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왕 결승전
신마왕의 결승전에서 중상을 입은 아즈도라를 대신해 책임자가 되는데 우수한 선수들을 보며 인간들의 대지 탈환도 가능할 거라며 악당처럼 웃는데 작중에서 끝을 알 수 없는 힘을 보이는 헬크를 보고 위화감을 느끼다 혼에게 인간 용사라는 말을 듣고 인간이 밉고 멸망시킨다는 말에도 의심하며 믿지 않는다. 어서 빨리 헬크보다 강한 선수와 붙게 하라고 하지만 헬크의 전투 레벨이 78인 자신보다 훨씬 높은 99라서 당황한다. 몰살 당하고 싶냐고 부책임자 혼을 꾸짖지만 아즈도라의 주술로 인해 선수들끼리 시합 외에는 서로 상해를 입힐 수 없다는 말에 우수한 선수들을 죽이려는 속셈을 가졌다고 추리한다. 하지만 좋은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는 헬크의 모습에 헛다리를 집는다.헬크를 어떻게 실격시켜야 하나 열을 올리다 혼의 트럼프 타워 만들기에 기름을 바르는 책략을 쓰려하자 룰을 어기는 것이라며 고심하지만 결국 받아들이고 이 시합에서 떨어진 우수한 선수들은 자신의 밑에 두기로 한다. 헬크가 타워를 만들지 못하자 자신만만하게 웃지만 초집중 모드를 사용해 기를 방출해서 본의 아니게 다른 선수들의 타워를 무너뜨리고 순식간에 완성 시키는 것을 보고 경악하고 재빨리 반칙패로 만들려 하지만 켄로스가 쓸데없는 말을 해서 납득한 선수들과 관객들 때문에 실패한다.
싸움이 아닌 여러 대회를 열어서 헬크를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모든 대회를 고득점으로 우승해서 요리 대회 때에는 본인이 직접 0점을 주려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10점 만점에 10점을 준다(...). 이후 본인을 자책하며 걷다가 포스터에 있는 선수들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며 모델이냐며 짜증을 내지만 전원 다 우승 후보지만 헬크에게 진것이라는 보고를 듣고 포스터를 찢으며 화를 낸다. 냉정을 찾은 바밀리오는 테이프로 포스터를 다시 붙이고 백성은 무조건 지켜한다는 다짐을 다잡는다.
첩보 요원 아스타에게서 헬크가 동생을 죽여 고액의 상금이 걸려진 현상범이라는 정보를 듣고 인간은 역시 어리석다며 디스한다. 하지만 그의 동생이 마왕 토르를 쓰러뜨린 용자 크레스라는 듣고 놀라고 울름 성이 묘한 날개 병사들 때문에 낙성 당했는 것에 경악한다.[1] 이후 말 레이스 대결로 떨어뜨리려 하지만 혼이 너무 작은 말을 준비해서 백성들이 안 믿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헬크가 너무 커서 말이 작아보인다는 관객들의 긍정적인 사고 때문에 그냥 넘어간다(...).
이후 헬크가 다리에 오는 순간 기름을 바르고 폭탄을 터뜨려 밑으로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설치반이 기름을 먼저 발라서 미끄러져 다리가 먼저 터진다. 혼의 어차피 갈길이 없다며 안심하라는 말에도 어떻게든 건널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 확신대로 점프하며 넘어간 헬크는 그대로 말을 들고 다른 선수들을 제쳐 우승한다. 이후 분노하며 폭발하려 하지만 자신을 찾아온 아즈도라에게 울름 성을 탈환하는 것을 결승전으로 하자는 것과 부상 때문에 피를 토하는 모습을 보고 누워있으라며 소리친다.
잘 부탁한다.
아즈도라는 부상과 주술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해 본인이 직접 머리를 잘라 '앤'이라는 운영 스태프로 위장해 따라간다. 마왕성으로 가던 중 헬크가 자신들이 대지의 독을 막는데도 신세계의 생물을 아는 것에 놀라고 헬크의 호의적인 모습 때문에 헬크가 적인지 아군인지 명확히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 그러다 마왕성에서 강제로 용사가 된 인간들과 싸우던 도중 게이트에 휩쓸리게 되는데 이때 헬크가 뻗은 손을 잡지만 결국 둘 다 빨려 들어가 외딴 섬으로 강제 이동된다.[2][3]
2. 대륙 밖의 섬
여... 여긴 도대체 어디지?
지금까지 대지에서 독이 끓어 오르던 마계와는 다른 곳으로 이동되어 처음에는 당황하고 외딴 섬으로 날라 온 덕에 제국을 헬크의 위협에서 해방되었다고 말하지만 자신을 구하려고 게이트에 휘말린 것, 그리고 헬크라면 충분히 그 상황에서 도망칠 수 있을 것 자신을 언제든지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죽이지 않는 것에 혼란스러워 한다. 후에 섬을 돌아다니며 섬의 주민들을 만나게 되면서 섬에 사는 마녀와 조우하게 되는데 이때 마녀가 바밀리오와 완전 판박이다.[4] 그리고 헬크가 시캉고를 [5] 포획하러 내려가자 대화를 나눈다.[6] 마녀에게 제국 사람이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대답을 듣지 못하고 그녀에게서 헬크는 바밀리오의 생각 이상으로 위험한 남자고 언젠가 선택을 하게 될때 올바른 선택하길 기원한다.
