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선''' | |
생년월일 | 1990년 5월 28일 ([age(1990-05-28)]세)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전라남도 광양시 |
유소년 |
금호고등학교 용인대학교 |
신체조건 | 185cm, 82kg |
포지션 | 골키퍼 |
소속팀 |
울산 현대미포조선 (2013~2014) 춘천시민축구단 (2017) 목포시청 축구단 (2017) 광주 FC (2018) 목포시청 축구단 (2019) 광주 백호 FC (2020~) |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2. 클럽팀 경력
박완선은 금호고를 거쳐 용인대에 진학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이름 좀 날리던 골키퍼였던 박완선은 대학교 1학년 때는 4학년 선배와 번갈아 경기에 나섰지만 선배가 졸업한 2학년 때부터는 줄곧 주전 골키퍼로 골문을 지켰다.
4학년을 마친 박완선은 2013년 내셔널리그 최강팀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에 입단했다.
하지만 당시 울산미포는 울산현대 유망주였던 골키퍼 이승빈을 임대로 데려온 상태였고, 이희성에 밀려 2013년 단 두 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으며, 2014년에는 구상민에 밀려 8경기 출장에 머물렀다.
2014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 만료로 팀에서 방출됐고, 당시 오른쪽 손가락 골절이라는 부상까지 안고 있었던 탓에 용인시청 입단 테스트에 응했지만 테스트에서 떨어지고 말았다.[1]
결국 박완선은 현역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지인들이 전남도민체전에 광양시 대표로 출전할 것을 제안했는데, 대회는 공교롭게도 군 입대 시기와 겹쳐있었고, 고민 끝에 박완선은 군 입대를 한 달 더 미루고 광양시 대표로 전남도민체전에 참가했으며, 이후 운전병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2017년 2월 18일 전역해 일주일 만에 곧바로 춘천시민축구단으로 합류했으며, 오전에 훈련을 한 뒤 오후에 후평중학교에 가 학생들 지도하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었다고 한다.
2017년 7월 목포시청에 입단하면서 내셔널리그 무대에 복귀했으며, 그는 기존 주전 골키퍼인 정의도와 번갈아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가 입단했을 때는 목포시청이 이미 FA컵에서 돌풍을 일으켜 8강에까지 오른 상황이었고, FA컵 8강 성남 FC와의 경기에는 당연히 이전까지 FA컵에 줄곧 나섰던 정의도가 출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김정혁 감독이 박완선을 선발로 과감히 발탁했으며, 이날 경기 박완선은 클린시트를 긹하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울산현대와의 4강전에서는 울산의 맹공을 온몸으로 막아냈으며, 두세 번의 완벽한 골 장면에서 믿기지 않는 선방쇼를 펼쳤으며, 비록 목포는 패하긴 했지만, 팬들로부터 잔루이지 부폰에 빗댄 목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8년 광주 FC로 이적하며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 진출했지만 윤평국에 밀리며 리그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했으며, 결국 2019년 다시 목포로 임대이적했다.
이후 2020년 임대복귀 후부터는 광주 FC에서 나와, 대한민국 5부 축구리그인 K5리그 광주권역 참가팀 광주 백호 FC에서 뛰며 생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3. 여담
- 군복무 시절 축구 선수 출신이라는 이유로 간부들의 신임을 받았으며, 군 생활 내내 부대에서 열리는 경기 동안 본래의 포지션인 골키퍼가 아닌 무조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고 하며, 제3군사령부 대표선수로 뽑힌 경기에서 딱 두번 골키퍼를 했다고 한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