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문화유산 |
1994년 겔라티 수도원 გელათის მონასტერი |
1994년 므츠헤타의 역사 기념물 მცხეთის ისტორიული ძეგლები |
1996년 어퍼 스바네티 ზემო სვანეთი |
자연유산 |
2021년 콜키스 우림과 습지 კოლხეთის ტროპიკული ტყეები და ჭაობები |
მცხეთა 므츠헤타 Mtskheta |
|||
행정 | |||
국가 | 조지아 | ||
주 | 므츠헤타므티아네티 주 | ||
시간대 | UTC+4 | ||
도시 정보 | |||
인구 | 7,584명 (2020) | ||
해발고도 | 460m |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 |
유네스코
세계유산 UNESCO World Heritage |
|
<colbgcolor=#000><colcolor=#FFF> 이름 | 한국어 | 츠헤타의 역사 기념물 | |
조지아어 | მცხეთის ისტორიული ძეგლები | ||
영어 | Historical Monuments of Mtskheta | ||
프랑스어 | Monuments historiques de Mtskheta | ||
국가·위치 |
[[조지아| ]][[틀:국기| ]][[틀:국기| ]] 므츠헤타므티아네티 주 므츠헤타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지정번호 | 708 | ||
등재연도 | 1994년[1] | ||
등재기준 | (ⅲ)[2], (ⅳ)[3] | }}} |
므츠헤타의 전경(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이 보인다.)
[clearfix]
1. 개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조지아의 대표 역사 도시이다. 트빌리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버스도 자주 다니고 이동 시간도 30분~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데다가, 1500년 된 성당과 수도원, 옛 건물들이 잘 남아 있어 트빌리시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르는 곳이다. 조지아 정교회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지역으로 간주하여 2014년에는 이곳을 성지로 공인하기도 했다.2. 역사
므츠헤타 시내에서 강 하나만 건너면 고대 로마의 병영 유적이 있을 정도로 이곳은 옛날부터 중요한 지역이었다. 기원전 3세기부터 있었다고 하는 이베리아 왕국이 므츠헤타를 중심으로 했다고 하며, 기원후 337년 기독교가 조지아의 국교가 되었을 때 이 지역을 중심으로 퍼졌다고도 한다. 이후 6세기에 트빌리시로 중심지가 옮겨가기는 했지만, 여전히 므츠헤타는 종교적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했으며, 이는 지금도 유효하다.3. 주요 건축물
3.1.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
სვეტიცხოვლის საკათედრო ტაძარი
므츠헤타에서 가장 큰 성당이자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큰 성당이다. 므츠헤타 가장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므츠헤타 어디서나 꼭대기 돔이 보인다. 4세기에 처음 건설되었고, 현재의 모습은 11세기 초 조지아 왕국의 기오르기 1세 시절 완성되었다고 한다.
이 성당이 세워지는데에는 전설이 있다. 유대계 조지아인인 엘리야라는 남자가 있었는데 로마군에게서 예수의 옷을 구입했다고 한다. 엘리야는 고향 조지아로 예수의 옷을 갖고 돌아왔는데 누이인 시도니아라는 여성이 한번 예수의 옷을 잡았다가 감동에 겨운 나머지 심정지로 사망한다. 그렇게 예수의 옷을 쥐고 사망한 시도니아로부터 그 누구도 예수의 옷을 빼낼 수 없었고 그녀는 예수의 옷과 함께 무덤에 안치된다.
성녀 니노가 그녀의 무덤위에 자라난 삼나무들을 베어다가 기둥삼아 성당을 짓도록 했는데 삼나무 기둥이 땅에 쓰러진채 일어나지 않았다. 니노가 밤새 기도를 드리자 예수의 옷과 함께 묻힌 시도니아의 무덤 위에 기둥이 일어섰고 그곳에서는 병을 낫게하는 신비의 액체가 흘러나왔다고 한다. 그 후 사람들은 성당 이름을 스베티츠호벨리라고 불렀는데 스베티는 기둥, 츠호벨리는 생명을 주는 혹은 살아있다는 뜻이다.
3.2. 삼타브로 수도원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과 마찬가지로 4세기에 처음 건설되고, 11세기에 기오르기 1세가 재건했다고 전해진다. 므츠헤타 중심부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에서 도보로 몇 분 안에 갈 수 있다. 미리안 3세와 그의 왕비가 함께 묻혀있는 곳이기도 하다[4].
3.3. 즈바리 수도원
므츠헤타의 다른 건축물과는 달리 쿠라 강 건너편의 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 수도원이다. 6세기에 건립되었고, 지금까지 큰 외형의 변화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10세기 아랍인의 침공에 의해 불타기도 했지만, 이 때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보통 택시를 타고 10~20여분 이동하면 수도원 앞쪽에 내려준다. 수도원에서는 므츠헤타 시내가 한 눈에 보이며, 므츠헤타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즈바리 수도원에도 들르기 때문에 이동하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택시를 타는 경우 보통 왕복 비용을 지불한다.
4. 여담
-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