이후 섬을 떠날 때도 떡밥을 남긴다.
앤, 이건 너에게 있어서 소중한 여행이 될 거다. 결코 굴하면 안된다고.
중략...
불꽃은 벗을 죽이는 날이 될 것인가. 암흑을 비추는 도표가 될 것인가. 괴롭고 험한 싸움이 되겠지만 너라면 분명 뛰어넘을 수 있어 힘내라고.
마녀
중략...
불꽃은 벗을 죽이는 날이 될 것인가. 암흑을 비추는 도표가 될 것인가. 괴롭고 험한 싸움이 되겠지만 너라면 분명 뛰어넘을 수 있어 힘내라고.
마녀
배에서 헬크에게 마녀와 그녀가 조금 닮았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 제국 출신일 거라고 말한다. 배를 타고 마녀가 말한 해역을 지나고[7] 오징어 괴수와 만나는데 하필이면 소용돌이가 근처에 있어서 괴수를 쓰러뜨리면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소용돌이를 빠져 나가려면 괴수를 상대하지 못해서 진퇴양난에 빠지지만 본인의 만류에도 헬크가 괴수를 상대해서 소용돌이에 빠져나온다. 바밀리오는 서둘러 헬크를 도우려 하지만 헬크가 실수로 괴물과 함께 바다에 빠지는 것을 본다. 이후 혼자 헬크가 죽었다고 생각해 비통해하며 대륙으로 가고
크윽... 어째서냐... 어째서냐 헬크! 어째서 네가 여기에 있는 거냐?!
왜 여기있냐는 대사를 외치며 멀쩡히 섬에 멀쩡한 모습으로 먼저 도착한 헬크를 보며 절규한다(...) 바다에 빠져서 소용돌이에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수영을 하다 대륙에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너무 개인 플레이를 하지 말라며 불평하며 걱정한다.
3. 엘리유 국의 사람들과 토스맨 왕
정글을 헤쳐나가던 중 수풀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헬크의 장난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엘리유 국의 병사가 날린 암기였고 불로 태워 방어한다. 이후 자신들을 잡으려는 병사에게 약해보인다는 팩폭을 날리고 물자를 얻기 위해 일부러 잡혀준다(...) 자신들을 목제 수갑으로 구속하고해방된 엘리유 국들의 사람들에게 영웅 "헬크와 앤쨩(...)"으로[8] 추앙받고 그들이 도움을 받아 두개의 나라가 있는 곳으로 간다.
4. 멸망한 두 나라와 어둠의 전사
근처 주민에게 나라는 전쟁으로 멸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후 근처 마을에 가서 제국이 나오는 지도를 얻으려 하지만 5만린이라는 대답을 듣고 이곳 화폐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점심값이 80린이라는 것을 보고도 바가지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바밀리오는 헬크와 함께 요리 대회에 나가서 돈을 벌고 값을 지불해 산다.지도를 산 후 멸망한 나라를 거쳐서 제국으로 가려 하지만 어느 검은 전사가 신비한 기술로 단숨에 거리를 좁혀 덤비는 것을 보고 당황하다 헬크의 도움을 받는다. 먼저 피우이를 피난시키고 검은 전사가 헬크와 호각으로 싸우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자신이 서포트를 하고 헬크가 일격을 날리는데 버티고 헬크를 크게 벤 후 자신에게 덤벼들자 침착하게 협공해서 쓰러뜨리려 하지만 동료를 공격해서 화가난 헬크의 이성이 나간 듯한 공격을 보고 두려움을 느낀다.[9] 바밀리오는 헬크를 진정시키려 하다 피우이의 노래에 헬크와 전사 둘 다 싸움을 멈추는 것을 보고 정신을 차린 검은 전사의 사정을 듣는다. 그리고 그의 동생 이리스가[10] 죽어가는 아우기스[11]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것을 보고 떠난다.
5. '남'의 제국 사천왕 바밀리오
이 사건 이후로 헬크가 힘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고 미안해 하던 중 헬크가 지금까지 단검인 줄 알았던 부러진 용사 죽이기를 보여준 뒤 설명하고 바밀리오에게 주려 하자 당황해하며 이제 헬크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절규하며 거절한다.[12]이후 헬크에게 그의 과거를 듣고[13] 이야기가 끝난 뒤, 헬크를 동정하고 왜 인간인 헬크가 "인간을 멸망시키자"라는 말을 하는지 깨닫게 된다.
헬크에게서 왕을 쓰러뜨리면 되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왕이 있어서 각성자들이 폭주하지 않는 것이어서 인간을 멸망 시키려는 것을 듣는다. 바밀리오는 인간들의 목표는 제국 사람들의 멸망이여서 헬크가 그의 동료들과 싸울 필요가 없다며 자신들에게 맡기라고 하지만 헬크에게서 황야를 떠돌고 있을 때 구해준 사람이 켄로스였고 다른 제국 사람들도 자신을 따뜻하게 맞이해 줘서 좋았다고 듣는다.
