를 타고 떠돌다가 좋은 냄새[1]를 맡고 미르페로 오게 된다. 괴도로 활동하고 있으며 꽤 유명한 모양. 도저히 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활동기간과 그 실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마즈테리아 본산지에 보관 중이던[2] 악기를 근처에서 방랑하던 음유시인에게 줬다는 소문이 있다. 3장 시작하면 마을 이벤트가 있으며 모두 완수하면 마을 외의 이벤트를 보지 않아도 늦어도 5장이면 합류한다.[3] 폐갱 이벤트를 본다면 3장에서 영입 가능. 참고로 3장에서 소동이 벌어지는데 그 이유가 슈리의 팬티를 훔쳐서다. 왜냐하면 발레포르가 여자를 좋아하기 때문(...). 이 때문에 세리카한테서 슈리에게 접촉을 금지하는 저주가 걸렸다.[4] 전여신 시리즈의 수인이 대개 그렇듯이 발레포르 역시 귀를 만져주면 상당히 좋아하는 거 같다.

2. 활용

활용 면에서는 본작 노가다의 희망. 농담이 아니다! 발레포르의 보물찾기 스킬로 고랭크 아이템이 그야말로 쏟아져 나온다. EX던전에서 전투 한번에 M랭크 아이템이 우르르 나오는 모습은 장관이다. 이번 작에서 아이템 드롭 방식이 바뀌면서 신이 된 케이스. ZERO~VERITA에서는 전투 후 랜덤으로 아이템 드랍 판정을 하면서 판정 수치에 따라 아이템 드랍 테이블에서 한개씩만 들어오는 방식이었는데 MEMORIA에서는 판정 수치만 높으면 레어템을 판정 횟수만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몬스터에게서 3종류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면 ZERO~VERITA에서는 판정 수치가 아무리 좋고 스킬로 판정 회수를 늘려도 전종류를 1개씩만 얻을 수 있지만 MEMORIA에서는 판정 수치만 높다면 가장 좋은 레어템을 판정 회수만큼 얻게 된다. 아이템을 재료로 강화해야 하는 본작 특성상 매우 유용한 특성. 발레포르 안 쓰면 강화에 카미도리만큼이나 돈이 무진장 깨져나간다(...).

2.1. 데미지 딜러로서의 발레포르

2.1.1. 장점

컨트롤이 좀 필요한 스타일. 단타의 평균 대미지로 따지면 슈리와 함께 뒤에서 1등을 다투는 캐릭터지만, 이것을 스킬과 미친듯이 높은 공격회수로 보완한다. 보통 보스가 1번 공격할 때 세리카가 2번 공격한다면 발레포르는 3~5회를 공격하기 때문. 실질적으로 DPS, 아니 DPF(Damage per Frame)은 타 캐릭터들과 비슷하거나 더 높게 되는 것이다. 세리카의 1:1 기본 스킬인 신요무는 물공 5인 반면, 발레포르의 1:1 기본 스킬인 투척은 물공 120! 거기다 경직 프레임마저 3 적으며, 무엇보다 이 스킬은 TP를 꼴랑 4 먹는다. 일반 공격은 그냥 우걱우걱하고 투척만 해도 TP가 남아 돌 것. 발레포르 합류 후에 보스전에서 냅다 투척해봤는데 3000~4000 데미지가 터지면서 보스들이 빈사상태가 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충공깽. 여기에 총공격+추격까지 터지면... 3x3 광역 물리 공격을 해방하는데 430 포인트가 필요하지만, 그런게 없어도 다른 캐릭터들이 공격 준비하는 동안 4~5번 행동하니 일반 공격을 여러번 넣어주면 그만이다. 1회차에서는 중후반까지도 발레포르의 투척만큼 부담없고 빠른 누킹이 되는 기술이 없으며, 2주차 이후에는 오버킬을 해방하면 크리티컬이 뜰 경우 혼자서 4~5만대 뜨면서 딜링을 넣는다.

2.1.2. 단점

다만 다른 딜러들도 오버킬이 해방되면 이 정도는 다 해준다. 아니 발레포르의 경우에는 크리티컬이 떠야 저정도 대미지가 나오지만 다른 딜러는 크리티컬 안 떠도 저정도 대미지는 기본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그 이전에 아무래도 아군 진용이 나름 갖춰지는 1회차 후반부터는 이미 다른 캐릭터들도 대미지가 슬슬 나오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 누커로서는 효용이 감소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허나 중요한건 남들 한대 때리고 프레임 대기 중일때 얘는 혼자서 3~4번 때리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기대 데미지는 가장 높다. 위의 크리티컬 언급도 남들보다 더 많이 때리는 주제에 확률도 높아서 더 자주 뜨기 때문. 다만 물리 위주로 세팅해야되는 캐릭터인데 추격 공격이 마법 속성이라 추격 데미지가 아쉽다는 것도 단점.

