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7:15

바스커빌 가(개판)

1. 개요2. 바스커빌가의 일원

1. 개요

웹툰 개판에 등장하는 가문
개판의 세계에서 전통적으로 용병과 암살자를 내보냈던 가문으로 여러 고객이 있는데, 그레이가 있는 제국도 그들 중 하나였다. 때로는 가문의 일을 거부하고 가문 전체를 적으로 돌려 도태된 자들도 있었다는 듯.

일을 위해 여러 종을 섞으면서 가문을 발전시켰는데, 종은 우수해졌으나 대신 수명이 줄어들었다.[1] 아니면 품종 개량으로 종을 확립시킨 후에 흔히 겪는 그 형질을 유전하기 위한 근친혼의 폐단이 일어났을 수도 있고...[2]

토드 과거 이야기에서 이미 가문이 몰락 직전 상태였다고 나온다.

2. 바스커빌가의 일원

  • 매트 바스커빌
파일:개판_매트.png
앵무새를 죽여봐.[3]

로크의 아버지이자 토드의 할아버지. 바스커빌 가문의 세 장로중 하나로 레아/사라의 회상에서 등장. 체격을 보강하기 위해 투견 혈통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여 로크를 낳았다고 한다. 로크에게 전화로 토드의 놀랍도록 빨리 배우며 아홉살 치고는 상당하단 보고를 받자 완벽해야한다 타박하는걸로 다른 장로들과 함께 첫등장.

그리고 생일 이전에 토드를 미리 찾아온다. 늙었어도 암살자 가문의 일원이라 그런지 토드의 발리송 투척을 표적지 옆에서 지켜보고 꽂힌 발리송을 뽑아 놀리는 솜씨를 보여준다. 덤으로 생일선물로 권총[4]과 손목검을 보여주지만 아들인 로크에게 불평만 듣는다.[5] 그리고 토드가 앵무새를 키운단 사실을 사라가 숨기려다 알아채고 바로 주먹을 날렸다.[6] 그리고 토드에게 앵무새를 죽이라 시키고 토드가 그러질 못하자 새 한마리 못 죽이는 실패작이라 폄하하고 못마땅하며 떠난다.

그리고 토드의 생일 당일 손자인 토드에게 다른 장로들 및 초대한 손님들과 함께 독살되나 싶었지만 독에 중독된 상태에서 지팡이에서 칼을 뽑아 토드를 죽이려다 로크를 찌르고 토드에게 권총으로 사살당한다.[7][8]
  • 블라이 바스커빌
파일:개판_블라이.png

바스커빌 가문의 세 장로중 한 명. 염소수염을 기르고 다닌다. 레아/사라의 회상에서 등장. 토드에게 자신의 태생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취하는 행동이 꽤 섬뜩한 게, 토드가 매트에게 생일 케이크를 건네주자 다른 이들에게 케이크에 입에 대지 말라 제지하고 토드에게 가문의 이력과 도태된 자들을 간략하게 설명해주면서 케이크를 잘라 건네주었다.[9] 토드에게 독살되었다.[10]
  • 메이 바스커빌
파일:개판_메이.png

바스커빌 가문의 세 장로중 유일한 여자. 매트, 블라이와 함께 회상에서나 등장하는 과거 인물.
아이처럼 대해주면 아이처럼밖에 못된다고 했다. 역시 토드에게 죽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6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6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일단 바스커빌 가에서 종을 정형화시킬 때 뭔가 문제가 일어났던 모양이다.[11] 건강한 잡종을 만들고 싶다면 품종끼리만 피를 섞기보단 아예 잡종과 품종을 섞든가, 잡종 + 잡종 하던가 하는게 더 낫다. [2] 실제로 많은 품종견, 품종묘가 품종 확립 이후 그저 성격과 모양 유지를 위해 근친교배를 반복하다가 오히려 유전자풀은 좁히고 질환을 얻는 경우가 흔하다. 이중 유명한 사례는 불독. [3] 토드의 트라우마격인 대사다. 여담으로 후술할 행실 때문에 해당 대사가 나온 69화의 베댓 여럿이 할아버지를 죽여봐로 패러디했다. [4] 여기서 개판세계관에서 총기가 등장하지 않는 이유가 밝혀진다. 뒷세계에선 게르니 조약이란 규칙이 있어서 분쟁이 있을시 불공평한 도구인 총기를 사용하면 철저한 보복을 받는다. 물론 암살이 업인 바스커빌가 같은 부류는 들키지만 않으면 되지만 그럼에도 로크는 물론 뒷날 토드 역시 누구나 쉽게 죽일 수 있어진다며 꺼린다. [5] 손목검을 보고 걸핏하면 고장난다고 딴지를 건다. 뒷날 초중반까지 손목검을 다루던 토드가 코스타와 싸우다 고장난걸 생각하면 틀린 말이 아니다. 물론 아들에게 잔소리 듣는 매트는 되려 쓸만한건 체격밖에 없는 놈이라 깐다. [6] 제지한 로크의 말을 보면 이런 손찌검이 한두번이 아니다. [7] 아이러니하게도 이 권총은 상술됐다시피 그가 어렵사리 구해서 토드에게 생일선물로 준 총이었다. [8] 다른 생일선물인 손목검은 토드가 자신과 어머니만 구한 그레이 본즈 허쉬를 죽이려고 챙겼다. 다만 바로 저지당했지만. [9] 토드는 케이크를 잠깐 바라보다 아버지인 로크에게 단걸 먹어도 되냐는 허락을 받고 먹었다. [10] 사실 토드는 케이크뿐만 아니라 술에도 독을 타서 함께 먹어야 약효가 퍼지도록 조치했었기에 케이크만 먹은 토드는 멀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