그 말을 들은 바밀리오는 헬크가 싸우는 이유가 죄책감 때문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지키기 위해서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에게서 인간의 각성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을 듣는다. 헬크는 자신이 폭주할 것을 우려해서 용사 죽이기를 바밀리오에게 넘기려 하자 자신이 운영 스태프 앤이 아닌
진정한 나는 제국 사천왕 적(赤)의 [ruby(바밀리오, ruby=ヴァミリオ)]다.
죽을 생각으로 싸우지 마!
살아남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싸워!
넌 혼자가 아냐!
살아남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싸워!
넌 혼자가 아냐!
제국 사천왕 바밀리오라는 것을 알려주고 그의 동료로서 책임을 지고 받아들이는 대신 살아남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싸우라는 말을 남긴다.
이로써 그동안에 근심, 불안감을 모두 떨쳐낸 바밀리오는 ' 용사 죽이기'를 헬크에게 건내 받고 과거 회상편이 끝나게 된다. 정체를 밝힌 이후 바밀리오에 대답은 말 그대로 짐을 같이 부담하여 인생을 걷는 인생의 동반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6. 인간을 구하자
이후 아즈도라의 계획에 따라 아즈도라를 비롯한 제국 측이 각성 용사들과 맞서는 동안 자신들이 왕을 치기 위해 왕국의 남쪽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라파에드를 비롯한 각성 용사들이 헬크를 쫓아 대기 중이었고 헬크와 함께 그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라파에드가 자신을 공격하자 가볍게 피하며 반격하고 분노하려던 헬크에게 일침을 날린다. 싸움 중 헬크를 저격하는 한 각성 용사를 발견하고 용사를 본 헬크의 반응으로 그 용사가 헬크의 동료임을 짐작하고 헬크를 보내준다. 라파에드가 자신이 헬크의 버팀목으로 생각해 모든 병사들을 자신에게 집중시키자 오히려 바라던 바라며 상대한다. 라파에드가 헬크가 선한 사람이라며 이 상황이 괜찮을리가 없다고 말하자 검은 기운을 뿜어내는 헬크를 보고 한편으로 묘한 불안감을 느낀다.인간을 구하자
괜찮아 넌 혼자가 아니야. 이번엔 내가 함께 있어!
그 각성 용사는 헬크의 동료 아리시아였고 그녀를 죽이려는 헬크의 모습을 보며 바밀리오는 헬크가 동료들과 친구들을 죽여야 하는 현실에 계속 괴로워하고 고민해오며 자신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었음을 깨닫고 자신이 헬크에게 다가가려 하자 막아서는 라파에드를 용자 살해로 돌파하고 아리시아를 죽이려는 헬크를 폭발을 일으키며 저지하고 헬크에게 "자신도 함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인간을 구하자"고 말하며 헬크를 다시 한번 독려한다.
근심이 풀려서 그런지
7. 인간의 왕국으로
이후 신 마왕의 성으로 가다가 마중나온 로코코를 보고 아즈도라의 소식을 듣고 무사하다는 말을 듣자 기뻐한다.[16] 그리고 신 마왕성으로 10일이나 걸리기 때문에 서두르지만 헬크가 있어선지 2일만에 도착한다(...) 이후 신과 만나 감귤주스를 받고 인간의 위험도가 A랭크로 올라갔다는 보고를 받는다.[17] 이 일로 인해 제국 의회는 인간을 멸해야 할 존재라는 보고를 내서 고심한다. 하지만 바밀리오가 헬크에게 감명 받아서 인간을 구원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을 하자 신은 바밀리오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그리고 그의 안내를 받아 적병의 리더 하라올을 소통을 하려 하지만 아무런 짓도 안했는데 겁에 질려 대화를 못하지만 헬크와 대화를 나눠 정신을 차린 하라올이 정보를 준다.이후 바밀리오는 혼자서 각성자들을 원래대로 돌려낼 방법을 찾지만 변했다는 정보 외에는 없어서 고민하다 어렸을 적에 쓰다 잃어버렸던 세계수로 만든 스틱 '코에달리온'을 받는다.[18][19] 아즈도라가 인간의 왕을 쓰러뜨리려는 결정을 하자 자신은 인간을 구하는 방법을 알기 전에는 안 간다고 성질을 부리지만 사실 아즈도라는 그런 술법에 대처하는 방법을 1500년동안 고민했고[20] 그말을 들은 바밀리오는 피우이를 두고 헬크와 함께 신수[21] '오로롱'[22]과 함께 서둘러 인간의 왕국으로 간다.
