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 宮部みゆ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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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인 소설가. 주로 사회파 추리 소설에 관심을 두고 있다. 미야베 월드 제2막에서는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 소설을 쓰고 있다.일본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그녀의 작품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이 굉장히 많다. 소설 상의 문체가 깔끔하고 시원시원해서 술술 읽히는 맛이 있다. 사회파 추리소설의 아버지인 마쓰모토 세이초의 장녀를 자처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대중에게 좀 잘못 알려져있는데, 미야베 본인이 이런 얘기를 직접 한건 아니다. 하야시 마리코라는 작가가 어느 잡지에 미야베 미유키를 평가하면서 마쓰모토 세이초의 장녀라는 비유적 표현을 언급한 것이 일파만파 퍼지게 된것. 하지만 미야베 미유키도 그 표현이 싫지는 않은지 굳이 해명하지 않고 마쓰모토 컬렉션 전집 출간 등에 힘쓰고 있다.
한국에서 사회파 미스터리라는 용어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미야베 미유키 덕분이라는 말이 있다. 2000년대 초반, ‘ 셜록 홈즈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오랫동안 침체됐던 국내 추리소설 시장은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본 추리소설이 다수 번역 출판되었는데, 주로 본격 추리 소설이 소개되는 가운데 미야베 미유키의 사회파 미스터리 작품들은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2005년 『이유』(1998)와 2006년 『 모방범』(2001)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2000년에 초역됐는데 원고지 500매 정도가 번역이 빠지거나 축된데다 그때는 주목받지 못했던 『 화차』(1992)가 2006년에 재발굴되어 완역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그리하여 범죄를 통해 사회의 어두운 면을 고발하는 일본의 사회파 작품들이 한국에서도 시민권을 얻게 되었다.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을 많이 출판한 북스피어의 대표의 말에 의하면, 일본 측 출판사의 반응은 ‘한국에서 드디어 미야베 미유키를 알아주는 출판사가 나타났다’였다고 한다.
2. 상세
1960년 12월 23일 도쿄 고토구 서민가에서 태어났다. 추리소설 작가인 아야츠지 유키토와 생년월일이 똑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잠깐 동안 속기 전문학교와 법률 사무소에서 일했다. 이때 '강연회 등의 테이프를 문자로 바꾸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것의 훌륭함을 깨닫고, 좋아하는 추리소설을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2년 동안 고단샤 페이머스 스쿨 엔터테인먼트 소설 교실에서 수학했다. 그리고 27살의 나이에 3번의 투고 끝에 <우리 이웃의 범죄> 듣기로 올 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받는다.그 후 <마술은 속삭인다>(1989)로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용은 잠들다>(1991)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화차>(1992)로 야마모토슈고로 상, <가모우 저택사건>(1997)로 일본 SF 대상. <이유>(1999)로 나오키상. <모방범>(2001)로 마이니치출판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쓰는 소설마다 온갖 상이란 상은 다 휩쓸며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의 자리에 등극하게 된다.
알고 보면 굉장한 게임 오타쿠다. 지나치게 게임을 좋아한 나머지 한번 게임에 몰두하면 소설 쓰는 걸 잊어버릴 정도라, 직원들로부터 온라인/비디오 게임 금지령을 받을 정도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작이라 할만큼 많은 작품을 내놓았고 꾸준히 정발되고 있다. 취미가 게임 공략본 수집이라니 말 다했다. 그래도 이 취미 덕에, 플레이스테이션2 초기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밀가루 공주와 함께 손잡고 탈출하는' 게임 ICO를 바탕으로 한 소설 <ICO>(2004)와 RPG의 요소가 그대로 녹아들어가 있는 SF 소설 <드림 버스터>(2001~), < 브레이브 스토리>(2004)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하드보일드 소설가 오사와 아리마사, 추리 소설가 교고쿠 나츠히코와 함께 세 사람의 성을 따서 사무실 '다이쿄고구(大極宮)'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주로 ' 모방범', ' 화차', '이유'가 사회파 미스터리 3부작으로 묶여 대중적으로 인기가 제일 많다. 이런 스타일이 그녀의 강점이라고 평하는 이들도 무척 많다. 그리고 해당 사회파 미스테리 계열 작품에 묘사된 일본의 사회경제적 문제들은 20년 후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놀라울 정도로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다.
봉준호 감독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다. 봉준호는 모방범의 재영화화를 제안받은 적이 있다. ( 주인공들이 너무 가여워요 - 봉준호, 임권택을 생각하(면서 자기 영화들을 돌아보)다 ②, 2014-09-30, KMDB), ( 봉준호와 미야베 미유키의 일화, @)
과거 인터뷰에서는 전자책에 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적이 있다. "책을 읽는다면 종이책으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街の本屋さんにエール・出版文化を守り抜きたい=作家 宮部みゆきさんに聞く, ????-08-30, 全国商工団体連合会). 때문에 대부분의 작품이 전자책으로 출판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 생각이 바뀐 건지 대표작 화차, 모방범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들이 현재는 전자책으로 출판이 되어있다.
