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4:19

The미식 장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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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장인라면.jpg
영양성분표 (* % 영양소 기준치)
중량 116g
열량 385kcal
나트륨 1,430mg (72%)
탄수화물 75g (23%)
당류 4g (4%)
지방 4.3g (8%)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9g (6%)
콜레스테롤 5mg 미만 (1%)
단백질 12g (22%)
얼큰한 맛 기준
1. 개요2. 출시 이전3. 특징4. 가격5. 판매 추이6. 긍정적 평가7. 부정적 평가8. 자매품 리스트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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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닭고기로 유명한 하림이 라면 업계에 뛰어들어 2021년 10월 15일 출시한 첫 라면. The미식 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이다.

2. 출시 이전

2021년 라면업계 퇴직자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였다. 이에 라면업계에서도 하림 라면의 출시를 상당히 긴장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도 그럴것이 하림이 라면업계에 진출하면 라면업계 최초로 대기업이다.

동년 5월, 시장의 반응을 체크하기 위한 시제품을 출시하였고, 6월 중 정식 제품 '순라면'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순라면은 순수한 라면이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향후에 '친라면'도 출시 예정이라고 언플을 때렸다.

8월 중 시제품격인 '글라이드 육수의 내공 칼칼라면'을 출시했고, 원래 계획했던 일정보다 약 석 달 가까이 늦게서야 '더미식 장인라면'으로 시장에 나왔다.

3. 특징

당시 오징어 게임으로 인기 절정이던 배우 이정재를 홍보모델로 기용해 광고에서부터 고급화 전략을 썼다. 인스턴트 음식으로 부르지 말아달라, 라면답지 않게 면을 천천히 음미하며 먹어달라, 국물을 다 마셔달라, 요리를 추구한다 등... 이정재를 모델로 기용한 덕에 극초기에는 실제로 이정재 팬카페에서 소비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담백한 맛, 얼큰한 맛, 맵싸한 맛의 3가지 맛으로 나눠져 있다.

프리미엄 라면을 표방하기 때문에 가격은 2,200원이며, 탕면이 아니라 건면이고, 스프(국물양념)도 분말이 아닌 액상이다. 중앙일보 인터뷰에 따르면 개발진이 정한 목표는 '부모가 자식에게 끓여줄 수 있는 요리'라고 한다. 그래서 스프 배합을 개발하는 데만 2년이 걸렸으며, 총수 및 대표이사는 육수 스프를 제작하는 데 각종 재료를 넣고 20시간을 끓여낸다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하림이 원래 닭고기 도축업체인 점을 살려서 오전에 도축한 닭고기를 오후에 바로 스프로 투입한다는 홍보도 하였으나 명확한 근거가 없다.

4. 가격


신라면 블랙처럼 가격을 1,000원 이상으로, 아니 2,000원부터 시작하는 그 파격스러움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방송에서도 이래도 되냐고 이슈가 되고 있다. 가격 논란에 대해 개발진은 이 라면의 경쟁상대가 일반 인스턴트 라면이 아니라 ‘라면 전문점에서 파는 라면’이라며 서운하다는 입장이다.

2021년 기준, 현재 메이저 기업이 출시한 봉지라면과 컵라면들 중 최고가 라면이기도 하며, 장인라면의 단가는 현재 최저가 라면인 CU PB라면 라면득템 5개입보다 300원이나 더 비싸다.

컵라면 버전은 2,800원[1]으로 담백한 맛, 얼큰한 맛 두가지인 봉지라면과 컵라면을 구입하면 10,000원이다.

하림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여론을 인식하여 추후 가격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고 이는 장인라면의 후속작인 비빔면과 메밀비빔면에서 반영되었지만 원본의 가격은 내려가지 않았다.

2023년 기준, 전반적인 업계의 출고가가 모두 인상되고[2], 농심의 파스타랑 (4500원)이나 삼양의 쿠티크 에센셜 짜장 (2500원) 등 장인라면의 가격 이상으로 비싼 신제품들이 그사이 출시되었다보니 장인라면이 제일 비싼 라면이라는 오명 하나만큼은 벗었다.