인간의 왕국으로 가면서 날개병사들의 습격을 받지만 무난하게 격퇴하지만 왕국 안에 골렘이 있어서 고전한다. 골렘이 가진 반사에 고전하지만 반사가 헬크의 힘을 못 버텨서 손쉽게 쓰러뜨리고 이후 헬크가 나타난 골렘들을 쓰러뜨리자 무모하다며 화를 낸다. 이후 갑자기 아무런 언급도 없이 나타난 왕을 보고 당황하다 어딘가로 유인하려는 것을 알게된다. 왕을 따라가면서 고대인들의 도시를 보고 그들의 기술력을 보고 감탄하며 헬크에게 설명해주다가 한 영상에서 고대인들도 신세계의 벼화로 인해 멸망했다는 것과 마족을 비롯한 모든 생물들은 그들의 후예라고 한다.[23]
도시를 빠져나온 후 날개병사, 라파에드 그리고 미카로스와 그의 개조를 받은 크레스를 상대한다. 바밀리오와 헬크는 강력한 힘으로 분전하지만 숫적열세 + 상상이상로 강한 크레스의 강함 때문에 고전한다. 이렇게 양쪽 모두 이렇다 할 결정타를 주지 못한 채 싸움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는 것은... 페이크였고 감옥에서 탈출한 아스타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 바밀리오가 신호를 내서 샤르아미를 데려온다. 그러자 헬크와 검을 맞대던 클레스가 갑자기 미카로스를 향해 달려와 뒤치기했고, 뒤이어 천사들도 재생 중인 미카로스를 향해 달려들어 그를 완전히 육편으로 만들어 버렸다. 한편 이 광경을 지켜본 라파에드는 안색이 어두워지면서 무슨 꿍꿍이냐며 왕을 추궁하지만, 때마침 천사들이 자신을 공격해오자 황급히 천사들을 피해 모습을 감춘다.
8. 인간의 왕
그 뒤 왕은 사르아미를 미끼 삼아 자신의 본체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여[24] 미카로스의 주술에 의해 고깃덩이가 되어버린 본 모습[25]을 보여준 뒤 입체 홀로그램으로 재현된 들판에서 스스로를 '지배의 왕[26]을 장악한 고대인'임을 밝힌 뒤 천사가 되어버린 소중했던 친구들을 되돌려주는 대신 (세계의 의지와 연결된) 접촉자 척살에 이용하고자 헬크의 몸을 달라고 거래를 하자 헬크와 함께 거부한다.[27]이후 교섭이 결렬되자 왕이 헬크의 몸을 강제로 빼았으려하자 반격하려 하지만 헬크는 몸을 빼앗기지 않았고 역으로 왕이 정신을 침식을 당해버리는 것을 목격하고 헬크가 사실 신세계의 의지에 접촉한 자를 알게된다. 바밀리오는 침착하게 언제부터 접촉했냐고 물어보고 어렸을 때부터 한것 같지만 의지 따위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다며 신경 안쓰는 모습을 보자 경계를 풀며 원래 이런 놈이었다며 폭소한다.[28] 헬크를 잘알지 못하던 아스타가 계속 경계를 하자 원래 이런 놈이라고 해명해주고 헬크는 또 헬크대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안심시켜 준다.
9. 결전
이후 신세계의 의지에 굴복한 왕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에 왕도 촉수들을 바닥에 쑤셔넣은 뒤, 끝을 지면으로 솟구치게 만들면서 일행을 환영했고, 바밀리오의 화염 또한 보호막으로 막아내지만 직후 헬크가 난입해 이를 깨부수자마자 화염에 그대로 노출되어 반신이 불타버렸다. 하지만 부활의 왕의 능력으로 원상 복구된 뒤 파동포로 반격해와 짧게 끝날 것 같았던 싸움도 점차 난전으로 흘러가고, 한편 아즈도라는 또다시 눈이 내리고, 신세계 생물들의 움직임 역시 심상치 않다는 보고에 심상찮은 뭔가가 있음을 직감한다.
왕이 파동포를 쏘자 결계로 막고 성가시다고 생각한다.[29] 이후 여러번 공격을 해도 바로 회복하여 소모전으로 끌고가고 왕이 헬크의 지인들을 환영으로 내세워 그가 머뭇거리게 만든 뒤 공격하면서 아까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모두 구할 수 있었다면서 조롱하자, 그의 분노를 사서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의 공격을 맞아 단말이 부서져 죽는 것을 본다. 헬크가 왕은 왕대로 불쌍한 사람이라고 동정하고 바밀리오는 헬크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준다. 이후 싸움의 여파로 성이 무너지기 시작해서 탈출하고 모든 일이 다 끝나는가 싶었지만... 날개병사들의 모습이 바뀌고 한곳으로 모이기 시작하는데 그곳에서 큰 대검과 검은 갑옷을 입은 병사가 나타난다.