지속적으로 같은 탐정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시리즈물의 비중이 적은 편이다. 그나마 대표적인 탐정 캐릭터가 '행복한 탐정'을 내세운 스기무라 사부로인데 다른 작가들의 유명 탐정 캐릭터들에 비해서는 존재감이 약하다. 사부로는 직업탐정도 아니고, 평범한 가장(오히려 재벌의 딸과 결혼해, 대기업의 한직에 근무하는 팔자 핀 인생이다. 장인어른의 재력 덕분으로 좋은 집에서 살고 가사 도우미까지 두고 있다.)으로, 그저 가족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추리활동을 하는 것이므로, 필립 말로나 홈즈 같은 클리셰적인 설정인, 결여가 없다. 그러나 이건 시리즈 초기의 이야기고, 이후 시리즈가 전개됨에 따라 주위 환경이 급변하고 전문 탐정이 된다.
이는 비단 미야베 미유키만이 아니라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계의 특징 중 하나로, 과거 ‘명탐정논쟁’이라 하여 시리즈물 탐정 캐릭터에 대한 사회파와 본격파의 관점 차이가 논쟁으로 발전한 적도 있다. 사회파의 아버지인 마츠모토 세이쵸부터가 시리즈물 탐정은 커녕 지나치게 개성적인 탐정역을 묘사하는 것 조차 꺼렸다. 현재까지 이 시리즈는 누군가, 이름 없는 독,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희망장, 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 5권이 출판되었다. 소개글
질문_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미미_ 저 자신도 시리즈를 하나 가지고 싶었어요. 하지만 제 성격으로는 엄청 멋지다든가, 특수한 능력이 있다든가, 천재라든가 하는 캐릭터는 도저히 그릴 수 없어요. 사람이 좋고 성실하고 이혼은 했지만 자식을 끔찍이 아끼는 샐러리맨이라는 설정이 제 분수에는 맞는 게 아닐까 하고(웃음). 결과적으로 ‘보통 사람이 뭔가 작은 사건을 해결한다’는 스타일로 자리 잡았어요. 『누군가』 띠지 문구는 제가 생각한 건데 ‘사건은 작지만 고뇌는 깊다’, 현대물은 이걸 기본으로 해서 무언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스기무라 시리즈로 써보자고 결정했습니다. 『이름 없는 독』 다음의 시리즈 작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에서 스기무라는 회사를 그만두고 사립탐정으로 독립합니다. 그러니 거기까지 나와 있는 스기무라 3부작은 스기무라가 사립탐정이 되기까지의 도움닫기인 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본래 ‘사립탐정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는 다음의 『희망장』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질문_ ‘스기무라 사부로’라는 캐릭터를 만들 때 영향을 받은 탐정이 있나요. 미미_ 저는 ‘앨버트 샘슨’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에요. 시리즈를 전부 읽고 났더니 샘슨 같은 탐정을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스기무라 사부로가 탄생했어요. 샘슨의 매력은, 일단 멋있지 않다는 거예요(웃음). 힘도 세지 않고요. 수수께끼의 미녀가 등장하지도 않아요. 탐정 소설에 흔히 나오는 멋진 대사를 읊조리지도 않죠. 하지만 다정하고 가정적인 사람이에요. 그런 점들이 무척 좋았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은 『The Silent Salesman』(한국어판 제목은 『침묵의 세일즈맨』)이에요. 조그만 동네에 탐정 사무소 간판을 내걸고 활동하는 탐정이 맡을 법한 사건만 나와요. 살인사건이나 강도사건처럼 경찰에 알려야 하는 그런 사건이 아니죠. 『Ask the Right Question』(한국어판 제목은 『인디애나 블루스』)은 10대 소녀가 자신의 친부모를 찾아 달라는 이야기고요. 이런 이야기라면 경찰에 찾아가도 상대해 주지 않을 테니까 사립탐정을 찾아가자, 그점이 가장 매력적이에요. 데뷔 30주년인 2017년 초에 미야베 미유키가 《소설 신초》와 했던 롱(Long) 인터뷰의 한 대목 + 2015년 여름에 본사의 독자들과 진행했던 ‘ 북스피어 창립 10주년 기념’ 인터뷰의 한 대목 |
소설이 잘 안 써질 때는 도쿄 디즈니랜드나 온천에 간다고 한다. #
3. 작품목록
국내정발 순서대로 나열, 괄호 안은 일본 원작명 및 일본발매년도3.1. 미야베 월드 시리즈
2000년-
화차(火車,1992)
'인생을 훔친 여자'라는 이름으로 발간되었으나 이후 2006년 '화차'로 다시 재발간됐다. 제 6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 수상작, 신용카드와 대출이라는 주제로 현대 신용사회의 이면을 파헤친 작품. 이 작품이 쓰여진 것은 1992년이지만, 나온 지 20년이 훌쩍 넘은 이후에 읽어보아도 공감이 갈 법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씁쓸하다. 2012년에는 한국에서 리메이크 영화가 만들어져 개봉되었다.
