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バララ・ペオールBarara Peol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중위. 캐피털 아미의 파일럿으로 마스크의 부하. 가면남을 짝사랑했던 어떤 여자가 연상되는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이후 행적을 보면 그 여자 오마쥬가 맞는 듯...
2. 작중 행적
이미지만 봐서는 냉정하고 계산적으로 보였지만 9화에서 의외로 천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심쿵 한 모양. 11화에서는 마스크를 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 때는 마스크가 욕먹을 짓을 한 게 맞다. 그래도 이후 행동을 보면 마스크가 맘에 안 든 건 아닌 듯 하다. 매니 앰버서더는 이러한 그녀의 행적을 보며 마스크 대위를 사이에 둔 연적으로 생각하게 된 듯, 그녀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모빌슈트 조종 기술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한다.17화부터는 트와상가 측에게 대여받은 비프론을 사용하게 되는데 전혀 써본 적이 없는 계통이라 첫 실전에서 조종 문제로 상당히 고전한다. 그래도 18화에서 나름 능숙하게 쓰는 걸 보면 문제는 해결된 것 같다. 18화에서 격추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마스크에게 구원받는다. 그 때 목소리가 상당히 귀엽다. 22화에서 맥나이프를 타고 오랫만에 등장, 마스크와 매니의 염장질을 보고도 별 신경 안 쓰는 것 같았으나...
23화에서 매니에게 '그를 잘 부탁해'라며 마스크를 깔끔하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좋은 기억을 많이 준 남자'라고 의미심장한 말도 남긴건 덤. 나중에 위그드라실에 탑승하여 하는 독백을 보면 매니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마스크에게서 미움을 받을까봐 그러지도 못했다는 속내음을 밝힌다. 그리고 매니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날뛰다가[1] 건담 G-셀프의 빔 사벨에 격추당한다.[2]
이후 위그드라실에서 탈출포트로 보이는 구형 물체가 사출되긴 했지만 이마저도 폭발에 휩쓸린 바람에 생존 여부는 불명. 마지막화 까지 등장은 없었다.
헌데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바라라 같은 인물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 식으로 그녀의 생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적도 있다. 극장판에서는 콕핏까지 유폭하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탈출포드를 작동시키는 장면을 추가하며 생존했다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3.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X에 등장. 숨겨진 캐릭터다. 기체는 유그드라실. 중반부에 등장하며 능력치도 꽤 괜찮다. 다만 유그드라실은 맵병기를 살릴 수 있는 다른 캐릭터에게 주는 것이 이득.나카하라 마이의 '단독 유닛'으로는 슈로대 첫 참전이기도 하다.
크로스본 건담에 갈아태우고서 최종기를 쓰면 2단 광년 웃음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