참고로 적의 전의를 꺾는다는 측면에서도 2위 이하와는 넘사벽을 사이에 둘 정도의 누커. 풀개조된 아님스를 장비하면, 상성상 0% 데미지인 속성들만 제외하면 어지간한 보스들도 2대 정도만 맞아도 전의가 0을 찍는다. 보스가 1번 공격할때 발레포르가 최소 3-4번은 때린다는 걸 감안하면 이건 정말 대단한 거다. 물론 보스는 전의가 0이 되어도 쓰러지지 않지만, 일단 전의가 0이 되는 순간 마법을 쓸 수 없어 사실상 물리공격 몬스터나 다름 없는 수준이 된다는걸 감안하면 매우 훌륭하다. 대부분의 보스는 전의가 0이 되는 순간 체력만 많은 노멀 몬스터가 되어 버린다.

2.2. 기타

특기 "곡예사"가 또 엄청난데, 방패와 갑옷을 장착하지 않으면 회피율을 높여주는 스킬. 게임 전체에서 데미지를 받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게 되며, 여기에 기척차단까지 사용하면 어지간한 보스들도 데미지를 주기 어렵다. 덤으로 회피 20을 올려주는 장신구가 풀개조시 40까지 업그레이드 되니, 이걸 하나만 껴도...... 이런 관계로 후반으로 진행하다보면 잡몹이건 보스건 어차피 상대가 평타 한번을 치기도 전에 몰살시켜버리니 탱커로서의 성능이 별로 눈에 띄지 않지만, 탱커로서의 성능은 작중 최강. 레핀보다도 우월하다. 2회차 이후에는 나중에 풀강화시 회피를 50%까지 올려주는 전용 방어구 괴도왕의 전의를 구입 할 수 있어서 굳이 곡예사를 발동하지 않아도 전처녀의 성스러운방패(풀강화시 25%회피)+회피장신구까지 해서 회피율 총합이 100%넘어가게 만들 수도 있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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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에서는 무르무르와의 랜덤 인카운터시 발레포르가 가입해 있으면 전투 여부에 상관없이 무르무르와 발레포르의 대화가 추가되면서 떡밥을 던지며 2주차에서 주차요소를 ON으로 하고 시작하면 에우슈리쨩의 의뢰로 수수께끼의 책을 찾아다니면서 떡밥이 던져지기 시작한다. 카도라 폐광의 현재 상황과 형성 과정, 숨겨진 진실 등이 적혀 있는 이 책들을 발레포르가 보고서 다음 책이 어디에 있는지 해독하게 되며 9장에서 레핀이 정식 합류하고 갈 수 있는 4번째 책이 있는 곳의 입구에서 아직 무르무르와 조우하지 않았다면 조우 이벤트가 일어난다(랜덤 인카운터와 동일한 취급).
항목이 개설된 디르=리피나 솔로몬 72주
서열 6위
마신 발레포르
서열 9위
마신 파이몬
서열 24위
마신 나베리우스
서열 48위
마신 하겐티
서열 67위
마신 암드시아스

무르무르와의 대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솔로몬 72마신 중 하나로 서열 6위. 이명은 도사자(盗獅子). 다만 발레포르는 삼신전쟁 당시 신핵조차 철저히 파괴당하여 살해당하고 기억을 잃은 채로 부활하여 자신이 그냥 수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정체에 대한 떡밥은 많이 있었는데, 우선 두번째 정사 중에 성마술 사용이 가능했단 것과 봉인이 걸려있었다는 것, 어중간한 시점에 합류한 캐릭터답지 않게 성능이 발군이란 것,[5] 그리고 보통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활동기간이 떡밥.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름 자체가 떡밥이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의상도 떡밥이긴 하다. 디르=리피나 세계관에서 서커스 옷 같이 생긴 옷을 입고 오면 죄다 최소 대악마급이기 때문.[6] 특히 정령왕녀나 왜마가 많지만, 이번엔 컨셉이 도적인 탓도 있어 마신이 선택된 듯 하다. 여담으로 마신인 시절엔 상당히 유능한 의적신이었던 것 같다.[7] 전여신 메모리아는 이전 에우슈리 게임에 비하여 도적의 중요성이 높은 편인데 위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생각하면 그만큼 마신으로써의 면모를 잘 살렸다고 볼 수도 있다. 오히려 메인 캐릭터가 되어 성능도 좋고 성장성도 좋은 만능 레귤러 캐릭터가 된 셈.

