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1:42:28

박성수(1996)

파일:TPlayer-230316104818-1박성수 GK.png
FC 류큐 No.31
박성수
朴成洙 | Park Seong-su
<colbgcolor=#830135><colcolor=#fff> 출생 1996년 5월 12일 ([age(1996-05-12)]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92cm / 체중 83kg
포지션 골키퍼
학력 대월중학교 (졸업)
하남고등학교 (졸업)
소속 <colbgcolor=#830135><colcolor=#fff> 유스 용인레이번스축구단 (2007~2008)
하남 FC (2011~2013)
선수 에히메 FC (2014~2020)
FC 기후 (2020 / 임대)
대구 FC (2021)
FC 안양 (2022~2023)
FC 류큐 (2024~ )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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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2007년 초등학교 5학년 시기 용인레이번스축구단에 가입하며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처음에는 취미로 축구를 시작했고 골키퍼 교육을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어 고민을 했으나 손민성 단장(용인레이번스축구단)이 이천 대월중학교가 프로 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며 적극적으로 부모님에게 추천했다고 한다. 특히 형은 집안 형편으로 배구 선수의 꿈을 접었던 어머니께 성수는 무조건 어머니가 못한 만큼 축구 꼭 시켜야 한다고 설득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대월중학교(감독 이춘석)에 들어가면서 골키퍼로서 전문적인 교육으로 프로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고등학교 축구부에는 진학하지 않고 하남 FC(감독 이규준) 클럽팀에서 뛰었고 일반 고교 축구부와 환경이 다른 클럽팀에서의 활동은 에히메 FC 입단과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대구 FC, FC 안양에 이어 2024년 FC 류큐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2.2. 에히메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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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4년 여름 일본으로 건너가 J2리그 V-파렌 나가사키 에히메 F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그중에 유망주를 더 우대해 준다는 에히메를 택했다. 그러나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경험이 부족했고 부실한 피지컬까지 더해져 항상 네 번째 옵션 신세였다.[1]

2016 시즌에 팀에서는 드디어 두 번째 옵션까지도 생각해 본다고 밝히면서 주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시즌이 끝나고 국내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2] 다행히 팀에서는 믿고 기다려 준다고 했지만 새로운 골키퍼들의 영입으로 제5 옵션까지 추락하는 신세가 된다.

그러다가 2017 시즌 주전 골키퍼가 이적하며 새로운 기회가 오게 되었고 골키퍼 코치인 가와기타 유스케 코치는 박성수를 믿어주며 혹독하게 훈련을 시켰다. 그러다 마세 슈이치 감독이 새로 부임하고 연습경기에서 좋은모습을 보여 드디어 2017시즌 1경기 제외 리그 전경기 출전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J1~J2 리그 전체를 통틀어 최연소 주전 골키퍼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기사

그러나 2017시즌 안정적이진 않았던건지 팀에서 새로운 주전 골키퍼를 영입해서 2018시즌부터는 백업이 되었다. 그 후로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2.3. FC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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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을 앞둔 2020년 1월 9일, J3리그로 강등된 FC 기후에서 박성수를 1년간 임대 영입했음을 발표했다. # 기존의 주전 골키퍼였던 미야모토 코타가 시미즈 S펄스로 이적하면서 대체 선수를 물색하던 중 1년 뿐이지만 잠시라도 주전으로 뛰었던 박성수를 눈여겨본 것으로 보인다. 과연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그러나 개막전부터 후보로 나왔고, 박성수를 대신해 나온 주전 골키퍼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쳐서 전망은 어두운 상황이다. 다행히 10월에 처음 주전으로 뛸 기회가 찾아왔고 주전 첫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이후에도 선발로 나오고 있다.

선발로 자리잡은 뒤 나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고 팀의 상승세에 일조했으나 결국 팀은 승격에 실패했다.

2.4. 대구 FC

시즌이 끝난 뒤 일본을 떠나 귀국했고, 구성윤 김천 상무 지원에 따른 골키퍼 수급이 필요했던 대구가 2021년 1월 11일 박성수를 영입했다. #

2.4.1. 2021시즌

파일:2021_대구FC_박성수.png

1~5라운드까지는 교체명단에도 들지 못하다 6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대구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교체명단에 들게 된다. 이후 8라운드까지 교체명단에는 들었으나 기회를 받지 못하였고 9라운드부터는 U22자원을 벤치에 몇명이상 넣어야 하기에 교체명단에서도 이윤오에게 밀리게된다.

그러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참가명단에 포함었다. 특히나 대구가 편성된 I조 같은경우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제외한 베이징 궈안 유나이티드 시티 FC는 약체로 분류되는 만큼 박성수에게도 경기출장 기회를 줄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리고 6차전 유나이티드 시티 FC와의 조별예선 마지막경기에 후반 80분 최영은과 교체되어 대구에서 처음으로 경기에 출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팀은 4-0으로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21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1경기 출전 클린시트 1회.

2022년 1월 8일 K리그2 FC 안양으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5. FC 안양

2022년 1월 14일, K리그2 FC 안양은 박성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2.5.1. 2022 시즌

등번호는 대구에서 사용한 21번을 달았다.

2022시즌에는 정민기의 서브 골키퍼로 FA컵에서 1경기만을 뛰었다.

2.5.2. 2023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태훈과 등번호를 맞바꿔 1번을 달게 됐다.

김태훈 대신 정민기의 대체자로 낙점돼 시즌 초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부터 주전 골키퍼로 선택받았지만, 캐칭, 세이브, 수비 리딩, 킥까지 전체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까지 안양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던 정민기가 워낙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탓에 박성수의 불안정한 모습은 더욱 부각되었다.

그러던 31라운드 충남 아산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44분에 박대훈에게 실점한지 1분만에 박성우에게 80m 거리에서 골을 내줘 팀이 3대4로 역전패했고, 이 경기 이후 이우형 감독의 신뢰를 잃은건지 바로 다음 라운드부터 명단 제외를 당했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신인 김성동 김태훈에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3년 기록은 25경기 31실점.

2.6. FC 류큐

안양과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 J3리그의 FC 류큐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일본 재적응 문제인지 출전이 없었지만 4월부터 주전으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3. 플레이 스타일

192cm의 장신이지만 반사 신경과 선방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수비 조율 능력과 빠른 상황 판단 능력까지 겸비했다.

4. 여담

  • 2017년 에히메에서 주전이 된 뒤, 장기적인 목표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 J1리그 진출을 꼽았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K리그에서도 뛰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실제로 2021년 K리그1 대구 FC로 이적하며 현실이 되었다.
  • 처음에는 축구를 취미로 시작했기 때문에 단지 키가 크다는 이유로 대회에 나가면 골키퍼 장갑을 꼈다고 한다. 그때는 그게 싫어서 프로 입단의 꿈은 전혀 없었고 단지 취미 활동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1] 192cm라는 골키퍼로서는 충분히 크다고 볼 수 있는 장신이지만 입단 당시 체중이 77kg밖에 되지 않았다. 입단 초기에도 이 점을 계속 지적받았다고. [2] 이 부상으로 병역면제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