5. 판매 추이

소매점에서는 아직도 들여오지 않았거나 더 이상 발주를 안 하는 곳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과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출시 1달만에 판매량이 100만봉을 넘는 등[3] 시작은 좋다고 하는데, 동시에 가격이 선을 넘었다고 저격하는 기사까지 나왔다.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판매량을 보여 사실상 시장 안착에 실패했으며, 라면 시장에서 점유율이 0.7%라는 암담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2022년 7월 초 기사에 의하면 동남아 및 대만 수출을 개시했다고 한다. 해당 국가들[4]에서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장인라면의 수출을 요청했다고 한다.[5]

6. 긍정적 평가

건더기가 상당히 큼직하고, 면발이 타사와 다른 식감이며, 국물 스프를 가루로 내지 않고 액상으로 내면서 마치 자신이 비싸야만 하는 이유를 강조하는 듯한 구성이다. 타사의 일반 라면들과 비교했을 때 장점을 들자면 건면을 이용한 덕에 지방 함량이 줄어 열량이 줄었다는 것과 국물 배합에서 나트륨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정도. 건면 라면이면서 식물성 비건 식품 인증을 받을 정도로 웰빙을 내세운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 '정면'과 비교할 때 장인라면이 중량은 더 많고 칼로리는 같으면서도 정면보다 나트륨, 지방, 포화지방이 더 낮다.[6] 다만 신라면 건면과 비교하면 미묘한데 지방 전체량은 장인라면이 4.3g으로 신라면 건면의 3.6g보다 많지만 포화지방량은 신라면 건면이 1g으로 장인라면의 0.9g보다 미미하게 더 많다. 나트륨 함량은 신라면 건면이 1790mg으로 90%라서 장인라면이 더 나트륨의 압박이 적다. 신라면 건면의 총 내용량은 97g이고 칼로리는 350kcal. 단일 1봉에서 볼 때 장인라면이 신라면 건면보다 양이 더 많아서 배가 부르고, 신라면 건면이 1개만 먹을 때 체중에 덜 부담이다.

하림의 PR 및 마케팅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기준 건면 시장점유율 2위에 올라 건면 마니아층에서는 확실히 자리잡았다고 주장한다. 이게 과연 신라면건면이랑 멸치칼국수를 둘 다 이겼을까

7. 부정적 평가

봉지라면 담백한 맛은 '비싼 돈을 주고 사먹느니 꼬꼬면 같은 다른 (비교적)저렴한 흰 국물라면을 사먹는 게 더 낫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반응이 나쁘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 만큼 밋밋하기 때문이다.

봉지라면 얼큰한 맛은 '국물을 마실수록 맛이 더 깊어진다'는 평이 있는가 하면, 그냥 '먹을만한 범작'이라는 평가도 있다.[7] 허나 상대적이고 주관적 가치 영역인 맛보다 과하게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실패작 (사실상 망작) 취급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1+1 또는 50% 할인으로 팔면 그나마 좀 팔린다고 한다. 그 자체만의 풍미는 값은 아까울지언정 먹어줄 만한 수준이나, 다른 재료를 첨가하는 시점에서 맛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맛없는 라면으로 전락하는 점 역시 약점으로 지적된다. 국물 맛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 일부 야채류를 제외하면 라면에 인기 있는 부재료인 계란도, 김치도, 만두도, 치즈도, 도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다 못해 조차도 넣으면 맛이 없어진다는 불만이 나온다. 농심 너구리처럼 부재료를 거의 넣지 못하는 라면도 있지만 너구리는 해물 라면 쪽에서 신라면보다 더한 지배력을 갖고 있는 제품이며, 적어도 밥을 말아먹을 수 있을 정도는 된다. 표준적인 맛을 추구하는 장인라면은 부재료 및 밥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매출에 치명적인 요소가 된다.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이 재구매를 하지 않고 시장 점유율과 매출이 곤두박질치는 이유도 비싼 가격과 함께 이러한 이유가 지적되고 있다.

이렇게 상반되긴 하지만 나름대로 특징을 가진 봉지라면과 달리 컵라면 얼큰한 맛에서는 '이상한 표고버섯향과 고추장향이 강하게 난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끝맛에 시큼한 산미가 있어서 취향을 크게 탄다.

오히려 컵라면 담백한 맛이 매대의 다른 라면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다는 평이 있다. 그래도 결국 가성비가 나쁘다. 어쨌든 컵라면 버전은 둘 다 편의점 기준 2,800원으로 가격이 비싼편에 속한다. 결국 지속적인 부진과 혹평 끝에 대표이사가 사임 했다.