EX 시나리오의 히로인.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에 관한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발레포르에게 무르무르는 알아서 좋을 것 없다고 만류하지만 굽히지 않는 발레포르의 태도에 다음 번에는 전력으로 상대해 주겠다며 물러선다. 빙욜프 궁전이 부상한 뒤 5번째 책을 회수했다면 지하 1층의 길이 열리면서 궁전의 중추인 황금수의 계곡으로 가는 길이 열리며 그 끝에서 무르무르와 대치한다. 패배한 무르무르는 같이 가자는 발레포르에게 지금의 자신[8]으로는 발목을 잡는다며 자신의 힘을 부여한 마법구를 주면서 이것으로 발레포르의 잃어버린 힘을 일시적으로 되찾을 수 있다고 알려준 뒤 사라진다.

황금수의 계곡을 지나면서 5개의 석비를 읽고 자신이 어째서 죽게 되었는지를 알게 된다. 일찍이 고신의 세계에서 고대의 왕을 섬겼던 한 명의 마신이 있었다. 그 이름은 플라로우스. 모든 것을 만들어낸 창조를 정의하여 창조신의 정체조차 밝혀낸 금단의 진실을 아는 예지의 마신이었다.

삼신전쟁 당시 그 지식을 노린 현신 진영에게 포박되지만 플라로우스의 지식은 현신 측의 내로라하는 영웅들은 물론 현신들마저도 광란에 빠지게 하는 금단의 진실이었다.[9] 단 한 명, 플라로우스의 지식을 웃어넘긴 마즈테리아를 자신의 계산에서 벗어난 오차로서 신세계의 주인에 어울린다고 여긴 플라로우스는 마즈테리아의 수하로 들어간다.[10]

삼신전쟁 초기, 북구 신화의 두 신족의 불사의 힘의 근원인 황금사과가 있는 빙욜프 궁전은 현신 측을 고전시켰다. 빙욜브 궁전을 위험시[11]한 플라로우스는 군공을 세우려는 마즈테리아와 기공여신의 거래로 기공종족 고유의 능력인 셰미하자[12]를 마술로 정립하여 습득한다.

불사의 군단에 의해 지켜지며 수많은 현신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전처녀 슈베르트라이테의 방어를 돌파하기 위해 플라로우스는 셰미하자의 힘으로 마즈테리아 휘하의 인간들을 궁전에서 부활시켜 잠복시켰고, 이어 옛 동료인 발레포르를 살해하여 마신의 힘을 빼앗고 셰미하자를 심어 궁전에서 부활시켜 궁전의 중추인 황금수의 계곡을 장악한다.[13] 안과 밖에서 동시에 공격받은 궁전은 함락되고 궁전의 수호를 맡던 슈베르트라이테는 궁전과 함께 봉인된다.

삼신전쟁 이후 플라로우스는 셰미하자로 변경된 궁전에서 중추인 황금수의 계곡을 궁전에서 격리하여 자신에게 동의한 영웅들을 수호자로 삼아 자신과 함께 이계에 봉인하였으며 궁전이 봉인된 땅은 성지로 불리며 궁전에서 부활한 뒤 플라로우스를 따라가지 않은 영웅들에게 수호받으며 고대왕국 메타 리세라를 건국하나 세월의 흐름과 함께 부패한 왕국은 붕괴하고 세번째 수호자로서 마즈테리아의 휘하로 들어온 권천사 이루자브가 배속된다. 7마신전쟁의 여파로 브레니아 내해가 생성되며 날아온 토사물과 함께 매몰되고 그 위에는 파붙힌 브링욜브 궁전의 힘으로 마법금속이 출토되는 카도라 광산이 생긴다.