10. 금주의 술
바밀리오는 어둠의 전사와는 다르다며 새로 나타난 적을 보고 당황하다 헬크의 "조심해 보통내기가 아니야"라는 외침과 헬크가 밀리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마법으로 지원하지만 멀쩡했던 파멸의 전사의 일격을 맞고 날라간다. 싸움도중 갑자기 왕국에서 폭발과 함께 빛의 기둥이 나오는 것을 보고 결계를 만들어 모두를 지켜준다. 이후 날개병사들이 빛의 기둥으로 흡수되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다 살아있던 미카로스에게 답을 듣는다.[30] 그것은 바로 왕의 지배가 풀리면 만든 최후의 수로 파멸의 전사를 만드는 세상에 파멸을 불러오는 궁극의 소환술이었다. 과거에는 대가가 부족해서 우리아와 아즈도라가 저지해서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본인과 모든 날개 병사들을 대가로 사용한다는 것을 듣는다. 헬크와 함께 신세상을 만들기 전에 세상이 망하는 것과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고 그만두라고 외치지만 마족들이 알아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알고 후세대 접촉자들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고 포기해서 씨알도 안 먹힌다(...) 이후 헬크가 아리시아를 보고 달려가는 것을 보고 걱정한다.헬크가 가던 중 한 전사가 헬크에게 달려들자 신경을 끈다.
하지만 파멸의 전사 한명 한명이 마왕 급에 개중에는 사천왕과 필적하는 개체도 있는 괴물들이라서 상당히 고전하고 결국 파멸의 술이 완성되어서 헬크가 구하려 했던 모든 인간들이 제물로 사용되고 파멸의 병사들이 나타나게 된다.
겨우겨우 전사 하나를 죽이고 충격적인 광경에 굳어있던 아스타에게 오로롱을 타고 이 사실을 아즈도라에게 알리라고 지시를 내리라고 한다. 자신은 더 더 이상 눈을 내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샤르아미를 탈환한다고 말한다. 힘폄 아리시아의 죽음에 망연자실하던 헬크에게 포기하지 말라며 외치고 지켜주지만 공격을 당한다. 그러다가 기습을 당할 뻔 하지만 헬크가 대신 맞아줘서 팔을 잘린다.
헬크는 어떻게든 응전하지만, 그러던 도중 동족들이 휘말리든 상관하지 않는 전사들의 투창에 맞아 치명상을 입게 된다. 바밀리오는 광범위 기술을 날려서 병사들을 말려버리고 급히 회복력이 있다는 자신의 피 몇방울을 떨어트려서 응급처치를 한다. 헬크에게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 후 필살기인 화룡 브루카를 날리지만 여전히 많이 남아 있어서 매우 고전한다. 하지만 그때 왕이 죽어 자아가 되돌아온데다 각성 전사가 아니었기에 술법에서 제외되었던 크레스가 쓰러진 형을 보호하던 바밀리오 앞에 나타나 헬크를 대신해 앞으로 나선다.
헬크에 맞먹거나 준했던 용사 크레스 덕분에 당장의 위기는 모면하였지만[31] 계속되는 연전에 마력이 다 떨어진 바밀리오는 제 몸 가누기 힘들 정도였고, 급기야 왼쪽 어깨가 화살에 맞기에 이른다. 다행히도 크레스가 막아서서 화살을 뽑을 시간을 벌어주나, 그런 그마저도 원흉인 미카로스를 벤 뒤 사르아미를 구하기 위해 손을 뻗다가 미카로스의 강제 전송에 아공간으로 넘어가서 상황은 다시 악화된다.
한편 바밀리오는 뒤에서 헬크가 검은 기운과 함께 일어서서 '충분히 싸웠다며, 이제 자신이 모든 것을 끝내겠다'는 말을 하자 비통한 표정을 지으며 헬크에게 자신이 됐다고 할 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사방이 적인데다 자신의 마력조차 바닥나 막을 기력조차 없었다. 그 뒤 헬크가 정신없이 파멸의 전사들을 도륙하는 모습을 지켜본 바밀리오는 이 싸움 끝에 미래는 있을까? 혹은 헬크의 미래는 있을까? 생각하며 헬크를 걱정했고, 그렇게 헬크는 점점 신세계의 힘에 잠식되고 있었다.
아니야 내가 적을 섬멸하면돼!!
'화조 주작'
'화조 주작'
더 이상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바밀리오는 고갈된 마력 대신 자신의 수명을 대가로 화조 주작을 발동한다.[32] 헬크가 이 이상 싸우게 하지 않도록 엄청난 위력으로 파멸의 전사들을 불태우지만, 자신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그 모습을 본 헬크가 다가와 끌어안자 어쩔 수 없이 기술을 거둔다.[33] 이후 헬크는 미카로스의 의도는 아마 (무분별한 소모전으로) 자신을 신세계의 힘에 굴복시키려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바밀리오도 그렇다면 더더욱 싸움에 끌어 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헬크는 자신이 나서야 희생이 나지 않고 설령 힘에 잠식되어 이성을 잃더라도 바밀리오 만큼은 반드시 기억해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용사 죽이기를 자신에게 건내주자 의도를 눈치챈 바밀리오는 더 이상 말하지 말라며 외치지만, 헬크는 이에 아랑곳 않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한 뒤 다시금 파멸의 전사들을 향해 나아가 폭주를 계속한다.[34]
그때 왜 확실하게
생사를 확인하지 않았던 거지?
그때 왜 다시 뺏겼던 거지?
그때 왜 좀 더 의지가 되어 주지 못했지?