종합하면 소비자의 구매력이 급감한 2023년을 기준으로 반의 반값 행사할 때나 사먹을 만한 라면이다. 가성비가 지나치게 나쁘며 맛에 분명 차이는 있지만 2~3배나 되는 돈을 주고 구매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이미 농심이 신라면 블랙으로 럭셔리한 보통맛 라면 시장에 야심차게 진출했다가 쓴맛을 본 전례가 있는데, 오너 일가가 시판 전에 과연 이게 정말 팔릴 거라 생각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 상품이다. 웬만한 소비자들은 보통맛 라면에 비싼 값을 지출하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장인라면은 보통맛 라면이다. 이걸 제값 주고 사먹을 바엔 다른 라면에 대파 마늘 김치 썰어 넣고 먹는 게 훨씬 낫다.

이제는 하다 못해 같은 회사의 즉석밥에도 밀렸다. 기사에서는 더미식 밥이 장인라면보다 매출액이 더 커졌다고 칭찬하는 논조로 말했지만, 더미식 밥의 즉석밥 시장 점유율이 한자릿수 %대 (사실상 0%대)에서 놀고 있음을 감안하면 오히려 라면업계의 경쟁사들이 대놓고 비웃어도 기꺼이 감내해야 할 정도이다.

8. 자매품 리스트

출시 당시에 후속작으로 냉이국라면이나 자장면을 예고했고 2022년 봄에 The미식 유니자장면이 나왔다. 반면 같이 예고했던 냉이국라면의 경우 출시되지 않아 베이퍼웨어가 되었다.

2022년 12월. 비교적 저렴한 제품인 '치카면'을 출시했다. 롯데슈퍼 PB제품으로, 을 줄인 것이라고 한다.

2023년 3월, 컵라면 전용으로 '챔라면'을 출시했다. 기존에 있던 하림의 닭고기로 만든 저가형 런천미트인 챔과 연계한 제품인데, 지나치게 비싼 가격 (소매가 기준 3800원)에 비해 기름만 둥둥 뜨고 (심지어 면도 기름에 튀긴 것인데!) 챔 특유의 맛없는 맛이 강해서 역시 악성재고가 되었다.[8]

파일:20231027_173412.jpg
같은 시기에 The미식 육개장칼국수도 출시했다. 유니자장면과 같은 유형의 밀키트 제품이다. 그렇다보니 육개장칼국수의 경우 유니자장면과 비슷한 가격대로 상당히 비싸다. 그와 동시에 제품 분류도 진행되었는데 라면이 아닌 밀키트로 분류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같은 시기에 The미식 비빔면을 출시했다.[9] 하림의 첫 냉비빔라면으로, 냉비빔라면의 제철인 여름보다 앞서 출시한 이유도, 막강한 제품이 많은 비빔면 시장에서 버틸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결국 시장에 진입하려면 고개를 낮춰야 한다는 걸 뒤늦게 깨닫기라도 한 듯 기존 장인라면에 비하면 저렴한 (그러나 절대적으로는 여전히 비싼) 가격으로 정하여, 프리미엄 비빔면에 해당하는 가격대가 된 대신 위의 장인라면과 달리 건면이 아닌 유탕면으로 나왔다.[10] 이번에도 김홍국 회장이 제품 테스트에 들어가서 훈수를 뒀다며 언론플레이를 벌였다.[11] The미식 장인라면이 국물을 강조했다면 The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채의 양념장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이 역시도 부진한 모양새를 보였다.

동년 6월, The미식 비빔면의 가지치기 제품으로 The미식 메밀비빔면을 한정판으로 출시하겠다고 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은 6월 7일 시중에 풀렸다. 쿠팡 사전 예약 판매에 이어 전국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등 전 판매채널에서 8월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희망소비자가격은 기존 더미식 비빔면보다는 조금(...) 비싼 1700원. 그래도 동시기에 출시된 메밀면 제품들에서는 메밀비율이 가장 높은 제품이라고 한다.

동년 8월 29일에는 장인라면의 ' 후속작'으로 '닭육수 쌀라면' 2종을 출시하겠다고 보도자료를 뿌렸다. 장인라면과 동일하게 튀기지 않은 건면 구성에 2종으로 나눠서 발매 (맑은 닭육수 쌀라면, 얼큰 닭육수 쌀라면)하겠다고 하는데, 보도자료를 요약하면 이번에는 윤석열 정부가 펼치는 쌀가공산업 활성화 정책 때문에 면 반죽에 쌀가루를 혼합했다고 한다.