오랜 시간이 흘러 궁전에서 열리는 황금사과를 노리고 슈베르트라이테의 봉인을 풀려하는 마인 아비루스, 마즈테리아의 수하로서 봉인을 수호하는 타천사 이루자브, 봉인을 푸는 촉매로 이용당해 슈베르트라이테와 동화한 라티나 왕녀를 구하려 하는 로렌의 3세력이 대립하는 땅으로 마즈테리아, 황금수의 계곡에 이은 새로운 오차인 신의 몸을 지닌 인간인 살신자 세리카 실피르가 찾아오고 여신에 이끌린 발레포르도 자신이 부활했던 땅으로 돌아온다.[14] 진리를 탐구하는자에게 진실을 알리는 것이 사명인 플라로우스는 바레포르가 찾아다니는 진실이 담긴 책들을 창조하여 카도라 폐갱 곳곳에 흩어놓는다. 그리고 살신자가 신세계를 개척할 존재가 될 수 있을지를 시험하기 위해 자신이 창조했던 카도라 폐광의 진실이 담긴 책 다섯권을 통해 봉인에서 해방된 브링욜브 궁전 지하에서, 세리카를 책으로 봉인되고 있었던 황금수의 계곡으로 인도하여 최후의 시련으로서 세리카와 대치한다.

사투 끝에 패배한 플라로우스였지만 상정했던 오차 내라며 황금수의 계곡의 힘으로 재생한다. 세리카를 끝장내려는 플라로우스에게 뚜껑이 열린 발레포르가 무르무르가 준 마법구를 이용해 힘을 되찾아 맞붙으며 육체가 힘에 버티지 못하는 발레포르를 대신해 발레포르에게 받은 힘으로 살신자의 힘을 되찾은 세리카가 여신의 힘을 사용해 플라로우스를 쓰러트린다.

자신의 계산을 뛰어넘은 세리카를 인정한 플라로우스는 황금수의 계곡의 힘을 담은 신구를 바친다. 본디 빙욜프 궁전은 두 신족의 힘의 근원인 황금사과가 열리는 일종의 동력원으로서, 궁전 자체는 전처녀에게 선발된 사자의 영혼이 신격을 얻어 부활할 때를 기다리거나 다음생까지 휴식하는 안치소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삼신전쟁 도중 현신과 싸우기 위해 고신은 빙욜브 궁전에 사망에서 다음생까지의 대기시간을 매우 짧게 단축하여 자동으로 사자를 부활시키는 능력을 부여하여 궁극의 순환기관으로 만들려 했고 그 결과 궁전은 창조주조차 쉽게 손댈 수 없는 신조차 부활시키는 힘을 얻게 된다. 게다가 플라로우스가 셰미하자의 힘으로 시험해 본 결과 아무 인간이나 집어넣어도 곧장 새로운 신이 되어버렸다. 황금 나무의 계곡은 부활시키는 대상조차 가리지 않는 세계를 일그러뜨릴 수 있는 위험한 존재가 되었다. 그래서 자신에게 동의하는 영웅들과 같이 이계에 봉인한것이다. 이후 무르무르가 옛 동료인 발레포르를 제물로 삼은 플라로우스를 계속해서 봉인을 지키게 놔둘 정도로 정상적인 빙욜브 궁전의 힘은 위험했다.

마즈테리아에게도 넘기지 않았던 황금수의 계곡의 힘을 살신자 세리카 실피르가 가질 자격이 있다고 판단하여 넘긴 것이다. 하지만 세리카는 어쩔 꺼냐는 발레포르의 질문에 창고에라도 처박아 두겠다(...)[15]고 대답하다가 자기 달라는 발레포르에게 넘겨주게 된다.(리위: "이 xx가?")

플라로우스 본인은 황금수니 뭐니 하면서 변변한 재보 하나 없다며 괴도로서 전리품을 요구하는 발레포르에게 자신의 신핵을 넘겨주게 된다. 그 와중에 삼신전쟁 당시 발레포르를 희생시킨 것은 목적에 합당했기에 개의치 않았지만 발레포르가 자신에게 복수하려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다가 복수 따위 할 생각이 없는 발레포르를 보고 세리카가 자신의 계산을 뛰어넘은 지금에도 계산을 하고 있었다고 자조했다.[16] 발레포르는 부활 따위 안 시켜주고 어딘가의 상점에라도 넘겨서 무구로 만들어 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복수를 선택하지 않았고 세리카가 신구를 발레포르에게 넘겨줘서...