그때 왜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지 않고 싸운거지?
대체 얼마나 실패를 거듭한거야? 이건 인간의... 헬크의 미래를 건 싸움인데![35]
...
너는 훨씬 행복해져도 괜찮아!
너는 구원받아 마땅해!
너 같은 녀석이야말로 이 세상에 필요해!
그때 왜 다시 뺏겼던 거지?
그때 왜 좀 더 의지가 되어 주지 못했지?
그때 왜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지 않고 싸운거지?
대체 얼마나 실패를 거듭한거야? 이건 인간의... 헬크의 미래를 건 싸움인데![35]
...
너는 훨씬 행복해져도 괜찮아!
너는 구원받아 마땅해!
너 같은 녀석이야말로 이 세상에 필요해!
죽이기 싫어... 죽이기 싫어...! 죽이기 싫어! 죽이기 싫어!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살았으면 좋겠어!
가지마... 더 이상 그쪽으로 가지 말아줘... 헬... 크... 헬크... 너는 내... 소중한... 소중한... 친구니까...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살았으면 좋겠어!
가지마... 더 이상 그쪽으로 가지 말아줘... 헬... 크... 헬크... 너는 내... 소중한... 소중한... 친구니까...
바밀리오는 헬크를 소중한 친구를 죽이고 싶지 않다며 절규한다.
그러나 그때...
11. 원군
그러던 도중 "바밀리오를 울리는 자는 누구도 용서하지 않겠다"면서 자신 뒤로 나타난 아즈도라의 모습을 바라본다.바밀리오는 아즈도라가 성을 포기하고 나온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사실 아즈도라는 초대 붉은 사천왕의 언니이자 섬의 마녀인 슈노바에게 도움을 받아서 온 것이라고 설명해준다.[36] 이후 슈노바가 말한 대로 피우이가 노래하자 파멸의 전사들이 급격하게 약화되고 마족들은 약해진 전사들을 상대한다. 한편 아즈도라조차 경계하고 있던 헬크에게 다가서고 헬크를 질책하며 때리기 시작한다(...) 헬크가 정신을 차리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용서 못하다며 계속 때린다. 화풀이를 실컷한 후 헬크를 용서해 준다.
이후 아즈도라가 아직 인간들을 구할 수 있다는 말에 기뻐한다. 한편 인간들이 갑자기 부활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왕이 정말 운좋게 살아있다는 점과 미카로스의 계획에 일부러 속아 아공간으로 넘어간 크레스가 인간들을 죽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카로스는 완전히 궁지에 몰렸고 인간들은 무사히 부활하고 있어서 바밀리오는 기뻐하지만 헬크는 동생과 샤르아미가 아공간에 남겨져 있기 때문에 솔직하게 기뻐하지 못한다.
여기까지 해왔잖나?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날 내칠 생각은 마. 괜찮아 아즈도라 일행 덕분에 충분히 쉬웠어. 더 이상 실수하지 않아! 제대로 서포트 하겠어! 그러니까... 헬크.
헬크가 크레스와 샤르아미가 영원히 아공간에 남겨져 있는 것에 대해 걱정하자 그의 만류에도 바밀리오는 돕기로 한다. 이후 아즈도라의 도움을 받아 마력을 회복하고 아공간으로 넘어간다.
12. 아공간
바밀리오는 아공간의 환경에 조금 힘겨워하지만 오로롱을 타고 샤르아미가 있는 곳으로 간다. 한편 미카로스의 술법이 발동해서 바밀리오 일행을 습격한다. 버릴리오는 술법을 무사히 피해나가지만 빈사 상태였던 미카로스가 어떻게 술법을 사용할 수 있는지 의아해 한다.크레스와 샤르아미를 발견한 바밀리오 일행은 구하러 가지만 흐물거리는 이상한 것이 헬크를 삼키려 하고 샤르아미의 구출을 방해한다. 바밀리오는 그것의 정체가 미카로스를 매개체로 삼아 현실에 강림한 세계의 의지라는 것에 경악한다.[37] 세계의 의지가 공격을 가하자 부르카로 겨우 상쇄하지만 차원이 다른 전투력에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전의를 상실한다. 바밀리오는 샤르아미가 무사한 것을 보지만[38]
여전히 전투력에서 차이가 너무 나다보니 샤르아미만 빼돌리고 도망치기로 한다. 하지만 크레스의 상처가 워낙 심하다 보니 고민에 빠지는데 헬크가 혼자 남아서 샤르아미를 구출하기로 한다. 바밀리오는 혼자 도망칠 수 없다며 버럭하지만 헬크의 "괜찮아"라는 말에 결국 오로롱과 함께 크레스를 데리고 원래 세계로 복귀한다.[39] 이후 크레스를 구호반에 넘기고 아즈도라에게 상황을 설명한다.
세계의 의지는 파멸의 전사들은 물론 다른 적들조차 햇병아리처럼 보일 정도로 강대한 적이라며 만전의 자신, 아즈도라, 정예 군대가 있더라도 절대로 상대가 안된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헬크의 눈에서 그 어떤 절망도 보이지 않고 희망적인 모습으로 "괜찮아"라는 모습을 보고는 헬크라면 분명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굳은 신뢰를 보여준다.