동년 11월초, 예고했던 가루쌀 라면 제품인 닭육수 쌀라면 2종이 시중에 출시되었다. 가격은 1700원이다. 맑은 맛의 경우 기존에는 없던 맛을 띄고 있으며 얼큰한 맛의 경우 자사의 장인라면 얼큰한맛과 비슷한 맛을 띄고 있다. 그렇다 보니 얼큰한 맛에 한해서 장인라면 얼큰한맛의 대체재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파일:하림 불닭치면과 핵불닭치면. 24년 하림 첫 신제품.jpg
2024년 1월말에 2024년의 첫 신제품으로 불닭치면과 핵불닭치면이 나왔다. [12] 삼양의 불닭볶음면을 경쟁하기 위해 만든 제품으로 불닭볶음면과 차이점으로는 진짜 닭이 들어갔다.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서 판매하며, 100% 국내산 닭다리살과 특제 불닭소스, 사리면이 들어간 밀키트 제품이다. 두 제품은 냉장 보관 제품으로 해동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다.

후속 제품으로는 매콤한 크림토마토 소스를 활용한 맵기 2단계의 ‘로제불닭치면’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아직까지는 GS더프레시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지만 향후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파일:20240315_222256402 하림 장인라면 신제품 기습 출시.jpg
2024년 3월 장인라면 신제품이 기습으로 출시되었다. The미식 장인라면 맵싸한맛으로 페페론치노[13], 베트남 고추,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등을 넣었다고 한다. 가격은 기존 장인라면과 동일한 2200원이다.

기습 출시하고 약 1주일이 흐른 뒤에 출시 행사를 가졌는데 건면이 아닌 유탕면이라는것이 차이점으로[14] 스코빌지수는 8천으로 신라면 더 레드(7500)보다는 높으나 틈새라면(9413)보다는 낮으며 출시 행사 시식단을 위해서 위장약까지 제공되었다.

출시 배경으로는 장인라면을 맵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청으로부터 탄생하게 되었다고 하며 장인라면 맵싸한맛에 대해서는 재료 본연의 진짜 맛있는 매운맛을 구현하기 위해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매운맛으로 유명한 4종의 고추를 사용했다고 하며 4가지 고추의 진땀나는 강렬한 만남과 차원이 다른 맛있게 매운맛을 특징으로 내세웠다.[15] 추후에는 기존 장인라면 2종처럼 컵라면 제품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약 1달 조금 후인 4월 중순, 유니자장면 후속 신제품인 The미식 사천자장면이 출시되었다. 볶은 두반장과 돼지고기의 감칠맛에 마조유로 얼얼한 매운맛 완성을 특징으로 강조하고 있다.
4월까지만 해도 신제품 분류로만 3종이나 출시되었다보니 2024년에는 많은 신제품을 낼 것으로 보인다.

5월 말 기사에 의하면 The미식 비빔면과 The미식 메밀비빔면이 비빔면 전체 매출 3위에 임박하다고 한다.[16] 이는 하림 라면 제품들에서 가장 큰 성과다.

5월 끝자락에 The미식 비빔면이 용기면으로 출시되었다.

6월 중순 사천자장면의 후속 신제품이자 비빔면, 메밀비빔면의 후속 신제품으로 The미식 초계국수의 출시가 예고되었다. 시원한 동치미에 닭육수와 과일을 더해 만든 비법 초계국물에 부드러운 하림 닭가슴살로 완성한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보양식을 특징으로 걸었으며 유니자장면, 육개장칼국수, 사천자장면과 같은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6월 말에는 용가리치킨 25주년 기념으로 용가리 불 비빔면 컵라면을 출시하고 삼계탕면도 출시했다.[17]전자는 자사의 상징 제품의 연장선이고 삼계탕면의 경우 자사가 닭고기 회사이다보니 이점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7월이 되자마자 7월 1일에 하림 The미식 비빔면 맵싹한맛이 출시되었다. 4가지 고추의 매운맛와 링고추,청양고추,김,통깨,달걀지단등 토핑을 더한 여름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으로
하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 후 반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비빔면 시장 톱3 반열에 오른 더미식 비빔면에 대한 감사[18]와 보답으로 소비자분들에게 더 풍성한 맛을 선물하기 위해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와 동시에 작년 여름 한정으로 나온 The미식 메밀비빔면의 경우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서 상시 제품으로 전환되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2024년 들어와서 예상 이상으로 상당히 신제품 공세를 벌이고 있다보니 2024년이 하림 라면의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24년 7월 2일 기준 하림에서 아예 안 낸 제품군은 짬뽕과 스파게티, 냉면 뿐으로 어지간한 제품이 모두 출시되었다.[19] 다만 아직까지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입지가 좋지 않은건 사실이다보니 과감하게 가격을 낮추어야 한다는 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9월이 되자마자 The미식 장인라면 맵싸한맛의 후속 신제품으로 The미식 매움주의 장인라면이 출시되었다. 스코빌지수는 1만 2천으로 극한틈새,불마왕 다음으로 가장 높으며 맵싸한맛에서 선보인 아프리카 고추 페페론치노가 이번에도 사용되었다.