2005년
- 이코: 안개의 성 (ICO -霧の城-,2004)
-
이유(理由,1998)
120회 나오키 상, 제18회 일본모험소설협회 대상 수상작. 2012년 일본에서 단편 드라마화.
2006년
- 용은 잠들다(龍は眠る,1991) - 제45회 일본 추리작가협회 대상 수상작, 105회 나오키 상 후보
- 스텝 파더 스텝(ステップファザー・ステップ,1993) - 2012년 일본에서 연속 드라마화.
- 모방범(模倣犯,2001) - 2002년 일본에서 영화화,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화.
- 마술은 속삭인다(魔術はささやく,1989) - 제2회 일본 추리서스펜스 대상 수상작, 2011년 일본에서 단편 드라마화.
- 대답은 필요없어(返事はいらない,1991) - 제106회 나오키 상 후보
- 브레이브 스토리(ブレイブ・ストーリー,2003) - 2006년 일본에서 애니메이션화. 만화책으로도 나왔지만... 소년의 성장물에 가까운 원작과 달리 만화책은 마왕과 좀비가 나오고 뼈와 살과 피가 튀기는 미친듯한 하드코어 이능배다. 이건 이것대로 재밌지만 원작과는 등장인물 이름 외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다.
2007년
- 누군가(誰か Somebody,2003)-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1권
- 드림 버스터(ドリームバスター,2001)
- 이름 없는 독(名もなき毒,2006) -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2권
- 나는 지갑이다(,長い長い殺人,1992) - 원제는 '기나긴 살인'. 2007년 일본에서 단편 드라마화.
- 스나크 사냥(スナーク狩り,1992) - 2008년 일본에서 만화화. 2012년 일본에서 단편 드라마화.
2008년
- 레벨 7(レベル7,1990) - 행방불명된 소녀를 찾는 카운슬러,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두 남녀가 각각 '레벨 7'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진상을 파헤친다. 명탐견 마사 시리즈의 하스미 가요코가 살짝 등장. 2012년 일본에서 단편 드라마화.
- 쓸쓸한 사냥꾼(淋しい狩人,1993)
-
가모우 저택 사건(蒲生邸事件,1996) - 제 18회 일본 SF 대상 수상작, 116회 나오키 상 후보. 일본제국 시절의
2.26 사건을 배경으로 한 SF물. 수작이지만 국내에선 생소한
일본사다 보니 작품에 접근하기가 좀 힘든 편.
그런데 주인공도 그 일 잘 모른댄다. - 낙원(楽園,2007) - 모방범의 후속작.
2009년
- 퍼펙트 블루(パーフェクト・ブルー,1989) - 말 그대로 명탐'견' 마사 시리즈 1권. 2010년 일본에서 영화화. 2012년 일본에서 연속 드라마화 예정.
- 크로스 파이어(クロスファイア,1998) - 2000년 일본에서 영화화.
- 구적초(鳩笛草,1995) - 2016년에 비둘기피리 꽃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발간되었다. 크로스파이어는 여기 수록된 단편 <번제>를 장편화 시킨 것.
2010년
-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今夜は眠れない,1992)
- 인질 카논(人質カノン,1996)
-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夢にも思わない,1995) -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의 후속작
- 지하도의 비(地下街の雨,1994)
- 우리 이웃의 범죄(我らが隣人の犯罪,1987) - 제26회 <올 요미모노(オール読物)> 추리소설 신인상 수상작
- 영웅의 서(英雄の書,2009) - 여기에 황색의 왕이 나온다. 다만 그저 소재일 뿐, 본격 크툴루 신화는 결코 아니다. 이후 발간되는 비탄의 문과 세계관을 같이 하며, 영웅의 서 주인공인 유리코는 비탄의 문에도 출연한다.
2011년
-
명탐
정견 마사의 사건 일지(心とろかすような マサの事件簿,1997)[1] - 홀로 남겨져(とり残されて,1992) - 초자연현상을 다룬 7편의 연작집, 특이점은 국내에 정발되면서 OST CD[2]도 증정된다는 것.
- R.P.G.(R.P.G.,2001)[3]
- 고구레 사진관(小暮写眞館,2010)
2013년
- 눈의 아이(チヨ子,2011) - 단편집
- 솔로몬의 위증(ソロモンの偽証,2012) - 총 3권으로 출간. 크리스마스 날 아침 조토 제3중학교의 눈 쌓인 교정에서 2학년 남학생 가시와기 다쿠야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경찰은 옥상에서 투신자살로 결론을 내리지만 그가 교내 불량학생들에게 살해당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관계자들에게 날아들고 매스컴의 취재까지 시작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어진다. 그리고 단 5일. 교사와 학생, 학부모, 형사, 기자 등 모든 관계자가 모인 교내 법정에서 엇갈린 증언으로 사건이 새롭게 재구성된다. 2015년 일본에서 영화화 되었고 2016년과 2021년에 한국과 일본에서 드라마화되어 방영되었다.