제국군이 파멸의 전사들을 정리하고 바밀리오는 헬크를 계속 기다리나 왕이 죽어서 각성병들이 폭주하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들은 바밀리오가 침울해 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바밀리오는 헬크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곳에 나타났다며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예상대로 빛의 기둥과는 정반대 반향에서 나타난 헬크를 마중한다.
13. 후일담
전쟁이 끝난 후 각성 병사들이 폭주하는 바람에 위협이 랭크 S까지 올라가고 마왕성 2개가 함락되어서 많은 사상자가 생기는 등 큰일이 있었지만 겨우겨우 막아낸다. 샤르아미는 아버지를 잃어서 많이 침울해 하기는 했지만 금방 극복하고 크레스를 간병한다.[40] 인간의 성은 이제는 아예 원형을 찾기도 힘들 정도로 붕괴됐고 아직도 변이한 인간들이 남아있었지만. 아즈도라의 술법 덕택에 조금씩 원래대로 되돌린다.[41]바밀리오는 이 사실을 헬크에게 알려주지만 에딜 같이 정신이 파괴된 병사들은 회복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헬크는 아리시아도 회복하기 힘들다는 것에 침울해 하는데, 바밀리오는 정신이 회복된 아리시아를 보여주면서 둘의 감동적인 재회를 만들게 한다.
이후 아즈도라와 대화하면서 이번 싸움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깨달았고 당분간은 수련에 힘쓰기로 한다. 슈노바에게 수련 받으면서도 아리시아에게 술법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제국 사천왕으로서 일도 계속하고 있었고 크레스가 정신을 차리며 조금씩이지만 인간들도 원래도로 되돌아오는 등 일에 진척이 생긴다. 이후 크레스가 왕으로 즉위하는걸 지켜보고 헬크가 여행을 떠나는 것을 눈치챈다. 바밀리오는 배웅을 해주면서 마지막으로 잔소리를 해주고 헬크가 왕이 되지 않은 것에 내심 아쉬워 한다. 바밀리오는 헬크에게서 여행의 목적을 듣고 어려운 일이지만 헬크라면 분명 해낼 것이라고 격려 해준다. 한편 피우이도 와서 헬크와 아리시아를 배웅해주고 피우이가 같이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하루피의 약속으로 제국에 남기로 하자 섬으로 돌아가라고 태클을 건다(...).
다시 만나자... 친구야......
나는 잊지 않을 거야. 너와의 만남을
함께 여행한 날들을... 결코 잊지 않을 거야...
언젠가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을게 헬크.
함께 여행한 날들을... 결코 잊지 않을 거야...
언젠가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을게 헬크.
바밀리오는 헬크에게 지금까지 절망에 빠졌던 자신을 구원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자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다. 이후 헬크와의 여정을 회상하고 자신은 헬크와의 만남을 잊지 않을 것이며 언젠가 다시 한번 만날 것을 다짐한다.
[1]
울름 성에 있던 백성들은 마왕 울름의 희생 덕분이라는 것을 듣고 울름을 격찬한다.
[2]
이때 사용 된 공간 이동술이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듯. 사천왕 中 한 명인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아즈도라가 자그마한 물건 몇 개를 보내는데 식은땀이 줄줄 흐르며 헥헥 거린다.
[3]
아즈도라 曰, "의식이 날아갈 뻔했다… 공간 이동술이 이 정도로 몸에 부담을 줄 줄이야. 되살아나는 몸이 아닌 이상 발동해야할 만한 건 아니군."
[4]
바밀리오의 어머니의 언니이다. 즉, 바밀리오에게는 이모. 다만 초대 적의 사천왕이 바밀리오의 어머니라는 서술이 없기 때문에 더 윗대의 사람일수도 있다. 바밀리오가 2대 사천왕이라는 서술이 있을 시 수정 바랍니다. 큰외할머니 (
마녀의 모습)
[5]
바다를 빠져나갈 때 필요한 동물로 자기장이 강하고 안개가 짙은 해역이 있는데 그곳에 풀어주면 대륙 쪽으로 헤엄친다고 말한다.
[6]
이때 헬크라면 혼자서 시캉고 3마리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3마리나 잡았다(...) 3마리나 필요 없잖아 놔줘!
[7]
이곳에서도 유적이 있다.
[8]
공주가 이름을 물어볼때 피우이가 가명인 앤쨩이라고 불러서 그렇다.
[9]
이때 항상 웃는 헬크의 얼굴이 험악해지며 검은 오라가 몸 주변에서 나온다.
[10]
마을에서 노래하던 여성.
[11]
검은 전사의 이름
[12]
헬크는 지금까지도 눈치못채서 ?라는 반응을 낸다.
[13]
자세한건
문서 참조.
[14]
아니나 다를까 진짜로 부상을 입긴 했지만 아즈도라는 살아있었다.