9. 기타


돈슐랭에 유료광고를 맡겼는데, 하림이 지금까지 해온 행보와 라면 자체의 맛과 광고제안을 덥석 문 제작진 등등에 대한 나쁜 평가가 겹쳐 댓글과 비추 수에서 험악한 인터넷 여론을 볼 수 있다. 면치기 금지랬는데 에필로그에서 면치기를 했다

김홍국 회장의 지속적인 프리미엄 강조와 가정간편식 도전은 꾸준히 비판받아 왔고, 이것이 총수가 아닌 총수 후계의 고집이라는 분석도 나왔다.[20]

[1] 오뚜기의 게이머즈컵과 같은 가격이다. [2] 하림의 경우 원래부터 마진을 대단히 높게 잡은 덕에 가격을 인상할 필요가 없었다. [3] 이 100만봉이 최종소비자가 사서 먹은 양인지, 공장에서 단순히 출고만 해서 진열대와 창고에 쌓았다는 양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4] 베트남, 싱가포르 등이 있다. [5] 2023년 중반 기준 홍콩의 한인마트인 신세계마트에는 품절 후 입고되지 않고 있다. [6] 정면의 나트륨은 1660mg, 지방 6g, 포화지방 1g. 대신 정면은 비타민, 철분, 칼슘까지 포함하고 있다. [7] 신라면 블랙 역시 라면 자체의 맛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8] 한편 이름이 리챔과 비슷한 탓에 '리챔라면'이라고 잘못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9] '비빔면'이 맞다. 장인라면과 달리 '장인'비빔면이 아니다. [10] 정가는 4묶음에 6천원으로 개당 1500원. 편의점은 개당 1700원. 동시기에 나온 농심의 배홍동 쫄쫄면보다 저렴하게 나와 1대1로만 비교했을 때 가격 측면에서 유리고점을 차지했다. 물론 배홍동 쫄쫄면은 건면이기 때문에 더미식 비빔면은 얘랑 비교할 것이 아니라 팔도 비빔면이나 그보다 더 저렴한 경쟁제품들과 비교해야 옳고, 그렇다면 역시 이번에도 하림의 패배이다. [11] "하림에 따르면 ‘더미식 비빔면’은 높아진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에 맞춰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로 맛의 경쟁력을 앞세웠다. 제품 담당자들이 전국의 비빔국수, 쫄면, 밀면 등 전국 맛집을 직접 순회하며 현장에서 시식하고 비빔장의 맵기(스코빌 지수)와 염도, 당도, 맛, 면의 탄력과 점성 등을 분석하고 연구한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 하림의 설명이다.", 스포츠경향이 하림 PR을 인용하면서 낸 기사이다. [12] 불닭치면은 맵기 1단계로, 핵불닭치면은 맵기 3단계로 구성했다고 한다. [13] 아프리카 고추로 페페론치노를 사용한 라면은 하림이 최초다. [14] 건면대신 유탕면이 들어간 이유로는 매운맛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고소한 맛을 높인 유탕면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래선지 기존 장인라면 2종에 비하면 중량이 더 많다. [15] 실제로 그 맛도 대단히 맵다. 특히 아프리카 고추 페페론치노는 정말 주의해야할 정도... [16] 1위는 만년 1위 팔도이며 2위는 농심 배홍동. 3위는 현재 공석으로 오뚜기 진비빔면과 하림이 매출 대결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 전망으로는 하림이 추월할 가능성이 대체로 높다고 한다. [17] 일전에 있다가 단종된 삼양 흑삼계탕면과 달리 닭고기가 들어갔으며 봉지와 용기를 동시에 출시했다. [18] 상술한대로 The미식 비빔면과 The미식 메밀비빔면이 비빔면 전체 매출 3위를 달성했다. [19] 냉면도 미출시이지만 동치미가 들어간 초계국수를 냈다보니 냉면도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 총수 후계로 꼽혔던 장녀 김주영 씨는 2023년 5월 하림푸드의 등기이사 자리에서 물러나 원래 하던 하림펫푸드의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해졌는데, 언론에서는 마침 장남이 NS쇼핑 등기이사로 올라 후계구도에 오르기도 했고 더미식 시리즈가 계속해서 부진한 상황의 책임도 있는 점 등을 그 이유로 추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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