2015년
- 형사의 아이(東京殺人暮色/東京下町殺人暮色/刑事の子,1990)
-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ペテロの葬列,2013)[4] --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3권
2016년
- 음의 방정식(負の方程式) --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 라기엔 앞선 작품들보다 좀 짧은 느낌. ‘솔로몬의 위증’의 주요인물인 후지노 료코가 성장 버전으로 등장해 스기무라 탐정과 협력한다.
2017년
- 가상가족놀이 -- R.P.G와 같은 책
- 희망장(希望荘,2016) --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4권
- 마음을 녹일 것처럼(心とろかすような マサの事件簿,1997) - 명탐견 마사 시리즈 2권 [5]
2018년
- 비탄의 문(悲嘆の門, 2015) -- 총 2권. 일반적인 미야베월드가 굉장히 실증적인 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에 비해 "비탄의 문"은 사실적인 바탕 아래 판타지 요소가 존재하여 미미 여사의 팬층에서도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다.
2020년
- 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昨日がなければ明日もない, 2018) --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5권
- 세상의 봄(この世の春, 2017)
2024년
-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ぼんぼん彩句, 2023)
3.2. 미야베 월드 제2막 시리즈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 미스터리 시리즈, 2막 시리즈는 북스피어에서만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2015년 북스피어가 아닌 비채에서 '벚꽃, 다시 벚꽃(사쿠라호사라)' 가 출간되었다.
오하쓰 시리즈 01) 말하는 검――보통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 것을 느끼는, 02) 흔들리는 바위――신비한 힘을 가진 소녀 오하쓰가, 03) 미인――기이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유미노스케 시리즈 04) 얼간이――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에서 생긴, 05) 하루살이――말썽을 해결하는 얼간이 무사 헤이시로와, 06) 진상――천재 미소년 유미노스케 콤비의 사건 해결집. 미시마야 시리즈 07) 흑백――‘우리는 왜 사랑과 인간관계에서 08) 안주――상처를 입고 또 상처를 주는가’ 09) 피리술사――라는 운명철학적 질문을 10) 삼귀――괴담이라는 소재로 증폭시켜, 11) 금빛 눈의 고양이――단숨에 완성한 이야기로 12) 눈물점――작가 미야베 미유키가 자신의 ‘라이프워크’ 13) 영혼통행증――즉 필생의 과업으로 삼은 시리즈! 기타기타 시리즈 14) 기타기타 사건부――기이한 수수께끼를 풀고 괴담을 쫓아, 15) 아기를 부르는 그림――트러블을 해결하는 문고상의 활약극 바쁠 때 잠깐씩 읽으면 좋은 작품집 16) 인내상자――결코 열어서는 안 되는 상자에 얽힌 이야기 17) 신이 없는 달――달력의 열두 달에 얽힌 열두 편의 기담. 18)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일곱 가지 불가사의. 19) 맏물 이야기――사건의 실마리를 요리에 숨겨놓은 소설. 20) 괴이――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인간임을 알려주는 이야기. 21) 그림자밟기――현대에서도 볼 수 있는 애틋한 사연들. 긴긴 밤에 읽으면 좋은 장편소설 22) 메롱――인간미 넘치는 다섯 귀신들의 한바탕 소동극. 23) 괴수전―― 봉준호의 <괴물>에서 힌트를 얻은 괴수 대활극. 24) 외딴집――미야베 미유키 에도 시대물의 끝판왕. |
2007
2008년
-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本所深川ふしぎ草紙,1991) - 제13화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작, 오캇피키( 일본 경찰) 모시치 시리즈 1
- 괴이(あやし〜怪〜,2000)
- 흔들리는 바위(震える岩 霊験お初捕物控,1993) -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기록부 시리즈' 1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소녀 오하쓰와 약간 흐리멍덩하지만 영민한 청년 우쿄노스케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
2009년
-
메롱(あかんべえ,2002) - 후네야의 외동딸 오린과 그곳에 있는 다섯 귀신들이 한바탕 벌이는 소동
이라 쓰고 아수라장이라 읽는다
2010년
- 얼간이(ぼんくら,2000) - '얼간이' 무사 이스즈 헤이시로와 그의 조카인 미소년 유미노스케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 얼간이, 하루살이 두 편만 일본에서 260만부가 팔린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중 하나다. 주요 등장인물인 마사고로가 대장으로 '모시치'를 모시는데 모시치 시리즈의 모시치와 동일인물로 보인다.
2011년
- 하루살이(日暮らし,2005) - '얼간이'의 후속작
- 미인(天狗風 霊験お初捕物控2,1997)[6] -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기록부 시리즈' 2권
- 말하는 검 - 작가가 데뷔전 집필한 단편집으로 '흔들리는 바위', '미인' 두 작품의 주인공인 오하쓰가 등장한다.