[15]
이 장면은 라파에드가 작중 처음으로 완벽하게 패배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과거사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쭉 정신적으로 헬크를 몰아세운 라파에드 였지만 바밀리오와 맞붙은 이후 그는 바밀리오에게 계속 휘둘리기만 한다. 그녀를 죽여서 헬크를 폭주시키려는 계획은 바밀리오의 강함 때문에 실패했고, 헬크가 알리시아를 살해하면서 그가 인간성을 잃을 거라 생각했지만 쭉 같이 여행해온 바밀리오의 격려로 이미 각오를 마쳐 폭주하려는 힘을 수습해 인간성을 잃지 않았으며, 종국에는 바밀리오가 인간을 구하자며 헬크가 알리시아를 살해하는 걸 멈추게 함으로 라파에드의 계획 자체를 부숴버린다. 이후 희망을 짓밟으려는 라파에드의 언변도 단숨에 논파해버리면서 확인사살. 헬크 혼자였다면 계속 라파에드에게 놀아나며 패배했을 상황이었지만 바밀리오라는 동료가 헬크를 구원함과 동시에 승리를 얻게 해준 명장면.
[16]
죽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내심 걱정한 것으로 보인다.
[17]
아즈도라와 그의 군단이 만전을 준비했는데도 패배해서 그렇다.
[18]
제국열차에서 손실한 후 많이 파손돼서 신이 고치느라 돌려주는데 시간이 걸린 것이다. 일단 효과는 마력 방출에 낭비를 막아주고 봉인을 풀면 마법 위력이 올라간다. 참고로 아즈도라가 봉인을 풀은 상태에서 마법을 맞아 중상을 입기도 했다.
[19]
그런데 겉보기에는 이거 지팡이가 아니라 그냥 나뭇가지 부러뜨린 것마냥 생겼는데, 진짜로 번외편인 시련의 동굴에서 아즈도라가 '정말 저 나뭇가지 하나 들고 시련의 동굴 도전할 생각이다.'라고 하면거 나뭇가지 맞다는 걸 인증했다(...). 물론 사실이더라도 세계수 나뭇가지니 특별한 거긴 하지만...
[20]
자세한 이유는
아즈도라의 과거를 참조
[21]
마물과 달리 온순한 성격을 지닌 생물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 전투에 판가름을 나눌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22]
헬크가 레이스때 타던 말로 헬크의 격려를 듣고 성장한다.
[23]
사실 과학자는 신세계에 순응할 '몸'이라고 말했고 실제로는 자신들이 사용할 몸으로 사용하려 했다.
[24]
바밀리오와 헬크는 그때서야 피우이가 자신들이 있던 곳으로 온 것을 그제서야 눈치챈다. 다만 이때는 피우이 탓은 아니었고 자신을 놓고 가서 침울해 하고 있던 피우이를 오로롱이 멋대로 대려간 것이다.
[25]
정확히 말하자면 삶의 끝에서 미카로스의 제안을 받아들인 4명의 왕이 흐물흐물해져서 하나로 뭉쳐진 형태. 참고로 사르아미를 통해 들려준 바에 따르면 인간(적)들을 유린할 압도적인 힘을 얻었기에 이렇게 되고서도 다들 만족해 했다고 한다.
[26]
고깃덩이 상단의 흑발. 본디 고대인의 유산을 노리고 단말에 접촉했으나, 오히려 고대인의 그릇이 되고 만다.
[27]
헬크가 말을 들으려는 것으로 오해했을 때는 겉으로만 태연했지 내심 걱정하긴 했다.
[28]
둘의 사이가 이전에 비해 확실히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9]
참고로 헬크는 맨몸으로 막았다(...)
[30]
용사살해의 마력이 약간 부족해서 죽이는데 실패했다.
[31]
병사 한명으로도 고전한 헬크와 달리 무기채로 분쇄한다.
[32]
이 때 미카로스는 얼마 전 인간이 왕이 자신을 뒤치기할 때 발동하려 했던 기술임을 알아챈다.
[33]
기술을 발동한 상태에서는 몸에서 불이 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34]
자세히 보면 헬크가 바밀리오에게 구원 받았을 때랑 같은 구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5]
미카로스를 확실히 죽이지 못한 것, 샤르아미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헬크가 괴로운 선택을 하게 하거나 신세계의 전사와 싸움중에 자기를 지키려다 팔이 잘린 점,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예측하지 못해 헬크를 신세계의 전사가 되는 걸 막지 못해 후회하면서 말한 대사.
[36]
이때 적의 사천왕이 어떻게 계승되는 건지 나온다. 적의 사천왕은 죽기 직전에 생명의 불꽃을 출현시켜서 다음 세대를 낳는다고 한다.
[37]
지금까지 전례없던 사태라고 한다.
[38]
세계의 의지가 헬크와 바밀리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살려둔 것이다.
[39]
이전에 헬크가 크레스와 대신 싸우겠다는 바밀리오에게 "괜찮아"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40]
헬크의 동생이 아니라고 그 많은 부상이 금방 회복되었다고 한다.
[41]
아즈도라의 술법의 발동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재료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피우이가 여행을 하면서 이미 다 모아놓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