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22:31:17

박복인

성명 박복인(朴福仁)
본관 영암 박씨
생몰 1878년 ~ 1911년 11월 2일
출생지 경기도 영평군 서면 소성리
(현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1]
사망지 서대문형무소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2. 생애

박복인은 1878년생이며 경기도 영평군 서면 소성리(현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출신이다. 그는 1908년 10월 6일 연기우 의병장의 부대에서 활동하던 중 병활동상황을 일경에게 밀고한 궁촌리 이장 김치범(金致範)을 경기도 영평군 서면 산내정리 산속으로 납치하여 처단했다. 이어 1909년 10월 10일 홍경칠(洪敬七)[2]과 함께 영평군 하리면에서 김규묵(金圭默)으로부터 군자금을 모금했고, 그해 11월 8일 영평군 남면에 거주하는 이시영(李時寧)[3]으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했다.

그러나 얼마 후 체포된 그는 1911년 9월 15일 경성지방재판소에서 살해 및 강도 혐의로 교수형을 언도받고 항소했지만 1911년 10월 6일 경성공소원과 10월 16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었고, 1911년 11월 2일 서대문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1년 박복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 영암 박씨 집성촌이다. [2]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홍경칠과 동명이인이다. [3] 독립유공자 이시영과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