2012년
- 흑백 : 미시마야 변조괴담 1(おそろし 三島屋変調百物語事始,2008)
- 안주(暗獸, あんじゅう,2010) - 미시마야 변조괴담 2
2013년
- 진상(おまえさん,2011) - 상, 하권으로 나뉘어 출간. '얼간이'시리즈 3번째 작품
- 그림자 밟기(ばんば憑き/お文の影,2011) - 표제작인 '그림자 밟기'가 괴이의 '재티'와 연결되며 얼간이 시리즈의 마사고로가 등장한다. '토채귀'에서는 미시마야 변조괴담의 아오노 리이치로가 등장한다.
2014년
- 피리술사(泣き童子 三島屋変調百物語参之続,2013) - 미시마야 변조괴담 3
2015년
- 맏물 이야기(初ものがたり,1995) - 모시치 시리즈 2
- 벚꽃, 다시 벚꽃(사쿠라호사라)(桜ほうさら,2013)
2016년
- 괴수전(荒神,2014)[7] - 미야베 미유키의 유일한 괴수물 소설로 다른 에도시대 배경 소설들이 대체로 19세기를 무대로 하는데 비해서 17세기가 배경이다. 2018년 NHK에서 2시간짜리 드라마로 제작했다. 괴물은 CG로 처리했는데 아무래도 드라마다 보니 퀄리티가 많이 아쉬운편.
2017년
- 신이 없는 달(幻色江戸ごよみ,1994)
2018년
- 삼귀(三鬼,2016) - 미시마야 변조괴담 4
2020년
- 기타기타 사건부(きたきた捕物帖, 2020) 소개글
2022년
- 아기를 부르는 그림 (子宝船 きたきた捕物帖, 2022) - 기타기타 사건부 2
3.2.1. 미야베 월드 제2막 시리즈 - 등장인물 목록
3.2.1.1.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 기록부 시리즈
- 오하쓰
본디 고아였지만 현재의 오빠들인 로쿠조[11]와 나오지[12]의 부모님이 오하쓰를 거둬서 양녀로 삼았다. 그 후 양부모가 하던 가게에서 불이 나서 부모님과 함께 죽을 뻔 했으나 위에 기술했던 영적 능력 덕에 혼자 살아남을 수 있었다. 도망가면서 부모님을 불렀으나, 부모님은 오하쓰가 외치는 걸 못 들어서 결국 가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불 속에서 사망. 오하쓰 본인은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전한 길이 보였고 그리로 도망가서 살 수 있었다고. 현재는 오빠 로쿠조의 아내이자 오하쓰에게는 올케인 오요시가 꾸리는 밥집 '시마이야' 에서 일하고 있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종종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상당한 미인인 듯 하다. 주변 인물들도 다 오하쓰에게 예쁘다고 말하며, '미인' 편에 나온 여자 잡귀도 오하쓰를 보고 "곱기도 하구나"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면… 그리고 우쿄노스케와 오하쓰가 서로에게 공식적으로 연심을 드러내는 부분이나 나중에 둘이서 연애하거나 결혼한다는 말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둘 다 서로에게 연심에 가까운 호감이 있다는 것은 '미인' 편에서 확실히 묘사된다.
원래라면 우쿄노스케가 하급 무사 집안이고 오하쓰는 그다지 거상도 아닌 일개 평민이므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겠지만, 우쿄노스케는 사실상 집안과 의절한 상태여서 신분이나 집안은 크게 의미가 없는 상태다보니 (집안 계승 문제도 우쿄노스케 대타로 다른 양자가 들어와서 상관 없다고 한다) 오하쓰와 연결되도 별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후루사와 우쿄노스케
산학 연구에 깊게 빠져 있는데다가 성격이 심약하고 키만 크고 다부지기보다는 마른 체격인 듯. 즉 키만 큰 꺽다리. 그래서 체력과 검술 실력은 부실한 덕에 부교소 일이 맞지 않아서 '흔들리는 바위' 편까지만 해도 그것 때문에 맘고생을 꽤나 한 듯 하다. 덤으로 심한 근시여서 언제나 동그란 안경을 걸치고 다닌다.
아버지 부자에몬이 '빨간 도깨비' 라고 불릴 정도로 무서운 사람인데다가 백 년 전에 태어났으면 좋았을 사람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지식한 사람이어서 아버지와 마찰이 잦았으며, '흔들리는 바위' 편에서는 아버지와 자신 사이에 있었던 사건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버지에게 사령이 씌이는 바람에 자기 아버지에게 죽을 뻔 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고 아버지에게 씌였던 사령도 퇴치된 후에는 사이가 나아졌단다. 그 대신 후계 자리를 다른 사람이 물려받게 하고 자신은 가문을 나와 산학에 전념하기로 한 듯.
