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0:34:44

미하일 쿠즈네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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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연방 제2대 제106근위전투항공연대장
미하일 쿠즈네초프
Михаи́л Кузнецо́в | Mikhail Kuznetsov
파일:Mikhail_Vasilyevich_Kuznetsov.jpg
본명 미하일 바실리예비치 쿠즈네초프
Михаи́л Васи́льевич Кузнецо́в
Mikhail Vasilyevich Kuznetsov
출생 1913년 11월 7일[1]
러시아 제국 툴라현 카시라구 아가리노 마을
(現 러시아 중앙 연방관구 모스크바주 세르푸호프군 아가리노)
사망 1989년 12월 15일 (향년 76세)
소련 러시아 SFSR 모스크바
묘소 트로예쿠롭스코예 묘지
재임기간 제2대 제106근위전투항공연대장
1942년 5월 5일 ~ 1945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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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d0000><colcolor=#ffe400,#ffe300> 복무 노농적군 공군
1933년 ~ 1946년
소비에트 공군
1946년 ~ 1974년
최종 계급 항공소장 (소비에트 공군)
주요 참전 폴란드 침공
겨울전쟁
독소전쟁
주요 서훈 노력적기훈장
대조국공훈훈장 1등급
레닌훈장
소비에트 연방 영웅 (2회)
적기훈장 (4회)
적성훈장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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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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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 공군 에이스 파일럿.

2. 생애

2.1. 제2차 세계 대전

1938년 8월 제15전투항공연대 부연대장을 역임했다. 폴란드 침공 겨울 전쟁 당시 I-153을 몰고 참전했다. 1941년 6월 편대장이 되기 위한 훈련을 마친 뒤 독소전쟁을 위해 다시 제15전투항공연대에서 복무했다. 제1예비전투항공연대 부연대장을 잠시 맡고 제814전투항공연대장을 역임했다. 연대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직접 전투기를 몰고 공중전을 치렀다. 총 245번의 참전과 53번의 단체 공중전, 17번의 단독 공중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쿠즈네초프의 노력 덕분에 그의 연대는 제106근위전투항공연대로 개명됐다. 1945년 2월 22일, 그와 편대원들은 6기의 Yak-1으로 독일 공군 소속 Fw 190을 상대로 치열한 공중전을 벌였다. 쿠즈네초프는 2기를 격추했다.

그는 쿠르스크 전투, 베를린 전투 등에 참전했다. 전쟁 기간 동안 제106근위전투항공연대는 당시 가장 우수한 소련 공군 비행연대 중 하나로 꼽혔다. 결과적으로, 쿠즈네초프는 총 314기 군용기를 파괴했다.[2]

2.2. 전후

1945년 7월까지 제106근위전투항공연대장을, 1946년 2월까지 제11근위전투항공사단 부사단장을 역임했다. 이후 모니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제10항공사관학교 교장으로 임명됐다. 1959년 초 소장으로 진급하고 1974년 2월 퇴역할 때까지 모스크바 군관구 공군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퇴역 후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1989년 12월 15일 모스크바에서 사망한 뒤 트로예쿠롭스코예 묘지에 안장됐다.


[1] 구력: 10월 25일 [2] 비행 중인 기체 296기 + 지상에 배치된 기체 18기. 수치 상으로 보면 에리히 하르트만을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우수한 에이스 파일럿이 돼야 맞지만, 대부분은 편대원들과 함께 쌓은 실전 이력이다. 쿠즈네초프가 단독으로 격추한 것은 19기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