그리고 플라로우스가 쓰러진 자리에는 방랑의 끝에서 동료들과 함께 시련을 뛰어넘어 신들의 재보를 손에 넣은 괴도의 이야기가 실린 여섯번째 책이 남겨져 있었다. [17]

여담으로 플라로우스를 쓰러뜨리고 난 뒤에도 세리카는 슈리와의 접촉 금지 저주를 끝까지 안 풀어줬다(...).
[1] 고신과 현신의 냄새. 도적이면서 신이란 캐릭터를 신의 자취를 쫓는 도적이란 컨셉으로 살린 셈. [2] 신들의 무덤과 일부나마 맞닿은 매우 위험한 장소다! 고신과 현신이 봉인 상태로나마 무수히 있는 곳. [3] 그러나 메티세나 이벤트를 한다면 최소한 5장에서 영입을 해주자 그러지않고 6장에 영입할경우 메티세나 폭주랑 꼬여서 영입을 영영 할수없게된다. [4] 사실 전여신 1에서는 세리카를 귀족으로 생각한 여자 도둑이 여관에 숨어들어 왔다가 슈리와 마주치고 실은 레즈라서 슈리를 덮치다가 세리카한테 걸려서 혼쭐나는 것으로 끝나는 이벤트였다(...). 여기서도 비슷하게 발레포르가 방에 몰래 들어왔다가 들어온 슈리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덮치는데 세리카한테 걸려서 성마술로 역관광당하고 슈리 팬티를 훔쳤다가 폐갱에서 만나고, 다시 방에서 대화하면 영입할 수 있다. [5] 에우슈리 게임은 실제 설정대로 강함이나 레벨 한계 등이 정해진다. 메모리아는 만렙이 200이지만 딜링, 누킹, 파밍, 레이드, 회피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만능형 캐릭터란 점에서 발레포르는 어중간한 시점에 합류한 캐릭터임에도 드물게도 EX던전까지 쓰이는 우월한 성능을 가졌다. 사실 EX던전 메인 캐릭터인데 성능이 구려서 안 쓰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겠지만(...) [6] 카미도리의 밀레느 플로어, 창각의 아테리얼의 에른스트로 대표되는 왜마들은 공간 능력자이기 때문에 스토리나 성능이나 죄다 흉캐였고, 서커스 옷을 입고 있었다. 특히 밀레느는 게임 내 성능 넘버 원. [7] 기억을 잃고 있을 때에도 이런 성격은 그대로였다. 즉 의적 컨셉. [8] 막 세리카들에게 얻어터진 참이다(...). [9] 플라로우스의 전승과 일치한다. [10] 이루자브와는 다르게 계약을 맺지는 않았는지 그냥 마즈테리아라고 이름으로 부른다. [11] 플라로우스가 보기에는 신에게도 허락되지 않은 행위를 구신들이 하기 시작하자 직접 개입하게 된것. [12] 전여신 메모리아 이전까지는 그냥 기공여신의 힘이라고만 불리던 만물과 융합하는 능력. 하이셰라의 설명에 의하면 단순한 융합이 아니라 바이러스의 침식과도 같은 것이라고 하며 셰미하자의 힘으로 마즈테리아 휘하의 인간에게 전처녀에게 선발되는 자의 인자를 심거나 마신 발레포르에게서 마신의 힘을 빼앗는 것이 가능했다. 애시당초 고신의 세계와 현신의 세계가 융합하여 디르=리피나가 탄생한 것도 셰미하자의 힘으로 신의 영혼조차 벗어날 수 없는 금단의 힘이라고 한다. 하이셰라가 삼신전쟁 시절 수많은 적을 흡수했으며 세리카의 검과 융합하여 마신검이 된 것, 하이셰라의 태생 등을 생각하면 하이셰라도 셰미하자를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셰미하자라는 이름은, 에녹서에 묘사되는 타락천사 '파수꾼(Grigori)'의 무리를 이끄는 수장 중 하나인 셰미하자(Shemhazai)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천사와 인간 여성들이 몸을 섞도록 한 장본인으로 묘사되는데, 여기서 융합의 이미지를 가져온 것 같다. [13] 알기 쉽게 말하면 발레포르를 셰미하자라는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위한 트로이의 목마로 삼은 것이다. [14] 여담으로 발레포르가 부활했을 당시에는 브레니아 내해가 없었기 때문에 발레포르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15] 신조차 되살릴 수 있는 신구를 잡동사니 취급하고 있다(...). 여담으로 부활에는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며 그 중 하나가 영혼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슈베르트라이테와 영혼이 동화한 라티나나 불사자가 되어 영혼의 대부분이 소실된 로렌인 신구의 힘으로 부활할 수 없다. [16] 애시당초 플라로우스의 계산으로는 발레포르는 자신의 앞에 당도하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덤으로 플라로우스의 계산착오로 세리카들은 황금수의 계곡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세계의 틈새에 떨어질 뻔했다. 무르무르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정말 위험했다. [17] 봉인 해방의 열쇠이자 폐갱의 진실이 담긴 책 5권을 만든건 플라로우스다. 따라서 6번째 책도 제작자는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