'미인' 편에서는 집 나온 김에 산학 도장에 다니면서 산학에 전념하고 있으며, 종종 시마이야에도 찾아오는 듯 하다. 또한 '미인' 편 초반부에 오하쓰와 잠깐이지만 단 둘이서 '뱃놀이' 도 했다. 실제 부교(부교소의 가장 높은 직책)가 시켜서 했던 거였지만 배 안에서 둘이만 있는 상태에서 둘 다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연애하는 사이로 발전될락말락하는 남녀처럼 보여서 묘하게 귀엽게 느껴진다. 그리고 '미인' 편의 메인 악역인 잡귀[15]가 벌인 처녀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오하쓰와 다시 한 번 콤비를 이루어 추리능력을 발휘하며 활약한다.
그리고 '미인' 편 후반부에 오하쓰가 그에게 빌려간 그의 안경은 천구를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천구가 제 얼굴에 오하쓰가 동경했던 여자(오쿄)의 환상을 덮어씌워 오하쓰의 마음에 혼란을 일으켜 오하쓰가 자신을 봉인하는 데 쓰려고 했던 거울을 빼앗자 위기에 봉착한 오하쓰가 우연찮게 소매 속에 넣어뒀던 우쿄노스케의 안경을 발견하고 안경을 썼다. 그리고 우쿄노스케의 안경은 자기 주인을 도와 사물을 바르게 비춰줬던 것처럼 오하쓰의 눈에 비치던 환상을 걷어내고 천구의 본래 모습을 보게 해줌으로써 천구의 미혹을 떨쳐내도록 도와주었다. 만약 안경이 천구의 본모습을 잡아내주지 않았더라면 오하쓰는 천구의 미혹 때문에 천구에게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미인' 편 최후반부에서 우쿄노스케는 천구 납치 사건의 피해자였던 한 여자와 결혼하기로 한 약혼자 집안이 뒤에서 벌이고 있었던 아편 밀거래 문제를 잡기 위해 관리들이 출두할 때 자기 아버지 부자에몬에게 밀거래 장부가 나올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목덜미를 잡혀 끌려갔다고 부교가 언급했다. 우쿄노스케를 끌고 갈 때 부자에몬이 했던 말이 가관인데, 대략 "꽁생원같은 네놈도 이번 일을 처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밥집 간판 처녀(오하쓰)가 다시 봐줄지도 모른다" 정도의 말을 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신체스텟은 딸리지만 지능스텟이 높은지 뛰어난 추리능력을 갖추고 있고, 이 추리능력은 오하쓰의 영능력과 함께 사건 해명과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심약한 성격이긴 해도 남한테 대책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는 게 아닌, 자기 나름의 신념과 강단이 있는 사람이며 마음씨도 좋다. 그 예시 중 하나로 '미인' 편에서 딸을 잃고 정신이 이상해진 나머지 자살하고 만 나막신 직공 집에서 견습으로 얹혀 살다가 주인 어르신이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갈 곳이 없어진 견습 점원 소년을 자기 친구 집에 직접 맡겨주기도 했고, 본인은 기억하지 못했지만 어릴 적 고양이 때문에 다친 기억으로 인해 오래 전부터 고양이를 무서워해왔던 탓에 '미인' 편의 조력자 역할을 한 고양이 데쓰를 보고도 무서워해서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했지만, 오하쓰가 데쓰의 말버릇이 나쁘다고 데쓰를 쥐어박자 작은 동물을 그렇게 때리면 안 된다고 말렸을 정도다. 또한 타인의 입장에 서서 공감하는 능력도 뛰어난데, 이 점 역시 그의 추리능력과 맞물려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부자에몬과는 후계 문제 때문에 껄끄러운 점도 있었는지 '흔들리는 바위' 편이 끝난 후로도 한동안 사이가 쉽게 나아지지 않았던 듯 하며, 부자에몬은 우쿄노스케를 부를 때 꽁생원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대며 은근히 못마땅해하는듯이 부른다.
그래도 '미인' 편에서는 후계 문제가 해결되어서 사이가 많이 좋아진 선을 넘어서서 부자에몬이 대놓고 아들내미가 좋아하는 처녀외 아들내미를 이어주려고 포석을 까는듯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게다가 '미인' 편의 후반부에서 우쿄노스케는 오하쓰에게 설령 오하쓰 씨가 저처럼 근시에, 동그란 안경을 걸친 분이라고 해도 제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도 있습니다 라는 투의 말까지 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오하쓰의 반응도 귀엽다.[16] 그리고 작품 최후반부에서 오하쓰가 우쿄노스케에게 품은 감정에 대한 암시가 드러난 부분을 보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잘 될 것 같다…
3.2.1.2. 미시마야 변조괴담 시리즈
3.2.1.2.1. 개요
작가가 라이프 워크라고 공언한 변조괴담 시리즈. 칸다 미시마초에 위치한 미시마야(三島屋)라는 주머니 가게의 흑백의 방이라는 객실에서 괴담을 모으는 시리즈로 미야베 월드 제2막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변조'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는 괴담모임은 보통 여러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서 순서대로 괴담을 얘기하는 것인데, 이 작품에선 얘기하는 사람 1명 듣는 사람 1명만이 존재한다. 실질적으론 듣는 이가 2명인데, 마를 쫓는 힘을 지닌 하녀가 옆방에서 듣기 때문이다. 99가지 괴담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칠 것이라고 하며, 현재 1/3정도 진행된 상태이다.3.2.1.2.2. 내용
미시마야의 주인 이헤에가 조카딸인 오치카로 하여금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자신만이 비극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17] 사람들이 괴로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듣게 하여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도록 하는 것이 당초의 목적이다. 시리즈 6부인 '눈물점'부터는 주인공이 이헤에의 둘째 아들이자 오치카의 사촌 오빠인 도미지로로 바뀌었다. 여러 이야기를 듣는 시리즈인 만큼 소재도 그만큼 다양한데, 익살스럽거나 감동적이고 애절한 이야기도 있는 한편, 부조리하고 잔혹한 에피소드도 있다.3.2.1.2.3. 시리즈
- 흑백
- 안주
- 피리술사
- 삼귀
- 금빛 눈의 고양이
- 눈물점
- 영혼 통행증
-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 청과 부동명왕
3.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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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에도 산책(1998년)
북스피어 박람강기 시리즈로 출판, 원제는 헤이세이 오카치 일기(平成 お徒步 日記). 1994년에서 1997년까지 여름, 겨울마다 고지도를 통해 에도 시대의 도쿄를 걸어서 둘러보는 일종의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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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괴물 쿠마(2018년)
2015년 출간된 본인의 작품인 비탄의 문에 등장하는 동화책. 작중에서는 노르웨이의 어느 작가가 만든 책이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미미여사가 일본에서 출간한 어린이용 동화책이다. 간단한 동화책이지만 내용이 가볍진 않다. 한국에서는 2018년 4월 출간되었다. 글 미야베 미유키, 그림 사다케 미호.
4. 창작 연표
(*는 국내 미출간 도서)1987년 1월, 우리 이웃의 범죄 我らが隣人の犯罪
1989년 2월, 퍼펙트 블루 パーフェクト・ブルー
1989년 12월, 마술은 속삭인다 魔術はささやく
1990년 4월, 도쿄 살인 만경 東京殺人暮色 (2011년에 『형사의 아이』로 제목이 바뀌었고 한국에는 이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1990년 9월, 레벨7 レベル7
1991년 2월, 용은 잠들다 龍は眠る
1991년 3월,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本所深川ふしぎ草紙
1991년 9월, 대답은 필요 없어 返事はいらない
1992년 1월, 말하는 검 かまいたち
1992년 2월,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今夜は眠れない
1992년 6월, 스나크 사냥 スナーク狩り
1992년 7월, 화차 火車
1992년 9월, 나는 지갑이다 長い長い殺人
1992년 9월, 홀로 남겨져 とり残されて
1993년 3월, 스텝파더 스텝 ステップファザー・ステップ
1993년 9월, 흔들리는 바위 震える岩
1993년 10월, 쓸쓸한 사냥꾼 淋しい狩人
1994년 4월, 지하도의 비 地下街の雨
1994년 7월, 신이 없는 달 幻色江戸ごよみ
1995년 5월,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夢にも思わない
1995년 7월, 맏물 이야기 初ものがたり
1995년 9월, 비둘기피리 꽃 鳩笛草
1996년 1월, 인질 카논 人質カノン
1996년 9월, 가모우 저택 사건 蒲生邸事件
1996년 10월, 인내 상자 堪忍箱 *
1997년 11월, 미인 天狗風
1997년 11월, 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 心とろかすような マサの事件簿
1998년 5월, 이유 理由
1998년 6월, 미야베 미유키 에도 산책 平成お徒歩日記
1998년 10월, 크로스 파이어 クロスファイア
2000년 4월, 얼간이 ぼんくら
2000년 7월, 괴이 あやし〜怪〜
2001년 3월, 모방범 模倣犯
2001년 8월, R.P.G.
2001년 11월, 드림 버스터 ドリームバスター
2002년 3월, 메롱 あかんべえ
2003년 3월, 브레이브 스토리 ブレイブ・ストーリー
2003년 3월, 드림 버스터 2 ドリームバスター 2
2003년 11월, 누군가 誰か Somebody
2004년 6월, 빵 테두리 학 편· 거북이 편 ぱんぷくりん 鶴之巻・亀之巻 *
2004년 6월, 이코–안개의 성 ICO–霧の城-
2004년 12월, 하루살이 日暮らし
2005년 6월, 외딴집 孤宿の人
2006년 3월, 드림 버스터: 대항해시대 온라인 ドリームバスターin 大航海時代Online *
2006년 3월, 드림 버스터 3 ドリームバスター 3
2006년 8월, 이름 없는 독 名もなき毒
2007년 5월, 드림 버스터 4 ドリームバスター 4
2007년 8월, 낙원 楽園
2008년 7월, 흑백 おそろし
2009년 2월, 영웅의 서 英雄の書
2010년 5월, 고구레 사진관 小暮写眞館
2010년 7월, 안주 あんじゅう
2011년 3월, 그림자 밟기 ばんば憑き
2011년 7월, 눈의 아이 チヨ子
2011년 9월, 진상 おまえさん
2012년 2월, 이곳은 보쓰코니안 1 ここはボツコニアン 1 *
2012년 8월, 솔로몬의 위증 1 ソロモンの偽証 1
2012년 9월, 솔로몬의 위증 2 ソロモンの偽証 2
2012년 10월, 솔로몬의 위증 3 ソロモンの偽証 3
2012년 11월, 이곳은 보쓰코니안 2 ここはボツコニアン 2 *
2013년 2월, 벚꽃, 다시 벚꽃 桜ほうさら
2013년 6월, 피리술사 泣き童子
2013년 8월, 이곳은 보쓰코니안 3 ここはボツコニアン 3 *
2013년 12월,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ペテロの葬列
2014년 8월, 괴수전 荒神
2014년 9월, 이곳은 보쓰코니안 4 ここはボツコニアン 4 *
2015년 1월, 비탄의 문 悲嘆の門
2015년 4월, 사라진 왕국의 성 過ぎ去りし王国の城
2015년 9월, 이곳은 보쓰코니안 5 ここはボツコニアン 5 *
2016년 6월, 희망장 希望荘 / 삼귀 三鬼 三島屋変調百物語四之続
2017년, 세상의 봄 この世の春
2018년, あやかし草紙 三島屋変調百物語伍之続 / 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 昨日がなければ明日もない
2019년, さよならの儀式 / 黒武御神火御殿 三島屋変調百物語六之続
2020년, 기타기타 사건부 きたきた捕物帖
2021년 3월, 魂手形 三島屋変調百物語七之続
2022년 5월, 아기를 부르는 그림 子宝船 きたきた捕物帖(二)
2022년 6월, 黒武御神火御殿 三島屋変調百物語六之続
2022년 7월,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よって件のごとし 三島屋変調百物語八之続
2023년 4월,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 ぼんぼん彩句
[1]
실제로는 저 '정'부근에 X표시를 치고 견이 튀어나온다. 여담으로 맨 마지막에 30대 시절의 작가가 갑툭튀한다. - 명탐견 마사 시리즈 2권[18]
[2]
박기영이 작사, 작곡하고 직접 부른 <Dreams>와
쌍화점의 음악감독 김백찬이 직접 만든 ost가 수록되었다.
[3]
2017년에 가상가족놀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발간되었다.
[4]
원제는 '베드로의 장례 행렬'
[5]
명탐견 마사의 사건일지와 같은 책
[6]
원제 天狗風, 즉 '천(텐)구 바람' 글의 내용을 보면 정발명도 의외로 어울린다는 평.
[7]
원제는
황신. 참고로 이 황신의 뜻은 '재앙신'.
[8]
흔들리는 바위, 미인
[9]
원제는
카마이타치
[10]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과거나 불길 속에서 도망칠 수 있는 길(어릴 적 살았던 가게에 불이 났을 적에 이 길을 볼 수 있어서 그 길을 통해 가게에서 빠져나와 살아남을 수 있었다), 혹은 사람에게 씌인 사령(死靈)이나 유령을 볼 수 있다거나, 누군지 알 수 없는 영험한 목소리나 고양이의 말을 듣는다거나 하는 등. 참고로 고양이의 말을 들은 경우 오하쓰의 귀에만 들렸던 말을 했던 고양이인 데쓰는 사실 고양이가 아니라 고양이로 변했던
부처를 지키는
신장이라는 암시가 나온다.
[11]
오하쓰의 첫째오빠로 부교소 관리들을 돕는 오캇피키.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성격이지만 직업정신이 투철하고 심지가 대쪽같이 곧은 사람으로 오캇피키 치고는 젊은 나이(아직 40대도 안 됨)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약 중이라고 한다. 가족에게 하는 태도를 보면 전형적인
츤데레.
[12]
오하쓰의 둘째오빠. 오하쓰 시리즈에 개근출연하는 첫째오빠 로쿠조와 달리 단편 카마이타치에 실린 2개의 단편에만 나온다. 오하쓰 시리즈가 또 나온다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1990년대 이후로 오하쓰 시리즈는 나오지도 않고 있으니 나오기는 그른 듯 참고로 성격이 무뚝뚝한 로쿠조와 달리 사근사근한 성격인 것 같다.
[13]
한국 번역본은 '미인'. '흔들리는 바위' 의 후속작
[14]
산수 같은 게 아니라, 현재 수학자들이 연구하는 학문으로써의
수학으로 추정되는 학문.
[15]
작중에서 '천구(
텐구)' 라 불리는 존재로, 기존의 텐구와 달리 실체가 여자의 망념이며 본체가 관음보살처럼 생겼다. 하지만 텐구처럼 바람을 몰고다니며 사람을 채간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16]
자세한 건 본편을 읽어보기 바란다.
[17]
시리즈 1권 '흑백'의 세번째 이야기 '사련'. 이 에피에서 오치카의 과거 사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